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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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공기의 장
2.2. 영혼의 장
2.3. 변화의 장
2.4. 균형의 장
3. 북미 전연령 애니 최초의 양성애자 주인공
4. 수난 일대기
5. 기타


1. 개요


Korra
코라의 전설의 주인공. 성우는 (어렸을때) 코라(Cora) 베이커[1], (현재) 자넷 바니/김율.
아앙의 다음 아바타. 즉, 아앙의 환생. 17세.[2] 다부진 체격을 지닌 물의 부족 소녀로, 첫 공개 당시에[3] 등짝만 보고 남성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모티브는 여성 MMA 파이터 지나 카라노.
전 아바타인 아앙과 달리, 코라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다. 대여섯 살이었던 때에 공기를 제외한 세 가지의 원소를 다룰 수 있던 걸 보면 뛰어난 기량을 가졌다.[4] 백련회 사범들은 '물리적인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정신적인 면은 아니다.' 라고 평가했었다. 그래서 코라의 전설에서는 코라의 정신적 성장에 중심이 맞춰져 있다.[5]
전대 아바타인 아앙은 불의 제국 침략 직전 자신이 아바타로서의 거대한 책임과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고향인 남쪽 공기의 사원에서 떠나자마자 만난 폭풍우로 빙하 속에서 100년간의 동면에 들어가는 바람에 카타라, 소카와 만나기 전까지 백년전쟁에 대해 아바타로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했음을 알기에, 다음 대의 아바타가 모든 벤딩을 익힐 때까지 남극에 안전하게 머무르도록 했다.[6] 문제는 아앙과 다르게 코라는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지대한 소녀였다는 것.[7][8] 몇년 간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남극에 갇힌 듯 살아오는게 지겨웠던 모양이다. 그런데 마침 파이어벤딩을 마치고 마지막 남은 에어벤딩을 전수받을 때, 텐진이 공화국 도시에서의 일로 전수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된다. 에어벤더는 아직도 지극히 희소하기에 텐진 외에는 다른 사범이 없고, 텐진의 공무는 굉장히 오래 걸리는 것이기에 결국 참다못한 코라는 남극을 탈출해 도시로 도망친다.
텐진과 그의 세 자녀를 끌어안고 가볍게 들어올리는 걸로 볼 때 힘이 괴력 수준으로 좋은 듯하다. 에어벤딩을 제외한 나머지 벤딩을 마스터한 상태로, 에어벤더의 후계자 텐진에게 에어벤딩을 전수받고자 애완 북극곰개[9] 나가와 함께 공화국 시로 향한다. 이래저래 이전의 아바타인 아앙보다는 성장환경이 좋다. 천성적인 멘탈은 좋은 편이나 뚜렷한 신념의 부재로 약간 어린애스러운 고집도 있는데, 전작 아앙과는 상반되는 부분. 부모님은 두분 다 워터벤더로 이름은 각각 세나와 톤라크. 2장에서 나온 바로는 아버지 톤라크가 북극 물의 부족의 족장 계승자였으나 추방되었다고. 즉 알고보니 공주님.[10] 전작의 아앙이 출신에 대해선 남쪽 공기의 사원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이 전부 비벤더였다는 것 외에는 불명확한 것과는 대조점
작중 내의 스포츠 프로 벤딩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스승님 텐진의 반대에 불구하고[11] 프로 벤딩을 시작했다. 마코에게 은근히 끌리는 듯 한데...
성격은 정말 차분하지 못하다. 또한 혈기가 너무 넘쳐 성급하다. 이미 1화부터 언급되었고[12] 무턱대고 덤벼드는 초반기의 성격은 탈록이 자기가 만든 기동부대에 코라를 집어넣기 위한 음모를 위해 파티를 열어 코라를 참석하게 했는데[13] 사람들이 "아바타이면서 왜 기동부대에 들어가지 않나?" 하자 "그까짓 아몬 따위 한방에 쳐부숴버리겠어!" 하고 갔다가 되려 아몬에게 농락당했다. 에어벤딩 수련 당시 장애물 피하기를 할때 계속 부딪히자 파이어 벤딩으로 몽땅 다 날려버렸는데 텐진이 "그건 2천년이나 된 역사적 보물이란 말이다." 라며 슬퍼한다. 그나마 나중에는 스스로 명상을 시도할 정도로 성격이 좀 차분해지고 이전의 행보를 거울삼았는지 혈기를 조금 죽인다. 시즌4 때는 여러 시련을 거쳤기 때문인지 성격이 매우 성숙해졌다.[14]
결국 성격적으로 신중하고 생각이 깊어 치명적인 실수는 하지 않았던 아앙과는 정 반대[15] 또한 폭력을 극히 삼간 아앙과는 달리 필요에 따라 폭력을 꺼리지 않는 것도 큰 차이점. 심지어 시즌 2에서는 아버지를 재판한 재판관에게 아버지를 풀어달라고 나가를 대동하고 협박을 하는데 나가 입에다 얼굴을 밀어놓고(...) 했다.[16] 하도 성격 차이가 커서 그런지 린 베이퐁이 텐진보고 "네 아버지가 저런 터프한 소녀로 환생할 줄이야" 라고 했다.
물의 부족 출신인데 주로 사용하는 벤딩은 파이어 벤딩이다. 본인의 성격에 맞는걸 쓰는 듯. 아앙이 주로 에어벤딩을 쓴 것과는 대조점이다. 사실 이것도 정반대의 일종인데 에어벤딩은 전투보다 비행, 이동 등 편의를 위해서 주로 쓰이나 파이어벤딩은 파괴적이며 매우 쉽게 살상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이쪽도 주코처럼 집안이 아주 개판 5분 전이다. 아버지는 형제인 우나락에게 쫓겨났지 나중엔 집안끼리 다투어서 톤락,코라VS우나락,에스카,데즈나 구도가 되었는데다가 우나락은 톤락과 코라를 비롯해 자기 자식들까지 없애려 드는등 집안은 주코보다는 쬐~끔 나아도[17] 역시 개판이다.[18] 주코네 집안의 개판의 원흉이 주코의 아버지인 오자이 때문이라면 코라네 집안의 개판의 원흉은 코라의 작은 아버지인 우나락, 그 막장성은 하도 심해서 나중에 우나락이 죽자 그 자식인 데즈나와 에스카는 아버지가 죽은걸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단지 어머니에게 이 일을 어찌 알려야 하나 고민했을 정도

