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1. 여러 용례
1.2. 맨 캐릭터
2. 단편 애니메이션


1. 개요


Man. 넓게는 사람을, 좁게는 성인 남성을 뜻하는 영단어. 예스맨, 히트맨 등과 같이 '~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1.1. 여러 용례


배트맨(박쥐인간), 스파이더맨(거미인간) 같은 유명 히어로 캐릭터의 이름에 맨이 들어가 있다보니 단어+맨 조합으로 히어로 캐릭터 임을 강조하거나[1] 영웅이 아니더라도 캐릭터 성을 강조하기 위해 접미사처럼 쓰는 경우가 많다. 한국이나 일본에선 맨의 본래 뜻을 고려하지 않고 남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펀맨이나 떴다! 럭키맨에 나오는 영웅이나 인물들 이름을 보면 눈사람맨(원펀맨), 전신흉기맨, 슈퍼장사맨(럭키맨) 같이 맨의 원래 뜻을 생각해보면 이상한 이름이 많은데도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국내 인터넷에선 일종의 드립인데 석양맨, 침착맨 같이 멀쩡하게 자기 이름이 있는데도 그 인물과 관련된 요소나 특징에 맨을 붙여 별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맨드립의 기원에 대해서는 불명이나, 처음에 ~맨 용법을 크게 알린 죽창드립의 죽창맨이 그 시초(중 하나)인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강의적인 접두어로 빅 ~맨을 붙이는데, 이 빅 ~맨 드립이 활성화된건 고전게임 갤러리이 게시물로 알려져있으나, 이전에도 맨 드립이 한창이던때 비슷한 드립이 없지 않았을것으로 추정된다.

1.2. 맨 캐릭터


이외에도 수많은 맨 캐릭터들. 다 담으면 문서가 터지고도 남을것이다.

2. 단편 애니메이션



스티브 커츠(Steve Cutts)가 2013년에 유튜브에 올린 3분 30초 가량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 주제는 환경보호. 짧은 영상 안에 인간의 환경파괴 모습과 그에 따른 환경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마지막에는 외계인들에게 밟혀서 바닥매트가 돼 버리는 모습은...
여담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않고 여러 활동들이 중지된 것으로 인해 지구의 환경이 조금씩 나아진 모습들이 보이자 이를 1분 가량의 길이로 보여준 MAN 2020이라는 단편을 제작했다. 인간이 다시 집 밖으로 나오자마자 도로 황폐화되면서 MAN의 시작처럼 작은 벌레를 밟으면서 끝나는 모습이 압권.

[1] 별뜻 없이 히어로 캐릭터란 걸 강조하기 위해 맨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록맨은 이름 뜻만 보면 바위인간, 노래 장르 록과 관련된 사람으로 해석하겠지만 작명과정에서 붙은 이름일뿐 실제 캐릭터 특징과 관련이 없다. 더 나아가 와리오맨의 맨 같은 경우는 정말 단순하게 영웅인 사람 이름(이름이라 뜻 없음)+맨 식으로 작명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