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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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에레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5]
2. 설명
아리아의 뒤를 잇는 현 메이플 월드의 여제이며, 메이플 연합의 의장이다. 아리아처럼 긴 금발에 벽안, 우아하고 연약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뱅 헤어였던 아리아와 달리 이쪽은 앞머리를 깠다.
메이플 월드의 황제는 성인이 되기 전에 황제가 될 경우 신수의 힘을 다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몸이 약하다. 차원의 도서관 EP 3.검은 마녀 편에서 검은 마녀 엘레노오르가 에레브에 저주를 걸었을 때, 신수가 여제는 저주를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빨리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레브에 가서 말을 걸면 목소리가 나온다. 성우는 이소은. 이리나, 아리아와 성우가 같다. 에레브에서는 가냘픈 연기를 들려주지만, 미래의 문에서 만나는 보스 몬스터 시그너스는 독살스럽다.
시그너스 기사단 업데이트 당시 인터뷰에서는 '''"성스럽고 우아하고 연약한 공주 이미지"'''로 컨셉을 잡았다고 한다.[6] 시그너스의 커다란 목걸이는 기사단장을 상징한다고. 기사단장들 역시 여제 시그너스가 하사한 보석을 하나씩 소지하고 있다.
초기에는 도트와 일러가 소녀보다 성인에 가까웠고, 말하는 것도 어른스러웠던 탓에 '''어린 여제'''라는 설정이 거의 티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패치로 본인의 나이를 되찾고 있는 중. 미하일 시나리오에서는 현재보다 어린 모습으로 나오는데 어른스러운 어조나 언변은 여전하다. 나인하트가 미하일을 쉽게 인정하지 않고 미하일 역시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데도 '분명히 빛이에요. 전 확신이 들어요.'라고 단언하거나, 아버지에게 버려졌다는 상처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던 미하일에게 '그 어둠 속에 있었기 때문에 당신은 이제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해주는 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름이 없어 꼬마라고만 불리던 미하일에게 '빛으로 태어난 사람' 이란 뜻을 가진 지금의 이름을 지어준 것도 시그너스다.
생김새와 늘 신수에게 기대어 잠들어 있는 모습 때문에 연약하고 행동력 없는 캐릭터로 오해되기도 하나 실제로는 강직한 편이다. 기사단은 원래부터 존재하던 것이 아니고(아리아 여제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시그너스가 독자적으로 조직한 것이며, 시그너스 기사단은 아스완 해방전이나 더 시드등 굵직한 사건마다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레지스탕스와 모험가들을 불러 연합을 결성한 것 역시 시그너스인데, 게임 진행의 특성상 연합은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검은 마법사 측에 농락당하는 것처럼 보이나 전쟁에 있어 각 세력을 결속시키는 구심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면 연합을 결성한 것은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아리아 여제라는 구심점을 잃은 과거의 메이플 월드는 검은 마법사와 제대로 된 전쟁조차 치르지 못한 채 여섯 영웅과 마족 최강자의 손에 세계의 미래를 맡겨야 했다. 괜히 군단장들이 제일 먼저 여제를 타겟으로 삼는 게 아니다. 연합의 진격 패치 때는 위험을 무릅쓰고 연합 일원 전체의 각성을 위해 힘을 개방하기도 했다.
성격은 적이라도 무력한 상태라면 함부로 대하지 않을 정도로 상냥하다. 블랙헤븐 초반에 오르카가 겔리메르의 농간으로 스우에게 공격당해 힘을 잃고 에델슈타일 지하비밀기지 입원실에 누워있었을때 레지스탕스 병사들은 '충격이라도 주면 깨어나지 않을까?'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곧바로 오르카는 물건이 아니니 난폭한 취급은 허용하지 않겠다며 냉정하게 대꾸했다. 전시상황에서 인간성을 소중히 여기는 이런 태도는 무르게 보일수 있으나 연합을 결속시키는 명분이 '정의'임을 생각해볼때 연합의 의장인 시그너스가 인간성을 강조하는 것은 전략적인 처사이다.
