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나는 아쿠아맨, 7대양의 지배자이니, 이것은 나의 의무이자 책임이요,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리라."'''
I am AQUAMAN, the king of the seven seas. This is my birthright. This is my responsibility. And I will embrace it.
1. 개요
Aquaman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본명은 아서 커리.[6] 해저왕국 아틀란티스의 제왕이자 메라의 남편으로, 인간인 톰 커리와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본래 마블 코믹스의 네이머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였으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개인 타이틀과 몇 차례 일신된 이미지,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의 원년 멤버라는 타이틀 덕분에 두 캐릭터 간의 입지는 많이 격차가 생긴 편.
2. 기원
아쿠아맨은 예전부터 있던 미국만화 캐릭터답게 설정이 자주 바뀌었다.
2.1. 최초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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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황금기(Golden Age) 시절 아쿠아맨의 설정은 아주 간단했다.
미국의 유명한 해저 탐험가에겐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바다를 탐사하다 오래전 침몰했다는 미지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발견하고 그 곳에 매료되어 아들과 함께 산소 주입 기계를 이용해 같이 살게 된다. 아버지와 함께 해저 밑에서 살며 다양한 전투 기술을 배우며 자란 아이는 그 힘을 바닷속 친구들과 시민들을 위해 쓰기로 다짐한다.
2.2. 두 번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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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황금기가 지나고 은기(Silver Age)가 시작되자, 그에 발맞춰 아쿠아맨의 설정도 바뀐다.
등대지기 톰 커리의 아들, 아서 커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바다로 가라앉은 제국 아틀란티스는 멸망하지 않고 마법의 힘을 통해 바닷속에서 아직 살고 있었는데, 아서는 자신이 사실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란타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나온 두 종족 간의 자식이라는 자아를 찾게 된다. 이후 아틀란티스의 제왕이 된 아서는, 그 힘을 좋은 일에 쓰고자 슈퍼히어로가 된다.[7]
2.3. 세 번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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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최초의 대대적 리부트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로 아쿠아맨의 설정은 또다시 바뀐다.
아틀란티스인 오린은 바닷속 마법의 세계 아틀란티스의 왕자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틀라나, 아버지는 아틀란티스의 옛 왕족의 일원이자 마법사인 아틀란. 그러나 아틀란티스에서는 금발은 저주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육지에 버려졌고, 그 곳에서 등대지기 아서 커리(양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주었다.)가 거두어 그의 아들로 키운다.
처음에는 자신의 출생 배경에 대해 전혀 몰랐으나 이후 우연히 아틀란티스 인들과 재회한다. 이후 육지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왕가를 무너뜨린 반란군을 제압하고 아틀란티스의 제왕으로 군림한다. 참고로 육지 생활 동안에 아쿠아맨의 이부동생이자 숙적 중 하나인 옴 마리우스(아틀란과 이누이트 여인의 아들)도 짝사랑했던 카코라는 이누이트 여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코리악(Koryak)을 두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처는 메라.
2.4. 네 번째(NEW 52) 설정
현재의 아쿠아맨은 현실 세상이 아쿠아맨을 유치 찬란한 무능 히어로 취급하는 반응처럼 사람들에게 '''무시당한다는 설정'''이다. 예를 들자면, 그냥 길을 가는데 갑자기 생판 모르는 일반인들이 갑자기 쓰레기 취급을 하고, 툭하면 매스컴이나 파워 블로거에게 조롱을 당하며, 경찰은 아쿠아맨에게 도움을 받아도 "이제 동료들이 우릴 아쿠아맨보다 못한 놈이라고 놀리겠군" 하면서 한숨짓질 않나, 강도들도 아쿠아맨을 보고 '참치맨'이라는 멸칭을 써대며 비웃기 바쁘다.
아쿠아맨이 식당에서 피시 앤드 칩스를 시키자 '''물고기랑 대화하시는 아쿠아맨께서 물고기 앤 칩스를 먹나요??''' 하면서 민간인들이 대놓고 디스했고, 이 말을 들은 아쿠아맨이 '''물고기는 대화를 못한다'''라고 맞받아친다.#[9] 그 여파는 아내인 메라도 받기에 사람들이 메라라는 이름을 무시하고 그냥 "아쿠아우먼"이라고 멋대로 부른다. 아틀란티스의 왕좌에서는 하비 불럭이 매드 해터도 이상한 나라에서 온 것이 아닌데 아쿠아맨도 아틀란티스에서 왔을 리 없다고 말하며 고향 자체가 기믹 취급을 받기도 한다.
아틀란티스를 버리고 육지에 살게 된 이유가 '''육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거라는''' 선의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 안습. 심지어 아틀란티스에서도 아틀란티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중이라며 별로 좋은 대접을 못 받는다. 하지만 이런 멸시에도 불구하고 크게 반박하지 않고 묵묵히 사람들을 구하는 활동을 하기에, 위의 소년이나 일부 뱃사람 등 그의 진면모를 알고 고마움을 표하는 소수의 인물들의 반응이 더욱 더 대비되었다. 이렇듯 아쿠아맨의 인내심이 더욱 빛을 발하기에 에고 충만한 영웅들과는 다른 "정말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모든 걸 견디는" 캐릭터가 되어서 그 어떤 캐릭터들보다 인간성이 멋지다는 평을 받아 해당 설정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오션 마스터와의 관계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와 갈등을 일으킨 것을 매스컴이 마치 아쿠아맨과 오션 마스터가 한 패인듯이 소문을 퍼뜨리게 되어 저스티스 리그에 가입한 이유도 지상을 침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다. 그 이후 '무시받는 영웅'이 아닌, '위험 인물로 간주되어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영웅'의 콘셉트도 추가된 아쿠아맨은 더욱 고독해지고 비참해졌다.
이런 취급을 당하는 중이지만 꾸준히 지상과 아틀란티스의 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
3. 2대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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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아서 조셉 커리. 1대 아쿠아맨이 사망한 사이에 등장했던 아쿠아맨. 1대보다 인기가 없어서 2006년부터 2009년 딱 4년만 등장했고 뉴52부터는 그냥 캐릭터 자체가 사라졌다.
해양생물학자 필립 커리의 아들로 필립 커리는 아서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사망했고 아들의 목숨이 위험하자 자신이 개발했던 돌연변이 혈청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아서는 아버지의 연구실의 물탱크에서 자라며 TV를 통해 인간세상을 배웠고 탱크를 마이애미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폭풍을 만나 탱크가 부서져 바다로 떠내려가 그 때부터 아틀란티스를 둘러싼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메라, 아쿠아래드 등 기존의 캐릭터들은 등장했지만 독자들은 1대 아쿠아맨을 원했고 자신의 삼지창을 아틀란티스의 왕좌에 남기고 떠나는 것으로 등장이 종료되었다. 그 이후 1대 아쿠아맨이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벤트에서 부활했다.
디자인은 1대랑 똑같아서 구분하긴 어렵지만 장발에 수염이 없는 아쿠아맨은 2대 아쿠아맨일 가능성이 높다. [10]
4. 작중 행적
4.1. NEW 52 이후
4.1.1. 과거
등대지기 톰 커리의 아들, 아서 커리는 어릴 때부터 물고기를 조종하거나 잠수를 해도 숨이 막히지 않는 등의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톰 커리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다니며 무언가를 미친듯이 찾아다니곤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해저 밑에 살고 있다는 도시 전설인 아틀란티스를 추적하다 배가 침몰해 죽을 위기에 처한 '신' 박사를 만나게 된다. 톰은 아들을 아틀란티스를 연구하는 과학자 '신'에게 맡기며 그 능력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게 했다.
하지만 신은 이런 힘을 가진 아들의 존재를 언론에 밝히려했고, 그것만은 용납하지 못한 톰은 신의 모든 문서 파일들을 찢어발겨 버리게 된다. 그 사건으로 아틀란티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려 한 신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그는 세상의 놀림거리가 된다.
이후, 신은 자신의 명예 회복을 위하여 아서 커리의 혈액 샘플을 어떻게든 구하기 위해 해적질이나 다름없는 짓을 하던 보물 사냥꾼 블랙 만타 패거리를 고용해 톰 커리를 습격하고, 블랙 만타 패거리는 아서에 의해 물러갔으나 톰 커리는 충격으로 심장 마비에 걸려 쓰러진다. 톰은 죽기 직전 아서의 탄생 비화를 얘기해준다.
심한 태풍이 몰려오던 어느날, 등대지기 톰 커리는 낚시배에서 돌아오던 도중 뭔가가 그물에 걸린 걸 알아냈다. 그건 해저의 마법 세계, 아틀란티스의 여왕이었던 아틀라나가 태풍에 휩쓸려 지상으로 나와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이었다. 그러나 톰의 도움으로 아틀라나는 살아남게 되고, 그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아틀라나는 아틀란티스로 돌아가나, 인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키고 아틀란티스인들에 의해 옥에 갇힌다. 그러나 아틀라나는 죽을 힘을 다해 아틀란티스에서 탈출한 뒤 해안으로 올라와 톰 커리에게 아이를 맡기고 돌아간다. 그게 아서 커리이다.
톰은 이 이야기를 하며 아틀라나를 찾아줄 것을 아서에게 부탁하고 죽는다. 그러나 아서는 신이 언론에 아서에 대한 얘기를 뿌렸기 때문에 몰려든 기자들에게 극도로 분노하여 결국 아버지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는 원수 블랙 만타를 찾아가 습격한다. 그러나, 밤중에 습격했기 때문에 블랙 만타의 아버지를 만타로 잘못 보고 죽이게 된다.
이 일 이후로 이리저리 바다를 누비며 어머니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아서는 노르웨이에 '벌코'라는 아틀란티스인이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노르웨이 항구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아틀란티스의 고문관이었다는 벌코를 만나지만, 어머니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벌코의 말에 의하면, 아틀라나는 아이를 해안에 남기고 돌아오자 아틀란티스 장군 오르박스(Orvax)[11] 와 강제로 결혼하게 되었다. 그 사이에서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그 자가 바로 '옴'(Orm). 옴의 12살 생일 때 그의 아버지가 암살당하자, 아틀라나는 그것을 육지로 도망칠 기회로 여겨 옴을 데리고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이후 아틀라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당했는데, 벌코에 의하면 옴이 벌인 일로 추측된다고 한다.[12]
그 이후 옴이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고, 벌코는 그를 패륜 혐의로 고발했으나 제대로 된 증거가 없어서 그의 고발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데다 옴의 심복들이 벌코를 죽이려들어 그는 지상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벌코는 아서를 보며 진정한 왕이 왔다며 기뻐하며 아틀란티스 초대 왕의 귀중품인 목걸이와 다양한 보물들이 있는 보물 지도를 아서에게 준다. 그리고 아서를 데리고 아틀란티스로 인도해준다.
