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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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 Williams'''
1. 개요
2. 특징
3. 차기 주인공?


1. 개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샤이아 라보프. 한국판 성우는 장민혁[1], 일본판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편에서 첫 등장해서, 처음엔 인디아나 존스의 동료 역할로 나온다.[2]
중반에 밝혀지는 진짜 이름은 '''헨리 존스 3세(Henry 'Mutt' Jones III)'''로 마리온 레이븐우드와 인디아나 존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1938년생으로 1937년에 인디아나 존스가 결혼식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유물 찾는다고 도망가버렸고, 마리온은 머트가 3개월 정도일 때에 인디의 친구였던 영국공군 파일럿 콜린 윌리엄스와 사귀다가 이후 결혼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고 아이의 친아버지가 누군지를 숨기고 산 듯 하다. 콜린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전사했고 이후 인디의 동료인 고고학 박사 해롤드 옥슬리가 머트의 아버지 역할을 해 주었다.
1950년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바이크와 멋부리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으로 남미의 유물을 찾으러 떠난 어머니와 옥슬리 교수가 함께 납치당하자 인디아나 존스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옥슬리의 편지로 인디아나 존스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3]

2. 특징


학교는 다니다가 때려치웠지만 체스펜싱, 기타 교양 과목까지 배웠다는 걸 보면 꽤나 고급 학교를 다닌 듯 하다. 책 읽는게 싫은 건 아니라고 하지만 현재는 학교 관두고 오토바이를 정비하면서 살고 있다.

머트 : 학교 그만두고 오토바이 정비소같은 데만 다니고 있어요. 한심하죠?

인디 : 아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거지...

그러나 마리온과 재회한 뒤로 자기 아들인 걸 알게 된 인디한테...

인디: "네 아빠 맞아! 한마디만 하지. 너 돌아가면, 학교부터 마치도록 해!"

머트: "뭐라고요? 전에는 자기 인생은 자기가 고르는 거라면서요?"

인디: '''"그 땐 아직 니가 내 아들이 되기 전이고 인마!"'''(...)

처음 인디아나 존스와 만났을 때는 뭔가 시덥잖다는 느낌이었으나 함께 다니면서 점점 그 능력에 경탄(?)해 마지않는다. 특히 아주 익숙하게 소련군을 엿먹이는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이런 거 많이 해봤어요!?"'''한다던가...'''"교수 맞아요?"''' [4]라든가.
펜싱에 소질이 있어서 극중 악역인 이리나 스팔코와의 대결에서도 그렇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5] 거기에다가 덩굴을 왕년의 인디아나 존스처럼 잘 타는 걸 보면 피는 못 속이는 듯 하다.

3. 차기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머트가 주역이 될 확률도 있지만 역시 인디아나 존스에는 해리슨 포드가 안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아서 그럴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며, 특히 영화 마지막 결혼식 장면에서 아버지의 모자를 쓰려다 뺏기는 장면 때문에 당장 차기작을 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5편에서 안 나온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1] KBS에서 송년특선영화로 인디아나 존스 4편과 트랜스포머 1편을 방영해 주었는데 두 영화에서 모두 샤이아 라보프가 연기한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그리고 이 두 영화 이후로 장민혁은 샤이야 라보프 전담 성우가 되었다.[2] 맨 위 오토바이를 탄 사진의 복장은 말론 브란도의 영화 와일드 원(1953년 작)의 주인공 '쟈니'를 오마주한 것.[3] 틈만 나면 머리를 빗으로 빗으며 꾸미는데 주저없다. 나중에 소련군 한가운데에서도 빗질을 멈추지 않는다. 소련군들은 머트가 흉기를 꺼내는 줄 알고 긴장하며 총을 들이대는 것이 백미. 아마 1편의 옷걸이 씬의 패러디로 보인다.[4]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 '''"Part time"''', 즉 '''교수는 부업'''이라는 의미로 대답을 했는데, 번역자가 '시간강사야'라고 번역했다. 관객들의 반응은 초월번역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과 번역 오류라는 싸한 반응 두 가지가 겹쳤다.[5] 다만 이리나 스팔코가 지적한 것처럼 너무 혈기왕성하고 급한 탓에 노련한 스팔코에게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