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BEASTARS)

 

''' '''
'''멜론'''
メロン / Melon

15권 표지
'''성별'''
남성
'''종족'''
가젤[스포일러]
'''나이'''
24세
'''담당 성우'''
미정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수인관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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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ASTARS의 등장인물이자 범죄자.

2. 특징


표범가젤의 혼혈로서, 두 동물의 외형이 뒤섞여있다. 머리에는 가젤의 뿔이 나 있으나, 이빨과 발톱은 표범의 것이다. 초식동물을 연기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1] 또한 몸 곳곳에 표범의 털 무늬가 나타나는데,[2] 이를 숨기기 위해 꾸준히 멜론잎 모양의 문신을 새기고 있다.
아버지가 가젤이고 어머니가 표범인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혼혈이라서 식욕과 성욕을 잘 느끼지 못한다.[3][4] 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도 식욕을 느끼지 못해 음식 위에 마요네즈나 케첩을 대량으로 끼얹어서 먹는 편이다.[5]
평범한 삶에 따분함을 느끼며,[6] 일부러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몸에 문신을 새기면서 겪는 고통[7]에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8] 행복해하는 희열을 느낀다.
초식동물을 보면 식욕과 살인충동이, 육식동물을 보면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기에 바깥활동을 자제하는편이다. 레고시에게 동정을 받았는 것에 매우 쾌감을 느끼는 모습에 레고시는 방금까지 힘들었을 동정의 감정이 혐오감으로 비춰지면서 멜론을 추적하는데 냉정한 상태가 된다.[9]
교활하며 잔혹한 성격이다. 살해 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죄없는 동물을 죽이거나, 살벌한 언행으로 사자파를 휘어잡기도 한다. 머리도 좋아서[10] 순진한 레고시를 말빨로 낚거나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였다.
친부모에게서 올바른 애정과 관심을 못 받고 자란 탓인지,[11] 순수한 모성애로 자신을 대하는 하루와, 결판을 내야 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편견 없는 관심으로 자신을 대해 주는 레고시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12]