아서는 당연히 자신이 왕이 되려는 걸 이부동생 옴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설줄 알았으나, 의외로 옴은 그를 반갑게 맞아주며 왕위를 순순히 내주고 자신은 신하가 되기로 한다. 아서는 지상에서 괴물 취급받던 자신을 홀로 이해해주는 옴을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며 친해진다. 다만 옴이 인간을 혐오하고 지상을 공격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후 아틀란티스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은 아서는 '디 아더스'라는 초능력자들과 팀도 결성해보고, 자신을 암살하려 하던 자객, 메라와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된다.
4.1.2. 트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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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서는 왕으로서의 지위에 부담과 스트레스가 심해진 나머지 환멸을 느껴 이부형제 옴에게 양위하여 아틀란티스 일은 때려치우고 떠나면서 인간 세상에만 몰두하기로 결심한다. 특히 지상에서 아버지가 물려준 등대에 살면서 아내 메라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과 어울리며 빌럼과 범죄자들을 잡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인간을 혐오하는 아틀란티스인, 제벨인[13] 극단주의자들의 범죄로 인해 지상에서 신망받는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달리 선행을 쌓아도 인간들에게 인정은커녕 경계를 받았으며 인간들은 그를 '참치맨'이라는 등 여러가지 표현으로 무능한 능력의 영웅이라며 비하한다.
한편, 항구 마을에 알 수 없는 괴물들인 '트렌치'들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잡아먹거나 자신들의 타액으로 만들어내는 고치 안에 가둬 바닷 속으로 납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쿠아맨이 나타나 그들과 맞서 겨우 후퇴시킨다.
트렌치의 시체 한 구를 얻은 아쿠아맨은 아니꼽긴 하지만 신 박사에게 감정을 의뢰하고, 신 박사는 그 트렌치를 연구하고 나서 저들이 해구에서 서식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곧바로 잠수한 아쿠아맨과 메라는 해구 쪽에서 아틀란티스가 바닷 속으로 가라앉기 이전부터 있었다는 고대 문화를 발견하나, 별 생각 안하며 해구로 향한다. 해구에는 트렌치들의 여왕이 수많은 고치들과 함께 있었는데, 아쿠아맨은 고치들을 전부 건져올리고 해구의 입구를 막아버려 트렌치들을 봉인시켜버린다.
구해낸 사람들 중에는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개 주인은 트렌치한테 잡아먹혔어서 아서와 메라가 기르기로 한다. 메라를 몰라 자꾸 '아쿠아걸'이라고 하던 경비가 있었는데, 그 경비가 그 개를 '아쿠아독'이라고 해서 이름은 아쿠아독으로 하기로 한다.(그런데 수영을 못하는 개란다.)
4.1.3. 아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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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사건 이후, 정부 측에서는 아쿠아맨이 발견한 고대 문화 지역에서 A자 비슷하게 생긴 유물을 발견하는데, 물에 담그자 엄청난 굉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뭔가 있다고 생각한 정부 측은 아쿠아맨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아쿠아맨이 오게 되는데, 갑자기 아틀란티스인들이 습격하더니 A자 유물을 훔치고 달아나려 한다. 아쿠아맨은 비행선을 붙잡고 그들을 놓지 않아 격추시키는데 성공했으나, 하필 사막에 떨어져 목말라 죽어가는 상황에 처한다.
아쿠아맨이 A자 유물을 한 번 물에 집어넣어보자, 한 남자의 홀로그램이 나타나더니 아틀란티스의 침몰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때 정부군이 아쿠아맨을 구해준다.
그 사태 이후로 아틀란티스의 침몰에 대한 얘기가 궁금해진 아서는 스테판 신 박사에게 가는데, 그 때 한 여자가 나타나 신 박사를 죽이려 든다. 그 여자는 아서가 아버지가 죽은 뒤 얼마 안 된 상태에서 있었던 '''아더즈(The Others)'''라는 팀의 일원인 '야와라'였다.
메라와 결혼하기 전 아쿠아맨은 '아더즈'라는 팀에 있었는데, 아틀란티스의 일곱 가지 고대 유물 중 깊게 봉인된 '죽은 왕의 왕홀'을 제외하고 악당에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그 멤버들에게 하나씩 맡겼었다.
아서가 준 유물과 그 유물을 받은 멤버는, 물개 모양 장식을 지닌 카히나, 가면[14] 을 가진 보스톡, 열쇠를 가진 크리에이티브, 팔찌[15] 를 가진 '''프리즈너(Prisoner)''', 구체를 지닌 '''야와라(YaWara)''', 삼지창[16] 을 지닌 아쿠아맨이다.
그런데 블랙 만타가 그 아더즈를 한 명, 한 명 습격하며[17] 유물들을 빼앗기에, 야와라는 블랙 만타가 악당이 돼 버린 근본적인 원인인 신 박사를 죽이려 한 것이다.
하지만 아서는 야와라를 말리고, 텔레포트 능력을 쓸수 있게 해주는 아틀란티스 구체를 이용해 야와라와 같이 사건을 조사하며 아더즈를 다시 집합시킨다.
하지만 만타는 결국 아서의 삼지창을 제외한 아더즈의 유물을 전부 훔치고, 신 박사를 납치한뒤 그의 조사 기록들을 전부 털어간 후에 원래 유물이 놓여있던 자리인 '죽은 왕의 무덤'이라는 아틀란티스 유적지로 간다.
아서도 그를 쫓아 유적지로 향하나, 만타가 신의 파일들을 참고해 6가지 유물들을 동시에 가동하면 7번째 유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안 뒤라, 아서가 가져간 삼지창의 힘까지 7번째 유물의 봉인을 풀어버린다. 아틀란티스를 침몰시켰다는 무기인 아틀란티스 일곱 번째 보구, '죽은 왕의 왕홀'을 얻은 만타는 그 힘으로 아쿠아맨을 죽이려하나, 뒤따라온 아더즈의 보스톡이 대신 그 파격을 맞아 사망하면서 실패한다.
왕홀을 얻은 블랙 만타는 실패에 분통을 터뜨렸지만 그 장소에 오래 있을생각이 없던터라 유유히 떠나고 태풍의 눈으로 향한다. 태풍의 눈에서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아틀란티스인과 만난 만타는 그에게 왕홀을 주는 대신, 아버지의 유품을 받은 뒤 지상도 받기로 약속하나, 뒤따라온 아쿠아맨에 의해 저지당한다. 만타는 결국 붙잡혀 감옥에 가지만, 왕홀은 알 수 없는 아틀란티스인이 가지고 도망친다.
4.1.4. 아틀란티스의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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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서의 신하인 벌코가 살고 있는 낚시 마을에 아틀란티스인 시체가 나타난다. 그걸 본 벌코는 무언가가 있는듯 갑자기 물에 뛰어든다.
현재 아틀란티스의 왕인 옴(오션 마스터)은, 형인 아서를 잘 따르지만 지상 세계의 인간들은 미워한다. 그의 조상들이 인간들에게 전부 죽은 역사가 있고 인간들의 계속된 개발로 인한 바다오염과 해양생물 남획에 분노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가 '죽은 왕의 왕홀'로 아서가 해구에 봉인시켜놓았던 트렌치들을 전부 풀어준다.
그 이후, 미국 해군이 미사일 실험을 하던 도중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 미사일은 아틀란티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로인해 많은 아틀란티스인들이 죽자, 현재 아틀란티스 왕인 옴은 그것을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고 지상에 해일을 일으키며 군대를 이끌고 침공한다. 옴이 일으킨 해일에 지상의 해안은 피해를 입었고 출동한 미군과 아틀란티스 군의 전투로 인해 해안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아내인 메라[18] 가 코피가 날때까지 물을 밀어내도 무리인 상황이다. 그래도 저스티스 리그가 합세하여 미군과 함께 저항하며 아틀란티스 군의 진군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했다.
아쿠아맨은 배트맨에게 자신이 과거에 아틀란티스로 돌아갔을때 아틀란티스 인들은 그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동생인 옴에게 왕좌를 주려고 했고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이 동생과 함께 지상 침공 계획을 짰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현재의 공격은 그 계획을 그대로 따라가고[19] 아쿠아맨은 옴을 불신하며 그를 물리쳐야 한다는 슈퍼맨과 리거들, 미군의 고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동생과 협상을 해보겠다며 설득했다. 특히 미군과 저스티스 리그의 저항으로 큰 피해를 입으며 진격을 못하던 옴은 아쿠아맨이 와서 협상할테니 잠시 군대를 멈추라는 말에 이를 받아들이며 협상에 들어간다. 아쿠아맨은 옴을 설득하여 대화로 전쟁을 끝내려했으나 옴의 고집이 워낙 강하다보니 협상이 잘 되지 않았다.[20] 결국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미군이 협상이 잘 진척되지 않는 것을 보고 옴이 협상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개입하여 아틀란티스 군을 공격하자 교전이 다시 시작되었고 아쿠아맨은 배트맨과 다투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배트맨을 공격한다. 그러다가 결국 참지 못한 오션 마스터는 마법으로 미군에게 큰 피해를 주며 아쿠아맨,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을 전부 다 떡실신시키고 결계를 씌워 가장 깊은 바다 밑바닥 속에 넣어버린다. 물론 미군과 다른 히어로들이 옴과 아틀란티스 군을 막고있었기에 전황은 막상막하였다.