2. 작중 행적



2.1. 공기의 장


1화에서 첫등장, 등장부터 에어벤딩을 제외한 3가지 벤딩을 어릴 적부터 쏴대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에어벤딩을 배우겠다는 마음에 몰래 공화국 도시로 가는데 가자마자 온갖 사고를 다 친다. 결국 다시 남극으로 돌아가야 할 뻔 했지만 텐진이 코라의 설득에[19] 결국 공화국 도시에 남아있을 수 있게 된다.
4화에서 아사미와 다정히 있는 마코를 보고 질투하는 코라의 모습을 보면 꽤 귀엽다. 그리고 5화에서 성격대로 입술 박치기를 시전했는데...[20] 하필이면 볼린이 봐버렸다.[21] 이 때문에 파이어페릿 팀의 관계도가 엄청 엉켰다가 코라의 노력으로 다시 그럭저럭 평범하게 돌아온다.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는 말 한 마디에 다짜고짜 입술 박치기를 시전하는 것처럼 자신감 넘치고 왈가닥같은 모습과는 달리 감정 표현에 다소 서투른 모습을 보인다. 4화에서 아몬과 결투를 신청했다가 아몬에게 당할 뻔 했던 때와 에어벤딩을 습득하지 못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도 5화 후반부에서 아사미와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심적으로 점차 성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라는 아직까지 에어 벤딩을 습득하지 못한 불완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상태의 아바타이다. 공화국 시에 온 이유도 유일하게 코라를 가르칠 수 있는 에어벤더인[22] 아앙의 아들 텐진의 시의원 일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코라의 고향인 남극에 거주 하는게 불가능한 상황이라 코라가 텐진이 있는 공화시에 유학을 온것. 그리고 1권 12화에서 아몬과의 최후의 전투를 벌이다가 드디어 에어벤딩을 터득한다! 이후에 아앙과 만나서 아바타 상태가 되는 것은 공기의 장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아바타 상태에 돌입하면 아앙과 마찬가지로 선대의 능력을 모두 쓰기 때문에 에너지 벤딩까지 사용한다. 아앙 업적 때문에 1권부터 만렙 달성.

2.2. 영혼의 장


코라는 이 파트에서 진정 선대 아바타들을 뛰어넘는 아바타가 된다. 초대 아바타인 완이 혼돈의 정령 바투를 봉인하는데 그쳤다면, 코라는 바투를 완전히 파괴했다. 그러나 바투에 의해 파괴된 선대 아바타들과의 연결은 돌아오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 앞으로의 일을 결정해야 했던 코라는 자신의 직감에 따라, 초대 아바타 완과 달리 정령계와 통하는 문을 닫지 않고 놔두어 물질계와 정령계가 서로 통할 수 있게 하며, 영혼의 장 내내 벌어졌던 물의 부족 간의 내전을 종식, 남쪽 물의 부족을 독립시키고 자신의 아버지를 족장으로 선언한다(옹립은 의회가 하였다).
남자친구와는 헤어진다. [23]
사실 코라가 한 일들중 최악의 시기이기도 했다.우나락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그와 함께 했다가 바투 해방-선대 아바타와의 연결 파괴-라바 파괴-절체절명위기를 겪었는데, 다행히 라바가 부활하고 바투가 소멸되고 정령계와 인간계가 이어지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선대 아바타와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져 선대 아바타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 최초의 아바타가 되었다.[24]

2.3. 변화의 장


영혼의 장이 끝나갈때 영혼계와 인간계를 뚫어버린 바람에 갑자기 많은 에어벤더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이때 텐진의 형 부미도 에어벤더가 된다. [25] 그 여파로 홍련단이라는 조직의 자히르라는 악당이 에어벤딩이 가능하게되고 그는 나머지 3명을 모아 아바타 괴롭히기에 들어간다. 아바타 코라와 텐진은 에어벤더들의 등장에 에어벤더 유목민 문화를 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에어벤더들을 모으지만 그리 쉽지는 않다. 어찌 저찌 에어벤더들을 모아서 텐진이 에어벤딩과 유목민의 필수교양코스를 가르치지만 텐진의 성격상 쉽게 배울리가 만무하다. 극 중간중간에 홍련단과 코라의 만남은 많았으나 납치, 납치, 공격등 과격한 만남이 잦고 마지막에는 코라를 납치하여 몸에 수은을 집어넣고 아바타상태로 죽이려는데 아바타모드로 바뀌니 실패, 자히르는 미칠듯한 에어벤딩으로 코라를 압도한다. 코라가 털리기 직전 에어벤더들이 만든 큰 회오리덕분에 죽다 살아나고 자히르는 다시 잡힌다. 린 베이퐁의 자매인 수인 베이퐁이 코라 몸속에 있는 수은을 빼주고 코라는 다시 정신을 차린다. 마지막에 에어벤딩 마스터가 받을 수 있는 문신을 받는 지노라를 보고 휠체어에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변화의 장은 끝난다.