3. 작중 행적


124화에 처음 등장한 동물. 거대 동물[13]의 상담사 역할로 등장한 듯 보였으나, 사실은 2부 메인 빌런. 본인 특성상 혼혈동물을 가려내는 것을 능력이 뛰어나다.[14] 다만 1부 메인 빌런과는 다르게 정말로 뼛속 깊이 성질이 사악하다[15]. 현재는 사자 야쿠자 보스로 활동중이다. 작중 최초로 레고시의 목숨을 위태할 정도까지 만든 무서운 인물이다.[16]
이후 다시 신분을 숨기고 다니며 대학교의 시간제 교사로 활동하면서 어린아이에서 막 벗어났지만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학생들을 보면서 식욕은 마치 '연인관계'[17] 같다고 느끼고 있던차 마침 그 학교를 다니고있던 하루가 멜론에게 수업내용과 과제에 대해 물어보러와서 만나게되고 곧 죽을거 같이 행동하는 하루를 '목숨이 가벼운 아이'라고 느끼는 도중에 멜론은 그 모습에 매료되어 처음으로 '''식욕'''을 느낌으로써 하루를 잡아 먹고싶다고 마음먹게된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하루를 뒤에서 끌어안아 버렸는데 그게 '''레고시와 하루의 첫만남과 똑같은 자세'''라서 하루가 그의 이질적인 점을 눈치채게 된다.
어려서부터 육식수도 초식수도 아닌 정체성 때문에 이지메를 당하다가[18] 9살에 첫 살수(殺獣)를 경험했다.[19]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누구한테도 안겨 본 적이 없다는 나레이션을 남긴 150화 막바지에 레고시에게 안겼다.
이 과정에서 육식과 초식간의 사랑에 고민하던 레고시가 하루 덕에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성장한 것처럼 하루와 만나 식욕이라는 평범한 감정을 느낀 결과인지 지금까지 남에게 위압적이고 자신을 우위로 세우려하고 계략을 쓰고 거짓말하며 도망치고 살아남으려고 하던 것과 달리 어딘가 초탈한 모습을 보이며[20] 굉장히 허무하게 잡힌듯 했으나.
본래라면 순순히 잡히려고했으나, 처음으로 식욕을 느끼게 만든 어느 토끼를 먹지도 못하고 이대로 옥살이는 싫다고 하며 도주를 시도하는데, 이때 자신을 잡으려고 했던 레고시가 '''초식동물을 상대할 때는 무의식 레벨에서 근력을 낮춰 버린다는'''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가젤의 모습을 이용, 레고시가 빈틈을 보이자 뿔로 찌르고 탈출할려고 했으나 의외로 쉽게 벗어날수있어서 암시장을 지나 중심지까지 추격전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순순히 레고시에게 잡히는줄 알았지만....
중심지 즉 '''사회'''가 가지는 '겉만 괜찮아보이면 되는줄 아는 추악한 사회'에 대해 설명하며 겉모습은 가젤인 멜론이 피해자, 그런 멜론을 추적하는 레고시는 가해자로써 CCTV에 비춰지면서, 수배령이 떨어지게 되버리고 멜론과 레고시는 서로 다른 의미로 도망자 신세가된다. 이로써 멜론은 레고시에게 '''또''' 사회속의 불합리함을[21] 일깨워준 셈.
이때, 세계관 속 경찰의 무능함을 또 다시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22] [23]
이후 다시 사자파 보스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156화에서 애육(愛肉)의 날이라는 암시장의 명절 비슷한 날에 다른 마피아 보스[24]에게 사자파의 지명도가 옛날에 비해 떨어졌다, 사자파의 냄새가 약해졌다는 소리를 듣자,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는, 바로 냄새를 채워야겠다며.... 손도끼로 사자 중 한명의 경동맥을 끊어서[25] 그 사자의 피를 뒤집어쓰고 암시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동화속에 나올 법 한 성처럼 꾸며진 집에서 표범인 어머니와 편모가정에서 자랐다. 어릴 적에는 그 역시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했으며, 멜론은 어머니가 자신을 혼혈로 다루지 않았다고 여겨왔다. 사실 그와 어머니는 단칸방에서 살았지만 어머니의 취향인지 동화풍으로 꾸며진 방에서 산 것 정도였다.
그러나 학교 숙제를 위해서 자신의 이름 유래를 물었을 때 멜론의 엄마는, 처음에는 "과일도 채소도 아니지만 맛있는 것"[26]이라며 그가 이름에 걸맞게[27] 살아오길 바랬다고 하였다. 그러나 멜론이 "이건 동화가 아니라 현실이다."라고 일갈하니, 이후 어머니 역시 안다고 대답하며 "초식동물은 큰 눈과 부서질 것 같은 몸을 하고 있다."며 "자신은 멜론의 아빠를 사랑했고, 멜론은 그런 '''남편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28]고 하였다.
이후 멜론은 흉기[29]를 휘둘러 그녀를 쓰러뜨리곤 경찰에 허위신고[30]를 하였다. 그리고 멜론은 "어머니의 사랑이 만들어진 거짓"임을 깨달은 이 시점부터 망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31]
그러나 이 어머니와의 대화는 '''거짓말이거나 왜곡된 기억인 듯한 연출'''장치가 있어서 정말 그랬을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결정적으로 화제가 바뀌는 순간마다 방 안에 플래시라도 터진 듯한 광원이 연출되는 점이나, 멜론이 다리미로 손등을 지지는데도[32] 웃는 표정 하나 풀지 않고 미동도 없이 앉아 있는 어머니 등 기묘하게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33] 애초에 남편을 식살했다는 것도 남편 없는 모자가정에 대한 동네 아줌마들의 뒷담화일 뿐이며, 세계관의 경찰이 이무리 무능하다지만 남편을 잡아먹은 식살범이 아무 처벌도 없이 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것부터가 이상한 부분이다.[34]
레고시와 결판을 내는 날인 12월 25일[35], 엄마의 악몽에서 깨 났더니 하룻밤만에 표범 무늬가 얼굴을 포함한 우반신을 뒤덮어버리고 몸까지 고양이과의 근육질 몸으로 바뀌어서 체격이 커져 있었다. 사실상 뿔 빼고는 거의 표범으로 변해 았는 상태.
이 장면이 조금 짠한데, 멜론은 자신의 몸에 생기는 표범무늬가 어머니를 떠올리게 만들었고[36] 가젤이라는 자신의 모습만이 어머니가 좋아하고 알아준다는 것에 그리움과 혐오감등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엮여 자신의 걷잡을수 없이 퍼진 무늬를 긁거나 베어내 떨어트릴려고했다. 하지만 자신의 표범화가 진행된 손으로는 절대로 뜯을수없다 생각하며 암시장에 대뜸 나타나 표범파 일당 한명의 손을 절단하여 무늬를 지우는 것에 쓰자고 하며 광기를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멜론은 어머니에게 받고싶었던 애정에 대한 갈망과 자신을 먹을것으로 보았던 어머니를 향함 증오심등 어느 시점이라고 해도 '''엄마'''를 생각하는 멜론의 입장을 볼수있다.[37] 고지식하고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에 혼혈종이지만 그래도 한 어머니의 자식으로써 남고싶어하는 간절함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특히 거울을 보며 엄마는 이런 모습을 싫어하실꺼야 라는 잠시지만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인것이 매우 처절하게 보일정도다.
최신화에서 친아버지가 등장하는데 이 아버진 멜론과 죽은 연인에 대해 별로 자책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38] 멜론의 사악한 성격이나[39] 광기는 아버지 쪽을 닮은 듯한 묘사다.
191화에서는 자기 가슴에 총을 쐈다. 총알이 2발있다는데 나머지 한발은 어디로 쐈는지 불명. 세상이 바뀌었다는 루이의 말을 증명하는 것 같은 광경에 그렇게 잘 될 것 같냐고 빈정거리다가, '''너 타인과 즐거운 대화를 나눠본 적 없지''' 라는 지적 에 제대로 절망하고 퇴장을 결심하고 스스로를 쏘고는 혼혈 동물은 두 발을 맞아야 죽기 때문에 총알은 두 발 준비해 놨었다고 하며 마저 쏴서 죽으려는 멜론을 죽게 두지 않으려는 레고시와 레고시가 위험에 뛰어드는 걸 두고 볼 수 없는 루이까지 달려들어서 셋이 옥신각신 하는 와중에 야햐와 고샤가 현장에 도착하고, 그 순간 총성이 울렸다. 192화에서 '''자신에게 쏜것이 확인되었다.''' 결국 야후야가 업고 병원까지 뛰어갔지만 메론이 목을 물어뜯고 있어서 병원 앞에서 쓰러졌다.[40]
야후야에게 업혀가는 상황에서 멜론은 혼자 중얼거리며 자신의 삶에 대해 불평하는데 결론적으로 멜론이 이렇게 된건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먹었다는 충격'''과 '''그런 자신도 언젠간 먹어버릴지 모른다는 엄마와의 일상에서 오는 불안감'''이 오랫동안 쌓여서 뒤틀려버린것이다.
학교에서 따돌림과 멸시, 집 근처 어른들의 안좋은 말과 거짓 소문등으로 어린나이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 어머니가 정말로 아버지를 먹었고 자신은 키워서 잡아먹을 고깃덩이에 불과하며 어머니의 사랑은 거짓됨으로 착각하게된 것. 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살아있었고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는것에 후회하는 듯한 말을 하는것을 보면 완전한 절대악 수준은 아닌 모습을 보인다.
193화에선 교도소에서 팬레터를 받고있다.