아쿠아맨과 오션 마스터의 대화를 들어보면 오션 마스터는 지상이 아틀란티스를 공격할 것이라 오해하고 있기에 공격을 한것이며(물론 어려서부터 쌓인 지상에 대한 선입견도 있지만), 아쿠아맨은 이를 이해하기에 협상을 하려 한 것인데 문제는 옴의 고집이 세서 협상이 잘되지 않은데다 예상외로 오래끌다보니 이때 다른 리그 대원들과 미군이 너무 강경하게 나섰기에 협상이 파토나버린 것이다.[21] 거기다가 이 모습이 언론에 찍혀서 지상의 언론들은 아쿠아맨이 저스티스 리그를 배신하고 아틀란티스에 붙은걸로 보도하면서 지상의 인간들에게 제대로 찍힌다. 한편 사이보그는 자신을 수중 이동 가능한 몸체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미사일을 잘못 쏜 해군의 컴퓨터 정보가 박살이 났다는 사실을 알고 그 데이터를 복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쿠아맨은 잠시 기절해있다가 결계를 뚫고 곁에 갇혀있던 배트맨과 함께 슈퍼맨과 원더우먼을 찾았고 같이 탈출하려 하는데, 트렌치의 습격으로 트렌치들이 탈출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서는 그 근처를 조사하며, 예전에 발견한 고대 문화를 다시 발견하는데, 그 곳에 있는 벽화엔 죽은 왕의 왕홀을 가진 자만이 트렌치들을 조종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한편 트렌치들은 뭔가에 이끌려 지상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트렌치들을 내보낸 것이나, 왕홀을 빼앗은 것이나 동생인 옴이 전부 저질렀다는 결론으로 치닫는데, 이 때 사이보그가 해군 미사일이 이상한 곳으로 조준된 이유에 대한 조사를 끝마친다. 하지만 진실은 아쿠아맨의 신하인 벌코가 아서가 <아쿠아맨: 트렌치>에서 아틀란티스를 떠나자 자신도 지상으로 유배된 것에 대한 복수로 왕홀을 얻은 뒤 트렌치를 조종하고, 미사일을 잘못된 방향으로 쏘게 만들어 아틀란티스와 지상 간의 전쟁을 유발했던 것이었다.
저스티스 리그는 벌코를 잡으러 가고, 아쿠아맨은 모든 일의 흑막이 벌코라는 말을 해주어도 도무지 믿지 않고 계속 전쟁을 고집하는 동생에게 화가나서 결투를 신청하여 옴과 최후의 일전을 벌여 오션 마스터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 다음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 군에게 당장 아틀란티스로 철수하라고 말했으며 오션 마스터가 쓰러지는것을 보고 아쿠아맨을 왕으로 받아들인 아틀란티스 군은 바로 그의 말에 복종하여 전쟁은 끝이 난다. 결국 전쟁은 양측이 큰 피해를 입은채 승자없는 싸움으로 끝이 났다.
쫓기던 벌코는 저항하다 결국 저스티스 리그에게 체포되고, 아서는 그에게서 죽은 왕의 왕홀을 빼앗은 뒤 트렌치들을 몰아낸다. 오션 마스터는 순진하게 벌코의 계략에 당한 진정한 피해자였지만, 어쩔 수 없이 지상의 감옥에 유배보내버린다. 이 전쟁으로 인해 아쿠아맨은 사람들한테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으며 언론들까지 아쿠아맨이 지상을 배신했다는 식으로 보도하게 되고[22] , 아쿠아맨과 아틀란티스는 사람들에게서 큰 불신을 사게 된다. 아쿠아맨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않도록 하기 위해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다시 바닷속으로 돌아가기로 하지만 아내 메라는 미군과 리그 편에 서다보니 아틀란티스에서 추방당한 입장이라 결국 아쿠아맨을 따라가지 못하여 지상에 남게된다.
결국 씁쓸한 왕의 귀환이 된것이다. 왕이 된 뒤에도 중재를 열심히 하는데도 지상과 아틀란티스 간의 의심과 악감정은 여전했으며 아틀란티스 인들은 평화노선을 고집하는 아쿠아맨을 못마땅해하고 지상인들은 여전히 아틀란티스를 믿지 못하기에[23] 왕이 되도 충신들과 저스티스 리그 동료들, 아내 메라 외에는 양쪽에서 배척받는 입장이 돼버렸다. 게다가 왕으로서의 책무와 히어로 활동에 열심히 임하는데도 아틀란티스의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여 고민이 많은 상황. 이후 누군가가 아틀란티스의 기술을 퍼뜨린 것을 알게돼서 전세계는 아틀란티스의 무기를 파기하는 중. 그 누군가는 당연히 벌코였는데 벌코는 자신이 스캐빈저라는 악당에게 무기를 팔았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아쿠아맨은 스캐빈저를 쫓기로 결심한다.
한편 아쿠아맨의 이복남매인 툴라와 오션마스터 충성파였던 머크는 아쿠아맨을 두고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게 된다. 툴라는 아쿠아맨을 믿으며 충성을 바치고 있지만 머크는 아쿠아맨을 싫어한다. 참고로 오션마스터는 아쿠아맨이 지상의 왕인걸로 착각하고 있었다. 심해 왕국의 왕권을 버리고 육지로 갈 이유라면 최소 육지의 왕 정도의 권력은 손에 넣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그는 형이 그 거대한 권력을 버리고 육지인들에게 사서 놀림거리가 되어 생활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4.1.5. 왕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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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이 지상을 떠나 아틀란티스의 왕위를 이어가지만 지상인과 아틀란티스인들은 아직 아쿠아맨을 신뢰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본다. 그럼에도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와 지상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지상에 남겨진 메라에게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한 늙은 노인이 나타난다. 그 노인은 주변에 있던 인간들을 모두 얼린 채 메라를 데리고 안내양 삼아 제벨[24] 로 향한다.
한편 지상의 벨 리브 교도소에 갇힌 오션 마스터는 지상의 법을 따르기를 계속 거부하며 변호사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오션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툴라와 머크는 지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스왓[25] 을 데리고 교도소에 잠입할 계획을 가진다.
아쿠아맨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아틀란티스인을 공격하고 도망치는 해적 스캐빈저를 뒤쫓기에 바쁘다. 그러다가 메라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잠시 망설이지만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제벨로 떠난다.
메라는 제벨에서 자신의 약혼자였던 네레우스를 만나지만 이미 마음이 아서로 완전히 떠난 메라는 네레우스를 냉랭하게 대한다. 그리고 노인의 정체가 '''죽은 왕'''인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을 구출하러 온 아쿠아맨과 재회하지만 어째선지 죽은 왕을 섬기는 제벨 병사들로부터 추격을 받는다. 아쿠아맨은 도중에 죽은 왕과 부딪히는데 트렌치들을 해저 화산에 가둔 것에 대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면서 비난을 듣게 된다.
아쿠아맨이 제벨로 떠나고 툴라,머크,스왓이 오션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지상에 올라갔을 때 스캐빈저가 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병력을 이끌고 아틀란티스를 침공한다. 아쿠아맨과 메라가 간신히 아틀란티스에 도착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제벨의 군대와 죽은 왕마저 아틀란티스에 도달하면서 상황은 난장판으로 변한다.
결국 아쿠아맨은 텔레파시로 친구이자 거대 바다 괴수인 '토포'를 불러서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지만 너무 무리한 탓에 기절하고 만다.
결과적으로는 아서를 배신했었던 충신 불코가 그를 구하고 아서는 몇개월 후에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채 일어나게 된다. 여기서 아서는 불코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죽은 왕의 이름은 '''아틀란'''으로 원래는 아틀란티스를 훌륭하게 이끌던 성군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대립하던 지상의 사막민과 평화를 맺고 그들을 받아들이려 하자 이에 불만을 가진 동생 부부와 병사들이 근위병들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가 추구한 평화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아틀란은 저항하다가 부상을 입은채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은 살해당하고 만다. 이때문에 분노한 아틀란은 복수하기 위해 사막민들에게서 배운 기술로 아틀란티스의 유물들을 제작하였고 다시 아틀란티스에 돌아와 왕이 된 동생과 왕비인 동생의 아내를 죽이고 나홀로 내전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내전으로 인해 그동안 아틀란티스를 유지하던 마법에 큰 이상이 생겨 아틀란티스는 결국 바다로 가라앉게 된다.
이때 당시 아틀란티스의 7 왕국 중 세 곳만이 넵튠의 삼지창이 가진 마법의 힘으로 무사히 남고 나머지 네 왕국은 모두 사라졌다. 아틀란티스인들은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넵튠의 삼지창이 가진 마법의 힘으로 진화를 거듭했는데 넵튠의 삼지창은 아틀란티스인들의 몸에 아가미가 생기게 만들어 물에서 숨을 쉴수 있게 하도록 진화시켰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괴물인 줄로만 알았던 '''트렌치'''였다. 또 아서는 배신으로 왕위를 찬탈한 아틀란의 동생 오린의 후손이고 제벨이야말로 아틀란의 진정한 후계자임을 알게 된다.
아틀란은 제벨로 와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음 제벨의 왕인 네레우스에게서 왕위를 넘겨받아 제벨을 통치하며 제벨의 군대를 데리고 아틀란티스를 점령한다음 제벨과 아틀란티스를 통합하여 지배하며 잃어버린 나머지 네 왕국들을 찾는 데에만 신경을 쓴다. 네레우스는 아틀란의 명령을 충실히 실행하며 많은 애를 썻지만 어느 왕국도 찾지 못했다고 아틀란에게 보고한다. 이때 아틀란은 옛날의 모습은 사라지고 과거에 집착하는 망령같은 모습이다.
아쿠아맨은 죽은 왕의 왕 홀로 트렌치들을 조종하고 아틀란티스를 되찾기 위해 돌아온다. 갇혀있던 아틀란티스인들을 풀어주고 죽은 왕과 대결한 아쿠아맨은 그를 용암에 빠트리고[26] 잃어버린 아틀란티스를 다시 연결하기로 다짐한다. 그래서 다시 제벨의 왕이 된 네레우스가 제벨로 물러나고 트렌치들도 다시 풀어준 아쿠아맨은 수염을 깎으라는 조건으로 메라를 아틀란티스의 왕비로 다시 맞아들이게 된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네레우스는 포에버 이블의 여파로 교도소에서 빠져 나온 오션 마스터를 찾아 간다. 네레우스는 아틀란에게 보고한 바와는 달리 아틀란티스의 잃어버린 왕국들을 찾았다며 왕이 되어달라며 오션 마스터에게 동맹을 요구한다.