2.4. 균형의 장


변화의 장 파트 3년 후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코라는 카타라와의 1년간의 재활 끝에 다시 걸을 수는 있게 되지만, 아직 아바타 상태로 진입할 수 없었고 자신의 무력함에 괴로워하다[26] 이를 치료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계속되는 환상[27]에 시달리며 싸움도 제대로 못해서 듣보잡들에게 당하는 굴욕까지 당한다.
정령의 인도에 이끌려 은둔하고 있던 토프를 만나 수은이 아직 체내에 남아있다는 사실과 정신적 문제에 대해 자각하게 된다. 일단 4화에서 수은과 내면의 공포를 털어 내면서 다시 아바타 상태로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6화에서 쿠비라를 저지하기 위해 자오푸로 간다. 자오푸에서 수인과 재회, 아바타 상태로 들어가서 쿠비라의 군대를 쓸어버리라고 말하는 수인에게 예전의 자신이라면 그리 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무력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한다. 대화로 풀어가려던 중 수인과 그녀의 아들들이 쿠비라를 몰래 습격, 그러나 이를 간파한 쿠비라는 줄리를 미끼로 사용하여 수인을 낚아 그녀와 그녀의 아들들을 사로잡았다. 결국 대화도 결렬되어 코라는 쿠비라와 1대1로 싸우게 된다. 쿠비라와의 격렬한 전투 끝에 아바타 상태로 진입하여 그녀를 압도할 줄 알았으나, 쿠비라가 자신으로 보이는 환영을 보고 아바타 상태가 풀려버렸다. 체내의 독을 모두 해독했으나 PTSD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상황. 결국 쓰러졌고 지노라와 오팔의 도움으로 그 곳에서 벗어나 공화국 도시로 돌아간다. 다만 자오푸는 흙의 제국으로 편입되었고, 이후 9화에서 지노라와 관광그룹의 정령들을 구하기 위해 정령계에 진입할려 시도했으나 자히르에 대한 공포 때문에 실패. 이후 자히르와의 대면을 통해 자히르의 조언을 듣고 일어났던 일들을 받아들이는 법을 깨달았다. 그후로 정령계로 진입하여 지노라와 관광그룹 사람들을 모두 구출. 이후 공화국 도시를 침략한 쿠비라에 맞섰고, 그녀가 항복하도록 설득한다.[28] 쿠비라의 항복 이후 파티에서 아사미와 함께 단 둘이서 정령계로 여행가기로 결정한다.

2.5. 코믹스


아사미와 함께 정령 세계를 여행하면서 서로 키스를 하며 제대로 연인 인증을 한다. 그리고 남극으로 난 포탈을 통해 남극 물의 부족으로 향하여 자신과 아사미가 연인이 되었음을 부모님께 알린다. 그렇지만 뜨듯미지근한 부모님의 반응에[29] 화를 내고는[30] 아사미와 같이 공화국 도시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대격변과 쿠비라와의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들을 다독이고 아사미와 함께 피해 복구에 나서게 된다. 그렇지만 정령 지역을 개발하려는 악덕 자본가와 침입하는 인간들을 없애려는 정령들 사이를 막느라 고생하기도 하고 정령계로 통하는 문을 연 장본인이라 사람들한테 비난받기도 한다.[31] 그 과정에서 공화국 도시의 갱이었던 토쿠가가 정령과 융합하는 사고가 생기는데 토쿠가가 아사미를 인질로 잡고 납치하는 바람에 다 내 탓이라며 좌절한다. 이내, 마코의 위로를 받고 정신차린 뒤, 토쿠가가 비행선으로 독가스를 살포해, 도시에 큰 피해를 입히려는 것을 막기 위해 비행선을 정령계로 보내 추락시킨다.[32] 하지만 토쿠가는 아쉽게 탈출하고 사라진다. 이후 주리의 대통령 당선 파티에서 아사미에게 사랑을 제대로 고백한다.

