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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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스날 FC 유스 출신의 골키퍼로 현재 아스톤 빌라 FC의 소속이다. 국적은 아르헨티나이다.
2. 클럽 경력
2.1. 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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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아스날 FC/2014-15 시즌
임대만 다녀서 존재감이 희박하긴 하나, 14-15 시즌 전반기에는 부상병동 덕분에(...)[2] 간간이 나와서 좋은 폼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에서는 징계중이였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 장기부상을 당했던 다비드 오스피나를 대신하여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기보다는 키어런 깁스와 루카스 포돌스키의 극장골이 살렸다.
이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마저 부상을당해서 13라운드 WBA전, 14라운드 소튼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경기 스토크전에서 3실점을 하며 부상복귀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에게 그대로 밀리게 되어 벤치로 돌아갔다.
그러다 전설의 2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슈체스니의 흡연과 뻘짓으로 주전을 먹나 했더니, 설상가상으로 장기부상에서 회복한 오스피나가 '''리그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슈체스니를 털어버리고 주전을 먹으면서... 망했어요. 결국 하반기에는 로더럼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를 갔다.
2.1.2. 아스날 FC/2015-16 시즌
오스피나에 체흐까지 가세, 결국 15-16시즌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임대를 갔다.
2.1.3. 아스날 FC/2016-17 시즌
계약기간이 이 시즌까지인데, 큰 임팩트가 없으면 재계약은 힘들어 보이며, 본인도 딱히 잔류 의사는 없는듯. 뭐 매트 메이시도 있으니, 헌데 2016년 11월 장기 재계약을 했다. 마음이 바뀐 듯. 벵거 감독이 올 시즌 리그컵에서 기용하겠다고 설득해서 재계약했다고 한다.
리그컵에서는 무실점으로 팀을 8강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8강에서는 이워비, 깁스, 젠킨슨, 홀딩, 램지, 아델라이드의 삽질과 본인의 미숙한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완패의 주역이 되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 다비드 오스피나가 떠난다면 17-18시즌부터 세컨 골리로 올라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16-17 시즌 리그 땜빵도 몇경기 뛰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실력을 보여준 덕이다. 일단 어릴때 아스날로 온 덕에 뻥글 코어이기도 하고..
2.1.4. 아스날 FC/2017-18 시즌
17-18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에 상하이에서 펼쳐진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서는 후반전에 페트르 체흐와 교체되어 들어가 승부차기에서 5개중 2개를 막아내며[3] 승부차기를 승리로 이끌어내었다. 이 선방으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결국 유벤투스 FC로 가면서 나온 체흐의 뒤를 이을 키퍼에 대한 걱정을 잠시나마 잊게해주었고 17-18시즌을 기대하게했다.
근데 다비드 오스피나가 '''또''' 잔류를 선언하며 별 수 없이 '''또''' 임대를 갔다. 이번 구단은 스페인의 헤타페.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가지게 했던 선수이나 다비드 오스피나보단 현저히 실력이 떨어지는게 분명해서..
그러나 헤타페에서도 별 출장은 못하고 아스날로 복귀했다. 기존 써드 골리이던 메이시가 임대갔기 때문에 이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2.1.5. 아스날 FC/2018-19 시즌
2018-2019시즌 체흐가 부상을 당하면서 레노가 주전으로 나서고 마르티네스가 서브키퍼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벤치에만 몇경기 앉다가 마침내 조1위가 확정된 유로파 6차전에서 출전했다. 근데 할일이 없었다는건 함정... 써드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출전이다 (...)
스타드 렌 FC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사실 있어봤자 별 출장은 못하고 임대 간 매트 메이시나 5년째 리저브에만 있는 데얀 일리예프 등 홈그로운 - 써드키퍼 대체자원이 있는 마당이라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체흐는 올 시즌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오스피나도 시즌 후 완전이적이 예상되는지라 의외로 세컨드 키퍼로 남을 수도 있다.
2019년 1월 23일 시즌 말까지 레딩 FC로 임대되었다.