3. NPC 도트
4. 작중 행적
4.1. 차원의 도서관 Episode 2. 여제가 되는 법
테마던전 차원의 도서관에서 시그너스가 황제가 되기 전 평범한 소녀였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테스트 서버에 나왔을 때 '''프린세스 메이커''' 아니냐고 말도 많았는데 정말 모든 퀘스트를 끝내면 '''여제 메이커'''라는 훈장을 준다.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후 수백 년, 에레브#s-1.1에는 황제의 혈통이 끊기고 만다. 하지만 나인하트가 여제의 혈통을 이은 시그너스를 에레브에 데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리아 황제는 직계 후손을 남기지 못한 채 사망하였고, 그때부터 수백 년의 시간 동안 황제의 혈통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어왔다. 에레브의 고도가 낮아진것이 그 증거. 시그너스는 현재로선 메이플 월드의 유일한, 그리고 가장 강한 여제의 혈통을 가지고있는 자.
나인하트가 시그너스를 에레브에 데려왔을 때 시그너스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시고 없는 상태였으며 스크립트로 미루어 보아 당시 시그너스는 조용한 성격의 소녀였으며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다고 한다. 시그너스가 에레브에 오기 전에는 여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피요족 사이에서는 대외비 취급 받았다.[15]
메이플 월드의 황제는 단순히 한 나라의 황제가 아닌, 메이플 월드 전체의 황제이다. 하지만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황제로서의 절대권은 오직 메이플 월드의 주민의 뜻을 하나로 모을 때만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여제는 '''신수의 힘을 매개하는 존재'''이다. 신수의 힘은 오직 여제를 통해서만 구현되므로, 여제의 공백이란 에레브의 모든 힘의 축소를 뜻한다는 것.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동안 시그너스를 키워서 여제로 만드는 것이 전체 퀘스트의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차원의 도서관 참고.
4.2. 황제 즉위 후
나인하트의 말에 의하면 여제는 존재 자체로 메이플 월드를 수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들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왔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도 없는 모양. 나인하트조차도 어렵게 찾아낸 여제 후보이다. 그만큼 외부의 공격도 많이 받았다. 미래의 문 사건이라거나 검은 마녀사건, 힐라의 황위 찬탈 계획, 스우의 암살 시도 등.
검은 마법사 봉인 후 수백 년이 흘렀는데도 언급된 여제는 아리아 한 사람뿐이다. 그 시간 동안 여제의 자리는 비어 있었던 듯.[16] 그래서인지 에레브는 자꾸만 밑으로 떨어지고 있었다고 한다. 부모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으며 태어날 때부터 줄곧 신수와 함께였다고 한다.[17] 시그너스가 아리아의 직계가 아닌 방계라는 사실을 볼 때, 시그너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황제의 혈통이라 보아도 좋을 듯 싶다.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아리아와 시그너스의 관계는 앤 여왕과 빅토리아 여왕의 관계이다.
그럼에도 직접적으로 전장에 뛰어들지 않고 에레브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양인지, 자신이 진정한 황제의 혈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에 흔들리기도 한다. 그래도 팬텀의 말에 의하면 '''"목소리는 흔들리고 있지만 눈빛은 단단하군. 연약해 보여도 사실은 심지가 굳어."''' 라고. 황제의 권위 자체에 직접적인 도전이 가해졌는데도 책사 나인하트나 기사단장들 역시 일말의 의심도 보이지 않는다.
개편된 시그너스 기사단 4차 전직 퀘스트에서는 타락한 시그너스 여제가 나오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미래의 문에서 나타나는 미래가 전부 조작이라고는 해도 자신이 혹여나 그렇게 타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없잖아 있었던 모양. 꿈에서 깨어나면 다들 걱정할테니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아달라고 한다.
시그너스 기사단이 연합의 의지를 얻기 위해 하는 퀘스트에서는 일반 기사 한 사람, 한 사람을 불러 의견과 조언을 구한다.
4.3. 메이플 연합
아란과 에반은 메이플 연합이 성립되기 전 출시했으므로 연합이 공식적으로 생겨날 때 같이 있었으므로 공식 퀘스트가 없다. 그래서 아란과 에반의 NPC가 메이플 연합 회의장에 같이 서 있다. 하지만 은월은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 존재의 소멸 때문에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기 때문에 연합 가입에서 시그너스가 직접 초대해주지는 않아 은월 전용 연합 가입 퀘스트는 없다.
4.3.1. 연합의 각성
연합의 각성 때 여제 자신의 능력으로 전 직업군을 각성, 강화시켜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여제 자신도 성장했다고 한다. 다만 내용을 보면 몸에도 무리가 가는 듯.
4.4. 팬텀
이하는 팬텀 레벨 200 퀘스트 '아리아의 일기' 중 일부 스크립트.