4.2. Rebirth 이후
4.2.1. Drowning
여전히 아틀란티스와 지상의 사이를 중재하려는 아쿠아맨과 메라는 두 세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박물관을 방문한다. 하지만 여전히 아쿠아맨을 증오하는 블랙 만타는 아쿠아맨을 공격, 메라에게 부상을 입힌다. 아쿠아맨은 만타에게 그의 아버지가 선인은 아니었지만, 그를 죽게 만든 것은 자신의 최대의 실수라며 그 실수가 자신을 아쿠아맨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만타는 그 사실이 자랑스러운 것이냐며 분노를 멈추지 않는다. 싸움 끝에 만타를 끝내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쿠아맨은 "너를 죽여서 훗날의 희생을 없앨수도 있고, 그래도 나는 아쿠아맨일것이다"라며 살의를 보이지만, 도리어 만타는 자신을 죽이면 아쿠아맨은 더 이상 진정한 아쿠아맨이 되지 못할것이며, 자신이 아쿠아맨을 죽이면 자신의 복수가 완성되니 어느 쪽이든 자신의 승리라고 도발한다. 이에 아쿠아맨은 삼지창을 만타에게 넘기며 자신을 죽이라며 역으로 도발하면서[27] 도리어 자신을 죽이고나면 복수밖에 없는 만타의 삶은 공허할것이며 또한 자신을 어떻게 죽이든 만타는 만족하지 못할것이기에 남은 삶은 실망으로 가득차게 될것이라고 얘기한다. 결국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만타는 죽일 마음이 들지않아 싸움을 포기하였고 아쿠아맨은 만타에게 진심으로 유감이라고 얘기한다.
이후 연행되던 만타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포섭된다.
4.2.2. Underworld
반대파 귀족들과 로얄가드, 경비대장 머크는 아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여 그가 없는 사이 쿠데타를 일으켜 라스를 새로운 왕으로 추대했다. 그들에게 배신당한 아서는 죽은 것으로 알려졌고 메라는 지상에서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 정도의 충격을 받아있었다. 그 와중에 아서의 충신 벌코는 새로운 왕인 라스는[28] 폭정을 저지르고 있으며 아틀란티스와 지상의 전쟁을 일으킬것이고 이는 모두를 망하게 할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막을 방법을 찾고 있었다. 아서는 아틀란티스로 돌아와 그의 충신 돌핀을 만나 그녀와 함께 정체를 숨긴 상태로 하층민들이 사는 구역에서 살면서 위험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고 있었다[29] . 결국 벌코는 아서가 살아있음을 불법 마법을 통해 메라에게 알리게 되고 메라는 다시 기운을 차려 아서를 찾아 아틀란티스로 향했고 아쿠아맨은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된다. 아내와 재회하여 키스한 아쿠아맨은 아내랑 그를 따르는 신하들과 하층민들을 규합하여 폭정을 일삼는 라스에게 대항해 왕위를 되찾으려고 저항군을 양성한다.
한편 아틀란티스는 리스가 지상과의 전쟁으로 마법사들을 모아 공격을 준비하려다 이 마법의 부작용으로[30] 여태까지 바다에 숨겨져왔던 악의 존재 코럼(Courum)이 깨어나는 바람에 코럼의 내뿜는 힘에 아틀란티스인들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여 아틀란티스인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아수라장이 벌어진다. 리스도 예상외의 부작용에 놀라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리스 자신이 코럼의 힘에 사로잡혀 괴물로 변하게되어 괴물들의 우두머리가 된후 아틀란티스에서 학살을 일삼게 된다. 이때 아쿠아맨은 리스를 싫어하는 킹 샤크와 동맹을 맺어 저항군과 함께 아틀란티스로 쳐들어가 리스와 괴물들과 싸워 아틀란티스를 점령한다. 그러나 괴물이 된 리스는 오히려 괴물들을 이끌고 반격해왔고 저항군과 괴물들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리스 또한 강력하여 아쿠아맨을 죽을 위기로 몰아넣는다.[31] 그러나 메라가 제벨의 지원군을 이끌고 등장해 전세는 뒤집어졌고 기회를 잡은 아쿠아맨은 삼지창으로 리스의 오른쪽 눈을 찔렀는데 이때 리스에게 있던 코럼의 힘이 모두 빠져나와 괴물이 된 아틀란티스인들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다. 리스는 죽지 않았으나 그에게 걸린 저주만은 풀리지 않았고 애꾸가 된채로 도망갔고 아쿠아맨은 리스를 내버려둔다. 아틀란티스인들은 아쿠아맨을 환영하며 아쿠아맨은 왕위에 복위하는데 성공하고 아내와 키스를 하며 승리를 축하한다. 그런데 승리의 기쁨도 잠시 여태까지 해저에 있었던 아틀란티스가 갑자기 솟아오르기 시작해 지상에 위치하여 섬이 된다. 이후 아쿠아맨과 아틀란티스인들은 지상으로 솟아나 섬이된 아틀란티스에 새롭게 살아가고[32] 킹 샤크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다시 왕이 된 아서는 열심히 나라를 다스리고 지상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때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멋대로 아틀란티스의 연료를 훔치려다가 들켜서 싸움이 붙었으나 나중에는 싸움을 멈추고 적당히 합의하여 그들을 풀어주었다. 그러나 아서는 잠시 출장가게되었을때 바다의 신들이 보낸 괴물들에게 붙잡히게 되었고 아틀란티스에서는 예전의 괴물 역병이 돌아 아틀란티스인들이 괴물로 변하여 날뛰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게다가 지상에서도 해안도시들이 갑자기 생겨난 해일로 인해 물에 잡기게 되었으며 외계인 함대까지 몰려오는 아수라장이 벌어진다. 아쿠아맨을 대신하여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던 메라는 배트맨과 연락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오히려 그녀의 측근들까지 모두 괴물로 변하여 날뛰게 되어 위기에 몰린다. 결국 메라는 괴물들을 피하며 다니다가 아틀란티스의 감옥으로 가서 수감되어 있던 오션 마스터 옴을 풀어주며 옴에게 아틀란티스가 위기에 처했으니 도와달라고 하자 옴은 바로 승낙한다.
그다음엔 블랙 만타가 아틀란티스를 파괴하려 하나 아쿠아맨은 그의 음모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옴이 왕좌를 놓고 자신에게 도전하자 그와 결투를 벌여서 이겼고 옴은 패배를 인정하며 아틀란티스를 떠난다.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를 재건하며 아틀란티스인들과 어인들을 화합시키며 지상과도 평화롭게 지내면서 왕국을 현명하게 다스린다. 이와중에 아내 메라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는 기쁨을 누린다.
5. 평행세계
- 플래시포인트: 아틀란티스의 왕으로 등장해 유럽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렸다. 원더우먼과 연인관계가 되지만 그녀가 메라를 참수한 뒤 전리품으로 왕관을 쓰고다니자 육지에서 전쟁을 일으킨다. 원더우먼에게 죽지만 죽기 직전 캡틴 아톰을 자폭시켜 결국 세계를 멸망시킨다.
- 킹덤 컴: 도움을 요청하는 슈퍼맨 일행에게 자신은 해저 왕국들을 신경 써야 해서 참가할 수 없다고 거절하는 것으로 출연 끝이다.
- 아쿠아우먼 (Earth-11)
6. 능력
보통 사람이 들어가면 수압에 의해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한 깊은 심해에서 생활해야 되는 아틀란티스 인의 유전적 특성상[34] 인간의 능력을 훨씬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35] , 거대한 여객선이나 잠수함을 가볍게 들거나 집어던지는 등 묘사상으로 수만 톤급 근력은 어렵지 않게 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아틀란티스인이 원래 강력한 전투종족이나 아쿠아맨은 그 아틀란티스인들 중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강하다.[36] 물 속에서든 육지에서든 자유롭게 숨쉴 수 있고[37] 웬만한 고속정보다 빠른 속도로 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속에서라면 슈퍼맨과도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다.[38] 그리고 물 가까이에서는 원더우먼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며, 실제로 플래시포인트의 세계에서는 원더우먼과 맞대결을 펼치며 동등한 적수로 나오기도 했다. 아틀란티스 왕가 특유의 능력으로 해저의 모든 생물과 정신적 교감을 하여 지배하는 것이 가능하여[39] 완력 뿐만 아니라 피부도 총알이나 칼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40] 이 능력으로 상어, 고래 등을 불러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NEW 52전까지는 물고기와 대화였지만 지금은 명령에 가깝다. 즉 대화는 못하지만 일방적으로 시키는 건 가능하다는 뜻. 또한 이 능력은 '''바다와 관련되어 있으면 뭐든지 통한다'''. 예를 들자면 강과 정글속의 악어라도 바다에 살던 조상으로부터 유전자적인 변화가 없다면 그대로 조종이 가능하며, 신화 시대의 괴물이라도 바다 괴물이라면 그 즉시 조종이 가능하다. 최종병기로 크라켄을 닮은 거대 해저괴수 "토포"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토포는 미사일쯤은 씨알도 먹히지 않고 혼자서 함대와 잠수함 부대쯤은 가볍게 전멸시키는 대괴수다. 다만 토포의 경우에는 지능이 아주 높은 생물이라 아쿠아맨의 텔레파시에 격렬히 저항하던 탓에 아쿠아맨도 과부하가 걸려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아쿠아맨이 얼마나 강한지 가르쳐 줄까?
피부는 거의 방탄에 가깝지.
근육 밀도는 너와 나 합친 것의 열 배나 되고.[33]
네놈이 말한 것처럼 그놈은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가 있지.
- 블랙 만타, 교도소에서 아쿠아맨과 자신을 우습게 본 간수를 살해하면서
그리고 아쿠아맨이 지니고 있는 넵튠(혹은 포세이돈)의 삼지창은 바다를 지배할 수있는 신성한 권리를 부여하는 마법의 무기이다. 이 무기는 아틀란티스의 6[41] 개의 유물 중 하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지창이 주인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에게 선택받지 않은 사람이 사용하면 그냥 골동품 수준의 물건이지만 선택한 사람이 사용할 시에는 바다에게 명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바다가 갈라졌으면 하고 생각하면 실제로 바다가 갈라지고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만들어낼 수 있다. 무척 단순한 능력이지만 지구 표면의 70%가 바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무서운 무기. 게다가 물 뿐만 아니라 번개도 조종이 가능해서[42] 강력한 전류를 쏘는 공격을 할 수 있으며[43] , 삼지창 자체도 다크사이드를 찔러 상처를 낼 정도로 강력하다.[44] 하지만 어째서인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고 강력한 적을 상대로는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창술의 달인이라 삼지창을 들면 수많은 적을 거뜬하게 대적할 만큼 창을 잘 쓴다.[45]
하지만 그의 진정한 능력은 이런 것들이 아닌 바로 '''권력.''' 배트맨이 재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히어로라면 아쿠아맨은 '''권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심해 전체를 영토로 삼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자 마법과 과학기술이[46] 조화를 이루는 강국 아틀란티스의 제왕이기 때문에 본인의 힘만으로 부족하면 자국 신민들과[47] 바다 생물들을 총동원하여 악과의 싸움에 나설 수도 있다. 실제로 세계관에서 국제 정치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코믹스에서는 UN에서 발언하는 장면이나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치루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의 3차 세계 대전 이벤트에서 내전에 빠진 미국 서해안을 아틀란티스 군으로 제압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날리는데[48] 그야말로 폭풍간지.[49]
'''무기를 버리거라! 나는 15000개 이상의 해저 왕국의 영주다. 나의 영토는 전 세계의 모든 대륙을 포위하고 있다. 이 행성 표면의 대부분과 거의 모든 심해는 나의 지배 하에 있다. 그러니 아틀란티스의 왕에게 저항할 생각은 버려라.(Lay down your arms!...Sworn protectorate of over fifteen thousand submarine states! My territory surrounds every continent on the planet. I rule most of this planets surface and almost all of its depths. So don't even think about picking a fight with the king of Atlantis.)'''