4. 수인관계


안겨버렸다..[41]

야하의 요청으로 범죄자인 멜론을 쫓게 된다. 멜론은 상류층의 비밀스러운 나이트클럽에 잠입한 야하와 레고시에 의해 붙잡히나, 야하가 지원 요청을 하러 간 동안 레고시를 꼬드겨 자신을 풀어주게 만든다. 이후 혼혈을 주제로 레고시와 대화하려는 척하면서 레고시의 권총을 슬쩍해 레고시를 쏴서 빈사상태로 만들고 도망쳤다. 이후 사자파 보스로 있던 멜론을 추격하던 레고시를 다시 만났을때 혼혈로써 부당한 대우와 신체적 괴로움을 공감하면서 자신을 동정해주는거냐며 매우 기뻐하다가 그 값싼 동정의 결과를 보여준다면서 조직원들을 이용하여 레고시를 절벽으로 떨어트리게 만든다.
이 시점에서 레고시는 멜론을 향한 동정이 '''혐오'''로 바뀌는 계기가 되버리고. 멜론과 대면하면서 점점 초식동물의 모습에도 공격적인 태세를 가질수있게되며, 멜론은 자신도모르게 레고시의 성장을 도운셈. 이후 위기에 빠진 멜론 스스로 몸을 내던지며 이제 끝이라고 할때 누구도 자신을 안아주기도 보듬어 준적이 없다며 허탈해 하던 와중 '''레고시에게 안겨버린다.''' 이후 자신의 첫 품을 뺏은 늑대를 보며 그냥 잡히는듯 하였으나 또 도망치게된다. 레고시에겐 자신이 곧 겪을 혼혈간의 갈등을 해결한 앙금이지만 멜론에겐 레고시를 흥미의 대상으로만 보는중이다.[42]

