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쿠스 닐손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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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수비수.
포항의 수비라인을 든든히 책임질 스웨덴 출신 1호 센터백이다. 2016 시즌 종료후 팀을 떠난 공격수 라자르 베셀리노비치의 남은 외국인 쿼터 자리에 최근 K리그 클래식에 유행[5] 처럼 번진 동유럽 장신 센터백의 매력과 필요성을[6] 느낀 포항이 영입한 194cm의 장신 수비수로서, 기존의 김광석과 배슬기를 중심으로 이뤄진 센터백 라인에 새로운 옵션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6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던 수비불안과 공줄볼 싸움에 확실한 해결사로 기대되며, 주전경쟁에서 밀려 포항을 떠난 김원일과 김준수를 대신해 현재 팀에서 확실히 자리잡은 김광석과 배슬기의 입지를 흔들 새로운 다크호스다.
흔하지 않은 스웨덴 출신이지만, 스웨덴 명문팀인 헬싱보리 유스팀에서 성인팀까지 올라왔고, 계다가 청소년 대표팀과 1경기 출전이지만 성인 대표팀 경력까지 있는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검증된 용병이다. '''그러나''' 프로 데뷔후 헬싱보리 시절부터 거의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고, 2016 시즌에는 시즌을 앞두고 이적했는데 얼마 못가 다시 이적하면서,[7] 다소 안정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쨋든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잉글랜드 를 거치면서 유럽의 다양한 축구를 접했기 때문에, 피지컬적인 부분과 경험적인 면에서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큰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훈련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결국 계약 해지에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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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2018 시즌부터 스웨덴 3부리그 소속의 구단인 에스킬스미네 IF에서 뛰고 있다. 2019년부터는 어시스턴스 매니저(한국에서 코치라고 부른다.)겸 선수로 뛰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194cm의 장신으로 공중볼과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해 수비라인을 단단히 봉쇄하고 큰 키에 비해 스피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좋은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풀백도 가능한 자원으로서 포항이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중앙 수비의 핵심인 김광석을 중심으로 배슬기와 로테이션 혹은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쓰리백일 경우 김광석을 스토퍼로 두고 배슬기와 쓰리백을 형성하거나, 혹은 마쿠스를 중심으로 쓰리백 역시 꾸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1] K리그 등록명은 마쿠스. 닐손으로 등록할 경우 부천 FC 1995에서 뛰고있는 닐손 주니어와 헷갈릴수도 있어서 마쿠스로 등록했다고 한다.[2] K리그 최초의 스웨덴 국적 소지자이다.[3] 오른쪽 풀백이 소화가 가능하지만, 장신에 단단한 체격 때문에 선수 생활의 대부분은 센터백을 보았다고 한다.[4] 스웨덴 3부 리그 소속 팀이다.[5] 인천의 수비수로 2년간 활약한 요니치 효과로도 볼수 있는데 싼값에 고효율과 훗날에 두둑한 이적료까지 챙길수 있는 메리트에 최근 많은 팀들이 유럽 센터백을 영입하고 있다.[6] 비교적 장신 플레이어가 부족했던 탓에 몇년간 포항의 세트 플레이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계다가 지난 시즌에는 중앙 수비들의 콤비 플레이는 최악이었고 점프력 좋은 김광석 이외에는 공중볼 싸움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던 포항의 나름 모험을 건 영입이다.[7] 플리트타운 FC에서 스타베크 포트발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