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스 그랑데
만화 블리치의 등장용어.
만화 블리치의 등장 용어.
호로가 호로를 잡아먹고 점점 성장하여 만들어진 결과물.
원어 표기는 メノスグランデ. 한자 표기는 대허(大虛). 영어로는 Menos Grande.
정식 명칭은 메노스 그랑데(Menos Grande)이지만 통상적으로는 그냥 메노스로 불린다. 총 3단계의 변화를 거쳐 길리안, 아쥬커스, 바스트로데의 순서로 진화하며 강해지게 된다.
마음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영혼을 갈구하는 호로의 '갈증'이 이상하게 커져, 같은 호로의 혼을 원하게 된 호로들끼리 자연적으로 모이게 되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서로가 서로를 오랜 세월 끝없이 잡아먹다가 어느새 개성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길리안이 된다.
하지만 간혹 길리안에 섞여들어간 영혼 중 개성과 능력이 특출나게 강해 개성을 잃지 않고 영압은 올랐으되 지성과 자아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이루어진 길리안은 다른 길리안을 잡아 먹으며 아쥬커스가 된다.
메노스가 된 이후부터 호로들은 단순히 힘에만 집착하여 먹어치우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메노스가 된 이후에는 '힘이 강해진다=자아를 유지한다'이기 때문에 결국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영혼을 먹어치우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아쥬커스가 된 이후엔 이 영혼 섭취가 매우 중요해지는데, 동족인 호로의 영혼을 먹지 않으면 길리안으로 다시 퇴화하게 되며, 퇴화한 길리안은 100% 확률로 개성을 잃어 다시 아쥬커스로 되돌아올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다른 호로에게 먹히게 되면 그 순간 진화는 영원히 멈추게 된다.
길리안일 때의 모습은 검은 보자기를 뒤집어쓴 거인과도 같으며, 아쥬커스로 진화하게 되면 크기가 약간 작아지고, 색도 다양해지고 점차 기둥 같은 모습에서 동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바스트로데가 되면 인간정도의 사이즈가 된다고 한다.
아란칼이 된 상태를 기준으로지만, 아쥬커스 / 바스트로데와 길리안의 구분은 비교적 용이한 반면, 아쥬커스와 바스트로데의 구분은 다소 애매한 편이어서 독자들 사이에서 에스파다 중 몇 위부터가 바스트로데인가 논쟁이 있던 적도 있다. 다만 이후 쿠보가 설정집을 통해 '''에스파다 대부분이 바스트로데'''라고 결론지어버려 의미 없는 논쟁이 되었다.[1]
게다가 몇몇 에스파다들의 회상씬을 보다보면 더욱 애매해지는게, '''아쥬커스들 사이에서의 인식이 묘하게 다르다'''는 것. 베이스는 참백도의 설정처럼, '강력한 호로일수록 몸집은 작다'라는 기본 공식이 깔려있지만 그림죠를 처음 만났을 때 샤우롱 일당의 반응도 그렇고(그림죠의 크기가 작다고 깔본다), 마리 로즈 등의 경우도 그렇고, '몸집이 작은 아쥬커스는 약하다'라는 인식도 있는듯 하다. 아무래도 호로는 몸집이 작을 수록 강하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쥬커스가 되고서도 인간으로서의 상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약골들이 현실에서와 비슷할 것이라고 '''자기 멋대로''' 착각하는 경우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실제로 그림죠 패거리 중에서 제법 강한 축으로 보이는 샤우롱은 섣불리 그림죠에게 달려들지 않았었다. 아니면 몸집이 작을수록 강하다는 건 단순히 바스트로데가 작으니까 하는 소리고. 아쥬커스끼리는 작은 아쥬커스가 대체적으로 약한 것이 사실인데 그림죠가 예외였던건지도 모른다.
다만 우류의 언급으로는 바스트로데만이 미 해방시, 즉 기본형태가 100%인간형으로 변한다고 한다. 즉, 기본형태가 호로에 가까울수록 더 낮은 계급이라는 말. 다만 샤우론 쿠팡이나 디 로이 링커같은 경우를 보면 꼭 그렇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특이케이스지만 진화를 때려치우고 바스트로데와 동급으로 강해진 한 아쥬커스의 경우 그 형상은 인간형은 커녕 흑승천견명왕보다도 거대한(그러니까 왠만한 아쥬커스는 따위로 만드는) 괴물 형상이었다.