음.. 음.. 역시 마음이 아픈거구나~[43]

보통 혼혈이라고하면 표정을 찡그리는데 넌 이상하구나.[44]

멜론이 대학 강사로서 맡은 과목의 수강생이다. 멜론은 역사교수로써 신분을 숨긴채로 활동중에 만난 학생인 하루를 보며, 목숨이 가볍다를 넘어서 지금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을 남기던 와중 하루의 말과 육식 초식 가림없이 행동하는 하루를 보며 흥미를 가지다가 생전 처음으로 식욕을 느껴버리고 만다. 이에 멜론은 처음느끼는거라 본능대로 하루를 건드려 볼까 하다가 레고시가 하루를 처음으로 덮쳤을때와같은 상황이 되자 하루는 본능적으로 겁을 먹으며 교수님 종족이 뭐에요?!라는 말을 듣고 더더욱 흥미를 느끼며[45] 겁탈할려고 했으나, 하루가 자신은 이미 남자친구가있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않을거라는 말에 충격이라도 받은듯 묘한 행동하며 하루를 놀라게했다.[46] 이후 레고시와 대결후 순순히 잡힐까 라는 마음을 먹다가 처음으로 자신의 식욕을 느끼게 만든 토끼를 못먹고 옥살이 하기싫다며, 도망치는 계기도 제공했다.
  • 사자파
루이가 보스를 그만두고 갔을때 사자파가 쇠퇴하는것을 막고자 혼혈인 멜론을 자리에 앉혔으나, 멜론은 사자파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잔혹하고 사이코인 인물이였기에, 세력은 점점더 약해져만 갔다. 루이가 보스였을당시 35마리 정도 있었던 사자파 맴버는 살아 남은 정예맴버 8명만 남게되었고, 멜론에게 휘둘리며 고문당하거나 프락치를 당하며 하루하루 살아갔다. 멜론은 자신이 느끼는 식욕의 저주를 느끼게 해준다며 멜론만 먹도록 강요를 했고 정예 맴버들도 고기를 먹지못해 다 죽어가던 중이였다. 지금까지도 그닥 힘도 없는 멜론에게 왜이리 힘을 못쓰는것인지에 대하여 떡밥이 남아있다. 정예 맴버들도 멜론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다시 루이를 앉힐려고 했으나 루이가 한번 거부한 뒤에 다시 돌아온다곤 했을땐 이미 타이밍이 너무 늦은 뒤였다.
멜론에게는 사자파가 그저 소모품이자 자신을 내세울 명분정도일 뿐인지, 암시장의 세력을 결정짓는 의식중에 사자의 냄새를 퍼트린다고 모두가 보는앞에서, 안그래도 몇없는 사자 조직원중 한명의 경동맥을 그어버리면서 피냄새를 퍼트렸다. 죽어가는 조직원을 두고 암시장의 모두를 선동하는 등 잔혹함이 돋보이는 파트.[47] 사자파도 멜론을 몰아내기위해 준비하고 다녔지만 장애를 겪으며 점점 늦춰지다가 하나하나 멜론에게 척결당하는 이야기가 되어가고있다. 자신들이 곧 죽을 걸 암시라도 하듯 갑작스레 루이와 연락도 끊었다.[48]
  • 멜론의 어머니

엄마가 원하는 모습은 가젤인 '나'라고 ...![49]

멜론의 삐뚤어진 원인일수도 있는 인물. 멜론에겐 있어서 유일한 가족으로 학교에서 혼혈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없이 많은 괴롭힘을 당하는것을 걱정시키지 않기위해 말하지 않을 만큼 생각했으나.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먹었을꺼라는 말을 학우가 하자 멜론은 처음으로 무서운 눈빛으로 째려보기 까지하는것을 보면 가족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자신의 이름의 의미를 알아 오라는 숙제를 받고 엄마에게 물어보는 그 순간. 그동안 화려하고 아름답게 살아오며 자신을 아껴주는 엄마의 진실[50]을 알고 크나큰 충격을 받으며 멜론은 그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잔혹하게 죽였다.[51] 하지만 멜론의 오마주와 모티브[52]등을 생각하면 의문점은 물론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크기때문에 진실을 알수가 없다. 일단 식살혐의가 허구로 밝혀진 현재, 멜론이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기억도 거짓일 지도 모른다.
  • 멜론의 아버지

