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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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러시아의 前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어린 시절
4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해 7살 때 피겨 스케이팅의 심화교육을 받은 전형적인 소련식 동계 영재교육 코스를 탔다.
7살이 되던 2003년에 피겨 스케이팅을 지망하여 러시아의 붉은 군단이라고 불리는 CSKA 모스크바에 소속되었다. 5년 간의 훈련을 거쳐 2009년에 러시아선수권에서 12세의 나이로 우승했다. 이 대회 이후 성장기가 찾아와 폭풍성장이 이루어저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말로만 슬럼프지 러시아 3인조라고 불리는 팀을 짜고 양민학살을 하면서 경험을 쌓아 올렸다.
2.2. 2010-11 시즌
주니어 국제무대에 데뷔하여 2개의 주니어 그랑프리와 2010-11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했다. 2011 러시아선수권과 2011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했다.
2.3. 2011-12 시즌
전년도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자의 자격으로 연령 규정의 특례를 적용받아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컵 오브 차이나와 로스텔레콤 컵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서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에 실패했다.[1]
하지만 2012 러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하고 2012 인스브루크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경력을 쌓아올렸다.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다.
2.4. 2012-13 시즌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로스텔레콤 컵에서 3위와 5위를 기록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시즌도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2013 러시아선수권에서는 주니어 선수인 라디오노바에게도 밀리며 3위를 했다. 첫 출전한 2013 유럽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3 세계선수권에서는 9위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는 10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자국에서 열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티켓은 2장으로 줄어버리고 말았다.'''
2.5. 2013-14 시즌
컵 오브 차이나에서 안나 포고릴라야에 이은 은메달을 땄다. 참고로 이 대회가 끝나고 포고릴라야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소트니코바가 자신에게 져서 화가 났다고 한다. 이어진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도 은메달을 따면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2013-14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2014 러시아선수권에서는 우승했다.[2] 그러나 2014 유럽선수권에서는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는 바람에 랭킹 상위를 유지하던 같은 국가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라는 신예의 등장에 위협받게 된다.
2.5.1.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에서 74.64점을 받아 김연아에 이어 2위를 하였다. 시니어 데뷔 이후 연거푸 받은 은메달의 이유를 보자면 컨디션 조절 실패 및 채점 방식 변경에 따른 점수 보정 변동 등 이 사람 마냥 하늘이 우승을 돕지 않는 판이고 신예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있으니 일찌감치 금메달을 포기한 것 같다는 자조섞인 반응까지 나왔다.
하지만 1위인 김연아와의 점수 차이는 0.28점밖에 나지 않게 된 데다가 변경된 채점 방식에 적응을 하지 못한 선수들이 추가 득점을 놓쳐 70점 라인이 메달 확정권으로 흘러가자 홈 어드밴티지로 금메달이 가능할지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2.5.1.1. 금메달 편파판정 논란
'''제가 금메달 딸 자격은 충분하고 김연아는 프로그램이 약했다."'
쇼트에서 공개된 점프 구성은 기술점수에서 고득점을 노리기 보단 안정적인 득점을 노리는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점프 컴비네이션 점프'로 구성되어 처음부터 금메달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구성점에서 74점대를 받고 '노골적인 밀어주기 판정'[3] 을 받은 점 등에서 편파판정의 의혹이 제기되었다.
2.5.1.2. 이색적인 경력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중에서는 경력이 상당히 이색적인 편이다.
- 역대 금메달리스트 중 나이가 5번째로 어리다.
- 역대 금메달리스트 중 세계선수권 메달이 없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첫 케이스다.[4]
- ISU 주관대회[5] 우승 경력없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첫 케이스다. 참고로 소치 올림픽 13위였던 케이틀린 오스먼드도 그랑프리 시리즈(2012 스케이트 캐나다) 우승 기록은 있다.