3. 북미 전연령 애니 최초의 양성애자 주인공



아사미와 정령계로 여행가는 충격과 공포의 최종화 마지막 부분이 아사미와 손을 잡고 포탈로 들어가며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었는데 동성애를 암시하는 결말이었다. 구체적으로 키스하거나 고백한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어서 직접적인 묘사는 아니라 감을 못 잡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제작진이 코라x아사미확정함으로써 일단락[33]. 처음부터 계획된 엔딩은 아니었고, 원래는 코라x마코로 가려다가 노선이 변경, 아사미와도 시즌 3에는 우정 루트로 그리려고 했는데 둘의 관계가 지속되다보니 로맨스로 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그렇게 결정되었다고 한다. 실제 시즌 3 최종회를 기점으로 시즌 3과 시즌 4에서 서로 대하는 모습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음악 담당에게 최대한 음악도 로맨틱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DVD의 코멘터리만 봐도 이 장면을 두고 "서로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거죠 (웃음) 사랑이라거나"하는 코멘트까지 나온다.
이 전개에 당황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는데 시즌1에서 아사미와 코라가 마코를 놓고 질투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가 시즌4에서는 서로 반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34] 그런 게 아니더라도 갑작스런 전개라는 비판이 많았다. 작중에서 다른 조연 남녀 커플들은 대놓고 결혼도 하고 키스도 하고 애정행각 다 벌이는데 주인공의 애정관계를 것 치곤 별 암시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전연령 애니기도 하고, 아무래도 아동 만화 채널인 니켈로디언이 동성애 묘사 같은 건 꺼려했기 때문이란 점이 크게 작용하기도 했을 것이다.
사실 동성애에 관대한 시청자들도 불편함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연령층 만화 치고는 연애 구도가 너무 개판이라는 이유다. 맨처음에는 코라가 볼린과 썸을 타다가 멀쩡히 여친이 있던 마코랑 정분이 나고, 나중에 헤어졌더나 마코는 전여친 아사미랑 썸을 타다가 어정쩡하게 코라와 아사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종국에는 전여친끼리 이어져서 깨를 볶는다는(...) 심히 후덜덜한 전개가 나왔기 때문. 그러다 보니 결말을 보고 남편의 불륜녀를 역으로 유혹하는 인터넷 짤이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다.[35]
반면 평론가들과 팬들[36] 중에는 저연령층에게 동성애 포용성을 길러준다며 호평하는 경우도 많았다. [37] 한동안 코라가 가장 의지하고 친밀한 관계를 가진 것이 아사미였기에[38] 근거없는 얘기는 아니다. 친구가 되기 전에도 아사미에 대한 코라의 평가는 높은 편이고 코라에 대한 아사미의 호감도 역시 처음부터 높았다.
넘사벽 존재인 아바타(물의 부족 공주는 덤)인데 엔딩이후 만나기 시작하는 애인도 능력치에 자비가 없어서[39] 잘 어울리는 한 쌍[40]이니 최종적으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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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코니츠코가 올린 공식 이미지
뜬금없다는 평가도 있지만 제작진들은 "이성애의 렌즈"를 끼고 보기에 그런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위에서 서술됐듯이 함께 지내며 챙겨주면서 고민들을 털어놓는 등, 이성간이라면 로맨스의 조짐이라 판단되는 행동들은 얼추 보여진 편이다. 그냥 멀리 갈것 없이, 아사미가 남성이었고 코라가 부상당한 동안 보살펴주었고 회사를 두고 계속 간호하려 하고 코라가 유일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을 연 상대였다면 충분히 그렇게 볼 가능성은 있다. 다만 단순한 암시 이상의 전개가 작중에서 이루어진 적도 없고, 무엇보다 시즌 1의 삼각관계였던 전개도 있어서...코믹스 발표가 된만큼 심의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코믹스에서[41] 더 자세히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국 공식 코믹스에서 두사람이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라고 아주 대못을 박았다!! 정령계에서 돌아온 이후 대놓고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다 주위사람들에게 다 들킨 이후 사귄다고 고백하고, 어느 나이 지긋한 노인에게 경험담이라며 동성간 연애에 관한 조언을 듣고, 마지막으로 아사미를 자신의 연인이라고 부모님께 정식으로 소개까지 시킨다!!![42] 주위사람들은 다들 축복해주는터라 큰 문제는 없이 해피엔딩.
이 엔딩에 대해 IGN 편집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호평했다. 게이인 한 기자는 아예 달착륙에 비교할 정도. 어찌되었건 북미 지상파 전연령용 애니메이션에서 양성애자 주인공이 등장한 건 최초기 때문. 버피 시리즈등에서 양성애자 조연이 나오긴 했지만, 그쪽은 전연령보단 10대 층 이상이 타겟층이었으며 결국 주인공은 아니었다. 하지만 코라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그 효과가 다르며 다크스킨 소유의 유색인종 주인공이기에 다문화, 다인종 국제사회에서의 다양성 적용을 위한 시도로 인식되어 플러스 파급효과가 더 컸다 . 아앙이 영화화 되었던 The Last Airbender 평들을 떠올려보자. 당시 인종차별적인 캐스팅이라고 욕먹은것을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선 환골탈태라 할만 하다.
그리고 코라의 전설이 선례를 남긴 후에는 어드벤처 타임, 스티븐 유니버스, 우주의 전사 쉬라등등 LGBTQ 관계를 더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작품들이 늘었다.#