'''조금 깹니다 솔직히. 애초에 애는 뭐.. 잔혹한 신의 선물... 이라고 할 수 있겠죠.'''[53]

멜론을 삐뚤어지게 만든 인물 레고시와의 결투가 한창인 187화 막바지, 루이의 폭탄발언으로 혼란에 빠진 군중을 암시장 문 앞에서 진정시키려는 야햐의 시선에, 멜론과 똑같은 뿔을 가진 수컷 중년 가젤이 들어오면서, 멜론의 기억이 완전히 잘못돼 있을 수 있다는 단서가 던져졌다. 결국 188화에서 아버지로 밝혀졌다. 남편을 식살했을 거라는 멜론 엄마에 대한 뒷담화나 멜론의 착각과는 달리, 이종커플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못견디고 모자를 두고 도망가 버렸다. 기가 막힌 것은 그러고도 “남자는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면서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태도라는 것. 처름 그를 보고 뭔가 경계심을 품던 야햐는 이 쪽이야말로 진짜 악인이라고 느끼게 된다. 초식동물은 선한 피해자고, 그런 초식을 해치는 육식동물이 악이라고 36년동안 믿어 의심치 않은 야햐의 고정관념을 산산이 부숴 놓을 사악한 초식동물 포지션인 듯하다.[54][55][56][57]

