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인저 로보

 

1. 구성 - 초력 모빌
1.1. 스카이 피닉스
1.2. 그란 타우러스
1.3. 대쉬 레온
1.4. 도구 랜더[1]
1.5. 모아 로더
2. 오레인저 로보
3. 헤드 및 무장
3.1. 베이스 헤드
3.2. 윙 헤드
3.3. 혼 헤드
3.4. 그래비톤 헤드
3.5. 발칸 헤드
3.6. 캐논 헤드
3.7. 슈퍼 크라운 소드
5. 같이 보기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주역 1호 메카.

1. 구성 - 초력 모빌


오레인저 로보로 합체하는 5명의 개인 머신으로, 도구 랜더와 모아 로더는 보통 그란 타우러스와 대쉬 레온이 끌고 다니기에(채리엇 포메이션) 혼자서는 못 움직이는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혼자서도 충분히 기동한다.[2] 당초엔 지휘관인 미우라 참모장이 개발 중이었으나, 그가 머신수 바라 브레인에게 잡혀가서 오레인저 5명이 완성하여 7화에서 등장한다.[3] 조종석에 스토레이지 크리스탈을 장착하여 성능이 향상되며 오레인저 로보로 합체한다.
평상시에는 기지에 대기하고 있으며 오레인저가 '''"출동! 초력 모빌!"''' 이라는 구호를 외치면 파워 브레스가 이를 인식해 기지에 통신을 보내고 거기에 반응해 출격한다.
AI가 없는 완전한 메카인데, 스카이 피닉스는 새처럼 날개를 퍼덕거리고, 그란 타우러스는 소처럼 울부짖으며 콧김을 내뿜고, 대쉬 레온은 사자처럼 포효하는 등 마치 동물 같은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있다.

1.1. 스카이 피닉스


[image]
레드가 조종하는 매형 전투기형 메카. 모티브는 불사조. 오레인저 로보의 얼굴과 등이 되며 꼬리가 윙 헤드의 투구가 된다. 내부에 등신대용 피니시 무기인 자이언트 롤러를 탑재하고 있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에도 등장.

1.2. 그란 타우러스


[image]
그린이 조종하는 소형 메카. 시속 200km로 달린다. 무장은 뿔에서 발사하는 타우러스 빔. 도구 랜더 견인시에는 타우랜더라 불린다. 오레인저 로보의 골반이 되며 머리가 혼 헤드의 투구가 된다. 모티브는 미노타우로스.

1.3. 대쉬 레온


[image]
블루가 조종하는 사자형 메카. 5대 중에서 모아로더와 함께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시속 220km로 달린다. 무장은 이마에 2문 장비된 기관포를 발사하는 '''레온 샷'''. 모아 로더 견인시에는 레오로더라 불린다. 오레인저 로보의 양팔 포함한 상반신이 되며 뒤통수 갈기가 그래비톤 헤드의 투구가 된다. 모티브는 스핑크스.

1.4. 도구 랜더[4]


[image]
옐로우가 조종하는 토우형 메카. 질주속도는 시속 80km. 무장은 상부에 장비된 2문의 속사포 도구 발칸과 옆면에 장비된 2문의 대구경빔포 도그 바주카. 오레인저 로보의 왼다리가 되며 도구 발칸이 발칸 헤드의 투구가 된다. 모티브는 일본의 토우상인 하니와.

1.5. 모아 로더


[image]
핑크가 조종하는 모아이형 메카. 5대 중에서 대쉬 레온과 같이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질주속도는 시속 80km. 무장은 상부에 장비된 모아 캐논과 옆면에 장비된 5연장 모아 런처. 오레인저 로보의 오른다리가 되며 모아 캐논이 캐논 헤드의 투구가 된다. 모티브는 모아이.

