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안

 

1. 초콜릿 메이커
2. 블리치의 등장 용어


1. 초콜릿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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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벨기에의 대표적인 초콜릿 제조회사. 기 푸베르(Guy Foubert)와 부인 릴리안(Liliane)이 1960년에 설립하였으며, 회사 이름도 '기'와 '릴리안'의 합성어. 파티셰인 기는 초콜릿 레시피를 만들고 디자인은 릴리안이 담당했다고. 2008년 롯데제과(한국, 일본 양쪽)에 1억6천4백만 달러(약 1700억원)에 인수되었지만 본사는 여전히 벨기에의 신트니클라스(Sint-Niklaas)에 있다.
대표적으로는 조개(시쉘 초콜릿), 해마 모양 초콜릿이 유명한데, 특히 해마 모양은 회사의 아이콘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길리안의 초콜릿은 엄밀히 말하면 순수 초콜릿이 아닌 '준 초콜릿'이다. 준 초콜릿이란 카카오매스와 카카오버터의 함유량이 낮은 식품을 일컫는다. 이는 KBS 소비자리포트에서 보도되었다. 사실, 이건 트뤼플 비스무리한거다.
관련 자료
우여곡절 끝에 조기개장한 롯데월드몰 지하 아케이드에 아시아 최초로 '길리안 초콜릿 카페'가 생겼다. 관련기사
면세점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제품이다. 여행갔다 돌아오면서 남은 2-4만원 정도로 사기 가장 적당한 간식 중 하나. 은근히 다른 초콜릿에 비해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다. 돌아와서 사진정리하면서 하나씩 입에 넣을 때의 맛이 일품.
대신 2015년도에 들어서면서 한국에 프랑스의 시모아(CEMOI)가 들어오면서는 사실상 평이 살짝씩 떨어지고 있다. 몇몇 초콜릿을 제외하면 길리안과 제품이 아예 겹쳐버리는, 씨쉘과 트뤼플의 경우 시모아의 쪽이 단연 가격이 더 싸기 때문에 이전에 비한 명성은 시모아에 비해 줄었다고도 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시모아가 국내에서 철수했는지 온/오프라인 모두 재고가 없어서 모두 옛말. 골든씨 시쉘이 가격이 약간 더 싸면서 맛이 비슷하다. 진한 맛이 조금 떨어지는게 흠.
사실 벨기에 안에서 길리안의 위치는 슈퍼마켓 초콜렛중 쓸데없이 비싼 브랜드 정도의 위치다. 굳이 그 가격이라면 레오니다스에서 제대로된 초콜렛을 살 수 있기 때문. 롯데제과에서 수입하고 있다. 다만 지향하는 맛이 달라서 동일하게 비교하긴 어렵다. 가격도 창렬이라하는 길리안보다 비싼 편. 레오니다스 바형 100g 초콜렛이면 125g 길리안 시숼을 사고도 돈이 남는다.

2. 블리치의 등장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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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ian
하급대허(下級大虛).
블리치에 등장하는 호로의 한 종류로, 메노스 그랑데의 최하급.
처음에는 이것만 "메노스 그랑데"로 칭해져 나왔다.
수백 마리의 호로가 뭉쳐서 태어난 거대하고 우둔한 호로. 영력은 일반적인 호로보다 뛰어나지만 호로 여러마리가 모였다보니 개성이 사라졌다. 지능은 짐승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힘에 비해 약한 편이다.
웨코문드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길리안이 상주하며 '''메노스의 숲'''에선 주로 아쥬커스의 지휘를 받는다. 지휘를 받을때는 평소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 대부분 위에서 보는것 같이 코주부 가면에 검은 몸체를 가져 다 똑같이 생겼다.[1]
간혹 개성을 잃지 않은 길리안은, 더 정확히 말하면 다수의 호로가 뭉쳐졌음에도 그 중에서 개성이 특별히 강한 개체가 있어서 지성과 자아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쓰고있는 가면이 다른 길리안들의 코주부 가면이 아닌 자신 고유의 가면을 가지게 되며 이런 길리안들은 보통 다른 길리안을 잡아먹고 아쥬커스로 진화한다. 이 계급은 아란칼화 되기는 하는데, 아란칼화 후 참백도를 해방해도 해방의 의미가 없는 듯하다.
길리안부터는 네가시온이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젠 일행이나 아란칼들이 후퇴할 때 항상 길리안이 쏜 이 빛으로 도주할 수 있었다. 그 아이젠이 위력만이라면 자기보다 우위라고 인정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총대장 조차도 네가시온에 둘러싸인 아이젠을 공격할 수단이 없어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을 정도. 즉, 작중 등장인물 누구도 힘으로 깨부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소리. 하급 길리안부터 쓸수 있는 능력주제에 쓸데없이 대단한 능력이다.
같은 외모를 공유하는 양산 가능한 적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결국 주연급에게 상대도 안 된다는 만화의 법칙을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단체로 나왔다가 바이자드에게 단 한 화만에 쓸렸다.
디자인이 단순한데다 개성조차주지 않아도 괜찮아서 길리안은 블리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오리지날 연출이던 뭐던 툭하면 밥먹듯이 튀어나오는 잡몹으로 나온다. 특히 극장판에서는 4기 지옥편을 제외하고 매번 떼거지로 몰려나왔다.
다만, 원작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렇게 흔하게 밥먹듯이 튀어나오는 호로가 아니다.
원작에서는 '''세번''' 밖에 출현하지 않았다. 개중 첫번째는 사신대행의 힘을 얻은 지 얼마 안 된 이치고가 이시다 우류와의 호로사냥 대결 도중 조우했고,[2] 두번째는 아이젠이 소울 소사이어티를 배신하고 웨코문드로 도주할 때 다수가 출현했다. 마지막 출현은 현세결전 편인데, 무더기로 나타났지만 바이자드에게 전원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이후엔 전혀 등장도없고 앞으로도 원작기준으로는 딱히 나올일 없어보인다.
단 TV판에서는 카노 아시도의 출현으로 인하여 등장. 이치고 일행에게 수십마리가 썰린다.
[1] 다만 몇몇 예외는 있는것 같긴 하다. 아로니로의 경우나 우르키오라의 과거같은것을 보면 길리안이라고 해도 다 같은 길리안은 아닌듯[2] 이후 아이젠이 이 사건을 '''자신이 기획한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