5. 기타


현재 2부의 메인 '''최종보스'''의 포지션이지만 스토리를 질질 끌게만드는 요소로써 계속해서 쓰이고있다는 점[58] 혼혈이지만 잔혹성을 가진 사이코패스 같은 악역의 이미지로 잡았지만, 초반부 엄청난 잔혹성을 선보였던 사자파가 겨우 멜론의 '카리스마' 하나에 그 많은 30명 남짓의 사자파를 거의 해체시켰다는 것에 대해 독자들은 의문점을 가지고있다.[59][60] 일각에서는 작품성을 떨어트리는 것은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이다.
등장 당시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인기가 있었지만 작가의 역량문제인 것인지 그 매력이 많이 바래지고 오히려 안티를 생성하고있다. 후반부 질질 끄는 전개의 주축으로 동원되는게 가장 문제.
한참 전에 나온 카프카혼혈이란 작품에 나온 고양이와 양의 혼혈과 닮은 점이 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혼혈,[61] 두 동물의 특성이 공존하는 점, 역으로 자신의 부모 종족 중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점 등.[62] 다만 사악과 광기의 극치인 멜론과 달리 카프카의 '혼혈' 은 매우 무해하고 유순하다.[63]
[스포일러] +표범 혼혈[1] 멜론은 이빨을 감추기 위해 어릴 적부터 늘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프로필 이미지에서도 표범의 흔적이 있는 입가를 손으로 가리고 있다. 입을 다물면 가젤에 가까운 두상.[2] 대표적으로 눈가. 여기만큼은 마스크로도 안 가려지는듯. [3] 육식-육식 혼혈의 경우 '류' 단위에서 다른 이종간으로 태어나도 식욕이나 성욕에 문제 없다. 육식-초식의 경우 '류' 단위에서 같아도 식욕과 성욕이 부재한다. 혼혈종에 잘 아는 동물이 그런 말을 했기 때문. 달리 말하자면 멜론 외에도 이런 사례는 더 있다는 암시일수도 있다.[4] 현실 동물의 경우 이종간이 그나마 가능한 동물이 번식을 하면 새끼는 필연적으로 생식을 못한다. 노새가 그 예시. 참고로 개와 늑대는 사실상 같은 종이므로 이들의 혼혈 울프독과 고양이와 서벌의 혼혈 사바나캣은 지속적인 번식이 가능해서 생식을 못하는 이종간은 아니다.[5] 어릴 적에도 식욕과 미각의 부재는 여전했다. 멜론 자신은 아무 맛도 못 느꼈지만, 일단 어머니가 주는대로 뭐든 다 먹었다. 멜론의 어머니는 그런 멜론을 편식 안 하는 아이라고 오해하며 좋게 봤다.[6] 멜론이 평범한 삶에 따분해하고 삶에 감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아주 기본적인 3대 욕구(식욕 성욕 수면욕) 중 두 개가 통째로 결여되어있다. 이중 식욕과 성욕은 본능적인 쾌락과도 직결된다. 완전히 부재하면 당연히 삶에 대한 감흥이 부족해진다. 삶에 대한 감흥부족이 지속된 것은 겁나 먼 다른 작품의 이 신부가 인성적으로 대놓고 비틀리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7] 멜론만 지목해 부르는 타투이스트가 '''나무늘보'''인데 그의 별명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다. 매우 느린 속도로 살을 깊게 찌른채로 오랜시간 천천히 문신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미 이전부터 문신을 하다가 과다출혈로 죽은 동물이 많다고 한다. 덕분에 이 나무늘보가 일을 마치면 마치 살인현장처럼 피가 바닥에 흥건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타투이스트들이 질겁할정도. 그리고 들은 말을 대답하는데 최대 '''12시간'''이 지나서야 대답할 정도라 멜론은 이걸 이용해서 레고시가 자신에게 동정과 추적을 하도록 함정을 파놨다.[8] 통각은 고통을 포함하는 감각이다. 식욕에 더해 미각도 사실 없는 수준인 멜론인만큼 나머지 감각들 중 통각에 더 예민해진듯.[9] 레고시의 평소 성격을 고려해보면 이 놈이 얼마나 악질 중의 상악질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0] 사실 그냥 좋은 게 아니고 천재 레벨이 아닌가 싶을 정도. 일본(한국도 동일) 학제상 박사학위를 따려면 최단기간 코스를 밟아도 28-29세는 돼야 간신히 따는데, 멜론은 24세에 이미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 출강하고 있었다. 더 무시무시한 건 거대동물 심리상담도 적당히 위장한 게 아니라 진짜로 제대로 공부해서 자격증까지 땄을 거라는 점. 187화에서 정신과 임상심리 커리큘럼 운운하는 걸 보면 이쪽도 최소 대학과정 수료는 했을 거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11] 편모가정에서 자랐으며 멜론의 어머니는 멜론을 그럭저럭 잘 돌봐줬다. 하지만 멜론은 유년기때 어머니가 자신을 자식이 아닌 다른 으로 본다는걸 알게 된다. 멜론은 이를 알자 그 자리에서 어머니를 살해했다. 하지만 멜론의 회상이 진실인지에 대한 의혹이 있다. 