2. 오레인저 로보


[image]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주역 1호 메카. 테마곡은 "초력합체! 오레인저 로보!" 비밀전대 고레인저 ~ 대전대 고글파이브까지 초창기 슈퍼전대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와타나베 츄메이가 작곡했다. 가수는 오프닝, 엔딩을 부른 하야미 켄타로. 파워레인저 지오에서의 명칭은 '''지오 메가조드.'''[5]
합체 구호는 초력합체. 합체 후 '오레인저 로보, 올레!'라는 구호를 외친다. 78.5m에[6] 출력은 2500만 마력, 점프력은 1만 m. 각 초력 모빌에 탑재된 헬멧을 메인 조종자가 교대하는 것으로 교환하는 헤드 체인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각 멤버에 맞는 무장으로 변하며 가장 많이 쓰인 것은 기본형인 윙 헤드이며 이 상태의 무장인 슈퍼 크라운 소드로 적을 가르는 '크라운 파이널 크래쉬'로 적 머신수를 두쪽낸다.
19화에서 바라빌더에게 당해서 대파 후 수리에 들어갔다가 20화에서 레드 펀처의 복싱 특훈을 위해 잠시 스파링 상대로 등장하고 21화부터 재활을 시작해서 22화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재활훈련이 에어로빅 댄스, 달리기, 뜀틀, 농구, 축구, 권투, 슈퍼 크라운 소드로 바위 쪼개기 등 스포츠를 하는 묘사가 나와 정말 거대 로봇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칠 듯한 개그를 보여준다. 이후 레드 펀처와 합체하여 '버스터 오레인저 로보'가 된다.
역대 1호 로봇 중 최대 크기인만큼 활약도 굉장하다. 8화에서는 함대를 여러 대 끌고 오는 바라노이아 앞에서 슈퍼 크라운 소드를 던져서 함대를 휘청이게 하고 V시네마에서는 오레드가 붙잡힌 책임을 물어 특훈한 카레인저가 조종해 단독으로 우주를 비행한 적이 있다. 종반부에는 오블로커와 레드 펀처가 바라미크론이 발사한 암흑소립자에 처참히 당하는 꼴을 본 미우라 참모장이 바라노이아에게 빼앗겨 초력의 비밀이 밝혀질 걸 우려해 당시 남아있던 태클 보이와 함께 본부 지하 깊숙이 봉인하며 이후 지구로 돌아온 오레인저가 초력을 회복하고 불러내자 화려하게 복귀한다.
하비 아카이브 Vol.1 슈퍼전대 로봇 히스토리라는 서적에 따르면 '''원래 오블로커가 1호 로봇으로 기획되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디자인이 달라졌다고 한다.''' 슈퍼전대 시리즈 중에서도 유난히 늦은 1호 로봇의 등장에는 다 사정이 있었던 셈.
여담으로 역대 전대 로봇 조종석 중에서 가장 비좁기로도 유명하다. 헤드 체인지를 하면서 그 좁은 공간에서 자리를 어떻게 바꾸는지도 불명. 각 멤버별 초력 모빌에서 레일을 타고 조종석에 모이는 묘사가 있는 걸로 보아 헤드 체인지 시에도 이 레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걸로 보인다.

3. 헤드 및 무장



3.1. 베이스 헤드


[image]
헤드가 장착되지 않은 모습.

3.2. 윙 헤드


[image]
날개를 닮은 투구(스카이 피닉스의 복부)를 쓴 모습으로 오레인저 로보의 기본형태. 무장은 슈퍼 크라운 소드. 오 레드가 메인 조종 시 장착된다. 레드 펀처가 등장한 뒤에는 오 그린이 윙 헤드가 장착된 상태로 조종하기도 하며 20화에서 레드 펀처의 복싱 특훈을 위해 스파링 상대가 되었을 때는 오 블루가 조종하기도 했다.

3.3. 혼 헤드


[image]
뿔이 달린 타우러스 형태의 투구(그란 타우러스의 머리)를 쓴 모습. 육탄전이 특기로 무장은 1만볼트의 전격기 '''초력 타우러스 선더'''와 박치기 '''타우러스 다이브.''' 오 그린이 메인 조종 시 장착된다. 다섯 형태 중 윙 헤드 다음으로 제일 많이 등장했다.(8화, 10화, 11화, 14화, 16화, 19화, 22화)