7. 대중문화에서의 이미지
7.1. 무능한 쓰레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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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만으로 본다면 상당히 멋있는 캐릭터지만 일반인 사이에서 "'''안습, 병풍''' 히어로"의 대명사로 통했다.[50] 물론 기본적인 능력도 초인급이기는 하나 바다 속에서의 미션이 아니라면 특별히 힘을 쓸 수 없는 캐릭터라는 게 문제로, 저스티스 리그 각 멤버들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바다나 물이 나오는 상황 외에는 별로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기에 "히어로 중에 제일 무능하다"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진 것. 때문에 미국 대중 문화에서도 "물고기와 대화하는 놈"이라는 식으로 놀림감으로 전락하는 일이 많다.[51]'''"생선들도 아쿠아맨을 쪽팔려 해!!!"'''
'''코난 오브라이언''',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를 리뷰하며
이런 편견이 극대화된 것은 과거 유명 DC 코믹스 기반 작품인 슈퍼 특공대(슈퍼프렌즈)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활약할 때 병풍 캐릭터로 묘사된 것이 컸다. 아무래도 슈퍼 특공대가 현대의 코믹스붐 이전에는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 작품이었으니...
빅뱅 이론에서도 주인공 중 한명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만 필요로 하는 사람'''인 자신과 비슷한 존재라며 쓴소리를 하며, '''"아쿠아맨은 구려"'''[52] 라고 노골적으로 싫어할 정도...이 에피소드가 제작된 시점이 다크나이트로 슈퍼히어로붐이 조금씩 일어나는 시기였기 때문에 대다수의 한국 슈퍼히어로팬들은 라지를 통해서 아쿠아맨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그의 이미지는 한국에서도 안습이 되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인 인어맨은 아쿠아맨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인어맨의 사이드킥 조개소년은 아쿠아맨의 사이드킥 아쿠아래드의 패러디다.
사우스 파크에서는 슈퍼 베스트 프렌드라는 히어로 집단의 씨맨[53] 이란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동료들로는 '''예수, 부처, 무함마드 조셉 스미스(모르몬교의 창시자), 크리슈나, 노자'''가 있다. 여기서도 까이는 역. 주로 이름이 정액(Semen)과 비슷해서 그렇게 불리우며, 하는 일도 바닷속에서 순찰하는 정도다. 또 애완용 제비가 있는데 제비가 영어로 swallow고 '삼키다'라는 뜻도 같이 있는데 이래서 '정액을 삼키다'라고 놀림받기까지 한다.
심슨 가족에서도 아쿠아맨이 여러 차례 등장, 캐릭터들의 대사에서 언급된다. 역시나 다른 곳에서처럼 별 대접 못 받는 분위기로 언급되며, 특히 "아쿠아맨은 아가미 없는 여자와는 결혼도 못 한다"라는 핀잔섞인 대사도 나온다.
애초에 인기가 낮았을 뿐만 아니라[54] 유구한 전통의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존재감이 알게 모르게 희미해져 갔기 때문에 편집부에 의향에 따라 콘셉트 전환이 자주 일어났고, 이런 잦은 콘셉트 전환이 오히려 독이 되어 기존 팬마저 외면하게 되고 말았다. 결국 <One Year Later>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무 설명 없이 원래 아쿠아맨이 사라지고 새파랗게 젊은 새로운 캐릭터가 아쿠아맨 만화의 새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만행이 저질러 졌으나 그 캐릭터의 인기도가 1대보다도 더 비참하자 흑역사가 되어버렸고 1대 아쿠아맨은 은근슬쩍 죽어버렸다. 그리고 끝내 아쿠아맨이라는 타이틀을 단 만화책의 맥이 끊겨 버렸다. 이후 2대 아쿠아맨은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고 <블래키스트 나이트>가 시작되기 전 자취를 감춰버린다. 이유는 그냥 힘들어서였다. 결국 아틀란티스의 왕좌가 비게 되자 1대 아쿠아맨의 사이드킥이던 템페스트(전 아쿠아래드)가 그 자리를 물려받고 사실상 새로운 아쿠아맨이 되면서 제대로 된 세대 교체가 일어나나 했으나, 그마저도 잘 되지를 않아버렸다.
코믹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코난 오브라이언은 코믹콘에서 애정을 담아 다시 아쿠아맨을 까기도 했다. 아쿠아맨의 산란과정
7.2. 부활
그러나 아쿠아맨의 이미지는 단기간에 부활을 맞이하게 된다. 일단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하게 되면서 기존의 놀림감 이미지 때문에 서러웠던 DC 코믹스 팬들이 거듭 아쿠아맨의 이미지를 홍보하였고, 출연 배우 제이슨 모모아나 잭 스나이더 감독도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해당 영화에서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기에 "무슨 아쿠아맨이 하수구 물도 못 막냐"는 소리가 나왔지만[55] ,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의 평가가 아주 좋아 새로운 팬들을 많이 유입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DCEU 최초로 흥행 10억을 돌파하고 역대 DC 코믹스 원작 영화 흥행 1위까지 찍었다. 드디어 대중문화가 그를 인정해준 것이다. 더군다나 영화 아쿠아맨의 무대는 해저, 즉 본인의 본무대였다. 그렇다보니 아쿠아맨의 제대로 된 힘이 무엇인지 대중들에게 발휘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대중들이 캐릭터의 초능력 같은 단편적인 면만 보고 전혀 신경을 안 쓰던, 아쿠아맨의 최대 강점인 "드넓은 심해 세계관"을 마음껏 선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현재 아쿠아맨은 대중 문화로부터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오히려 2000년대까지 수많은 명작들 덕에 DC 인기 2인자던 슈퍼맨의 자리까지 넘보던 그린 랜턴이 영화 덕분에 아쿠아맨을 잇는 대중들의 다음 놀림감 타겟이 되어버렸다.
7.3. 난 거북이야, 병신아.
NEW 52 이전에 개차반 취급을 받던 아쿠아맨의 이미지를 이용한 패러디 만화다.
8. 애니메이션
의외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우가 좋은 캐릭터다. 원더우먼과 플래시도 없는 (그린랜턴은 2010년대에야 겨우 한 번 제작된) 단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는 것만 해도...
- 슈퍼맨/아쿠아맨 어드벤쳐 (1967~1968) : 슈퍼맨과 함께 30분 분량으로 1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온갖 한심한 아쿠아맨짤은 보통 여기서 다 나왔다. 그린랜턴은 2011년까지 단독 애니메이션이 못 나왔고 플래시, 원더우먼은 아예 없는걸 감안하면 그래도 기념비적인 시리즈. 짤의 위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아담 웨스트의 배트맨 TV 시리즈처럼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시리즈다. 스펀지밥의 인어맨과 조개소년도 이 시리즈를 패러디했다.
- 슈퍼 특공대 (1973) : 저스티스리그를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 여기서 그다지 쓸모없는 친구 취급을 받는 바람에 거의 40년 동안 안습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 여기서도 온갖 짤방이 다 쏟아진다. 빅뱅 이론에서 라지가 '아쿠아맨은 구려'라고 투덜대는 것도 이 시리즈에서 나온 이미지다.
- 아쿠아맨과 친구들의 액션 시간 (2003) : 2003년에 7개의 에피소드로 잠깐 나왔던 애니메이션 시리즈. 60~70년대의 아쿠아맨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했다.
- 슈퍼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1990) : 딱 한 화에서 카메오 출연해 슈퍼맨과 대결한다. 개그 요소가 없는 간지나는 인물로 출연 그런데 에피소드 제목이 'the Fish Story'다.
- 저스티스 리그/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1994~2001) : 제이슨 모모아로 잘 알려진 장발에 외팔의 이미지로 출연했다. 상당한 강캐릭터로 다행히도 이 시리즈에서 아들은 심의덕분에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메라는 비중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 :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선 준레귤러급 등장 히어로들 중 한 명이다. 여기서는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개그 캐릭터이자 호쾌한 성격의 근육바보 캐릭터로 그려진다. 툭하면 자신의 무용담을 남에게 들려주기 좋아할 정도로[56] 슈퍼히어로로서의 긍지가 매우 높으며, 한 에피소드에선 가족들과 휴가를 가면서도 영웅일을 하고 싶어서 근질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57]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배트맨을 귀찮게하는 '지구에서 제일 짜증나는 돌고래' 사이드킥이 유명했다. 배트맨 몸 속에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선 림프구를 부리고 다닌다.
- 저스티스 리그 : 크라이시스 오브 투 어스 : 후반에 잠깐 나와 마샨 맨헌터에게 "조심하게 아쿠아맨 저들 중엔 자네보다 강력한 자들도 있다네"라는 잔인한 팩트폭력을 당한다. 그 이후 용감하게 덤벼들지만 쳐맞고 리타이어하였다.