보면 알겠지만 시그너스는 지금까지 말을 더듬은 적이 없다. 이걸 보면 시그너스는 자신의 은인인 팬텀에게 꽤 의지하고 있는 듯 하다. 여제 메이커 시절에도 보이지 않던 소녀같은 면이 본 퀘에서 드러난다.[19]
4.5. 시그너스 리턴즈[20]
처음으로 에레브를 떠나 대륙에서 연합 회의를 하기 위해 기사들을 모두 끌고 에레브를 떠나려는 도중, 키쿠로부터 에레브에 흉수가 습격해왔다는 비보를 받는다. 흉수의 정체는 새로운 군단장 데미안으로, 데미안의 공격에 의해 신수는 죽음을 맞이한다.
이를 본 시그너스는 크게 충격을 받고, 순간적으로 신수를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의도치 않게 각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수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으나. 그는 갑자기 이유도 말하지 않고 에레브를 떠나버렸고, 이에 시그너스는 전체적으로 침체된 반응을 보인다. 그녀는 혹시 자신이 해선 안 될 일을 해버린 게 아닐까 두려워하지만 신수를 살려내고 모두에게 힘을 나누어줄 수 있었기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21]
에레브를 떠난 신수는 리프레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시그너스는 네 번째 초월자의 인계자'''였던 것. 인계자란 단어에 따라 시그너스는, 시그너스 본인이 아니라 네 번째 초월자의 조상이 될 운명이었다.
시그너스 대에서 초월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메이플 월드가 아직 네 번째 초월자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하나는 시그너스 본인이 초월자의 힘을 인계받을 정도로 힘이나 정신이 강하지 않아 자격이 되지 않은 것.
하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같이 자라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 없던 신수의 죽음은 충분히 시그너스의 정신에 거대한 충격을 끼쳤고, 이 영향으로 인해 불완전하게나마 각성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불완전한 각성으로 시그너스는 초월자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초월자는 아닌 상태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짜여진 운명대로라면 시그너스가 초월자가 될 미래는 없기에, 시그너스가 초월자가 될 지, 초월자의 인계자로 돌아갈지는 확실치 않다고. 신수는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
4.6. 미래의 문
시그너스의 타락으로 에레브가 추락하고 나인하트를 제외한 기사단과 레지스탕스까지도 타락한 미래가 나오는데, 사실 미래의 헤네시스의 모든 것은 신군단장 루시드가 조작한 꿈이었다. 즉 시그너스가 미래에서 타락하거나 그러한 것들은 모두 꿈.
시그너스를 격파하면 신수가 플레이어를 부르고, 에레브로 가면 신수가 미래의 문으로 쳐들어가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한 검은 마법사의 수하들은 실패했고, 그들은 실패를 이용해 조작된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모험가들이 뭉치는 것을 막으려고 했던 것이었다고 알려준다. 뭔가 스케일에 비해 심심한 결말이다.
4.7. 블록버스터
4.7.1. 블랙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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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의 영향 때문인지 예전에 비해 좀 더 어른스러워졌으며 연합 수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나인하트가 "이제 곧 전쟁이 시작되겠군요."라고 하자 '''"아니요, 나인하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압권.
Act 1에서 주인공이 임무를 수행하고 오자 다친 데는 없냐고 묻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인다. 오르카에게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서 직접 에레브를 나와 레지스탕스 본부까지 가는 행동력을 보면 확실히 적극적이게 된 듯. 오르카는 위험한 인물이므로 동정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지그문트에게 자신들도 인간성을 잃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22]
동료들을 잃고 격분한 지그문트와의 불화 속에서도 어떻게든 연합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한다. 재판에서는 화가 난 지그문트를 거스르지 않고 플레이어를 퇴출시키지만 플레이어를 여전히 믿고 있다며 지상에 미리 피요족 궁병 세 남매를 대기시켜 놓는다.[23]
경험이 없는 공중전에 곧장 돌입하는 것에 고민하기도 했던 듯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하늘에서 적을 맞이하기로 한다. 이는 굉장한 도박인데,[24] 후에 겔리메르의 계획과 시그너스의 예지가 밝혀지면서 왜 이런 도박을 했는지도 드러난다.
Act 5에서 겔리메르의 계획이 밝혀지고 난 뒤 나인하트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헬레나는 그 말을 듣고 예지력이냐고 묻자, 나인하트는 알 수 없다며, 신수님이 떠나고 나서 여제에게 변화가 생긴 것은 확실하다고 하였다. 불완전한 초월자로서의 힘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나인하트''': 여제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시그너스''': 이 작전이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나인하트.
