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1. 개요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2017년 1월 12일부터 1월 19일까지 4부작으로 방송된 이준혁, 정인선 주연의 전 KBS 2TV 수목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낯선 동화의 연출자인 박진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드라마 스페셜 - 아비를 집필한 유정희 작가가 집필.
2. 마케팅
2.1. 예고편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image]
119안전센터 3년 차 구조대원. 쾌활하고 단순하고 즉흥적이다. 소방관이 된 이유 또한 단순했다. 시쳇말로 ‘간지’ 때문이었다. 목표도 꿈도 없이 딱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나 폼 잡을 정도의 주먹질이 인생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 불길을 뚫고 사람을 구해 나오는 한 소방관의 모습에 ‘저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라는 것을 냄비 받침대로만 쓰던 철수가 기 쓰고 용쓰며 칠전팔기로 도전했을 정도로 그 이미지는 강렬했다. 철수의 마음을 빼앗아 간 그 소방관이 현재 철수의 팀장인 장광호다.
[image]휴학 중인 미대생이자 수십억의 재산을 상속받은 호화 주택의 주인이다. 차갑고 폐쇄적이다. 사회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다. 남에게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건 당연하고 다가오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고 의심부터 한다.10년 전, 방화 살인 사건으로 부모를 잃었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사건은 미결 처리되었다. 진아는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그 때 마신 유독가스가 원인이 되어 현재 천식을 앓고 있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호흡곤란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부실한 육체보다 더욱 괴로운 건 사건을 기점으로 끊겨버린 기억이다. 당시 범인을 목격했지만 범인을 기억해 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진아는 일상생활은 제쳐두고 기억을 되살리는 일에 집착한다. 결국 최면 요법을 통해 기억의 일부가 되살아난다. 진아는 떠오른 기억을 토대로 범인을 직접 잡기로 결심한다. 단서는 범인의 나이와 등에 있던 독특한 형태의 화상흉터다. 큰돈을 내 걸고 누드모델을 구한다는 광고를 내자 그가 제 발로 찾아왔다. 그가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진아가 신뢰하는 형사 정남과 함께 그를 함정에 빠뜨리고자 한다.
[image]- 권정남(조희봉): (40대, 남, 형사)
경찰서 강력팀 반장.
10년 전, 진아의 부모님이 살해된 사건의 담당 형사였다. 그 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진아와 돈독한 유대를 맺고 있다. 정남은 담당형사로서 사건을 해결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아직도 느끼고 있다. 때문에 진아가 사건에 집착하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낀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진아가 일상생활로 돌아가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바란다. 그렇지 못한 진아를 보며 안쓰럽게 여기고 걱정한다. 날카롭고 냉정한 구석이 있고 목표 지향적이다. 진아가 처음 범인을 잡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자 논리적으로 접근하며 진아를 포기시키려하지만 진아의 추측에서 신빙성을 느끼자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그러나 실체는 진아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 + 가정폭력범인 악마의 탈을 쓴 살인범이며, 강철수를 잡기 위해 자신을 자해하며 상황을 조작하는 등 싸이코패스 형사. 마지막 화에서 사형선고를 받는다.
[image]10년 전, 진아의 부모님이 살해된 사건의 담당 형사였다. 그 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진아와 돈독한 유대를 맺고 있다. 정남은 담당형사로서 사건을 해결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아직도 느끼고 있다. 때문에 진아가 사건에 집착하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낀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진아가 일상생활로 돌아가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바란다. 그렇지 못한 진아를 보며 안쓰럽게 여기고 걱정한다. 날카롭고 냉정한 구석이 있고 목표 지향적이다. 진아가 처음 범인을 잡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자 논리적으로 접근하며 진아를 포기시키려하지만 진아의 추측에서 신빙성을 느끼자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그러나 실체는 진아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 + 가정폭력범인 악마의 탈을 쓴 살인범이며, 강철수를 잡기 위해 자신을 자해하며 상황을 조작하는 등 싸이코패스 형사. 마지막 화에서 사형선고를 받는다.
철수의 절친. 차분한 말투와 깔끔한 외모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구석이 있다. 방화, 절도, 폭력으로 크고 작은 전과만 6범이다. 학창시절 철수와 붙어 다니며 동네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문제는 다 일으키고 다녔다. 철수가 소방관이 되겠다며 문제아 생활을 접은 이후 성진은 할아버지 지갑을 훔쳐 서울로 달아났고 실력 있는 도둑놈이 되었다. 최근 교도소에서 나온 이후, 철수에게 손을 씻는다고 선언했다. 철수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만 성진은 정말 손을 씻을 생각이다. 마지막 딱 한 건만 해치우고.
[image]- 장광호(이원종): (50대, 남, 소방관)
폐암을 진단 받고 갑작스런 은퇴를 맞이하기 전까지 119안전센터 팀장이었다. 철수를 소방관의 길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철수의 인생 멘토다. 긍정적이고 소탈하고 인정이 많다. 철수가 훌륭한 소방관이 되길 바라고 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감정적이고 다소 과격한 면이 있는 철수지만 사람을 구하는 일에 적합한 선한 성정과 본능적 감각을 가지고 있음을 일찍이 알아보았다. 아직은 어리숙한 철수를 잘 다독이며 한 명의 어엿한 소방관으로 키우고자 한다.
[image]- 한송자(서정연): (40대, 여, 무직)
진아의 고모이자 성진의 연인.
진아가 상속받은 집에 얹혀살고 있다. 철없고 욕심 많고 푼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 그 자체다. 송자는 진아의 법정 대리인이 되면서 진아의 부모가 남긴 재산으로 호화스러운 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진아가 성인이 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면서 송자를 경계하고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언제까지 진아의 재산에 기대 살 수 없음을 느낀다. 결국 송자는 연인 성진과 함께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성진의 친구인 철수를 끌어들인다.
진아가 상속받은 집에 얹혀살고 있다. 철없고 욕심 많고 푼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 그 자체다. 송자는 진아의 법정 대리인이 되면서 진아의 부모가 남긴 재산으로 호화스러운 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진아가 성인이 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면서 송자를 경계하고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언제까지 진아의 재산에 기대 살 수 없음을 느낀다. 결국 송자는 연인 성진과 함께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성진의 친구인 철수를 끌어들인다.
3.2. 119 안전센터
[image]
- 남일(김지훈): (30대, 남, 소방관)
119안전센터 11년 차 구조대원. 침착하고 어른스럽다.
[image]- 대영(박지훈): (30대, 남, 소방관)
119안전센터 구조대원. 말이 없고 무뚝뚝하지만 책임감이 강하다.
[image]- 준호(이도겸): (20대, 남, 소방관)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막내. 여리고 다정하다.
3.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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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길해연)
진아네 집 가정부. 진아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다.
[image]- 승재(이두석)
진아의 학교 선배. 뺀질대는 스타일.
4. OST
5. 시청률
- 빨간색은 '최고 시청률'을, 파란색은 '최저 시청률'이다.
6. 여담
- 배우 이준혁은 이 드라마를 찍고 받은 출연료 전액을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했다.
- 배우 이원종은 예능 심장이 뛴다에서 실제 소방관들과 함께 근무하며 소방활동을 한 적이 있다.
- 이준혁과 이원종은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 이후 5년만에 재회했다. 적도의 남자에서는 부자관계를 연기했으나 이번 작품에선 스승과 제자관계를 연기했다.
- 정인선과 이영은은 2014년 JTBC 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 이어 3년만에 성인-아역으로 재회했다.
- 박훈과 서정연은 태양의 후예 이후 1년만에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