2.5.1.3. 결론
2013 세계선수권 9위[6] , 유럽선수권 2회 준우승, 2013-14 그랑프리 파이널 5위,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준우승의 빈약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받은 홈 어드밴티지로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시니어 데뷔 이후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제외하면 단 한 번의 국제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한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경우는 소트니코바가 처음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메달을 딴 후 은퇴까지 이어지는 경력의 관리가 중요한 요소인데 작당하고 밀어줘 메달리스트로 만든 후 실적을 내지 못하면 메달을 딴 것에 대한 자질 논란과 자격 논란이 이어질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메달을 땄다는 비판에 보다 오래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2.5.1.4. 갈라쇼
폐막일 전날 열린 갈라쇼에서는 소품으로 형광 깃발을 들고 나왔다.
갈라쇼가 대중에게 어필을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은 "우리는 이런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 취지를 가지고 있지만 금메달을 딴 사람이 소품을 이용한 연기를 보이는 것은 좋지 않고[7] 깃발이 지나치게 크고 아름다워서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한 실수가 나와 구설수에 올랐다. 하나 분명한 건 이 소품을 갖고 나와서 잘했으면 소품을 이용한 연기 자체에 논란이 별로 없었겠지만, 무리하게 자신이 소화도 못할 도구를 들고 나와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엔 사실상 변명의 여지가 없다. 소트니코바는 아마추어도 아닌 세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프로인 셈으로, 생각해보면 '''판정에 논란이 없었다 하더라도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기에는 충분하다.''' SBS 해설위원도 "거추장스러울 텐데 왜 들고 온 지 모르겠다"고 하였을 정도였다. 갈라쇼 이후 수많은 짤들이 생성되었다.
2.5.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내가 얼마나 스케이트를 사랑하는지 알게 됐다. 힘든 훈련을 참고 이겨낸 것이 기쁨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2014 세계선수권 출전을 공언하고 있었으나 엔트리가 확정된 현재 엔트리에 빠졌으며 엔트리 내의 선수가 출전 불가능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후보 선수 명단 3명 중에만 올라있다. 러시아 빙상연맹 측의 이야기로는 현재 아이스 쇼에 참가 중이어서 일단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3월 10일에 아이스 쇼가 끝나고 돌아오면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소트니코바의 전담 코치가 소트니코바가 코치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예상했던 대로 세계선수권 불참이 확정되었다. 여싱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올림픽 이후 세계선수권 불참의 사례가 많긴 했으나 판정 논란이 거셌기 때문에 말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트니코바 본인은 세계선수권을 준비 중이었으나 코치와 연맹에서 출전을 만류했으며 자의에 의해 불참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상을 지키기 위해 쿼드러플 점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금메달 딸 자격은 충분하고 김연아는 프로그램이 약했다고 언급하였다.
올림픽 이전에는 코치가 되기 위해 체대에 입학했지만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생각이 바뀌었을 수 있지만 발언에 불과하기 때문에 차후 행보는 더 지켜봐야 한다.
2.6. 2014-15 시즌
이 시즌 발목 부상의 이유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스킵하고 국내대회인 러시아 컵 3차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몇몇 점프의 실패와 불안한 착지, 스텝 레벨 2 등의 상당히 안습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점 71점을 받아 세라피마 사하노비치를 누르고 우승하여 논란이 되었다. 또한 러시아 판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전해서 논란이 되었다. 2015 러시아선수권에도 불참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코치였던 에테리 투트베리제는 소트니코바의 국가대표 선발에 반대하는 인터뷰를 했다.[9]
안나 포고릴라야의 코치인 안나 차레바는 소트니코바의 유럽선수권 출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포고릴라야가 유럽선수권 대표로 뽑히자 포고릴라야에게는 출전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소트니코바의 선배인 알료나 레오노바는 "소트니코바는 유럽선수권에 출전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전에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라고 인터뷰했다.
러시아 연맹의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 중 1명은 연맹의 재량에 따라 선발될 수 있으므로 소트니코바의 세계선수권 및 유럽선수권 대표팀 선발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대회 출전 경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런 발표가 나자 러시아 피겨팬들 사이에서조차도 이견이 분분했다. 특히 리프니츠카야의 팬들의 반발이 거셌다.
