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고도
머나먼고도는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에서 갈 수 있는 뮤를 잡을 수 있는 섬으로, 이 곳에 가기 위해서는 게임 내에서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낡은 해도(ふるびたかいず)'''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낡은 해도를 얻는 방법은 '포켓몬 페스타 2005' 등에서 배포되는 이벤트를 통하여 얻을 수 있었다.
일곱섬이 있는 관동지방에 있는 것이 확실한 배꼽 바위나 탄생의 섬과 달리 머나먼 고도는 정확한 위치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낡은 해도를 가진 상태로 해안시티에서 배를 타면 머나먼고도에 갈 수 있다. 문서 위에 있는 그림이 머나먼고도의 전체 지도인데 보면 진짜 거의 끝에 있다. 안쪽 숲으로 들어가면 뮤가 혼자 신나게 놀고 있다. 그리고 도착한 주인공을 보고 놀라서 숨어 버리면 갑자기 숨바꼭질이 시작되는데 뮤를 얻기 위해서 반강제로 뮤를 찾아야 한다. 잡으려면 깊은 풀숲에 숨어버리기 때문에 간간이 보이는 뮤의 꼬리와 풀숲의 움직임으로 잡을 수 밖에 없다. 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걸면 뮤와 배틀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잡을 수 있는 뮤의 레벨은 30으로, 8세대 환경의 현재까지 유일하게 뮤를 필드에서 잡을 수 있기에 어버이를 바꿀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다른 배포와 구분하기 위해 섬 이름을 따 '고도 뮤'라고 불린다. 또한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나올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에딧 없이 색이 다른 뮤를 잡을 수 있는 방법도 이곳 뿐이다.
주의할 점은 깊은 풀숲에서 풀베기를 사용하면 뮤의 기운이 사라지고 숲에서 나와서 재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달콤한 향기를 사용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모 유튜버가 변수를 조정해서 포켓몬과 조우하도록 만들자 솔록과 골뱃이 튀어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참고 영상)
다만 낡은 해도 아이템은 일본에서는 '포켓몬 페스타 2005'에서 배포되었으나,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배포된 적이 없다.
참고로 배에서 내려 도착한 지점에서 왼쪽으로 가면 간판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뮤를 연구하던 등나무노인(등나무 박사, フジ博士, Dr. Fuji)과 관련된 떡밥. 문장은 대략 'X월 6일.여기에 들어서는 인간이 다시 나타난다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기를, 여기에 그 소원을 담아 이 곳(섬)을 뒤로 한다. 등나무.'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