'''나인하트''': ......연합의 공중전은 열세입니다. 하늘에서의 전투는 경험도, 자원도 부족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각 마을에 대공 진지를 구축하고 지상전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옳습니다. 공중에서 괴멸당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시그너스''': 미래를 보았어요. ......어둠 너머 거대한 거인이 세상을 덮는 미래를. 그는 얼마나 컸던지, 머리로 하늘을 가리고 한 발로 마을을 짓밟을 수 있었죠. 모든 사람들은 땅바닥에 엎드려 떨 수밖에 없었어요. 결국 그의 등 뒤로 마지막 태양이 사라지고, 지상이 끝없는 절망에 빠지는 순간... 한 무리의 빛나는 새들이 솟아올라 거인에게 돌진했고, 밝은 빛으로 폭발하여 모든 절망은 사라지고 다시 태양이 나타났죠. 나인하트, 우리는 운명을 바꿔야만 해요.
Act 6에서 신수의 눈물을 사용해서 플레이어를 살린다. 나인하트가 말리자, "수백 년 전, 용의 마법사가 봉인석을 만들었을 때... 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염원을 담았어요.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건 봉인석인가요? 플레이어인가요?"라고 하자 더 이상 반박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살려준다. 플레이어가 깨어나자 플레이어가 보여 준 기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플레이어가 웃는 것으로 블랙헤븐이 끝난다. 나중에 플레이어가 시그너스와 대화하는 걸 누르면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검은 마법사가 있기에 얼마 안 있어서 만날 것이라고 말한다. 후에 집무는 미하일에게 다 떠맡기고 차를 마시는 장면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Act 2의 각 직업군별 고유 스크립트가 나오는 부분에서 팬텀과 미하일과 각각 만난다. 자세한 이야기는 항목 참조.
엔딩에서도 팬텀과 미하일에게 각각 고유 대사가 있다. 팬텀에게는 크리스탈 가든의 수리비는 기사단으로 청구하라고 하는데, 팬텀은 그랬다간 저세상에서 아리아에게 욕먹을지 모른다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배의 손실을 어떻게 메꾸냐고 중얼거리던 팬텀에게 도둑질은 안 된다고 말하고, 잠시 뒤에 농담이라고 말하며 웃는다. 팬텀 曰, 너 아리아와는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아이야. 그런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팬텀이 옛날처럼 괴도로서 당당하게(...) 아리안트의 왕궁을 털어댔는데 딱히 제재를 하거나 비난하는 장면이 없는 걸로 보아 알고도 눈감아 준 것 같다. 미하일은 임무를 받아 잠시간 에레브를 떠나는데, 시그너스는 어서 끝내고 돌아오라며 "당신은 제 기사니까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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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일러에서는 임무를 처리하고 오느라 서류가 잔뜩 밀린(...) 듯한 미하일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4.8. 얌얌 아일랜드
메인스토리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인하트와 등장. 검은 마법사의 수하중에 메이플 월드의 존재를 뒤섞는 능력을 가진자는 보고된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미지의 존재에 위기를 느낀 시그너스는 플레이어를 도울 준비를 해야겠다며 스트라이커 소속인 올리를 에스페라로 보낼 준비를 한다.
나인하트가 "곧 길이 열릴 겁니다." 라는 말을 통해,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을 위해 화이트스피어를 준비하고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등장 종료.
4.9. 꿈의 도시 레헬른
루시드 5번째 무의식에서 메이플 연합과 함께 미래의 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블랙헤븐 때처럼 플레이어와 엮이지는 않는다.
4.10. 테네브리스 &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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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집결 예고편에서 예지몽으로 죽은 기사단과 자신을 향해 공격하는 검은 마법사[25] 를 보고 불안감을 느낀다. 몇 번이고 이 꿈을 꿨다고 하며 이 미래를 정말로 바꿀 수 있을까 걱정하다가 리프레의 신수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상단의 대사는 후에 대책 회의 중이던 연합 앞에 나타나서 하는 말. 이후 지금까지 나온 영웅들을 포함한 전 세계에 최후 결전에 대한 예고 및 집결장을 보내고 연합군대를 꾸려서 테네브리스로 향한다. 이때 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전부 얼굴을 비춘다.그래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어요. 우리의 다음 적은 검은 마법사에요.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전장을 함께 넘어왔어요. 아무리 절망적인 상대라도 우리는 도망치지 않고 싸워왔죠.
이 세계의 운명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가 결정지을겁니다.
'''모두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세요!'''
