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스킨 패닉 MADOX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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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タルスキンパニック MADOX-01. 1987년에 아라마키 신지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OVA. 단편 48분으로 완결이다.
영어제목은 Madox-01:Metal Skin Panic
혹은 줄여서 MADOX01
아라마키 신지 감독이 학생 때 만들던 작품을 프로의 손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업계에서도 유명한 강화복 덕후인 아라마키 신지의 취향이 한껏 묻어나오는 작품.
국방성에서 극비리에 개발된 MADOX라는 파워드 슈트가 잘못 배송되는 바람에, 자동차 정비공이던 남주인공이 주워 입으면서 벌어지는 어이없는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다. 때마침 여자친구를 놓고 연애고민을 하고 있었던지라 그 문제가 추가되고 마독스란 파워드 슈트 자체를 맘에 안 들어하는 군세력측 장교가 탱크를 타고 추적해오며 벌어지는 대립구조도 추가되는데......
군 기밀 최신예기를 '''주웠다'''는 이유로 자기 맘대로 '''도심지로 몰고 나가고''' 일반 시민의 자동차 등은 물론 군 헬기까지 '''격추시키고'''(직격을 맞고 그대로 공중폭발) 멀쩡한 고층빌딩을 개작살내고서 고작하는 변명이 '''오토매틱 시스템이라 내 탓이 아니다'''.[1] 심지어 엔딩까지 와서 이 모든 행동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런 주제에 엔딩에서는 여자친구와 함께 훈훈하게 끝난다.
한마디로 스토리가 없는 작품이다. 이야기 중간만 봐도 아 이건 내용이 없는 애니구나 하는 게 느껴질 것이다. 이 작품은 오직 아라마키 신지가 구상한 복잡하고 리얼한 디자인의 파워드 슈트[2] 가 도심을 누비며 파괴를 하고 멋지게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는 것에 연출이 집중된 작화 애니메이션이다. 마독스에 들어간 상태로 필사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려 하는 장면 등 나름 실제로 강화복을 입으면 어떤 행동이 가능한지에 대해 고찰하는 리얼리티를 살린 장면들도 있다.
애니메이팅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복잡한 디자인의 MADOX를 애니메이팅하기 위해 아라마키 신지의 친구들이 대거 기용되었다. 안노 히데아키, 고다 히로아키, 오오바리 마사미[3] , 히라타 토모히로, 이토 코지, 마스오 쇼이치, 마츠바라 히데노리, 사노 히로토시, 키시다 타카히로가 참가했다. 스태프롤에 없는 가이낙스 멤버도 더 많이 참가했었다고 한다. 액션 작화 하나로는 명성과 장점이 있어 스토리가 개판임에도 의외로 리뷰 사이트의 평점은 높게 나오는 작품이다. 스토리 좋은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한국에선 마이너를 면치 못하나 한국에서도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소수 존재한다.
80년대 말에 국내에서 방영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국내 사정상 어차피 내용을 알아먹기 힘들 정도로 가위질한 애니메이션이 많았던지라 본작의 내용 구멍도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이거나 저거나 어차피 다 못 알아먹는디. '로보트 마독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비디오로 나온 적도 있다. 당연히 현재는 레어 비디오.
엔딩롤이 끝난 후엔 작종 탱크/장갑차들의 다큐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밀덕들에겐 상당히 좋은 구성.
1. 소개
メタルスキンパニック MADOX-01. 1987년에 아라마키 신지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OVA. 단편 48분으로 완결이다.
영어제목은 Madox-01:Metal Skin Panic
혹은 줄여서 MADOX01
아라마키 신지 감독이 학생 때 만들던 작품을 프로의 손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업계에서도 유명한 강화복 덕후인 아라마키 신지의 취향이 한껏 묻어나오는 작품.
국방성에서 극비리에 개발된 MADOX라는 파워드 슈트가 잘못 배송되는 바람에, 자동차 정비공이던 남주인공이 주워 입으면서 벌어지는 어이없는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다. 때마침 여자친구를 놓고 연애고민을 하고 있었던지라 그 문제가 추가되고 마독스란 파워드 슈트 자체를 맘에 안 들어하는 군세력측 장교가 탱크를 타고 추적해오며 벌어지는 대립구조도 추가되는데......
군 기밀 최신예기를 '''주웠다'''는 이유로 자기 맘대로 '''도심지로 몰고 나가고''' 일반 시민의 자동차 등은 물론 군 헬기까지 '''격추시키고'''(직격을 맞고 그대로 공중폭발) 멀쩡한 고층빌딩을 개작살내고서 고작하는 변명이 '''오토매틱 시스템이라 내 탓이 아니다'''.[1] 심지어 엔딩까지 와서 이 모든 행동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런 주제에 엔딩에서는 여자친구와 함께 훈훈하게 끝난다.
한마디로 스토리가 없는 작품이다. 이야기 중간만 봐도 아 이건 내용이 없는 애니구나 하는 게 느껴질 것이다. 이 작품은 오직 아라마키 신지가 구상한 복잡하고 리얼한 디자인의 파워드 슈트[2] 가 도심을 누비며 파괴를 하고 멋지게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는 것에 연출이 집중된 작화 애니메이션이다. 마독스에 들어간 상태로 필사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려 하는 장면 등 나름 실제로 강화복을 입으면 어떤 행동이 가능한지에 대해 고찰하는 리얼리티를 살린 장면들도 있다.
애니메이팅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복잡한 디자인의 MADOX를 애니메이팅하기 위해 아라마키 신지의 친구들이 대거 기용되었다. 안노 히데아키, 고다 히로아키, 오오바리 마사미[3] , 히라타 토모히로, 이토 코지, 마스오 쇼이치, 마츠바라 히데노리, 사노 히로토시, 키시다 타카히로가 참가했다. 스태프롤에 없는 가이낙스 멤버도 더 많이 참가했었다고 한다. 액션 작화 하나로는 명성과 장점이 있어 스토리가 개판임에도 의외로 리뷰 사이트의 평점은 높게 나오는 작품이다. 스토리 좋은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한국에선 마이너를 면치 못하나 한국에서도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소수 존재한다.
80년대 말에 국내에서 방영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국내 사정상 어차피 내용을 알아먹기 힘들 정도로 가위질한 애니메이션이 많았던지라 본작의 내용 구멍도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이거나 저거나 어차피 다 못 알아먹는디. '로보트 마독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비디오로 나온 적도 있다. 당연히 현재는 레어 비디오.
엔딩롤이 끝난 후엔 작종 탱크/장갑차들의 다큐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밀덕들에겐 상당히 좋은 구성.
2. 등장 메카
- MADOX-01
- MADOX-00
- 타란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