2.1.6. 레딩 FC (임대)
임대를 통해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MOM을 받은 경기도 있고, 그 주의 챔피언십 베스트 11에 뽑힐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흐가 은퇴하고, 홈그로운 숫자가 부족한 아스날로서는 반드시 그를 잡을 필요성이 있다. 굳이 애매한 레벨의 키퍼를 10M 주고 영입하는 것보다, 홈그로운도 되는 선수를 백업으로 쓰는게 나을테니 말이다.
변수는 본인이 세컨드 자리에 만족할지 의문이라는 점. 마르티네스는 레노와 동갑이고 골키퍼로서의 전성기로 달려가는 상황에 굳이 아스날의 세컨드 키퍼로 만족할지는 의문이다.
2.1.7. 아스날 FC/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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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세컨드 키퍼로 승격되며 유로파 리그와 FA컵에서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카라바오컵은 써드키퍼 매트 메이시가 맡을 듯.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FC 바이에른 뮌헨전에 교체 투입 됐으며, 실점장면을 제외하면 좋은 선방들을 보여주었다.
램지, 코시엘니, 젠킨슨이 모두 아스날을 떠나며 1군 출장 기준 '''아스날 최고참 선수에 등극했다.'''[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공중볼 처리, 선방 등 롱 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스탕다르 리에주 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작은 실수를 보여주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EPL 30라운드에서는 베른트 레노의 부상으로 교체출전 하였으나 2실점하며 1:2로 패배했다. 다만 실점과는 별개로 마르티네스도 선방을 상당히 많이 하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 주었다. 베른트 레노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기에[5] 남은 시즌 동안은 주전 키퍼로 출전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31R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준수한 킥력과 선방 능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2:0으로 클린시트를 기록. 이어서 FA컵 셰필드 전에는 1실점, 노리치와 울버햄튼 전에서는 무실점으로 골문을 틀어막으며 서브키퍼답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34R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실점을 했지만, 유효슈팅 6개 중 5개를 막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북런던 더비가 열린 35R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손흥민에게 2개의 공격포인트를 내주며 2:1로 패배하였다. 하지만 개념을 상실한 수비진이 유효슈팅을 8개나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2골만을 실점한 마르티네스를 비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레스터 전과 북런던 더비에서 안타깝게 실점하며 팀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현재 레노의 공백을 완벽히 지워버리며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레노에 버금가는 선방 능력을 보여줌에도 레노가 가끔씩 기행을 벌이며 어이없게 실점하는 것에 반해 마르티네즈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굉장히 안정적이기 때문. 그로 인해 마르티네즈를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아스날 팬들은 이번 활약으로 다른 클럽으로 이적해버리는 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36R 리버풀 전에서도 무수한 선방 쇼를 보여주었고, 후반 막판 실점이 예상될 정도로 환상적이었던 아놀드의 굴절된 중거리 슛까지 선방하며 여전히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맨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수비 통솔을 완벽하게 해내고 내내 선방쇼를 펼치며 아스날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오랜 기간 임대를 전전하면서도 팀에 큰 보탬이 되는 모습에 구너들은 그저 눈물이 날 지경. 다음 시즌, 부상에서 복귀할 레노와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레노 부상 후 선발로 뛰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활약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레노보다 낫다고 봐도 무방하다. 2M에 가까운 신체 조건 덕분에 공중볼에 강하고 반사신경도 레노랑 비등하면 비등했지 밀리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레노가 돌아오더라도 주전일 가능성이 꽤나 있는 편이다. 가끔 잘하다가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실점을 내줬던 레노와는 달리 실수도 없는편이다.[6]
첼시와 FA컵 결승에서는 1실점을 하긴 했지만 무척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와 더불어 아스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고, 아스날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는 믿을 수 없는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힌 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울렸다.[7] [8]
2020년 8월 다음 시즌에는 주전 골키퍼로 출장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인터뷰에서 계약기간은 21-22년까지이지만 다음 시즌에 출장수가 보장되지 않으면 이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단 당초 이적설이 있었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이얀 멜리에를 영입하기도 했기에 일단은 시즌 시작 전까지는 잔류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다.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이상을 뛴 28명의 골키퍼 중 81%를 기록하며 선방률 '''1위'''를 기록하였다.[9] 물론 뛴 경기 수가 9경기에 불과해 그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9경기에서 마르티네스의 폼은 상당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2.1.8. 아스날 FC/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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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실드 리버풀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승부차기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에 기여했다.