의상이 이전까지 입었던 드레스형 예복에서 활동하기 편해 보이는 갑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직접적인 전투능력을 보인 바가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신수의 힘을 전달받아 본인도 직접 공격수와 지원가를 오가며 전투에 참여한다. 눈매는 반초월자로 각성한 이후부터 날카로워진 상태였는데 영상 초반부에서는 소녀스러운 목소리가 유지되었지만 갑옷 차림으로 전선에 나갈 때는 목소리 톤 자체가 근엄하게 낮아지고 아직 미성년이라는 설정과 다르게 성인 분위기가 강하다. 이전에는 어린 여제로 묘사되었다면 지금은 세계의 위험에 맞서는 모든 영웅들이 집결한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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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진행되고 실제로 검을 들고 적들과 싸우는 게 확인됐다. 거기에 직접 방어결계 같은 걸 펼쳐 대규모의 공격을 막아내기까지 했다. 그러나 화이트 스피어 외의 함대에 미치는 공격은 막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거인의 심장에 돌입해있을때는 전투를 계속해서 지휘하며 전 함대를 후퇴시키고 자신이 타고 있던 화이트 스피어를 돌진시켜 거인에 심장에 박아버린다.
전투가 끝나고 플레이어를 찾아내지만 플레이어는 에르다가 돼서 사라져버리고 만다. 결국 슬픔을 뒤로한채 돌아가나 플레이어가 날치를 타고 본래의 모습으로 거인의 심장에서 탈출하자 눈물맺힌 얼굴로 맞이해준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오르카 못지 않게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줬다. 본래 의도대로라면 당찬 사령관의 이미지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정작 스토리에서는 명령을 내리는 것만 빼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연합의 영웅인 플레이어를 갑판닦이로 굴리고 자신은 뒤에서 뒷짐지고 서있다는 드립. 물론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싸우는 등의 활약을 했지만, 강원기 디렉터 특유의 스크립트로 때우는 스토리 전개[26] 로 인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고, 최전방에서 싸우던 레지스탕스에게 작전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아 반발심을 불러일으켰으며[27] ,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에르다가루가 되어 날아가는 와중에도 별다른 대책이라 할것도 없었다.[28] 간신히 실행한 작전도 화이트 스피어를 후방에 두었다가 심장에 들이박는다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작전. 왜 굳이 레지스탕스에게 설명을 안해줬는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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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문브릿지 시네마틱에서 연합을 광역 치유하는 장면을 보여주긴 했으나 하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격전의 아제로스의 시네마틱과 지나치게 유사한 부분이 많은 바람에 차라리 안 내는 게 나을 정도로 오히려 표절 의혹과 함께 욕만 먹었다.
표절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정황상 정황상 테네브리스의 시그너스는 격전의 아제로스의 안두인 린을 모티브로 잡은것으로 추측된다. 어린 나이에 거대 연합의 지도자에 오른 것과 어정쩡한 본인의 무력, 치유 능력 등.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와 테네브리스 스토리 역시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거대한 스케일과 떡밥에 비해서 썩 좋지 못해 스토리 진행과 설정오류와 캐릭터 붕괴, 역대급 날림으로 끝맺은 최악의 엔딩으로 마무리 지었다는 것까지 유사한 부분이 많다.
4.11. 신의 도시 세르니움
4.12. 프렌즈스토리
사실상 프렌즈스토리의 히로인 격인 존재. 벼루의 비밀일기 마지막 글, 5월 16일자에 사전 영상이 공개되었다. 서로 다른 평행세계의 시그너스[30] 의 꿈이 서로 교차되어 진행되는 스토리다.[31]'''후후...저, 오늘 너무 서툴렀죠? 미안해요. 사실 떡꼬치를 사먹어본 것도 처음이고, 버스를 타본 것도 처음이고...제 발로 이렇게 도시를 걸어다녀 보는 것도 처음이에요.'''
'''사실 도시를 안내해준다는 건 핑계였고, (플레이어) 씨와 같이 놀고 싶었어요. 제 삶은 마치 새장 속에 갇힌 것만 같아서... 좀처럼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기회가 없거든요.'''
'''오늘 저와 함께 돌아다녀줘서 고마워요. (플레이어) 씨.'''
