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 라무시
1. 개요
프랑스의 축구 선수 출신 축구 감독.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올랭피크 알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94년 AJ 오세르로 이적해 1995-96 시즌 팀에 리그 1 우승컵을 안기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한다. 이를 기반으로 AS 모나코 FC로 이적하였으며, 모나코 소속으로도 리그 우승을 일궈낸다.
이후 파르마 FC로 이적하면서 해외 생활을 시작했으며, 파르마에서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순탄하게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파르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그 동안의 활약과는 다르게 인테르에서 그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으며, 제노아 CFC 임대를 거쳐 2005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계약하며 이탈리아 생활을 마치게 된다.
마르세유 소속으로 2005-06 시즌을 보낸 뒤, 그는 알 라이얀 SC, 움 살랄 SC, 알 카라이티야트 SC와 같은 카타르 스타즈 리그 팀들에서 활약했으며, 알 카라이티야트에서의 선수 생활 이후 은퇴를 선언한다.
2.2. 국가대표 경력
소속팀 AJ 오세르에서의 좋은 활약을 기반으로 1996년 처음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뽑혔으며, 같은 해 UEFA 유로 1996의 명단에도 뽑히게 된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28인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기는 했으나, 최종 명단에 들지는 못하면서 팀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국가대표 기간 동안 총 12회 경기 출전, 1골을 넣었다.
3. 감독 경력
라무시는 2012년 5월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팀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진출시켜 놓았으며, 일본을 2-1로 이기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1승 2패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다. 이후 그는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이후 카타르의 엘 자이시 SC를 거쳐 2017년 스타드 렌 FC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2017-18 시즌에는 팀을 5위에 올려놓으며 팀을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시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음 시즌인 2018-19 시즌에는 부진하면서 결국 시즌 도중 경질된다.
이후 2019년 6월 마틴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FC 사령탑에 선임된다. 노팅엄 감독으로써의 첫 시즌인 2019-20 시즌 마지막 라운드 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 보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 FC에세 4-1 패배를 당하면서 7위를 기록, 결국 플레이오프를 놓치게 되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 도전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놓게 되었다.
2020년 10월 6일, 반즐리 FC에게 패하는 등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으며 이후 알 두하일 S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