허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이다. 매트로와 디 애슬래틱에서 마르티네스의 가격을 2000만 파운드 (350억) 으로 매겼다고 했고,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 와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커뮤니티실드 직후 아르테타 인터뷰에서는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와 같이 판매 불가 대상이라는 말을 전했다. 지난시즌 좋은 폼을 보여줬기 때문에 레노와 경쟁을 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시한번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떴다. 가격은 거의 2000만 파운드정도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시즌 톰 히튼이 부상을 입었고 제드 스티어와 외르얀 뉠란은 프리미어리그 급이 아닌 실력을 펼쳤기에 급히 페페 레이나를 데려왔다. 그 후 레이나는 팀을 떠났기 때문에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다. 처음에는 세르히오 로메로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의 주급을 맞추는데 부담을 느껴서 링크가 식었다. 아스날은 마르티네스가 아스톤 빌라로 떠난다면 브랜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를 백업 키퍼로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브랜트포드는 라야가 NFS라고 아스날에 알렸다고 한다. 이는 브렌트포드에서 올리 왓킨스를 엄청난 금액에 팔았기 때문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빌라가 마르티네스에게 2000만 파운드를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는지라 과연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연쇄이동이 이루어질지는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에밀리아노는 다음년도 코파 아메리카에 선발로 뛰기 위해 안정된 선발 자리를 원하고 있다는 것도 변수이다.
결국 빌라가 20m를 맞춰주면서 메디컬을 받게되었다. 이후 아스날 1라운드 경기인 풀럼 원정에서 아예 결장하였고 이후 BBC의 보도가 나와 사실상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9월 16일 아스날 공식 유튜브에 이적에 관련된 영상이 올라왔다.
2.2. 아스톤 빌라 FC
2020년 9월 16일 아스톤 빌라 FC 이적 오피셜이 떴다.
마르티네스의 이적으로 인해 톰 히튼과 마르티네스 중 누가 주전 수문장이 될지 역시 지켜볼 사항일 듯 하다. 마르티네스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톰 히튼이 주전 키퍼로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곳도 있으나, 히튼이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린데다가 지난 시즌 마르티네스가 아스날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을 보면 마르티네스가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 역시 상당한 편이다.[10]
일단 당분간은 히튼이 부상중이기 때문에 마르티네스가 주전 수문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2.1. 2020-21 시즌
합류하자마자 팀의 에이스가 되어 지난 시즌 강등권 바로 앞(17위)이었던 아스톤 빌라의 선전에 기여하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프리미어리그 2R 경기에서 빌라 소속으로 첫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존 룬스트럼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4R 리버풀 전에서는 2골을 내줬지만 나머지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7-2 승리에 기여했다.
5R 레스터전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MOM에도 선정되었다. 현재 클린시트 3개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단연 실점도 4경기 2실점으로 최소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8R에서는 친정팀 아스날 FC를 상대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12R 울버햄튼 웨스트 미들랜즈 더비 매치에서는 아예 완전 미친활약을 보였다. 페드루 네투가 빈공간을 보고 크로스를 한것을 빠르게 뛰어가서 잡아내고, 다니엘 포덴스의 완벽한 중거리슛도 막아내고, 네투의 라보나 크로스 이후 레안더르 덴동커르가 거의 골문바로 앞에서 때린 발리슛도 펀칭으로 막아내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고, 팀도 후반 추가시간에 안와르 엘 가지의 PK 결승골로 승리했다.
15R[11]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8개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본인이 출전한 경기서 반이 훨씬 넘게 클린시트를 가져간 셈.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키퍼라고 봐도 무방하다.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도 상대팀 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신들린 선방들을 보여주며 물오른 맨유와 빌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마샬의 막을 수 없었던 선제골과 포그바가 얻은 pk골로 아쉽게 1-2로 패했다.
