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핵기

 

'''인두신경증
咽頭神經症 | Globus pharyngeus
'''
'''다른 이름'''
'''매핵기(梅核氣)'''
'''히스테리구(globus hystericus)'''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
F45.8
'''의학주제표목
(MeSH)
'''
D003291
'''진료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증상'''
실체 없는 목의 이물감・불쾌감
'''관련 질병'''
감기, 인후염,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 부비동염, 신경쇠약, 우울증
'''참조'''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1. 개요
2. 한의학에서
3. 매체에서의 묘사

[clearfix]

1. 개요


'''히스테리구'''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별다른 식도 계통의 이상이 없는데도 목에 이상한 게 걸린 것 같고, 그게 삼키려 해도 삼켜지지 않고 뱉으려 해도 뱉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고 한다. 증상을 보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비루와도 비슷하지만 저것들에서 응당 보여야 할 신체적인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현대의학에서도 '''신경성/스트레스성 질환'''으로 분류한다.
인두 이물감과 함께 가슴쓰림이나 ('''기관지에 후추를 뿌려놓은 것 같다'''는 증언이 아주 많이 발견된다) 목/어깨의 근육 뭉침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이런 증상이 계속 발견되면 내시경 등 종합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IMS 요법에서는 근막통증후군으로 보고 치료한다.

2. 한의학에서


한의원에서는 주로 침이나 부항 등으로 목과 어깨 근육의 뭉침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梅核氣者는 窒碍於咽喉之間하야 咯不出 嚥不下하며 如梅核之狀是也라

매핵기란 목구멍을 막아서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것이 마치 매실의 씨앗이 있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동의보감 외형편 인후문 - 매핵기

'''"어떤 물건이 목구멍 사이에 있는 듯하면서 내려가지 않는다."'''

『태조실록(太祖實錄)』, 권14, 7년 8월 26일 기록 中. 정도전을 비롯한 사람들이 참살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성계의 반응.

목구멍에 매실의 씨와 같은 것이 걸린 것처럼 삼켜도 내려가지 않고 뱉어도 나오지 않는 병증. 《적수현주》(赤水玄珠) 제3권에서는 "매핵기(梅核氣)는 목구멍이 칼칼하여 메이는 듯하고, 또 담(痰)이 목구멍에 덩어리져 맺혀 내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梅核氣者, 喉中介介如梗狀. 又曰痰結塊在喉間, 吐之不出, 咽之不下是也.)"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매핵기 梅核氣 (한국전통지식포탈)

3. 매체에서의 묘사


  • 노빈손 시리즈의 첫 작품인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에서 노빈손이 겪은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 나온다. 작 중에서는 '목구멍 안쪽에 혹이 난 것 같다'는 식으로 이물감을 호소하는데, 그 옆쪽에 실린 작가 코멘트에서는 히스테리구라고 명시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