- 영 저스티스 : 아쿠아래드2 칼더람이 주역으로 나오기 때문에 멘토로서 가끔 출연했다. 가쓰, 툴라 등 아쿠아맨 사이드킥 캐릭터들도 잠깐 나왔다. 여기서도 메라는 비중이 공기. 블랙만타가 스토리상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 저스티스 리그 : 아틀란티스의 왕좌 : 뉴52의 아틀란티스 왕좌를 OVA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문제는 제프 존스의 원작이 너무 재밌었던데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옴을 상찌질이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평가가 좋지 못했다. 메라가 처음으로 비중있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 레고 DC 슈퍼히어로즈 : 아틀란티스의 왕좌 : 레고 DC슈퍼히어로즈의 애니메이션 OVA 중 한 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아쿠아맨: 킹 오브 아틀란티스 : HBO 맥스를 통해 50년만에 단독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나올 것으로 확정되었다! 영화판처럼 제임스 완이 제작하면서 3개의 파트로 공개될 예정. 영화판의 뒷 이야기인 듯 하다.
9. 드라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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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빌에서도 등장. 물속에서의 힘만은 슈퍼맨보다 월등했다. 여기서는 배우 앨런 리치슨[58] 이 연기했다. [59] 메라와 함께 등장했는데 메라는 엘리사 서틴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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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6년에 스몰빌 제작진이 제작한 드라마 아쿠아맨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배우 앨런 리치슨이 아닌 스몰빌에서 그린 애로우 역을 맡은 배우 져스틴 하틀리가 맡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파일럿 판만 나왔는데 만약에 정규 편성이 되었다면 져스틴 하틀리가 그린 애로우 뿐만 아니라 아쿠아맨까지 1인 2역을 해야하는 문제점 때문인지 정규 편성은 되지 않았다.
HBO 드라마 앙투라지에서 주인공 빈센트 체이스는 아쿠아맨으로 발탁되어 월드스타가 된다. 속편부터는 워너브라더스랑 싸우면서 잘렸지만...
그리고 MTV 선정 최고로 섹시한 슈퍼히어로로 선정되었다. # 물론 투표로 나온 결과다.
여담으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들이 이 루머를 가지고 아쿠아맨은 찌질한 캐릭터인데 왜 영화화 하겠냐는 요지의 발언을 날렸는데, 감독인 잭 스나이더가 직접 프로그램에 전화를 걸어서 빡친 말투로 영화와 상관없는 이야기 이지만 아쿠아맨의 삼지창은 슈퍼맨을 상처입힐수도 있고 수십톤의 수압에도 견디는 힘을 가진 히어로라고 한 사건#이 터져 아쿠아맨의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아무래도 감독은 아쿠아맨 팬인것 같다.
2009년 즈음 워너브라더스가 아쿠아맨 영화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지만...2013년까지 이렇다 할 명확한 소식은 없어으나 2014년 부터 퍼시픽 림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찰리 허냄이 아쿠아맨 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팬덤의 반응은 긍정적였지만...[60]
9.1. DC 확장 유니버스
DCEU가 맨 오브 스틸을 기점으로 문을 열면서 당연히 DC의 주요인물인 아쿠아맨도 나올거란 예상이 많았고 배트맨 V 슈퍼맨에서 공식적으로 존재가 알려졌다. 이후 첫 활약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배우는 제이슨 모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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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트맨 V 슈퍼맨에서 제이슨 모모아[61] 가 아쿠아맨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하도 관련 질문만 해대니 제이슨 모모아가 짜증을 내면서 부인했었다. 그런데 이 루머가 정설로 퍼진 것인지 2014년 8월 12일 확정되었다는 기사들이 올라왔으나 몇 시간만에 확정 안됐다는 말을 기사에 추가했다.[62] 그러나 결국 모모아가 트위터에 삼지창과 아쿠아맨 코믹스를 들고 인증하여 아쿠아맨은 제이슨 모모아가 맡는 것이 확정됐다.
9.1.1. 영화화
이후 '''제임스 완'''이 메가폰을 잡은 아쿠아맨이 2018년 12월 19일 개봉하면서 최초의 아쿠아맨 솔로영화가 개봉하게 되었다. 코믹스 아쿠아맨의 허당 이미지와 저스티스 리그 영화때의 무식하게 힘만 쎈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고평가
10. 비디오게임
DC 코믹스 게임들에는 꾸준히 개근하고 있다. 단독게임은 딱 한 개 2003년에 PS2, GC, XBOX로 나온 Aquaman: Battle for Atlantis가 있다. 그런데 이게 너무 쿠소게라서 묻히고 말았다. 북미권에서는 덤핑이라도 되었는지 물량이 많아 유튜버들 사이에서 가끔 플레이 영상이 올라오곤 한다.
AVGN의 아쿠아맨 게임 플레이
11. 그 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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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샨 맨헌터와 마찬가지로 <블래키스트 나이트> 스토리에서 '''좀비'''화, 블랙 랜턴 군단의 일부로 부활하여 적으로 등장한다.[63]심약자 주의
그러나 마샨 맨헌터와 달리 죽었을 당시 이미 인기가 바닥을 달려서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충격보다 "어? 쟤는 언제 죽은거지?" 하면서 의아해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정말로 끝까지 안습 히어로. 나름대로 JLA가 아쿠아맨의 장례식도 치루었지만 그게 아무도 안 사는 아쿠아맨 시리즈였던지라.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마누라가 대활약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이건 뭐...
마찬가지로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슈가 종결되면서 부활.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는 주 악당인 블랙 만타의 아들과 같이 블랙 만타와 싸우지만 또 팔이 잘린다.[64]
그리고...또다시 블랙 랜턴 화하였다.
자세히본다면 배트맨만큼 '''대인배'''다. 아치에너미이자 자신에게 많은 것을 앗아갔고 괴롭힌 악당 블랙 만타를 죽일수 있었는데도 죽이지 않고 가두는것으로 만족했다. 이때문에 아내 메라와 동료들과도 크게 갈등하기도 했다.[65]
<브라이티스트 데이>의 마지막 장에서는 4원소설의 물을 담당하게 되며 불의 파이어스톰, 바람의 호크맨과 호크걸, 땅의 마샨 맨헌터와 함께 스왐프 씽에게 맞선다.
역사가 마개조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아틀란티스의 황제로 군림하면서 약혼녀 원더우먼의 땅인 아마존과의 전쟁을 하고 서유럽 전체를 가라앉혀버렸다. 수많은 아틀란티스 군대 때문에 전세계인이 그를 두려워 하고 있으며, 육체적 능력도 강해진 것인지 '''원더우먼하고 싸운다!'''
<브라이티스트 데이> 이후엔 갱생 공장장인 제프 존스가 아쿠아맨 시리즈를 맡았다.
12. 조력자
- 메라 (첫등장 1963년) - 아쿠아맨의 아내이다. 아틀란티스의 왕비로 물의 마법을 쓰는 마법사이며 전사이다. 어째 아쿠아맨 본인보다 더 거칠고 터프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여담으로 초록색 쫄쫄이에 황금 왕관, 빨간 머리라는 디자인은 첫 등장 때부터 변하지 않았다.
- 템페스트 (첫등장 1960년) - 본명은 가쓰로, 1대 아쿠아래드였지만 지금은 아쿠아맨의 전사로 일한다. 초대 틴 타이탄즈 멤버다. 리버스 전에는 죽은 아쿠아맨을 대신해 새로운 아쿠아맨이 되지만 곧이어 시작한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벤트에서 오리지널 아쿠아맨에게 사망하고, 블랙 랜턴이 되어버린다. 최근에는 타이탄즈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배트맨 시리즈의 로빈과 같은 독립 루트를 탄 캐릭터. 60년대 아쿠아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아쿠아맨과 같이 활약한 반바지 소년이 가쓰다. 스펀지밥에서 조개소년으로 패러디되었다.틴 타이탄 애니메이션에서는 타이틀은 아쿠아래드인데 디자인은 촌스러운 아쿠아래드 시절보다 템페스트 시절에 가깝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조개소년 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 아쿠아래드(2대) (첫등장 2010년) - 본명은 칼더람이다. 배트맨의 로빈과 비슷한 아쿠아맨의 사이드킥이다. 물의 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지상에도 자주 나가서 활동하며 히어로들과 친분이 있다. 현재의 아쿠아래드는 잭슨 하이드/칼더람으로[66] , 본래 제벨인과 블랙 만타의 아들이었으나 메라가 숨겨놔서 자신이 제벨의 혈통을 타고 났다는 걸 모르고 살다 최근에 사실을 알게되었다.[67] 막장 사이코패스 블랙 만타와 달리 선량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다. 특히 아버지 블랙 만타는 애초에 아쿠아래드의 어머니 제벨린을 이용할 목적으로 자신을 낳은데다 아버지에게 반대되고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들까지 죽이려하는 막장부모이며, 아쿠아래드가 충성하는 아쿠아맨과 아틀란티스에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기에 칼더람은 블랙 만타를 절대 부모로 여기지 않으며 오히려 블랙 만타가 아버지라는 사실 자체를 부끄러워하며 죽이려할 정도로 증오한다.
- 툴라 (아쿠아걸) (첫등장 1959년/아쿠아맨 시리즈 편입 1967년) - 옴의 이복동생. 아쿠아맨을 배신한 옴과 달리 아쿠아맨의 충신으로 그를 진심으로 믿고 따른다. 해마를 타고 다니고 물을 이용한 마법을 쓰는 뛰어난 실력의 전사다. 첫 등장 시에는 가쓰와 썸을 타던 배트걸 정도의 위치에 있던 동료 캐릭터였는데 리부트를 거치면서 전사캐릭터가 되었다. 1959년과 1963년에 리사 모렐과 셀레나라는 아쿠아걸 단독 시리즈의 아쿠아걸이 2명 등장했는데 모두 사라졌고 1967년부터 툴라가 창작되어 아쿠아맨 시리즈에 편입되었다.
- 머크 (첫등장 2013년) - 아틀란티스 경비 대장. 힘이 세고 무지막지한 덩치를 가졌다. 애꾸에다 외팔이라서 갈고리 의수를 하고 있는데 이를 무기로 쓴다. 인간들을 적으로 생각해 굉장히 싫어하지만 아쿠아맨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다. 인간들을 싫어하지만 사실 심성은 굉장히 착하다. 특히 인간들이라도 자기 종족을 차별하지 않고 좋게 대해주면 자기도 좋게 대해준다. 인간들에게 아틀란티스인들이 차별받는 상황을 인내하라고만 하는 아쿠아맨의 노선에 불만을 품고 그를 배신하여[69] 무사히 라스를 왕으로 추대했으나 라스의 행보에는 더 실망만 하고, 라스가 기어코 괴물이 되자 경악하며 그를 배신하고 아쿠아맨이 자신을 구해주자 감사를 표하며 다시 아쿠아맨의 심복으로 돌아온다. 쥬52에 새로 창작된 신캐릭터.
