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코브툰
1. 소개
러시아의 前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고향 예카테린부르크에서 4살 때부터 아버지가 링크장에 데리고 간 것을 계기로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에는 아이스하키를 병행하다가 10살 때 스케이트를 선택했다. 러시아 선수권에서 3연패를 포함하여 총 4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
2011 러시아선수권에서 11위, 2011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 5위를 하였다. 유러피안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에 러시아 대표로 참가하여 은메달을 땄다.
2.2. 2011-12 시즌
2011 JGP 루마니아에서 우승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2011 JGP 에스토니아에서는 은메달을 따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1-1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4위를 했다.
2012 러시아선수권에서 12위, 2012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는 3위를 했다. 그리고 세르게이 보로노프의 부상 기권으로 인한 자리에 차출되어 첫 시니어 대회인 2012 월드 팀 트로피에 나가게 되었고 개인 12위, 팀은 5위를 기록했다.
2.3. 2012-13 시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치를 엘레나 부야노바로 바꿨다. 2012 JGP 크로아티아와 2012 JGP 독일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파이널에 직행했다.
자국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2-1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T-3T, 3A-3T 등 고난도 요소들을 성공시키며 2위 선수와는 11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3 러시아선수권에서는 5위를 했다.
첫 시니어 챔피언십 대회인 2013 유럽선수권에서 5위, 2013 세계선수권에서는 17위를 했다. 2013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개인 8위, 팀은 4위를 했다.
2.4. 2013-14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하였다. 그랑프리 3차 컵 오브 차이나에서 은메달을 땄고, 그랑프리 6차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쇼트에서 90점을 처음으로 넘기면서 또한번 은메달을 따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3-14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5위를 했다.
2014 러시아선수권에서 예브게니 플루셴코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4 유럽선수권에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단 1장 뿐인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을 얻지 못하였다.[1]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14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기록했다.
2.5. 2014-15 시즌
그랑프리 3차 컵 오브 차이나와[2] 그랑프리 5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1순위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4-15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는 시즌베스트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프리에서 부진하며 최종 4위를 했다. 2015 러시아선수권에선 작년에 이어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5 유럽선수권에서는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첫 포디움에 입상하였다. 2015 세계선수권에서는 7위를 기록했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5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개인 7위, 팀은 은메달을 땄다.
2.6. 2015-16 시즌
러시아 사란스크에서 열린 챌린저 시리즈 몰도비안 오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시작했다.[3]
그랑프리 4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쇼트 2위를 하였고, 이후 파리 테러라는 초유의 사건으로 프리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은메달을 딴 셈이 되었다. 이어진 그랑프리 6차 NHK 트로피에서는 프리에서 충격적인 수행으로 10위에 머무르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다.
2016 러시아선수권에서는 3연패를 달성했다. 2016 유럽선수권에서는 작년보다 한단계 낮은 동메달을 땄다.
2016 세계선수권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2.7. 2016-17 시즌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시니어 데뷔인 네이선 첸과 지난 시즌 복귀한 패트릭 챈에 이어 3위를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두 차례의 그랑프리에서는 모두 7위에 그쳤다.
2017 러시아선수권에서는 신예들인 미하일 콜랴다와 알렉산더 사마린에 이어 3위를 하며 4연패가 무산되었다.
2017 유럽선수권에서는 미하일 콜랴다에 앞선,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에 이은 2위에 오르며 통산 2번째 유럽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11위에 그쳤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7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개인 9위, 팀은 은메달을 땄다.
2.8. 2017-18 시즌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등 무상으로 기권했다. 스케이트 캐나다도 기권하였다.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쇼트 64.98점으로 12위 를 기록한 후 무릎 부상으로 프리 경기는 기권했다.
2018 러시아선수권 또한 쇼트 64.72점을 기록한 후 기권하였다. 따라서 올림픽을 비롯한 시즌 후반의 챔피언십 대회들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어 시즌 아웃이 되었다.
2.9. 2018-19 시즌
챌린저 시리즈 탈린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복귀하였다. 2019 러시아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며 3년 만에 챔피언을 탈환하였다. 2019 유럽선수권에서는 14위를 했다. 홈에서 열린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4월 23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3. ISU 공인 최고점수
4. 커리어
[1] 올림픽은 플루셴코가 출전했으나, 단체전만 나가고 개인전은 기권했다.[2] 포디움 사진이 두명인 이유는 이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가 프리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시상식에 나오지 못했다.[3] 참고로 이 대회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도 출전하여 2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