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컴 턴불
1. 개요
제29대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변호사 출신이다. 시드니 출신
2. 생애
시드니 대학교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계에 입문하기전 20년간 기자, 변호사, 은행가, 벤처투자자등의 일을했다. 닷컴버블때 오지메일이라는 통신사를 50만달러에 사서 거품의 정점에서 5700만달러에 매각해 큰 부를 쌓았다.
낙태와 동성결혼, 왕정 폐지를 찬성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서는 자유당 내 중도파로 분류된다. 1999년 왕정폐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공화주의 대표로 왕당파 대표 토니 애벗을 상대로TV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통신장관으로 재임 중, 직전 총리이던 강경우익 토니 애벗의 자유당 당내 신임투표를 요구하여, 2015년 9월 15일 토니 애벗을 누르고 제29대 호주 총리에 당선되었다. 2016년 7월 2일 조기 총선 결과 그가 이끄는 보수 연립이 단독 과반을 확보해 재집권했다.
호주의 대표적인 동성결혼 지지자로, 당내 보수파들의 반대를 뚫고 2017년 9월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한 우편투표를 실시하였고 찬성 62%의 지지로 법안을 곧 의회에 상정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셀카 비디오를 찍으며 친분을 드러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호주로 초청한다 하였다.
한편, 논란이 있었는데, 멜버른에서의 경제 회의에 참석하러 가던 중 노숙자에게 5달러 (약 4,000원)를 노숙자의 돈통에 넣어주어 논란이 일었다. 재산이 약 1700억 되는 총리가 손에 돈뭉치를 들고있었음에도 겨우 5달러 주느니 안주는게 나을 뻔 했다는 관점이 있고, 돈을 얼마를 주는지는 본인의 자유라며 욕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2018년 8월 21일부터 시작된 당내 분란으로 인해 결국 사흘도 채 지나지 않아서 당내 불신임으로 사직하게 되었다. 차기 총리는 결국 자신의 측근이자 재무장관이었던 스콧 모리슨이 맡게 되었다.
2018년 8월 31일 의원직 사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10월에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자유당이 무소속 케린 펠프스 후보에게 패하면서 모리슨 정부는 중립을 유지하는 의장을 제외하고도 단독과반이 붕괴되어 소수정부로[2] 전락했고 2010년대 들어서 호주 총리의 평균임기가 1년 남짓의 정국불안정상태가 점점 가속되어 결국 의회해산 및 조기총선이 결정되어 6년만의 노동당으로 정권교체가 유력시되나 했더니 .. 자세한 내용은 스콧 모리슨 총리 문서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