- 누이디스 벌코 (첫등장 1967년) - 아틀란티스의 과학자로 아쿠아맨의 조언자이다. 과학자로서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데 기계공학은 물론 의학과 인문학까지 마스터했으며 아틀란티스 내에서 최고를 자랑할 정도다. 아쿠아맨의 충실한 조언자이나 인간을 싫어하여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하게 했다. 그래서 감옥에 갇혔지만 아쿠아맨을 원망하지 않으며 그에 대한 충성은 변함없어 이를 아는 아쿠아맨이 나중에 사면하여 복귀하게 해주었다.
- 돌핀 (첫등장 1968년/아쿠아맨 시리즈 편입 1994년) - 손에 비늘과 물갈퀴가 달린 흰머리의 심해 여인. 몸에 빛을 뿜어 밝게 내뿜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빛이 상대의 눈을 못뜨고 신체를 마비시킬 정도로 강하다. 전사로서의 능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벙어리라서 대화를 할 때 수화를 사용하거나 빛을 이용해 글을 만들어 대화한다. 아쿠아맨을 믿고 따르는 충신인데 아쿠아맨에 대한 감정을 보면 이미 사랑하는 감정까지 품었다. 사실 뉴52 이전까지는 평범하게 말도 하고 아쿠아래드(가쓰)와 사귀기도 했지만 메라, 툴라와 구별되는 개성을 넣기 위해 이렇게 변경한 듯. 원래는 개인 코믹스로 나오던 캐릭터였다. 리부트 전에는 백발의 평범한 인간 모습이었고 한동안 잊혀진 캐릭터였지만 제로 아워 이벤트부터 아쿠아맨 시리즈에 편입되었다.
- 토포 - 아쿠아맨의 애완 문어. 초창기에는 작은 사이즈였는데 지금은 크기가 거의 산만할 정도로 거대하다. 작고 귀여운 문어에서 크툴루가 되어버렸다. 지능이 상당히 높으며[70] 아틀란티스의 음악가로도 활동했다. 아쿠아맨 영화에서도 잠시 등장한다. 아서와 옴의 대결 전에 북을 치는 문어가 토포다.
13. 빌런
- 블랙 만타 - 아쿠아맨의 아들의 원수이자 최악의 숙적이다. 아틀란티스의 보물을 노리는 사냥꾼이자 해적이다. 조커(DC 코믹스), 에오바드 쏜에 맞먹는 세계관 최고의 사이코패스로 자신의 계획에 거슬리는 인물은 아무 감정없이 닥치는대로 죽이는 끔찍한 살인마이기도 하다.[71] 아쿠아맨에게서 아버지가 죽은 사건 때문에 그를 맹렬히 증오한다. 하지만 아쿠아맨에 대한 집착이 예상못할만큼 커져버렸기에[72] 아쿠아맨을 죽이면 공허감과 허무함에 빠져서 방황하게 될것이 무서워 정작 그를 죽이는것만은 망설이고 있다. 아쿠아맨의 안습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패러디 작품들에서는 '저런 안습한 애에게 집착하는 더 안습한 놈'이 되어버리고 마는 경우도 있다.
- 오션 마스터 - 아쿠아맨의 숙적2. 아서의 이부동생으로, 아틀란티스의 왕이었으나 지상과 전쟁을 일으키다 실패하고 폐위되어 추방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형인 아서가 흉폭한 인간들에게서 벗어나 진정한 아틀란티스인이 된 것에 기뻐하였으나, 그가 인간의 편이었다는 사실을 알자 결국 실망하며 이게 심해져 아서와 갈등하게 되며 증오심을 품게 된다. 사이코패스 블랙 만타와 사이렌에 비하면 나름 인간적이고 종족을 많이 생각하며 배려심도 많지만, 아틀란티스인을 제외한 타 인종들을 매우 멸시하며 아예 없애려 할 정도로 극단적이기 때문에 아서도 그와 맞설 수밖에 없다.
- 네레우스 - 제벨의 왕이자 메라의 이전 남편이다. 아틀란티스의 적국의 왕이기에 호시탐탐 아쿠아맨을 죽이고 아틀란티스를 병합하려 한다. 메라도 제벨인이며 사실 아서를 죽이기 위해 보낸 암살자였으나, 하필 그 암살자가 아서와 사랑에 빠져버려서 실패한다.이기적이고 욕심이 많다. 물론 막장인 사이렌에 비하면 양반인 성격이다. 지상을 멸망시키려는 오션 마스터와 사이렌과 달리 아틀란티스를 병합하고 잃어버린 왕국들을 찾아 해양의 지배자가 되는것에 관심이 많은터라 지상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편이다. 그래서 데드 킹이 잃어버린 왕국들을 찾으라고 명령했을때 적극적으로 나섰다.
- 사이렌 - 본명은 힐라로 메라의 쌍둥이 여동생. 제벨의 암살자이자 해적이다. 아쿠아맨의 숙적3. 메라처럼 물 마법을 쓰며 아쿠아맨과도 대등하게 싸울수 있는 뛰어난 실력의 전사이다.[73] 하지만 성격은 막장으로 이기적이고 잔혹한데다 블랙 만타만큼 살인을 좋아하는 사이코패스다. 특히 오션마스터만큼 인종차별주의자로 다른 종족을 철저하게 멸시하며 제벨인만이 우월하다는 선민의식에 빠져있는데다[74] 아틀란티스를 병합하고 지상의 인간을 멸망시키려드는 극단주의자이다. 언니 메라를 납치해서 아틀란티스 병합과 지상 멸망에 강제로 동참시키려 했으나 그녀가 거부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죽이려들었으나 아쿠아맨의 개입으로 실패했다. 이후 아쿠아맨을 증오하여 그를 죽이려고 든다. 지상의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휘하의 부하들을 이끌고 해변의 인간들을 학살했기에[75] 가뜩이나 좋지않았던 아틀란티스와 인간들간의 관계를 더욱 벌어지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블랙만타와 살인이라는 취미에서는 죽이 맞고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목표가 같아서 협력하기도 한다. 물론 블랙만타는 사이렌을 이용할뿐이지 절대 신뢰하지 않으며 그녀가 언제 배신하고 죽이려들까봐 항상 경계하고 있다.[76] 메라랑 똑같은 얼굴인 것을 이용해 메라로 변장해 아쿠아맨과 잠자리를 가지는 계략을 꾸민 일도 있다. 물론 나중에 들켜서 실패했지만. 아쿠아맨의 숙적이라고 하지만 비중이 낮아 애니에서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았으며 코믹스에서조차 등장이 많지 않다.
- 데드 킹 - 아틀란티스의 1대 왕이었던 아틀란. 얼음 마법을 사용한다. 지상의 마법 왕국이던 아틀란티스를 침몰시킨 장본인. 제벨과 아틀란티스를 통합하고 해양 왕국을 통일하려 했으나 아쿠아맨과 싸우다 패배하여 사망한다.
- 데몬 게이트 - 본명 키몬 다나카. 일본인. 생계를 위해 돌고래를 사냥 한 바다 선장. 그는 시노비 연구소의 돌고래 몇 마리를 사로 잡았는데 그 중 하나는 포름 (아쿠아맨의 돌고래 어머니)이었다. 키몬의 배가 파괴되었을 때 아쿠아맨은 상어가 먹도록 남겨졌다. 그러나 키몬은 라이덴 인더스트리의 수장 인 그의 형제 다나카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다나카는 동생의 몸을 재건하여 사이보그로 만들었다.
- 킹 샤크 - 본명은 나나우에로 상어 어인이다. 배트맨 시리즈의 킬러 크록과 비슷한 파워+수인형 빌런. 원래는 슈퍼보이의 적이었다. 어인들의 우두머리이며 바다의 암흑가를 지배하는 마피아 보스이다. 어인들중에서 가장 강하며[77] 무자비하고 난폭한 성격이나 종족인 어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깊으며[78] 어인을 차별하는 아틀란티스인들과 제벨인들을 매우 싫어하여 그들의 지배를 받는것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행동한다. 아쿠아맨과는 라이벌 관계로[79] 그가 바다에서 벌이는 범죄사업을 아쿠아맨이 싫어하여 저지하려 하기에 이 문제로 자주 싸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아쿠아맨의 능력을 인정하며 서로 구해주기도 하고 공통의 적을 상대할때는 협력을 하기도 한다. 특히 아쿠아맨의 아내 메라가 다쳤을때 구해주어 치료받게 해주고 아쿠아맨이 복위하는데 도와주기도 했다.
- 스캐빈저 - 잠수복을 입은 보물 도둑. 멍청하고 돈만 추구하고 탐욕덩어리인 전형적인 2류 악당. 의외로 출연이 많은 편이다.
- 피셔맨 - 잠수복을 입은 보물 사냥꾼. 잠수함을 타고다니며 휘하에 잠수부 갱단을 거느리고 있어 해저의 보물들을 훔쳐서 파는 범죄자다. 고성능의 첨단 장비를 무기로 쓴다. 아쿠아맨이 그의 보물사냥을 저지하기에 아쿠아맨과 적대적이다.
- 휴먼 플라잉 피쉬 - 본명은 빅터 브라그. 특수한 신체개조를 받은 개조인간으로 일반인을 초월한 잠수실력과 수중호흡기능을 가지고 있다. 오래가지는 못해도 단기적인 비행능력도 가지고 있다. 해양의 보물을 훔쳐서 파는 범죄자다.
- 트렌치 - 바닷 속 일곱 왕국의 사람들 중 하나인, 해구 괴물 종족. 외모를 보면 어인이나 매우 사납고 흉폭하다. 자신들의 서식지에서 먹이가 다 떨어져 생존을 위해 길 잃은 뱃사람들이나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을 조금씩 먹어치우고 있다. 2011년에 등장한 비교적 신참 캐릭터지만 여러모로 써먹기가 좋은 설정 덕인지 영화에도 출연했다.