3.4. 그래비톤 헤드


[image]
피라미드 형태의 투구(대쉬 레온의 뒤통수 갈기)를 쓴 모습. 속도전과 펀치전이 특기로 무장은 초중량급 펀치인 '''레온 펀치'''와 중력광선 '''초력 레온 빔.''' 오 블루가 메인 조종 시 장착된다. 다섯 형태 중 가장 적게 등장했다.(8화, 10화, 17화)

3.5. 발칸 헤드


[image]
2문의 포를 양 옆에 붙인 투구를 쓴 모습. 점프공격이 특기로 발칸부를 분사하여 비행할 수 있다. 무장은 날아차기인 '''도구 스카이 킥'''과 '''초력 도구 발칸.''' 오 옐로우가 메인 조종 시 장착된다. 다섯 형태 중 세 번째로 등장이 많다.(8화, 9화, 14화, 19화, 23화)

3.6. 캐논 헤드


[image]
1문의 포가 위에 달린 투구를 쓴 형태. 일격필살 단기전이 특기. 고속회전하여 강풍을 일으키는 '''모아 토네이도'''와 '''초력 모아 캐논'''을 사용한다. 오 핑크가 메인 조종 시 장착된다. 다섯 형태 중 그래비톤 헤드 다음으로 가장 등장이 적다.(8화, 9화, 13화, 24화)

3.7. 슈퍼 크라운 소드


[image]
윙 헤드의 무장. 파워레인저 지오판 명칭은 '''지오 세이버'''
필살기는 슈퍼 크라운 소드에 초력을 집중시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적을 베는 '''크라운 파이널 크래쉬.'''[7][8]

4. 완구


원작처럼 분리상태 채리엇 포메이션과 합체 후 전투스타일을 변경하는 헤드체인지 시스템을 구현했고, 사용하지 않는 헤드는 기체 뒤쪽에 붙여놓을 수 있는 오리지널 기믹이 있다. 대쉬 레온의 변형기믹 때문에 전대 로봇 완구 중에서는 팔 가동 범위가 상당히 넓다. 파워레인저판인 지오 메가조드/지오 스핑크스에서는 슈퍼 크라운 소드의 도금이 없어지고, 도구 랜더와 모아 로더측에 수납되는 견인용 체인도 금속이 아닌 일반 끈으로 변경되었다.
출하시기에 따른 박스아트 차이가 존재하며, 로봇이 정면구도로 나오는것이 1기, 2기는 레드 펀처 발매에 맞춰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왼쪽 위를 쳐다보는 구도로 변경되었다.
꾸러기 수비대 한국 방영시 오레인저 로보에 주역 12명의 얼굴을 갖다붙인 ''''알바트로스 로봇''''이라는 해적판 완구가 발매된 적이 있다. 원본에서 일부 부품만 손봐서 그런지 원본 오레인저 로보 및 레드펀처와 대부분의 기믹이 공유된다. 또한 박스아트는 2기 기준 디자인을 오마주했으며, 소소하게 지오레인저 판에서는 생략된 슈퍼 크라운 소드의 도금과 금속체인이 의외의 장점.

5. 같이 보기





[1] 토우에서 따온 이름이라서 도그가 아닌 도구다.[2] 다만 속도가 상당히 느린편.[3] 대쉬 레온과 모아 로더는 이미 완성되어서 6화에서 먼저 출격해 나머지 3대가 완성될 때까지 바라 세퍼레이트를 상대로 어느 정도 시간을 벌었다.[4] 토우에서 따온 이름이라서 도그가 아닌 도구다.[5] 국내에서 초판으로 발매시에도 명칭은 그대로이나 국내 방영판에서는 ''''지오 스핑크스''''라 불렸다. 아마도 로봇 자체의 외관에서 따오거나 이후 등장하는 피라마이더스와의 연관성을 위해 개명한 것으로 추정.[6] 역대 전대 1호 로봇 중 '''가장''' 크다. 전대 시리즈 초거대메카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인 '''그랜드 라이너'''보다 겨우 1.5m 작을 뿐으로, 여러 작품의 초거대메카보다 오레인저 로보가 더 클 정도.[7] 파워레인저 지오판 명칭은 '''에너지 슬래쉬'''[8] 13화부터 뱅크신에 검신에 달린 원형 장식이 빛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