러시아의 2015 유럽선수권과 2015 세계선수권 대표팀 3명은 러시아선수권 결과에 따라 옐레나 라디오노바,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안나 포고릴라야로 결정되었고, 소트니코바는 후보에만 올라가 있다. 다만, 러시아 연맹 관계자는 대표팀은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결국 소트니코바가 직접 유럽선수권 불참의지를 표명하면서 이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세계선수권에도 불참했다. 참고로 주니어 시절 소트니코바의 라이벌로 대우받았던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는 이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했다. 그리고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모 선수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 주목을 받았다.
2.7. 2015-16 시즌
2015년 10월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재팬 오픈[10] 에 참가해 기술점 52.70점, 구성점 66.11점, 총점 118.81점으로 6명의 선수들 중 4위를 했다.
러시아 사란스크에서 2015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챌린저 시리즈 몰도비안 오너먼트 대회에 참가하며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등장했다.''' 쇼트에서는 클린하며 75.57점을 받아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3-3 컴비네이션 중 후속 트리플 토룹을 더블로 처리, 트리플 플립을 싱글로 처리, 연결 트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하였다. 기술점 57.48점, 구성점 71.84점, 감점 1점을 합한 128.32점을 받아 안나 포고릴라야에 이어 2위를 했다. 그러나 구성점이 지나치게 높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무튼 총점 203.89점으로 안나 포고릴라야에 이은 최종 2위를 했다.
2015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총점 185.1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대회의 진짜 동메달리스트는 폴리나 에드먼즈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12월에 열린 챌린저 시리즈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총점 159.80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11] 2016 러시아선수권에서도 주니어 선수들인 마리아 소츠코바와 폴리나 추르스카야에게까지 밀려 6위에 그치고 유럽선수권 및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졌다. 이후 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불참한다는 기사가 떴다.
2.8. 2019-20 시즌
4시즌 간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가, 2020년 3월 1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3.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
McLaren의 2차 보고서에 따르면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에도 훼손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만일 소트니코바의 도핑이 사실일 경우 금메달 환수도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에 IOC 징계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소트니코바는 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도핑 사실을 폭로한 그레고리 로드첸코프 전 러시아반도핑연구소 소장 역시 소트니코바는 조직적인 대규모 도핑 조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그녀는 무혐의로 풀려나면서 금메달을 지키게 되었다.
4. ISU 공인 최고점수
5. 수상 기록
6. 기타
- 아버지는 경찰관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소련의 제 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로 소비에트연방영웅이다. 그리고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장애를 가진 여동생 마리아 소트니코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동생 마리아는 한국 문화와 K-POP 팬이기도 해서 SNS에 한국 문화와 K-POP 관련 사진을 많이 업로드 하는 편이다.
- 개인 프로필의 존경하는 선수란에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의 이름이 있어 일부 한국 네티즌들에게 눈총을 받기도 했다. 안도 미키는 주니어 시절 인연이 있어 추가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아사다 마오는 소트니코바의 안무가[12] 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의 코치인 타티아나 타라소바라 적어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인터뷰에서는 이리나 슬루츠카야가 롤모델이라고 했고, 2014년 12월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카롤리나 코스트너처럼 스케이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악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소치 쇼크에 대한 까방권을 얻기 위해 제시한 대역전극 시나리오인 삼김이론[13] 이 완전히 무너졌다.