현대 문명 세계의 시그너스가 신수그룹의 외동딸이 된 것만큼 다른 기사단장들과 참모들도 다른 직책을 가지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애어른처럼 나오는 본편에서와 달리 프렌즈스토리에서는 그냥 평범한 여학생이다. 평범한 부잣집 아가씨에 천연#s-2에 마이페이스 속성 보유. 워낙 천연이라서 아레다에게 이중턱이 멋지다고 칭찬해 되려 아레다에게 눈총을 맞고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한 돈까지 많은 아가씨라서 본인은 본인이 필요한 건물만 짓는다면서 입학할 학교의 건물을 '''새로 지었고''', 그 학교의 교통편이 불편해서 학생들을 위해[33] 버스 회사를 '''사서''' 새 교통편까지 직접 마련한다.[34] 소녀 감성에다 워낙에 순진한 성격이라 평행세계의 기사단장들에게도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막내 여동생" 정도의 포지션인 듯.[35]
챕터 6에서는 전학생 데미안이 흩뿌리고 다니는 락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미하일과 함께 타락해버린다. 그리고 스토리 초반부에 미하일과 같이 나가리된다. 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카락과 해골 문양이 새겨진 머리띠, 펑키한 스타일의 옷차림으로 껌을 짝짝 씹는 불량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미래의 문의 시그너스와 흡사한(?) 연출을 보여주었다.'''피이쓰.'''
사실 순간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36]
프렌즈 월드를 중심으로 하는 키네시스의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둘이 만담을 나눌때 워터파크를 '''통째로''' 빌리자는 농담을 주고받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비용은 어디서 충당하냐고 나인하트가 말리지만 심심풀이로 투자한 회사의 주식이 300%나 뛰어서 팔면된다고 이야기한다.
5. 어록
'''에레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에게 가시밭길을 걸을 준비가 됐냐고 하셨죠? 장로님?'''
'''싸움은 그만둬요!'''
'''진정하세요 미래의 문 너머의 풍경은 조작된 미래일 뿐입니다.'''
'''그 동안 우린 수많은 전장을 함께 넘어와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우린 도망치지 않고 싸워왔죠, 이 세계의 운명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가 결정 지을 겁니다.'''
'''그래요, 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모든 어둠의 시작, 검은 마법사.'''
'''창세의 알을 부수는 데 성공했습니다.'''
6. 능력과 강함
불완전한 초월자로 각성하면서 메이플 최상위 존재들, 이들에 맞먹는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강함을 얻게 되었으며, 이 초월자의 힘을 토대로 테네브리스에서는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에 모인 전원에게 특별한 힘을 나눠준다.''' 이 덕분에 병사들은 평소보다 강력한 힘으로 검은 마법사의 수하들에게 대항할 수 있었다. 또한 루미너스, 데미안과 더불어 초월자의 힘을 쓰는 자이다.
반초월자로 각성한 이후에는 시간의 초월자만이 가능한 예지몽을 꾸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륀느는 자신이 본 미래를 바꿀 수 없지만 시그너스는 블랙헤븐 편을 보면 알다시피 자신이 예지한 미래를 모두와 힘을 합쳐 바꾸어냈다는 것이다. 또 한 번 죽은 신수를 되살려내거나 빛의 힘 비스무리한 힘을 연합 전원에게 나누어주는 등 다른 초월자들과 달리 빛, 시간, 생명 모두에 간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네브리스에선 신수의 힘을 전달받고 지휘관으로써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명목상 지휘관이 아니라 '''직접 칼을 들고''' 전선에 서서 지휘를 하는 진짜 지휘관의 역할을 해낸다. 검은 마법사의 사념체들을 상대하며 거대 괴수의 공격을 막아내고는 끝 없는 적의 공세에 지친 연합 일원들에게 빛을 나누어주면서 기운을 차리게 한다.
