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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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소설. 작가는 글럼프[1] . 왕국에 전해지는 전설의 에고 소드가 왕국의 수치인 비만돼지 1왕자에게 빙의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다룬다.
2. 줄거리
검으로 환생해 평생을 남 뒤치다꺼리만 했다. 그러다 기회가 왔다.
망나니로 악명 높은 왕자의 몸을 차지했다. 살 뒤룩뒤룩 찐 고도비만의 몸뚱이에 재능이라고는 쥐뿔도 없었지만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키운 애들이 몇인데."
불패라 불리던 위대한 기사, 광룡을 쓰러뜨린 드래곤 슬레이어, 전부 내가 키웠다.
이깟 난관 따위 내겐 아무것도 아니었다.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Prologue 中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8년 9월 27일부터 연재하고 있으며, 2020년 3월 12일에 에필로그가 나오는 것으로 본편 완결. 이후 부정기적으로 외전을 연재중이었고, 2020년 8월 18일에 "<외전> 9. 그리고 그 후"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등 타 연재처에도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특징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를 필두로 문피아에 유행하기 시작한 망나니 빙의물 중 하나이다. 퓨전 판타지로 장르가 분류되어 있지만, 오히려 글의 분위기는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구성이며,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의 글이다. 초반에는 어그로 등을 위해 상태창 등의 요소를 넣었지만,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등장해도 스킵되는 일이 다반사.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건조한 필체가 눈에 띄며, 초반 배경인 북부의 눈 덮인 산맥과 잘 어울리는 모양새이다. 주변인의 시선으로 주인공을 관조하는 기법을 자주 사용하는데, 굉장히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클라이맥스에서의 감정 고조가 일품.
후반부로 갈수록 작가의 건강 문제 등으로 글이 흔들렸지만, 완결까지 잘 마무리 했다는 평을 받는다.
5. 등장인물
- 이드리안 레온베르거
- (조역)
(설명)
6. 설정
- 마나 하트
심장에 마나를 쌓는 연공법. 그루혼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가장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연공법이었으나, 그루혼이 깨어난 뒤의 세상은 마나 체인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고 하급 용병들이나 쓰는 저급한 기술 취급받고 있다. 그러나 마나 하트는 마나 체인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초월」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고, 유일하게 초월의 경지에 이른 이드리안 레온베르거는 "군신"이라 불리며 일인군단 수준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등급은 소드 비기너부터 시작하여, 소드 러너, 익스퍼트, 그리고 소드 마스터 순서대로 높아진다. 이후 초월의 경지에 이르를 수 있다.
등급은 소드 비기너부터 시작하여, 소드 러너, 익스퍼트, 그리고 소드 마스터 순서대로 높아진다. 이후 초월의 경지에 이르를 수 있다.
- 마나 체인
마나를 심장에 쌓는 것이 아닌, 마법사들처럼 심장에 고리(써클)을 만드는 연공법. 마나 하트보다 쉽게 강해질 수 있고, 마나 하트가 뽑아내는 검기를 파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마나 하트를 순식간에 뒷방으로 밀어버리게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 220년 전 대륙의 10대 소드마스터가 쿼드체인의 기사들에게 모조리 깨지고, 100년 전 마지막까지 마나 하트를 고집하던 일라이 백작가가 몰락하며 마나 하트는 그 명맥이 완전히 끊기고 말았다.
이는 철저하게 계획된 사안으로, 제국 황제가 마나 하트라는 초월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없애기 위해 마나 체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널리 퍼뜨렸다는 것이 후에 밝혀진다.
최대 5개의 고리를 쌓을 수 있으며, 싱글체인, 더블체인, 트리플체인, 쿼드체인, 펜타체인으로 나뉜다.
이는 철저하게 계획된 사안으로, 제국 황제가 마나 하트라는 초월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없애기 위해 마나 체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널리 퍼뜨렸다는 것이 후에 밝혀진다.
최대 5개의 고리를 쌓을 수 있으며, 싱글체인, 더블체인, 트리플체인, 쿼드체인, 펜타체인으로 나뉜다.
- 무훈시
마나 하트의 기사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자신이 쌓은 업적을 심장에 각인하고, 그렇게 각인된 업적은 무훈시로서 몸에 깃든다. 일종의 버프기로, 무훈시를 읊조리는 것으로 업적을 재현해 낼 수 있는 힘을 몸에 깃들게 한다. 예를 들어 오크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 '복수의 시'를 사용한다면 오크들을 더 효과적으로 도륙할 수 있는 힘이 깃든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마나 체인이 마나 하트를 대체하고, 영웅과 신화에 나올 대적자들이 자취를 감추며 그저 허황된 것에 불과한 시대가 오니, 사람들은 그런 것을 믿지 않게 되었고, 결국 스스로도 믿지 않는 무훈시는 그저 싸구려 노래가 되어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엘프들은 무훈시를 스스로 지어낼 수 없기 때문에 무훈시를 보면 한 구절이라도 훔쳐가고 싶어서 환장을 한다. 남이 쌓아 남이 만들어 낸 무훈시는 본래대로라면 형편 없는 위력이겠지만, 엘프는 무훈시를「검무(劍舞)」를 추기 위한 가락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시의 힘을 끌어낸다.
무훈시 역시 격이 나뉘며, 각각 쌓은 업적에 따라 '평범한 격', '비범한 격', '영웅시', '신화'로 나뉜다.
엘프들은 무훈시를 스스로 지어낼 수 없기 때문에 무훈시를 보면 한 구절이라도 훔쳐가고 싶어서 환장을 한다. 남이 쌓아 남이 만들어 낸 무훈시는 본래대로라면 형편 없는 위력이겠지만, 엘프는 무훈시를「검무(劍舞)」를 추기 위한 가락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시의 힘을 끌어낸다.
무훈시 역시 격이 나뉘며, 각각 쌓은 업적에 따라 '평범한 격', '비범한 격', '영웅시', '신화'로 나뉜다.
7. 기타
초반부에는 그루혼의 이름이 서리혼이었고, 영혼을 흡수하는 마검이라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하게 서리한의 표절 소리를 들었다. 이후 작가가 수정하였으나, 문피아에 연재되어 있는 무료분을 보면 여전히 서리혼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