4. 수난 일대기


그녀의 수난일대기
시즌 3에서 나온 코라의 구속
전개를 따져보면 제목이 코라의 전설인데 주인공은 아바타답지 않게 맨날 수난 겪는 게 일상인 이야기다. 시즌1만 해도 활발하고 다소 막나가는 성격의 여주인공이었는데 초장부터 성인물에서도 보기드문 수난이란 수난은 다 당했다(...)
  • 적에 의해 자기 능력이 사라지고 트라우마로 인한 성격 역변
  • 남친이란 사람은 코라 본인의 발목을 잡는 희대의 양다리 가이 .
  • 중간엔 기억상실까지 당한다.
  • 지노라가 인질로 잡혀 있을때 풀어주는 조건으로 정령계와 인간계를 합친 것 때문에 죄책감에 휩쓸린다.
  • 정령계에서 생고생 하고 돌아온 코라에게 돌아온 것은 도시에서 강제 추방(...)
  • 영혼의 세계에 갔다가 돌아와보니 몸은 이미 구속복에 묶인 채 전신이 구속.
  • 메탈 벤딩 수련 중 와이어에 감김.
  • 강제 마취, 납치 미수 경험
  • 신체에 수은 주입
  • 수은 주입으로 인한 심한 환각증세
  • 위의 여파로 인한 하반신 불구로 인한 휠체어 신세
  • 모두가 에어벤더 마스터의 탄생을 축하와 기뻐하는 와중에 휠체어에 앉아 혼자 멍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시즌 3가 마무리된다.[43]
그야말로 제작진의 비뚤어진 사랑은 다 받은 캐릭터인듯 하다(...) 특히 수난은 시즌 3에서 절정에 이르고, 시즌 4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야기 전개상으로 보자면 시즌 1 처음부터 아바타 능력을 쓸 수 있는 캐릭터로 설정된 것의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그걸 써서 어떤 적이든 쉽게 때려잡는 맥빠지는 전개를 보여줄 수는 없으니 어떻게 이 능력을 뺏고 고생시키는 이야기가 나갈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그리 많지 않은 분량에서 전투력이 퇴화하고 다시 되찾는 이벤트가 세 번이나 나오게 되었고, 아무래도 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시작하는 설정이 좀 무리수였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코라는 신체적 능력에 비해 정신적 능력은 미숙하고 코라가 제 능력을 다하지 못하는 것도 정신적 미성숙의 탓이 크긴 했지만 그것도 시즌 2까지의 이야기이다.
애초부터 코라는 아앙의 안티테제로서 어린애스러운 고집이 꽤나 있는데다 자기 멋대로인 성격이 성장하는 캐릭터이며 이렇게 되면 육체적 전투력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성숙해서, 전투력을 잃었을 때 정신적으로 성장해 회복하는 식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기까지는 수난에 비해 정신적 성장이 잘 드러나지 않아 현지 한정으로 많이 까이기도 했다. 애초에 미국에서는 시즌 2까지의 수난은 잘 치지 않는 듯 하다. 코라가 기억상실 당하고 난 반응들이 "드디어! 이제 코라가 기억을 되찾아서 다시 그 자기멋대로고 비성숙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만 하면 돼!" 같은 반응일 정도로 시즌 2 초반 내내 제자리걸음이던 캐릭터성을 비판할 정도였으니... 동양권과 서양권의 반응 차이가 꽤 흥미로운 부분.
그러나 작중 고생이 점점 스케일이 커져가고, 시즌 3 마지막엔 겨우 보상받나 했더니 수은 중독 후유증으로 인한 하반신 불구까지 되면서 시즌 3이 마무리되는 등 전체적으로는 이게 애들용 맞나 싶을 정도의 수난을 겪는다.[44] 그러나 그런 고생에 비해 현지에서 코라는 시즌 2 까지는 코라에 비하면 어린애인 아앙보다도 덜 성숙하고 생각없이 맞선다며 까이기도 했다. 아니, 사실 이건 기획에 없던 시즌 2가 갑자기 생기면서 코라의 성장을 위해 잠시 성격을 뭣모르던 시즌 1초반으로 회귀시킨 것이 크다. 그러나 성격적으로 아앙과 비교를 많이 당한 건 사실이다(...) 지못미. 일단 영미권이 아시아권에 비해 수난에 관대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여러 경험과 수난을 거쳐가면서 세계의 조정자 아바타라는 자신의 위치에 고뇌하며 성장해나간다. 특히 시즌 4의 경우는 코라의 트라우마 극복과 정신적 성장이 주된 스토리. 여기에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자각한다는 점까지 추가돼서 성장형 캐릭터의 특징이 더더욱 두드러지게 되었고 최종보스도 대화로 해결하며 적절한 캐릭터로서의 결말을 맺게 되었다.