그러나 소울 소사이어티에 메노스, 아란칼 관련 정보가 적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류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말은 무조건 진실 그 자체인가? 그건 뱌쿠야가 왜소한 만해는 없다고 말했으니 그걸 설정으로 받아들이는것과 마찬가지다.
메노스 그랑데에 관한 가장 큰 의문점 중 하나는 '여러 호로들의 집합체인 메노스가 참백도에 베여 정화될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에는 어떤 형태로 성불되는가?'이다.이는 대부분 메노스인 상태에서 아란칼이 된 호로들에게도 마찬가지인 의문점.'하나의 인격체가 되었으므로 하나의 혼백의 형태로 간다'와 '다시 여러 혼백으로 나뉘어져 간다','일반 호로와는 다른 존재가 되었으므로 성불하지 못한다' 등 많은 추측이 있었는데 일단 작중 메노스이자 에스파다인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와 자엘아폴로 그란츠는 죽은 뒤,그 모습 그대로 지옥에 떨어진 모습이 나왔다.호로가 성불할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는 언급과 이 장면을 볼 때,메노스 그랑데는 일단 성불하게 되면 하나의 혼백의 형태로 가게 된다는 추측이 힘을 얻는다.
또 한가지 의문점은 '만약 하나의 인격체인 상태로 성불한다면 소울 소사이어티와 지옥에 가는 생전의 죄는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가?'이다. 이 부분은 일단 현재로서는 '융합된 개체들 중 죄가 많은 호로가 많이 섞여있으면 지옥에 간다','인격의 주체가 된 해당 호로가 죄가 많으면 지옥에 간다' 정도로 추측이 가능하다.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 용어.
호로가 호로를 잡아먹고 점점 성장하여 만들어진 결과물.
2. 특징
원어 표기는 メノスグランデ. 한자 표기는 대허(大虛). 영어로는 Menos Grande.
정식 명칭은 메노스 그랑데(Menos Grande)이지만 통상적으로는 그냥 메노스로 불린다. 총 3단계의 변화를 거쳐 길리안, 아쥬커스, 바스트로데의 순서로 진화하며 강해지게 된다.
마음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영혼을 갈구하는 호로의 '갈증'이 이상하게 커져, 같은 호로의 혼을 원하게 된 호로들끼리 자연적으로 모이게 되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서로가 서로를 오랜 세월 끝없이 잡아먹다가 어느새 개성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길리안이 된다.
하지만 간혹 길리안에 섞여들어간 영혼 중 개성과 능력이 특출나게 강해 개성을 잃지 않고 영압은 올랐으되 지성과 자아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이루어진 길리안은 다른 길리안을 잡아 먹으며 아쥬커스가 된다.
메노스가 된 이후부터 호로들은 단순히 힘에만 집착하여 먹어치우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메노스가 된 이후에는 '힘이 강해진다=자아를 유지한다'이기 때문에 결국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영혼을 먹어치우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아쥬커스가 된 이후엔 이 영혼 섭취가 매우 중요해지는데, 동족인 호로의 영혼을 먹지 않으면 길리안으로 다시 퇴화하게 되며, 퇴화한 길리안은 100% 확률로 개성을 잃어 다시 아쥬커스로 되돌아올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다른 호로에게 먹히게 되면 그 순간 진화는 영원히 멈추게 된다.
길리안일 때의 모습은 검은 보자기를 뒤집어쓴 거인과도 같으며, 아쥬커스로 진화하게 되면 크기가 약간 작아지고, 색도 다양해지고 점차 기둥 같은 모습에서 동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바스트로데가 되면 인간정도의 사이즈가 된다고 한다.