반초월자가 되기 전엔 정말로 평범한 소녀와 다름없었지만, 각성하면서 힘이 생긴 듯하다. 여태껏 과분한 신수의 힘을 받아들이기 위해 여제들 대대로 몸이 약하다는등의 설정이 강조되었고[37]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2에서도 여제를 육성시키는 내용인데 전투훈련과 관련된 내용은 일절 없었다. 그래서 비록 조작되긴 했지만 미래의 문의 시그너스 역시 기사단장을 소환하고 마법만 사용했기에 후방지원도 아니고 전방에서 검을 휘두르며 싸우는 모습이 다소 뜬금없다는 평이 있는 편이다. 여태까지의 메이플 월드의 여제는 군대의 통수권자거나 메이플 월드에 직접적으로 군림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기에 더더욱. 하지만 신수의 힘을 받고 그 힘을 검술로써 발휘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7. 대인 관계
- 기사단장들
8. 관련 아이템
- 무기
- 시그너스의 수호
- 모자
- 에레브의 별
- 연합 사령관 티아라
- 한벌옷
- 시그너스 드레스
- 연합 사령관 슈트
- 신발
- 시그너스 샌들
- 연합 사령관 슈즈
- 망토
- 시그너스 팬클럽 풍선
- 팬클럽 풍선(시그너스)
- 연합 사령관 케이프
- 반지
- 시그너스의 코히누르
- 무기
- 연합 사령관 윙 소드
- 펫
- 쁘띠시그너스
- 컬렉션 일러스트: 시그너스
9. 보스 몬스터: 시그너스
10. 이벤트
10.1. 2011년, 라이징 스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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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012년, 할로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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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할로윈 복장으로 새단장한 도트로 나온다. 파티장으로 새로 꾸민 메이플 캐슬에서 플레이어에게 파티 준비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후에 몇몇 퀘스트를 마친 뒤, 플레이어에게 한가지 부탁이 있다며 슬쩍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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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자신의 책사인 나인하트에게 사랑에 빠졌다는 것! 시그너스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러브레터를 나인하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파티 기간에는 부끄러워서 안 되니 나중에 에레브의 나인하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 창을 보면, 플레이어는 '시그너스에게 얼토당토 않은 러브레터를 받았다. 이거 정말 전해줘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에레브에 있는 나인하트에게 러브레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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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글을 보는 이들 포함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나인하트의 열렬한 반응(...)이 오는데,[38] 이후에 '''필체가 에레브에 있는 시그너스의 필체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낸 나인하트가 플레이어에게 매우 화를 낸다.
이후에 메이플 캐슬은 전설로만 존재하며, 실제로는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성이라는 나인하트의 말을 들은 플레이어가 다시 파티장에 있는 시그너스에게 찾아가면 '''유령으로 변해있다.'''
사실, 1000년마다 한번씩 모이는 메이플 캐슬의 유령들이 심심한 할로윈 파티에 새로운 것을 넣어보고 싶어 친 장난. 메이플 캐슬과는 관계 없지만, 시그너스와는 관계가 있는 나인하트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뒤 반응을 보는 장난이었던 것이다. 유령들은 이미 나인하트에게 따로 모든 사정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며, '''"편지를 읽는 그의 표정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할로윈 이벤트 기간이 끝날 때까지, 메이플 캐슬의 유령들과 함께 즐거운 할로윈 파티를 즐기라고 말하고는 다시 시그너스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10.3. 2013년, 화이트 데이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주면 "내게 개인적으로 이런 선물을 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선물을 받는다는 건 이렇게나 기쁜 일이었군요." 라는 대사를 한다. 그 후에 나인하트는 이런 행사를 싫어하니 조심해달라고 유저에게 부탁한다.
11. 기타
- 이름인 시그너스(Cygnus)는 고니속의 학명이면서 백조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기획 당시에는 '백조자리'라는 의미를 염두에 두고 지은 것이다. 여제의 성스러운 이미지와 검은 마법사를 대적하는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출처
- 성탄절 기념 일러스트에서는 기사단장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보이는 오즈, 이카르트와 함께 훈훈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겨울 한정 일러스트에서는 영웅인 팬텀과 썰매를 타며 묘하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플래그가 제법 많다. 대표적인 플래그는 팬텀, 나인하트, 미하일이다.
- 팬텀은 힐라의 음모에서 기사단을 구해준 은인으로써 시그너스와 팬텀이 썰매를 타는 일러스트가 메인에 올라오기도 했다. 팬텀 퀘스트에서 시그너스가 소녀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나인하트는 발렌타인이나 할로윈의 이벤트에서 여러차례 엮이고 있으며 여제 메이커이기도 하다.
- 미하일은 영상이나 의자, 공식 웹툰, 관계도(주군과 기사라거나,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라거나, 언제나 여제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며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단장이라는 것)로 플래그를 꽂고 있어 미하일 하면 여제에 껌뻑 죽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39] 미하일-시그너스 커플은 게임메카의 국민트리에서 선정한 2016년 메이플 스토리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건 그냥 썸인가? 그린라이트인가? <미묘한 커플 상>이라고 한다.
- 블랙 헤븐의 직업 고유 퀘스트에서 팬텀과 미하일은 시그너스와 단독으로 대면하는데, 배경이 동일할 뿐더러 상황이나 대화 흐름도 비슷하다. 팬텀 퀘스트에서는 팬텀이 커다란 책임을 짊어진 시그너스를 위로하고 떠나며, 미하일은 거의 고백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간다.