후반기 시작인 22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는 맨유에서 임대된 '''제시 린가드에게 멀티골을 실점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대패했다. 이날 3실점한 것에 충격을 먹어 경기 종료 후 팀 공격수들에게 추가 슈팅 훈련을 요구했다고 하며, 평소에 실점하지 않았던 각도에서 골을 먹힌 것에 스스로 불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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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웨스트햄전의 충격이 각성제가 되었는지 23R 아스날전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의 환상적인 프리킥 슈팅을 몸을 날려 막으면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고 팀의 92/93 시즌 이후 첫 아스날 상대 홈/원정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 커리어
3.1. 우승
- 아스날 FC
- FA컵 우승 : 2020
-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 2020
4. 국가대표
2019년 10월 생애 최초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 아직까지는 세르히오 로메로가 확고한 주전이며 토트넘 핫스퍼의 파울로 가사니가, FC 포르투의 아구스틴 마르체신 , 우디네세의 후안 무쏘, 보카 주니어스의 에스테반 안드라다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과 11월 모두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10월 에콰도르/독일전은 마르체신, 브라질/우루과이전은 안드라다를 선택하면서 벤치에 머물렀다. 이후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 A매치가 중단되었는데, 마르티네스가 현재 보여주는 폼을 봐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월드컵 예선 경기는 프랑코 아르마니가 출전하고 있다.
5. 플레이스타일
195cm라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과 빠른 반사 속도를 통한 슈퍼세이브 능력이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선수이다.
그의 선방 능력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캐칭인데, 쳐내기만 해도 슈퍼세이브로 보일만한 상황에서 볼을 그냥 잡아버리는 상황을 많이 연출한다.[12] 짧은 패스에 한정하여 발밑도 나쁜 편은 아니라는 평을 듣는다. 이는 마르티네즈가 양발잡이라는 점에 기인하는 게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롱볼의 정확도는 타 골리들에 비해 부족한 편이라 개선이 필요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신장이 크고 선방 모션이 시원시원한 점에서 다비드 데헤아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6. 같이 보기
[1] 왼발잡이로 알려져 있었으나 본인이 어렸을 때 왼발을 다치며 오른발을 쓰게 된 결과 양발잡이가 되었다고 직접 인터뷰했다.[2] 슈체스니, 오스피나는 물론 유스 골리였던 메이시와 허다트도 부상... [3] 데이비드 알라바와 후안 베르나트의 킥을 막아냈다. 헤나투 산체스의 슛은 골대를 맞았다.[4] 다만 아스날 1군 등록 기준으로 최고참은 외질이다. [5] 다행히도 6주 부상이라고 한다.[6] 레노가 잘해주긴 했지만 실수가 종종 나오는편인데 그 예시로 리그에서 첼시전 낙하지점을 잘못판단해 결승골을 내줬고 유로파에선 올림피아코스전 연장후반 막판에 본인의 킥 미스로 코너킥을 내줬고 수비진의 실수까지 겹치며 결승골을 내줘 원정다득점으로 아쉽게 패하는 잘하다가 뭔가 실수해서 아쉬운 결과였다.[7] 옆에 있던 오바메양은 마르티네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8] 10년 동안 6번의 임대생활,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회,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기 위해 영국으로 오게된 가정사, 가족에 대한 애정, 아스날에 대한 로열티 등,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아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이슈가 되었다.[9] 참고로 베른트 레노는 30경기 출장에 77.6%로 3위에 위치해 있다. 2위는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79.6%). [10] 특히, 이적료로 20M이나 썼는데 세컨키퍼로 쓰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기존 주전 키퍼 톰 히튼은 86년생이기 때문에 슬슬 차세대 골키퍼를 정해야 하는 시점이었다.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한 주전 골키퍼라고 봐야한다.[11] 경기로 보면 15R가 맞으나, 빌라가 이런저런 이유로 2경기를 덜치러 13경기째이다.[12] 시티와의 FA컵 4강에서는 마레즈의 니어포스트 쪽으로 빠르게 깔아차는 슛을 역동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잡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