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 캐시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현재 아스톤 빌라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노팅엄 포레스트 FC
2014년 부터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2015-16 시즌 후반기 당시 리그 2 소속이었던 대거넘 앤 레드브리지 FC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당시 어린 유망주였던 그였지만 곧바로 팀의 주전을 차지해 임대 이적한지 얼마 안되어 골을 신고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임대 생활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2016-17 시즌 부터 노팅엄의 1군 선수로써 활약하게 된 그는 버턴 앨비언 FC과의 리그 경기에서 노팅엄 소속 첫 프로 데뷔전을 치룬다. 이후 골절 부상으로 몇달간 이탈한 것을 제외하면, 노팅엄의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여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가능성을 토대로 첼시 FC, RB 라이프치히와의 링크도 뜨기도 하였으나 노팅엄 측에서 판매 불가를 선언하면서 일단락된다.
처음 활약한 포지션은 윙어이나, 2019-20 시즌 텐데이 다리콰가 부상을 당하자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캐시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하기 시작한다. 캐시는 이 포지션에서 엄청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써 활약했고, 시즌이 끝난 뒤 노팅엄 올해의 선수로 손꼽히는 등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친다.
2019-20 시즌이 끝난 뒤,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나기 시작했다. 빌라는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데 성공했지만, 라이트백과 윙어 부분에서 항상 문제를 드러내며 시즌 내내 불안함을 보여주었으며, 이 때문에 라이트백으로써 지난 시즌 EFL 챔피언십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윙어 포지션 역시 소화가 가능한 캐시를 주목하기 시작한 듯 하다.
2.2. 아스톤 빌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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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3일, 아스톤 빌라 FC로의 이적 오피셜이 떴다. 계약 기간은 5년.
2.2.1. 아스톤 빌라 FC/2020-21 시즌
이적 이후 기존 주전 경쟁을 하던 라이트백이었던 아메드 엘모하마디와 프레데릭 길베르를 밀어내고 리그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 풀럼 FC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불필요한 핸드볼로 프리킥을 내주며, 그 프리킥으로 실점을 하는 등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아메드 엘모하마디와 교체돼 버렸다.
그러나 소튼전 활약을 제외한다면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매티 캐시를 포함한 포백의 안정화로 인해 지난 시즌 많았던 실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1]
10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는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16라운드 첼시전에서 훌륭한 크로스로 엘가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캐시를 믿고 프레데릭 길베르를 임대보냈던 빌라는 비상이 걸렸으며 복귀까지는 약 두 달 가량 소요될것으로 보인다.
3. 여담
전체적인 느낌이나 외모가 팀 동료인 잭 그릴리쉬와 상당히 비슷하다. 오죽하면 빌라가 그릴리쉬를 한명 더 영입했다는 농담도 나왔을 정도.
[1] 물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영입 역시 실점이 줄은 큰 이유이기도 하나, 마르티네즈의 고생을 많이 덜어줄 수 있을 만큼 포백이 상당히 안정된 것 역시 한몫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