-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초반부엔 플레이어 캐릭터와, 시즌2 가서는 미하일과 엮인다. 챕터 6에서 스토리 초반부에 둘이 나란히 나가리된 것도 그렇고, 챕터 마지막의 메시지에서도 밴드에 끼지 못해 아쉬워하는 미하일에게 이카르트가 "넌 시그너스랑 같이 놀았잖아."라며 핀잔을 준다.
- 캐시 아이템 '시그너스 패키지'도 출시되었었다. 여자 캐릭터만 사용가능하며 에레브의 별, 시그너스 드레스, 시그너스 샌들을 함께 착용할시 뒤에 작은 신수 이펙트가 뜬다. 세 가지 아이템 중 하나를 착용하지 않으면 신수 이펙트가 없어진다.
- 9주년 헤어/성형 쿠폰에 시그너스 헤어와 성형이 등장한다. 헤어는 대체로 예쁘다는 평이지만 얼굴은 머리와 함께 코디하지 않는 이상 미묘하다는 말이 많다. 이것으로 완벽히 시그너스를 재현하는 게 가능해졌다.
- 에델슈타인의 '경계의 마을 - 에델슈타인을 도와줄 수 있나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할 수 있는 배신자 시그너스 퀘스트에서는 "부끄럽지만 우리 기사단 행정의 대부분은 나인하트가 맡고 있어서, 정작 나와 대화해 주는 기사는 거의 없는데 드문 일이네요."라고 말한다. 화이트데이의 대사와 연계해서 보았을 때 여러모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모양.
- 원래 에메랄드 빛 눈동자인데 블랙헤븐과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어째서인지 밝은 하늘색 눈동자로 나온다. 도트에서는 여전히 에메랄드 색이다. 컬러 지정에 착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나이가 16살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라이징 스타#s-1.1 에서는 ??살로 표기. 다른 두 사람이 16살인 것으로 보아 그 정도 나이대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으나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다.
-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에서는 여제는 본래 계급 비슷한 것으로 선대가 후계자를 지목하고, 그 인물에게 이름과 직위를 물려주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종의 물건을 받고 불필요한 기억은 지워지며 선대의 기억을 계승받는다. 다만 모바일의 스토리, 설정은 단순한 재구성으로 본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다.[40][41]
- 팬텀은 시그너스와 대화할 때 자주 아리아를 언급하고 루미너스도 첫만남에서 아리아의 이름을 꺼낸다. 두 사람에게 어느 정도 닮은 면이 있는 듯. 시그너스 본인도 팬텀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말 앞에 "아리아 선황님도 그랬듯..."이라는 말을 덧붙이거나 "상냥하고 아름다우신 분이셨을테죠?" 라고 팬텀에게 묻는 등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듯하다.
- 메이플특공대 - 보름달 도깨비 야시장에서 인터뷰 대상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때의 성우는 VJ 특공대 패러디에 맞게 박기량.[42]
- JMS에서는 여제라고 하지않고 여왕이라고 한다. 이는 아리아 황제도 마찬가지. 그리고 기사단장들이 여제님이라고 하지않고, 이름으로 부른다. 사실 직위는 상관이 없는게 꼭 황제라 호칭되어야 할 이유는[43] 없기 때문.
- JMS, GMS에서는 오다군의 수장인 오다 노부나가를 시그너스는 칸나로부터 소식을 듣고 제른 다르모어, 검은 마법사와 더불어 처단해야 할 대상으로 오다 노부나가를 인지하고 그에 대항한 연합도 결성하였다.
- 국적을 막론하고 시그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 GMS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GMS 공식 트위터에서는 프로필을 세렌으로 바꾸기 전에는 대표 이미지가 시그너스였다. 다만, 세렌은 시그너스보다 늦게 나온 캐릭터라 트위터 투표에서는 시그너스가 이겼다.
- 2018년에 한 일본의 15주년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NPC 중 1위로 뽑혔다.
-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가 여기서 유래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A330 MRTT참조.
12. 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 55권에서 검은 마법사에 의해 타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44]
본명은 코흐-이-누르.[45] 시그너스는 그녀의 가문 이름이라고 한다. 물론 원작의 설정과는 전혀 관계 없다. 카이저를 부하로 데리고 있는 위엄을 보인다.[46] 나중에는 다크 제네시스까지… 마지막에는 나인하트의 설득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와 함께 다른 세상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