- 데드 워터
- 코룸 라스 - 평범한 아틀란티스인이지만 킹 샤크와 같은 어인들이 사는 서식지에서 자라온 무법자. 무술은 뛰어나지만 안 좋은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난폭하고 이기적이며 폭력적인 성격으로 아틀란티스인이고 제벨인이고 어인들이고 모조리 증오하고 있다. 아쿠아맨을 증오하여 나중에 쿠데타를 일으켜 아서를 폐위시킨 장본인이다. 왕이 된 후에는 자신을 따르는 아틀란티스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세력을 떼거지로 몰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로지 전쟁밖에 모르고 정치에 둔감했던지라 통치를 못하여 왕위에 오른지 얼마 되지도 않아 폭정만 일삼아 백성들에게 증오를 받았고 자신을 지지하던 대신들까지 실망하여 등을 돌린다. 특히 어인들을 대놓고 차별하여[80] 킹 샤크와 어인들에게도 증오를 받는다.[81] 그러나 일곱 왕국을 모조리 지배하려는 욕심에 아틀란티스가 침몰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고대 악귀 코럼과 접촉하여 괴물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시 쿠데타를 계획하던 대신들을 모두 잡아먹는 짓을 저지른다. 결국 아서와 메라의 공격을 맞고 패했고 악귀 코럼도 몸에서 빠져나가자 힘을 잃고는 평범한 물고기 괴물이 되어 살게 된다.
- 티아마트 - 40,000 년 전에 아틀란테안 수도 포세이도니스 와 함께 배 위에 남긴 관측선 중 하나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아틀란이 아쿠아 만을 도시로 이송하여 안누나케의 귀환을 준비하자 티아마트는 깨어났다. 그녀는 아쿠아맨과 대면하고 인간이 수백만 년 동안 그녀를 여신으로 숭배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전투를했고 배의 AI가 지구의 인간들과 편향되어 아쿠아맨을 도왔기 때문에 그녀는 패배하고 퇴각했다. 헌터 / 개터 전함의 함대가 도착했을 때, 티아마트은 미국 제독 ( 스트롬 ) 및 아틀란테 코닥스 와 리그에 있었습니다 . 그들은 지구를 정복 할 계획이었고 스트롬이 아쿠아만을 죽이려는 시도에 실패한 후에 티아마트는 제독을 죽였습니다. 슈퍼 히어로의 도움을받은 아틀란티스와 잃어버린 여러 도시의 아틀란티스가 헌터 / 가더 맨 세력과 싸우는 동안 티아마트는 백악관을 공격합니다. 그녀는 안누나케 제국의 일부 임에도 불구하고 헌터 / 채집자와 함께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 제국은 취향에 따라 너무 많이 바뀌었고 옛날 방식을 선호했기 때문입니다. 아쿠아맨이 도착하자 조수가 그녀를 향해 물러 났고 그녀는 패배하여 아틀란이 만든 마법의 감옥으로 보내졌습니다.
- 게임맨
- 와키맨 - 이름없는 남자는 광대로 영감으로 아쿠아맨 의 의상을 사용 하여 바키만의 이름으로가로 일했다. 바키만은 수중 생물의 형태로 로봇을 사용하여 그의 행동에 도움을주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많은 청중을 끌어 들였지만 해적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들은 바키만을 납치하고 그의 로봇 제작물을 사용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실제 아쿠아맨과 싸웠습니다. 그는 전투 중에 아쿠아 맨과 함께 해적 납치범을 처치했습니다
- 타나토스 - 그는 "다른 공간"으로 알려진 "다른 차원의 영역"에 거주했다. "다른 사람"으로 알려진 존재들이 새로운 지구 차원으로 돌아 오기에 충분한 악으로 가득 찰 때까지 개체를 유지하는 일종의 역 연옥이다.
어느 날 타나토스는 거울이 있던 버려진 집에서 만나도록 요청하는 "자격 있는 사람"로부터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아쿠아맨을 거울로 유혹했습니다. 강력한 정체성에 만족 한 타나토스는 아쿠아만족의 형태를 유지했지만 결국 네더 스페이스로 추방되었습니다.
아쿠아바비가 죽은 후 메라는 그녀를 떠났고 타나토스는 자신을 실제 아쿠아만족이라고 확신 시켜서 네더 스페이스 그녀를 유혹 할 수있었습니다. 9 개월 후 그녀는 쉽게 남자의 아들이 될 수있는 AJ를 낳았다.
메라를 찾아서 아쿠아 맨은 황천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를 가치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아쿠아맨과 타나토스는 아쿠아맨이 승리하는 마지막 전투에 참여하지만 타나토스를 죽이기를 거부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약점과 악의 부족으로 간주합니다. 그들은 아쿠아 맨이 떠날 준비가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투 중에 타나토스는 충분한 악으로 가득 차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를 아쿠아 맨으로 계속 살 수있는 새로운 지구 우주로 돌아갈 수있었습니다.
타나토스는 포세 이도 니스로 돌아와 사막을 발견하고 지루하게 자랍니다. 그는 커뮤니케이터를 사용하여 실제 아쿠아맨을 죽이기 위해 이전에 고용 된 대 재해에 의해 즉시 살해되는 표면 세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는 트렌치 벽을 뚫고 죽었고, 아쿠아맨이 실제 전쟁을 선포했다고 생각했다.
- 트리톤
- 케케 그 - 퀴케그는 고대 선원의 뒤를 잇는 포경 자였습니다. 광신적 인 편심, 그는 "반도 난의 암흑 세력", 특히 아쿠아맨 (Aquaman)으로 알려진 슈퍼 히어로에 대해 열정적으로 싸웠다. 퀴케그의 첫 만남은 간단한 것이었고 아쿠아맨은 그의 존재를 거의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아쿠아 만은 전투에서 그를 물리 쳤고 케케그는 체포되었습니다
- 블랙잭 - 애꾸눈의 여성 암살자. 뛰어난 무술 실력과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굉장히 똑똑하다. 원래는 악당 피셔 킹의 부하였으나 블래 만타가 피셔 킹을 죽여버리자 그에게 충성맹세를 하여 블랙 만타의 부하가 된다. 블랙 만타는 블랙잭이 일을 잘해서 부하로서는 기용하나 그녀가 이기적이고 교활한 성격인터라 배신할까봐 신뢰하지는 않고 있다.[82]
- 오르카 - 원래 배트맨 시리즈의 범고래 빌런인데 아쿠아맨 빌런들이 총출동할 때 가끔 끼어서 등장한다.
14. 인저스티스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시리즈에서도 출전한다. 여기선 필살기로 상어를 소환해 상대를 공격하게 하는 등, 거의 비스트 테이머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뉴52 덕분에 코믹스 팬들 사이에선 간지가이로 인정받았지만 코믹스를 읽지 않는 팬들에겐 여전히 비웃음거리이기에 아쿠아맨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따로 나올 정도다.
인저스티스 프리퀄에선 슈퍼맨을 도우려 했지만 원더우먼의 술수로 그 의도가 전해지지 않았다.
특수 능력은 워터 오브 라이프로 일정 시간동안 딜레이 등을 없애주는 능력이다.
그간 인기가 없었던 것에 대한 보상인지 성능이 최상위권이다. 창을 쓰는 캐릭터라 리치가 길어 판정이 좋고, 콤보 데미지도 준수하고, 모든 공격에 가드 데미지가 들어가는 게임에서 연타 횟수가 많은 특수 공격도 있다. 기본적으로 초인 캐릭터라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모든 구조물을 자유 자재로 쓸 수도 있다.
래더 엔딩에선 슈퍼맨을 쓰러뜨린 뒤에 '''인기가 하늘로 치솟아서''' 전 지구의 왕이 되었다고 나온다. 대중 문화의 아쿠아맨의 취급을 생각하면 상당히 웃기는 엔딩이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인저스티스를 리뷰하며 '''생선들도 아쿠아맨을 쪽팔려 해!'''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다.
후속작 인저스티스 2에서도 출전. 영화화의 영향으로 팔에 하와이 문신을 한 디자인이 되었다. 전작의 필살기가 상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그냥 이름모를 거대 괴수를 불러낸다.
15. 그 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의 주인공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가 아쿠아맨이다. 대중매체에서 아쿠아맨이 당하는 취급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앤디가 진성 양덕후임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설정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본 대다수의 관객은 모르는 게 정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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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치킨의 DC 코믹스 에피소드를 기념으로 나오는 아쿠아맨 이슈의 '''표지. 그것도 공식이다!'''
로봇치킨의 DC 스페셜에선 만날 저스티스 리그 대원들에게 무시당한 원한에 악당들과 손잡고 저스티스 리그를 때려잡으려 한다. 그런데 하필 그날이 아쿠아맨의 생일이라 리그 대원들이 그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고 그래도 생일이라고 챙겨주는 것에 당황한 아쿠아맨 앞에 악당들이 들이닥친다. 악당들과 히어로들이 전부 뻗고 오직 렉스 루터와 슈퍼맨만 남은 상황. 루터는 아쿠아맨이 받은 푸대접을 상기시키며 슈퍼맨을 없애라고 하지만 결국 아쿠아맨은 루터를 쓰러뜨리고...에피소드 초반에 나왔던 빌런들 회의장 청소를 하던 청년의 장례식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김봉석 편집장의 칼럼도 있다. 칼럼바로가기
프로레슬러 크리스 제리코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가 바로 아쿠아맨.#
마션의 소설판에서 아쿠아맨이 언급되는데 다른사람들이 화성에 주인공이 혼자 남겨진채로 살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와중에 주인공은 왜 아쿠아맨이 포유류인 고래와 말할 수 있는지 쓸데없는 질문을 하고 있다.(...)
리버스 세계관에는 탈북자 출신 아쿠아맨도 존재한다#. 평행세계는 아니고 리버스 이후 중국에서 미국의 슈퍼히어로들을 모티브로 해서 새로 만든 중국계 슈퍼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코믹스에서 등장한 캐릭터인데, 사실 '''문무왕'''의 후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진짜 이름은 드래곤선(용의 아들). 아예 코믹스 페이지에서 한글로 적어놨다! 작가인 진 루 양이 중국계 미국인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조사를 했던 모양이다.
2018년 출시항 레고 DC 코믹스 슈퍼 히어로 시리즈의 작품에서는 아쿠아맨이 주인공이다. 여기서도 리그 멤버들에게 무쓸모라고 놀림받으며, 자신의 능력이 닿지 않는 사막에서 로보에게 온갖 굴욕을 당한다. 심지어 이 장면이 방송에 전파되었다. 그래서 형에게 실망한 오션 마스터는 왕권을 탈취하려고 레드 랜턴 아트로시터스와 힘을 합치지만, 아트로시터스의 목적이 지구의 바닷물을 말려버리려는 것이라는 게 밝혀지자 형과 다시 힘을 합쳐 지구를 지켜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