본문 참고.[12] 하루의 '''모성애''' 발언에 이어서, 레고시가 '''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라고 아무 사심도 없는 관심을 보여 준 탓에 '''부모에게도 받은 적이 없는''' 조건 없는 관심과 애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미친 커플'''에게는(물론 둘이 사귀는 줄은 멜론은 모른다) 무의식중에 심리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태.[13] 코끼리 등[14] 레고시가 일반 회색늑대보다 더 큰것이 혼혈이기에 그렇다고 말하였다.[15] 리즈의 경우 친구에 대한 애정이 변질되어 식육을 저질렀다.[16] 이를 계기로 레고시는 자신의 엄마와 만나게 되었다.[17] 튕기고 받고 결국은 몸을 뒤섞는 그 순서와 감각.[18] 학교에선 늘 육식동물 아이들에게 초식동물을 괴롭히지 말라고 가르친다. 초식동물을 괴롭히면 혼나는건 당연한 일. 하지만 멜론은 어느 쪽도 아니어서 육식동물 아이들의 타깃으로 찍혔다. 멜론은 어릴 적에도 회피본능이 매우 뛰어나, 아이들이 괴롭힐 용도로 공을 던져도 잘 안 맞았다. 정작 멜론은 육식동물 아이들이 내세운 '쟤는 잘 피한다' 라는 논리로 더 괴롭힘당했다. 이래서 친구도 없었지만 엄마에겐 왕따당하는걸 숨겼다.[19] 고양이과인 엄마의 피를 이었으면 떨어져도 무사할 거고, 가젤인 아빠의 피를 이었으면 알 바 아니라며 옥상에서 뛰어내리기를 강요하는 동급생들을 전원 밀어 떨어뜨려 죽였다. 하지만 이 부분이 멜론의 기억왜곡이란 주장이 존재한다. 저렇게 큰 사고를 쳐놨는데도 별로 소문도 안 따라다니고 대학 다니고 멀쩡하게 일반동물 코스프레나 하고 살면서 어린 나이에 학위까지 더 빨리 따는게 더 이상한 상황. (멜론의 어머니가 별 사고를 치지 않았는데도 초식 혼혈 자식을 데리고 산다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소문이 돌았던걸 생각해보면 이런게 소문이 안 난다는게 더 이상하다) 게다가 멜론에겐 유소년기에 저런 대형사고를 쳐봤자 묻어버릴만한 뒷배경도 없다. 다만 멜론이 하던 것들을 고려해보면 자길 괴롭히던 녀석들을 눈에 안 띄는 다른 방식으로 해코지했을 수는 있다.[20] 유년시절의 떨어져 죽으라는 말이 내면의 광기를 일깨우는 트리거가 되어 그 이후 '''아무에게도 안겨 본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레고시는 건물 밖으로 뛰어내린 멜론을 버려두지 않고 함께 뛰어내려서 받아 '''안아''' 주고 자기 몸을 방패로 보호하기까지 했다. 물론 산 채로 체포하겠다고 한 행동이지만 멜론으로서는 트라우마를 정면에서 깨트려 준 행위가 돼 버리니 어딘가 후련하게 느끼는 것도 당연할 지도 모른다.[21] 152화에서 언급된 동물사회의 어둠과 관련된 떡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사회 엘리트가 될 소수에게만 가르치는 진짜 역사에 관련된 부분이라는데, 멜론도 하고 다니는 짓이 그래서 그렇지 일단은 고학력 엘리트 출신인 데다가, 하루네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역사'''다.[22] 이전부터 보여준 경찰 전체의 무능함이 마치 일본 경찰들의 모습과 똑같다는 의견이 많다. 아마 노린걸지도?[23] 야햐가 CCTV를 봤으면 뭔가 손을 써 줬을 텐데 주가 바뀌도록 수배중인 걸 보면 모르는 모양이고 고샤는 ‘30대 흰색 늑대’ 라는 보도 때문에 그게 레고시라는 걸 모르고 있을 상황이다. 물론 둘 다 알면 난리가 나겠지만.[24] 여우파 보스. 여우들의 조직인 이나리(유부)파는 전원 아오자이로 차려입은 암여우로 구성된 조직이라 암시장 내에서 인기가 높아서 세력도 컸다.[25] 이부키 사후 사자들의 리더 역할을 맡던 돌프라서 또 하나 죽어 나가는구나 했는데... 놀랍게도(목을 그은 멜론 본인도 놀랐다) 살아 있었다. 갈기에 칼날이 엉켜서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듯[26] 멜론이 회상하길, 자신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자신을 '혼혈'취급한 시점이라고 한다.[27] 초식동물도 육식동물도 아니지만 열심히 살라는 뜻. 하지만 후술에 나오듯 "실제로는 그런 의미로 지은 이름이 아니다."[28] 즉, 그녀는 멜론에게 사랑을 준 것이 아니라, 남편의 대리로 여겼으며, 그녀 역시 식육전과범이란 것이 드러난... 것 같았으나 실은 남편은 멀쩡히 살아 있었고, 이종족 가정이리는 부담 때문에 임신한 그녀를 버리고 도망간 악인이었다. 이런 천하의 개쌍놈임에도 아들인 멜론에게서 남편의 모습을 본 그녀가 비뚤어진 애정을 쏟아붓는 바람에 멜론이 사이코패스로 자라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29] 다리미[30] 집안에 누가 처들어옴[31] 이와 더불어 멜론은 "성인 여성 육식 동물"의 냄새를 싫어하는데, 어머니가 떠오르는 이유 때문으로 추측된다.[32] 정상적이라면 아무리 반응이 없어도 최소 몸이라도 떠는 반응이 나와야한다. 