5. 기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아앙과는 정반대 되는 캐릭터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좋지 못한 가정 환경과, 어리고 온화하며 부드러운 성격에 참을성과 정신적인 성숙함을 지닌 아앙에 비해 코라는 가정환경이 좋고 성숙하며 거칠고 급하고 참을성은 없던 성격이며 정신적인 성숙이 늦었다.[45] 아앙이 끝내 아바타의 길보다 공기의 유목민인 승려의 길을 더 중요하게 선택한데[46] 비해 코라는 아바타보다 물의 부족과의 결속력을 택하는 전개를 보기 어렵다. 세계도 이미 많이 변했고. 또 처음부터 활용 가능한 벤딩이 아앙은 에어벤딩 하나였으나 코라는 에어벤딩을 뺀 나머지를 전부 할 줄 안다. 벤딩을 습득하는 과정도 정 반대다. 아앙의 경우에는 에어벤딩과 파쿠 사범에게 짧은 기간동안 배운 워터 벤딩을 제외하면 사원같은 일종의 학교에서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라 여행 도중 만난 [47] 친구들에게 배운 반면, 코라는 문자 그대로 가정교사 형식의 엘리트 교육을 시작부터 끝까지 받았다.[48] 또한 정신적으로 성숙한 아앙은 아바타 각성을 작중 극초반부터 할 수 있었지만 코라는 1부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도 다르다.[49] 즉 코라는 아앙의 안티테제에 가깝다. 물론 아앙과 코라는 둘 다 밝고 활발하고 본질적으로 착한 아이들인 것은 다르지 않다. 또한 코라가 정신적인 성숙이 늦은것도 굴국을 겪었던 아앙에 비해 16세가 되도록 고귀한 집안에서 공주처럼 자란 코라에겐 세상이 너무나 만만해보였고 따러서 뭔일만 있으면 단순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등의 행보를 일삼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50] 그리고 이들의 스토리도 서로 달라서 둘 다 아바타인건 맞지만 아앙의 전설은 아앙이 세상의 균형을 '되찾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반면 코라의 전설은 코라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아바타답게 아앙처럼 아바타로서 자신의 세상을 위한 신념도 갖고 있다.
혹자는 이 차이를 나루토보루토로 비유를 들기도 한다. 보루토가 실력은 나루토에 비해 신동이었지만 평화로운 시대에 호카게 집안에서 태어나 정신적인 면은 아버지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될듯. [51] 그래도 결말부분에서는 코라도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해 빌런 쿠비라를 상대로 주둥아리 에어밴딩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아앙의 여정은 정신적인 성장보다는 실력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형적인 사이다 소년만화 플롯에 가까운데, 코라의 여정은 정신적인 성장은 두드러지는데 이미 거의 완성형이었던 밴딩실력은 어쩔 수 없이 베스트위시 신드롬마냥 매 시즌마다 계속 너프를 시키고 심지어 아바타 링크까지 할 수 없게 되는데다 상대해야 할 빌런도 세력도 더 많다. 시청층도 그에 따라 아앙의 전설보다 나이대가 더 높고, 이러한 전개방식의 차이 탓에 발암 요소도 상당한 편이다.
은근히 무력이 강한 모습이 많다. 어스벤딩을 예로 들자면, 피날레에서 아앙은 근처의 바위들을 발차기와 함께 순간적으로 날려보냈다면 코라는 그 바위덩어리를 쪼개고 팔로 직접 들어올리듯 들어 상대에게 던지고 떨구는(...) 방식이다. 특히 어스벤딩에서 이런 묵직묵직한 묘사가 많은데, 통쾌하면서도 전작 캐릭터들이 나름 요령 있고 무리 없이, 깔끔만 동작 등으로 원소들을 다루는 것을 보다 코라 캐릭터들의 스타일을 보면 정말 힘들어 보인다(...) 특히 어스벤딩. 위력은 줄었는데 동작과 수고는 커진 연출이다... 어쩌면 팔근육 묘사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아바타 상태에서도 아앙은 신속했다면, 코라는 말 그대로 강하다.
단순히 주인공이 여자란 이유만으로 니켈로디온은 코라의 전설을 제작보류하려 했었다.[52]실제 방영 후 코라에 대한 실제 반응들을 보면 소년들이라고 해서 여주인공 나오는 만화 안 보는 게 아니라는 게 증명되었고, 그 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당장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넘어오면 마마마라던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라던가, 여주인공의 희노애락과 성장에 잘만 이입하는 남성 오타쿠들이 비일비재하며, 또 아마 남자 위키러들 중에서도 소년시절 세일러문이라던가 여주인공 나오는 애니 본 사람들 많이 있을 듯? 물론 2020년 현재는 시대가 변하면서 주인공의 성별을 따지는 경향성도 많이 희석되었다. 어디까지나 코라 방영 당시의 이야기.
넨도로이드로 발매 예정이다. 처음에는 굿스마일 온라인 샵 북미 글로벌 사이트에서만 예약받았다가 이후에 일반 판매로 변경되었다.