아란칼이 된 상태를 기준으로지만, 아쥬커스 / 바스트로데와 길리안의 구분은 비교적 용이한 반면, 아쥬커스와 바스트로데의 구분은 다소 애매한 편이어서 독자들 사이에서 에스파다 중 몇 위부터가 바스트로데인가 논쟁이 있던 적도 있다. 다만 이후 쿠보가 설정집을 통해 '''에스파다 대부분이 바스트로데'''라고 결론지어버려 의미 없는 논쟁이 되었다.[1]
게다가 몇몇 에스파다들의 회상씬을 보다보면 더욱 애매해지는게, '''아쥬커스들 사이에서의 인식이 묘하게 다르다'''는 것. 베이스는 참백도의 설정처럼, '강력한 호로일수록 몸집은 작다'라는 기본 공식이 깔려있지만 그림죠를 처음 만났을 때 샤우롱 일당의 반응도 그렇고(그림죠의 크기가 작다고 깔본다), 마리 로즈 등의 경우도 그렇고, '몸집이 작은 아쥬커스는 약하다'라는 인식도 있는듯 하다. 아무래도 호로는 몸집이 작을 수록 강하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쥬커스가 되고서도 인간으로서의 상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약골들이 현실에서와 비슷할 것이라고 '''자기 멋대로''' 착각하는 경우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실제로 그림죠 패거리 중에서 제법 강한 축으로 보이는 샤우롱은 섣불리 그림죠에게 달려들지 않았었다. 아니면 몸집이 작을수록 강하다는 건 단순히 바스트로데가 작으니까 하는 소리고. 아쥬커스끼리는 작은 아쥬커스가 대체적으로 약한 것이 사실인데 그림죠가 예외였던건지도 모른다.
다만 우류의 언급으로는 바스트로데만이 미 해방시, 즉 기본형태가 100%인간형으로 변한다고 한다. 즉, 기본형태가 호로에 가까울수록 더 낮은 계급이라는 말. 다만 샤우론 쿠팡이나 디 로이 링커같은 경우를 보면 꼭 그렇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특이케이스지만 진화를 때려치우고 바스트로데와 동급으로 강해진 한 아쥬커스의 경우 그 형상은 인간형은 커녕 흑승천견명왕보다도 거대한(그러니까 왠만한 아쥬커스는 따위로 만드는) 괴물 형상이었다.
그러나 소울 소사이어티에 메노스, 아란칼 관련 정보가 적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류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말은 무조건 진실 그 자체인가? 그건 뱌쿠야가 왜소한 만해는 없다고 말했으니 그걸 설정으로 받아들이는것과 마찬가지다.
메노스 그랑데에 관한 가장 큰 의문점 중 하나는 '여러 호로들의 집합체인 메노스가 참백도에 베여 정화될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에는 어떤 형태로 성불되는가?'이다.이는 대부분 메노스인 상태에서 아란칼이 된 호로들에게도 마찬가지인 의문점.'하나의 인격체가 되었으므로 하나의 혼백의 형태로 간다'와 '다시 여러 혼백으로 나뉘어져 간다','일반 호로와는 다른 존재가 되었으므로 성불하지 못한다' 등 많은 추측이 있었는데 일단 작중 메노스이자 에스파다인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와 자엘아폴로 그란츠는 죽은 뒤,그 모습 그대로 지옥에 떨어진 모습이 나왔다.호로가 성불할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는 언급과 이 장면을 볼 때,메노스 그랑데는 일단 성불하게 되면 하나의 혼백의 형태로 가게 된다는 추측이 힘을 얻는다.
또 한가지 의문점은 '만약 하나의 인격체인 상태로 성불한다면 소울 소사이어티와 지옥에 가는 생전의 죄는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가?'이다. 이 부분은 일단 현재로서는 '융합된 개체들 중 죄가 많은 호로가 많이 섞여있으면 지옥에 간다','인격의 주체가 된 해당 호로가 죄가 많으면 지옥에 간다' 정도로 추측이 가능하다.
3. 메노스 그랑데의 종류
[1] 즉, 본인이 길리안임을 주장하는 아로니로나, 더 나아가 한번 아쥬커스로 퇴화 했다는 언급이 있는 자엘아폴로(다시 진화했는지 여부는 불명이다)를 제외하면 모두 바스트로데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