- 2017년 11월 6일 올림픽까지 한정 상영될 홍보 영상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실루엣이 소트니코바와 닯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제작한 업체에서는 피겨 팬과 김연아 팬들에게 빈축과 비난을 받자 실루엣을 따온 선수는 소트니코바가 아니라 순수 창작물이라고 해명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다음 날 같은 러시아 출신이자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한 알리나 자기토바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이제 올림픽 챔피언은 두 명이라고 말했다. 당연하지만 그런 말 자체가 엄청난 망언이다. 만약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고 소트니코바가 본인의 형편없는 실력에 따라 어떤 메달도 따지 못했다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알리나 자기토바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을 때 러시아는 소치의 설움을 평창에서 만회했다는 극찬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결국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준 건 러시아 빙상계의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자기토바는 비록 기술 쪽에 치중한 모습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피겨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이다. 자기토바는 소트니코바와는 달리 적어도 올림픽 당시 여자 싱글 선수들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프로그램을 큰 실수 없이 깔끔하게 성공하며 금메달을 땄기에 큰 논란은 없었다.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금메달리스트라면 용납되지 못할 롱엣지, 프리로테이션, 두발 착지 등의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러시아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심판의 노골적인 봐주기 판정으로 금메달을 땄다. 따라서 소트니코바가 자기토바와 자신을 동일선상에 놓는 듯한 언급을 한 것은 자기토바에겐 모욕에 가깝다.
- 2019년 2월 20일, 이 날도 어김없이 자신의 소치 금메달 획득 5주년을 자랑하며 SNS에 올리는 등 여전한 관종 클래스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때 5년 전 쇼트 경기에서 입었던 의상을 다시 입었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한 번도 메이저 대회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낸 적도 없고, 계속해서 시즌도 불참하자, 같은 파벌인 타티아나 타라소바 마저도 2018년에 들어서 소트니코바를 비난하기 시작했다.[14]
- 2019년 10월 사기를 당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점쟁이에게 연애 운을 보기 위해서 한화로 약 3700만원 가량의 돈을 송금했는데, 점쟁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려서 경찰에 사기로 신고했다.
- 스포츠 매체인 스포트 익스프레스에 쓴 칼럼에서 금메달을 단 직후, 한국인들로부터 영어와 러시아어로 된 협박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 참고로 그녀의 라이벌이라고 불린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는 2개의 그랑프리 대회들에서 우승하고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진출하여 4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2 인스브루크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우승했다.[2] 이 대회 진짜 우승자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3] 프리에서도 스텝 레벨 4를 받았다. 프리에서 스텝 레벨 4를 받은 3명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쇼트와 프리 모두 스텝 레벨 4를 받은 유일한 선수다.[4] 여자 싱글은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 없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경우가 가장 드물었으며 올림픽 직전 해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들의 금메달 획득이 많았던 종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메달 경력도 없었으며 심지어 첫 출전이자 올림픽 직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9위였다. 다만 알리나 자기토바는 올림픽 이전에 세계선수권에 참여한 경험이 없으므로 논외. 그러나 자기토바는 올림픽 이후 시즌에도 시니어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고 2019 세계선수권에서는 우승을 했다.[5]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 사대륙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그랑프리 시리즈.[6] 참고로 2014 세계선수권 9위가 박소연이다.[7] 메달리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소도구를 사용해 보다 즐길 수 있는 갈라쇼를 보여야 한다는 반대 여론도 있다.[8] 비엘만 스핀의 원조인 데니스 비엘만은 김연아가 완벽한 스케이터라고 극찬했다.[9] 소트니코바가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이유로 내셔널 출전 없이 대표팀으로 선발될 수 있다면, 현역 러시아 선수들 중 유일하게 그랑프리 파이널과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며 유럽선수권 우승자인 리프니츠카야에게도 그만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리프니츠카야가 내셔널에서 9위에 그치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10] 프리 스케이팅 경기만 하는 이벤트성 대회이다.[11] 소치 올림픽 224점, 몰도비안 오너먼트 203점, 로스텔레콤 컵 185점, 골든 스핀 159점.[12] 그리고 현재의 코치도 그녀의 라인이기도 하다.[13] 김연아가 금메달 1개,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금메달 1개, 여자 쇼트트랙에서 1개, 합계 3개의 금메달을 받아 10위인 프랑스를 누르고 10위로 도약한다는 역전 시나리오였다.[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타라소바는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트니코바를 옹호했던 사람이었다. 그녀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똑같은 자국 선수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를 더 밀어주는 경향이 강해졌다. 게다가 자기토바가 그랜드슬램을 이루고, 수많은 유망주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는 판에 소트니코바는 잊힌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