[1] 파부와 나가의 성우를 맡은 디 브래들리 베이커의 딸이다.[2] 하지만 4기에서는 성인이 된다.[3] 코라의 전설 항목 최상단의 이미지 참조.[4] 공기는 왜 못 다뤘나 싶겠지만 아바타마다 출신별로 배우기 어려운 속성이 하나씩 있다고 한다. 가령 아바타 로쿠는 워터벤딩을 아앙은 어스벤딩을 배우는데 어려워했다. 코라 역시도 에어벤딩을 어려워했다. 예전에야 4원소별 벤더가 어디에나 있었지만 오자이의 학살로 인해 아앙의 전설 시점에선 아앙 혼자뿐이었고 아바타 코라 시작 시점에서도 에어벤더는 4명뿐이었다.(텐진과 그 세 자식들)[5] 아앙과는 반대인데 이쪽은 당연히 코라보다도 더 어린 시절에 더욱 혼란한 시대 속 책임을 떠맡아 도망치기까지 했으나 100년 뒤 카타라와 소카를 만난 후 급격히 정신적으로 성숙한다. 초점도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것보다는 실력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6] 또 어릴 적부터 본인이 아바타임을 알리도록 했는데 아바타 로쿠나 아앙이나 아바타임을 자각한 후 인생이 크게 달라졌음을 생각해보면 일찍부터 알게 하는 게 정서상 좋을지도 모른다.[7] 정확히 말하면 아앙도 바깥 세상을 많이 돌아다녔다. 다만 아앙은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늘 그리워했던 반면 코라는 바깥 세상에의 관심이 매우 컸고 고향에 대한 애착이 깊지 않았다.[8] 게다가 작품 시작 시점에서 코라는 무려 17세다. 물의 부족 기준으로는 성인인데 성인이 된 시점까지도 밖에 제대로 나가지 못한다면 당연히 답답할 것이다.[9] 이름 그대로 북극곰과 개를 합친 듯한 모습. 영어로도 Polar bear dog다. 전작의 아파의 위치를 잇는 캐릭터.[10] 그러니까 전작 등장한 유에와 혈연관계이다.[11] 이후 허락한다.[12] 아니... 사실 어릴때 모습에서도 백련회 소속의 사람들이 찾아왔을때에도 "난 아바타다! 덤벼보시지!" 라고 패기넘치게 대사 날리고는 할 수 있는 벤딩을 죄다 날려댔다. 그런데 이때 고작 5살때 일이다(...) 게다가 나가와 만났던 일화가 담긴 '일생의 친구'에 따르면 폭풍이 치던 날 북극곰개 울음소리를 듣고는 만나고 싶다며 몰래 집에서 나오기까지 했다(...)[13] 물론 스승인 텐진도 동행했고 공화국 시의 저명 인사들은 다 참석했다.[14] 사실 그러지 않을 수 없는게 시즌 1에서 내키는대로 했다가 아몬에게 털리고 시즌 2에서는 우나락을 믿었다가 세계멸망을 가져올 뻔했으니... 실제로 시즌 3에 들어서 코라의 성격이 상당히 변했긴 했다. 물론 시즌 4에서는 코라가 21세의 성인이니 그럴 만도 하다.(심지어 물의 부족 기준으로는 코라는 이미 시즌 1에서부터 성인이다.)[15] 더군다나 성질 때문에 성급하게 판단하는 일도 많다.[16] 그런데 이게 나비효과를 불렀다. 이 재판관이 엉뚱하게도 자기가 아는걸 술술 불어버린 것인데 그 결과 코라는 자신이 우나락에게 속았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원하는 정보를 다 캘때까지 계속 협박을 가한건 덤[17] 주코와는 달리 코라는 가족끼리는 화목하다.[18] 심지어 주코가 자신이 예전에 아바타를 죽이려고 플리와 같은 능력을 지닌 이를 고용했다는 얘기를 하자 에스카는 "그럴수도 있죠. 저도 코라가 볼린을 빼앗아간 줄 알고 코라를 죽이려고 했었어요." 라고 했다. (주코에게도 어떤 사연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 말을 코라의 아버지인 톤락도 듣고 있었다.[19] 처음에 텐진은 남극에서 탈출한 코라에게 화를 냈지만 코라는 자신이 공화국 도시에서 보니 공화국 도시의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며 이것은 아바타인 자신이 나서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20] 전 아바타인 아바타 아앙은 좋아하는 상대인 카타라가 부담스러워 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들이대고, 결국 제재받는다. 아바타 코라도 이와 마찬가지로 연애감각이 매우 떨어지는 모양.[21] 이때 꽃다발을 들고 있었는데 코라한테 고백을 하려고 했던 모양. [22] 아앙의 다른 자식들은 에어벤더가 아니고, 텐진의 자식들은 코라를 가르치기엔 아직 어리다.[23] 코라의 잘못, 우나락에게 철저히 속은걸 알고 식식거리던 그 때 남극 출신 사람들의 집회현장에 테러가 일어났고 이에 코라는 무조건적으로 북극의 행위로 단정지었는데 범인이 파이어벤더임을 알게 된 마코가 이는 북극에서 한 일이 아님을 주장했지만 코라는 외려 마코가 북극 편을 든다고 오인해서 벌어진 일이다. 결국 이 일은 마코가 옳았음이 드러났다. 진범은 되려 남극 출신의 베릭이었으니까(물론 남극 엿먹이기 행위가 아니라서 공화국에서 이를 북극의 행위라고 여기게끔 하여 공화국이 남극 편에 서게 하기 위함이었다.)[24] 아바타 상태는 라바의 힘을 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전대 아바타들의 모든 지식과 힘에 연결된다. 즉 아바타 상태에서는 일단 그 누구라도 이길 수 없거나, 이기는 것이 극히 어렵다. 그러나 라바가 잠시나마 파괴되었던 일로 인해, 그 모든 힘과의 연결이 끊겼다.[25] 라이코도 코라만큼 떨어진다.~~[26] 참고로 이때의 괴로운 심정은 오로지 아사미에게만 밝혔다. [27] 사슬을 팔에 감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28] 이때 쿠비라의 무기가 폭주해 공화국 도시에 또 하나의 영혼계로 가는 문이 생긴다.[29] 축하는 해주었으나, 그런 관계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했다.[30] 지금까지 편협한 인간들하고 싸워왔는데 아빠까지 그런 인간일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그래도 부모님은 코라와 아사미관계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축하해줬는데 자식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한거고 코라가 너무 심하게 반응한 감은 있다[31] 쿠비라의 대포를 막다가 생긴거라 어쩔 수 없었다 하는데 문제는 그 대포가 만들어진 원인이 시즌2에서 정령계의 문을 연 코라 때문이다[32] 정령은 독가스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괜찮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정령들은 자기들 집에 이상한걸 떨궜으니 화냈다.