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쥬커스

 


1. 개요


중급대허(中級大虛).
블리치에 등장하는 메노스 그랑데의 중급.
강한 자아를 가진 특별한 길리안급의 메노스가 진화한 형태로서 일반의 호로처럼 용모는 개체마다 다르며 길리안보다 약간 작고 수도 적다. 지능이 높으며 전투 능력은 길리안의 수 배. 수 많은 길리안을 정리하는 존재. 주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을 가진 동물형으로 변한다. 외관적으로는 휴지 호로랑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뚜렷한 차이는 휴지 호로의 경우는 말그대로 괴물의 모습이지만 원작에서의 등장한 아쥬커스들은 모두 뚜렷한 동물형의 모습을 지녔다.
개 중에는 길리안처럼 생긴 개체도 있으며 예를 들면 디 로이 링커 같은 경우는 몸이 길리안처럼 생겼으며 거대한 편인데 이렇게 생김새가 길리안에 가까울 수록 아쥬커스 중에서도 급이 낮은 편에 속하고, 그림죠 재거잭처럼 몸이 작아질 수록 보다 바스트로데에 가까운 아쥬커스라 할 수 있다.
퇴화에 대한 공포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일단 아쥬커스에서 할당량에 따라 호로를 먹어치우지 않으면 다시 길리안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퇴화가 되면 길리안에서 다시 아쥬커스가 될 수 없다. 또한 길리안이 아쥬커스가 되면 힘이 길리안일 때보다 비약적으로 강해지지만 단 한번이라도 신체의 일부를 남에게 먹히면 진화가 영원히 멈춘다.
메노스의 숲에서는 보통 길리안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웨코문드에 상주하는 개체수는 길리안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다.
근데 진화만 멈출 뿐이지 강해지는 것 자체는 멈추지 않는냐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조나 특수능력 단련을 통해 강해질수 있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길리안 계급의 아로니로가 능력을 통해 대량의 호로를 흡수해 최약체지만 에스파다급으로 강해졌기도 했고 좀 특수한 케이스지만 이기사기파같은 경우 진화고 뭐고 때려치우고 그냥 영압만 불려나가서 바스트로데급으로 성장한 케이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