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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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중앙동아리 극단 나루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중퇴했다.
2. 상세
성우 최석필, 일본 성우 미야케 켄타와 포지션이 겹치는 편.
주로 덩치와 얼굴과 목소리에 걸맞는 대인배 역할 혹은 악당 역할을 많이 하는 배우.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신라의 달밤》의 마천수, 《야인시대》의 구마적과 《황산벌》, 《평양성》의 연개소문, 《쩐의 전쟁》의 마동포 역할 등 주로 산적 수염이 어울리는 털프가이(...) 역할이 많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아주 세심한 성격이다.
《해신》 촬영할 때 최수종한테 형이라 하여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해주었다[2] . 또 《야인시대》 1부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극 중에서는 아우라 칭하지만 한참 젊어 보이는 이창훈과 약 8개월 차이다[3][4]
'''여고생''' 분장을 한 바가 있다. # 《긴급조치 19호》 이후 최고의 괴작이 된 《다세포 소녀》 영화판에서...
무명 시절이던 1997년에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 '''범인'''(...)으로 여러 번 출연했었는데, 이후 차츰 출연이 많아지던 2003년에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경호업체 사장 역할을 맡았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켜라 등의 다른 출연작에서도 경찰 역을 맡았다.
최근 들어 경찰 역 전문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미스터리 형사, 뱀파이어 검사, 냄새를 보는 소녀, 신분을 숨겨라에서 모두 경찰 역을 맡았다. 이쪽 캐릭터로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인데 실제로 경찰청 사람들에서의 범인 연기보다는 여러 출연작에서 연기한 경찰이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기도.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반대로 구마적처럼 조폭 두목 역으로 나온다.[5] 그렇지만 액션신은 전혀 없다. 이권을 얻기 위해 힘쓰는 기업형 조폭에 가깝다.
추노에서는 단역으로 특별출연했는데 도망치다가 잡혀서 맞아죽는 노비 역할을 했으며 이원종이 울며불며 목숨구걸하는 거의 유일한 연기다.
2011년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감수성에 특별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2013년 들어서 SBS 예능 심장이 뛴다에 출연했는데, 덩치가 있어서인지 힘쓰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12월 24일 방송에선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적이 있었는데 그걸 '''혼자서 열고''' 탈출했다는 경험담을 말해준다.
2016년엔 tvN의 배우학교에 출연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은 발연기 하는 배우들을 가르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수업을 '''받는''' 학생으로 출연한 것. 박신양도 잘 하시는 분이 왜 여기에 참관했느냐고 의아해했고, 이에 대해 '초심을 찾고 싶어 여기 지원했다.'고 대답했다. 다른 학생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교사인 박신양보다도 나이가 많은 최연장자 타이틀을 얻었다. 비록 연기를 아무리 잘하는 베테랑 배우라 할 지라도,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는 김일성을 맡았다.
3. 여담
- 개그맨 김국진의 대학 1년 후배이기도 하다.[6] 본래 김국진과 친구이다. 김국진은 65년 2월 생이긴 하지만 빠른 생일을 적용하지 않았고, 이원종은 빠른 생일을 적용했지만, 대학 재수를 선택했다. 이원종이 경기대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할 때 김국진이 연극동아리 입부 오디션에 응시했으나 탈락했다고 명랑 히어로에서 밝힌 바 있다.
- 충청도 출신이지만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는 경북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한다. 부산 경남 지역과는 미묘하게 다른 억양과 악센트를 워낙 실감나게 구사해서 대구 경북 출신 배우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와 똑같이 생겼다.
-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다. 출처는 민병두 의원 트윗. 현재 은평구에 거주하며, 은평구 갑 박주민 국회의원과 선거운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시트콤
4.3. 광고
- 롯데리아
- 쌍삼국지
- 스피드 011
- 양주시
- 양념이 진짜 라면
4.4.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