[33] 아직 친구지만 서로에 대한 연애감정은 자각하고 있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마지막 장면의 구도 자체가 같은 에피소드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배릭과 주리의 구도, 아앙의 전설 최종화에서 아앙과 카타라의 구도 와도 같다. 여기에 최종전을 앞두고 쿠비라와 바타 주니어도 똑같이 서로의 손을 잡고 바라보는 구도가 나온다. 의도된 화면 구성이라는 얘기.[34] 특히 시즌 정주행한 사람들에게도 미처 생각지못한 엔딩이었다. 시즌1만 보더라도 코라는 마코와 이어질 듯한 결말밖에 예상할 수 없을 테니. 게다가 전연령 소년만화이기 까지 하다보니 비유하자면 나루토 결말이 나루토와 사스케가 신혼여행가는 장면인 것 만큼이나 충격적인 결말이다(...) [35] 미드 내쉬빌 시즌 2 7화의 한 장면.[36] 코라 팬덤에서 가장 인기있는 페어링이 코라x아사미이다[37] 마코는 우유부단한 양다리, 볼린은 개그캐 성향. 무엇보다 이미 시즌 1, 2 에서 삼각관계를 우려먹을만큼 우려먹었다(...) 게다가 삼각관계도 문제지만 볼린은 또 코라 외에 두 명이나 더 엮였다(...)[38] 코라가 추방당한 뒤 아사미도 행동을 함께 했고 중독이후 몸을 못쓰는 상태에서 직접 돌본 사람이 아사미이며 고향으로 치료차 돌아가려할때 운영중인 회사를 놔두고 같이 가려고 했다 또한 코라가 편지답장으로 자신의 몸 상태나 두려움등을 고백한 것은 아사미뿐이다. 실제로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마코가 왜 자신에게는 이야기 안했냐고 따지는 장면도 있다. [39] 행성 최대기업의 CEO 재벌에 천재 엔지니어, 격투술, 라이딩 능력, 미모, 품성 다 갖췄음에도 은근히 불행한 인생라인을 타서 함께 행복해지라고 양덕들의 지지가 높았다. 다른 메이저 캐들이 이미 짝이 있거나 공식 결별 상태(...)였던 건 덤.[40] 카타라 포지션인 아사미의 보살게이지가 높은 편이고 지난 행적들을 참고해 보면 이미 꽉 잡힌듯[41] 아바타 코믹스만 봐도 주코의 어머니 관련 스토리등은 아동용으로 방송하기엔 약간 연령대가 높은 스토리인데, 버젓히 나온다[42] 다만 물의 부족 사람들은 일단 동성애는 인정하되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꺼리는 문화라 코라의 어머니가 웬만하면 다른 사람들에겐 얘기하지 말라고 하자 코라가 화를 내는 부분이 있었다. 결국 아사미가 진정시켜줘야 했다.[43] 시즌 4에서 토프의 도움으로 재활에 성공했다.[44] 이전 시즌에선 사람이 죽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게 굉장히 드물었고 비행기 같은 게 펑펑 터져나가도 꼭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시즌 3는 유난히 잔인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흙의 여왕이 전대왕의 애완 곰을 잡아먹었다는 발언, 에어벤딩을 활용한 질식사, 머리가 날아간 것으로 추정되는 폭사, 감전사 등이 있다. 시즌 1에서 그나마 폭사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봐야 암시 수준이었다.[45] 그런데도 아바타 상태는 아앙보다 잘 다뤘다.[46] 물론 공기의 유목민이 다 죽어버렸기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그리고 일단 아앙의 정신관은 공기의 유목민의 그것을 거의 다 계승했다.[47] 카타라는 세계 최고의 치료사가 되었고 토프는 메탈벤딩 창시자에다가 오소리두더지에게 직접 벤딩을 배웠고 발로 위치를 읽고 상대가 거짓말하는지 참말을 아는지 아는 능력도 있다.[48] 심지어 재능이 뛰어나 정말 꼬꼬마 시절부터 세가지 요소를 다 다뤘다! 시즌1 1화 시작에서 나오니 참조 백련회에서 코라를 발견하기 전 이야기다.[49] 다만 아앙은 조절이 불가능했고 코라는 가능하다.[50] 물론 그러다가 병크를 일으킨게 한두번이 아니긴 하다.[51] 실제로는 아바타 시리즈와 나루토 시리즈 모두 그렇게까지 과학기술력이 급변하진 않았다. 나루토는 닌자가 메인이라서 그렇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파이프, 현대식 목욕탕 등 있을 건 다 있었다. 아바타는 과학 기술력과 원소 벤딩이 결합한 형태이긴 하지만 아앙 때도 거대 전함, 비행선, 기차, 드릴 등 있을 만한 것은 있었다. 다만 분야나 마을들의 과학기술력 수준이 전체적으로 다 비슷했던 나루토와는 달리 아바타 아앙은 전쟁과 관련한 분야들과 흙의 왕국 일부 지역과 불의 제국에만 기술력이 국한되어있는 모습을 보인다.[52] 이는 소년층 시청자들이 외면할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1기로 끝내려고 했고 1기에서 완벽하게 결말을 내는 바람에 2기의 완성도가 뒤떨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코라사미의 연애 플롯도 니켈로디언에서 동성연애 묘사를 검열한 탓에 개연성이 많이 뒤떨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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