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수 조련사 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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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リス'''
1. 개요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중반 빌런. 배우는 아마마츠리 아키코.[1]
머신제국 바라노이아의 머신수 조련사. 왕립 동물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어서 평소엔 인간 여성의 모습으로 있는 때가 많다. 채찍을 무기로 삼으며 인간체로도 높은 전투능력을 가진다. 계산적이고 잔혹한 반면 자신이 기르는 머신수에게 애정이 깊다.
2. 작중 행적
26화에서 킹레인저 리키가 지구로 돌아오자 그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박카스훈드 황제가 불렀으며, 도린을 없애기 위해 레인저들의 앞에 첫 등장하여 맹수조련사처럼 바로병과 바라 고블린을 부린다. 바라 고블린은 도린을 보호하려는 오레인저를 몰아붙이고 도린의 위기에 반응해 난입한 킹레인저의 활약으로 쓰러지고 거대화한 뒤에는 오레인저 로보와 레드펀처도 고전시키나 킹 피라미더의 슈퍼 번 웨이브에 파괴된다.
그러나 바라고블린이 쓰러졌음에도 호쾌하게 웃어제낀 뒤 나비를 불러내는 효과와 함께 본 모습인 괴인체를 드러내면서 집사 아체&코체를 거치지 않고 박카스훈드의 특수장치로 거대화한 뒤 리키를 납치한다. 변신체는 호루스신 같은 머리장식을 가지며, 하얀 몸에 검정색과 빨간색이 섞인 본디지 복장이 특징. 가슴과 허리부분이 비대해져 글래머러스한 체형이 되는데 색기를 강조하기 위해 가슴을 손으로 찰랑찰랑하고 엉덩이를 흔드는 제스처를 보인다.
푸르게 빛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채찍을 사용하며, 변신 후엔 양 유두에서 빔을 발사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복부 배꼽에 위치한 붉은 구슬에서 기폭성있는 하얀 천을 뿜어 대상을 포박하는게 가능하여 이것으로 리키를 납치했고, 오레인저 로보를 파괴하지 못 한 황금 우리에 상대를 가두기도 하여 조련사에 걸맞는 공격능력을 가진다.
리키를 납치한 뒤 28화에서는 여러 소녀를 납치해 동물들과 합체시켜 불돈트의 애완동물로 삼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보상으로 최고간부의 지위에 오를 속셈이었으며, 소녀를 납치하는 데 킹레인저를 본딴 머신수 바라 킹을 사용[2], 오레인저에게 리키를 머신수로 개조했다고 속여서 오레인저를 제대로 못 싸우게 하고, 다시 변신후 오레인저로보를 황금우리에 가둬버리며 선전하나 도린의 애완동물이 파크의 도움으로 아공간에서 탈출한 리키 본인이 킹 빅토리 플래쉬로 바라 킹을 쓰러트리며 킹 피라미더로 오레인저 로보의 황금우리를 풀어주고 납치당한 소녀들을 오레드가 풀어준다.
이후 거대화한 바라킹과 함께 오레인저 로보와 레드 펀처를 상대하나, 때마침 발견된 킹 피라미더 캐리어 포메이션으로 거대 바라킹을 쓰러뜨리고, 자신은 배틀 포메이션의 슈퍼 레전드 빔을 맞고 폭사당했다.
간부급이면서 견종에서 따온듯한 네이밍이 아닌걸 시작해[3] 거대화에 코체를 거치지 않는데다(28화에서는 아예 자력으로 거대화한다.) 괴인체가 바라노이아 괴인중 생물감 넘치는 구조인 등 여러모로 독특한 존재지만 3화에 걸쳐 등장한 중간 여성간부 캐릭터 치고는 리키를 납치한 것 빼면 활약상이 미미한 편이다.
3. 기타
일본 웹에서는 인간체에서의 활약이 많기 때문인지 변신후를 '''바라케리스(バラケリス)'''로 차별해서 부르는 경우가 더러 있고, 아예 귀찮아서 구별 없이 케리스로 통일하기도 한다.
파워레인저 지오에서는 괴인체 디자인이랑 변신 후 보이는 제스처가 성적 코드가 만연하기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았다. 도린과 마찬가지로 상응하는 캐릭터조차 없으며, 결국 피라마이저의 첫 제물은 다른 녀석이 맡게 되었다. 사실 성적 코드가 문제라면 성적 코드는 편집하거나 아니면 아예 미국판에선 성적코드가 없는쪽으로 해서 장면을 새로 찍어도 되었을것을 그냥 장면 새로 찍기 귀찮아서 등장하지 않은것일 확률도 높다. 더구나 지오 이후의 작품들을 보면 원작엔 없는 오리지날 신캐를 만든사례도 많았는데 그 오리지날 신캐들중엔 원작에서 상응하는 캐릭터가 없었던 경우도 많았던것을 보면 등장시키려니 성적 코드가 문제되고 그렇다고 성적 코드를 편집하거나 따로 장면 새로 찍기는 귀찮아서 그냥 삭제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