화상의 고통은 매우 강하다. 게다가 달궈진 다리미로 직빵때리는거면 1도 수준의 가벼운 화상은 절대 아니다.[33] 그리고 멜론의 어머니는 멜론을 마치 잡아먹기 위해 키운 것처럼 말했지만, 정작 멜론에게 다리미로 맞을 때는 무저항 상태로 가만히 맞다가 죽었다. 진짜로 아이를 먹어치우려고 길렀다면 자식이 자기에게 공격을 가했을때 지나치게 얌전하게 반응하는게 더 이상한 부분.[34] 다만 어머니를 죽이고 허위신고한게 잘 먹혀서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살아간건 확실해보인다. 하지만 모두 기억왜곡이라고 치기엔 멜론이 어머니를 대할 때 평범한 아이의 애착에서 시작해서 어머니에 대한 배반감에 의해 애증까지 간 게 모두 설명이 안 된다. 살해 도중에 그의 어머니가 지나치게 얌전하게 살해당한 것같은 장면은 왜곡이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머니가 멜론을 자식으로 취급했다기보단 자길 버린 연인의 대체제같은 존재로 보고 어느 정도 비뚤어진 애착관계를 형성했던것까진 사실일 수도 있다.[35] 비스타즈 세계관에서는 대멸종에서 홀로 살아남아 새들의 조상이 된 T렉스를 기리는 렉스마스[36] 어머니의 모피 위의 표범무늬도 상황에 따라 종종 움직이기도 했다. 멜론은 그래서 단순 표범무늬는 물론 남의 표범무늬가 움직이는것에 예민하게 반응한다.[37] 진상을 모르기 전까진 멜론의 어머니는 아이를 책임지고 잘 돌본 어머니 유형이다. 멜론의 과거가 왜곡이 들어갔든 아니든, 유일한 가족이고 일단 잘 대해준 경험이 있는 어머니이니 더 애칙아 클 수밖에 없다. 그리고 멜론의 유년기에 가까운 인간이라곤 어머니밖에 없다. 소위 말하는 자식이 지니는 본능적인 애착이 애증이 된 것. 사실 멜론이 날 때부터 주변에 담 쌓는데다 감정이 없는 사이코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어릴 적엔 정상적인 감성을 지닌 일반인의 성격이었기에 이런게 가능했을수도 있다.[38] 멜론의 어머니 쪽은 적어도 그를 무척 그리워하며 살다가 죽었다. 하지만 멜론의 아버지는 이종혼 부담을 지기 싫어서 그녀에 대해 아예 꼬리자르고 튀었다. 자기 자식에 대해서도 그냥 감흥 자체가 별로 없다.[39] 양심 없고 뻔뻔스러운 부분도 아버지랑 닮았다.[40] 어찌보면 야후야는 자신의 뒤틀린 신념으로 빚어서 만들어낸 사회에 최대 피해자에게 당한셈이다.[41] 레고시와 두번째 접전중 고층건물 창문으로 몸을 던지며 자신을 안아준(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사람은 없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한탄하나 레고시가 멜론을 '''안고''' 같이떨어져 살려냈다. 그리고 멜론은 순간 이대로 잡혀가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42] 독자들 사이에서는 멜론이 겪지못한 모든 첫경험을 레고시가 다 해결하고있다며 묘한 관계를 예고했다. 혼혈이라는 이유로 첫 살수이후 감각이 무뎌져가며 성장해 삐뚤어진 성격과 포식과 피식간의 본능이 부딫혀 누군가와 가까이 소통하는건 불가능했기에 이러한 멜론도 보듬을수있는 레고시는 크나큰 인물인셈이다. 멜론이 다시 등장한 책표지에서 레고시가 '모두를 보듬으며.'라는 표어와 함께 멜론은 저만치 떨어져 그려진것을 보면 갱생의 가능성도 보고있다. 이미 갱생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43] 하루가 자신을 거부하자 처음으로 느낀 '''마음의 상처'''를 확인하고자 자신의 허벅지에 박스커터를 찔러넣으며 한말이다. 그만큼 하루를 향한 마음이 심히 뒤틀렸지만 진심이라는 뜻.[44] 바로 다음 멜론이 초식과 육식의 혼혈종이라는 것을 안뒤 하루는 오히려 멜론을 보고 안심과 행복을 느끼며 눈을 반짝였다. 이에 멜론은 하루를 보고 역시 이상한 생물이라고 느꼈다.[45] 딱 봐도 초식동물인 자신이 그저 안았을 뿐인데 '종족이 뭐냐'라는 말을 꺼낸것에 멜론은 그동안 이렇게 분장하며 다녔을때 그 누구도 자신을 의심한적이 없기에 놀랄 수 밖에없었다.[46] 하루의 말을 듣고 정적이 흐르다가 품에서 박스 커터를 꺼내서 자신의 허벅지에 냅따 찌르며 한말이 "역시 마음이 아픈거구나." 라며 마치 실연을 당했다는 감정또한 느끼며 더더욱 하루에게 집착하게 된다.[47] 마침 이때 영화 조커가 상영하던 때라 조커의 한장면으로 보였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작가가 조커를 재미있게 관람을 했기 때문에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48] 이부키와 후리의 말로 고양잇과는 영감이 좋아서 자신들이 죽을걸 미리 예지할수있고 그 후 주변인들과 연락을 끊으며 조용히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는것을 고양이과들 사이에서만 볼수있는 하나의 전통이라고 말했다. 루이가 사자파의 연락이 갑자기 끊기자 제일 먼저 떠오른게 이 이야기였다.[49] 레고시와의 결전 당일날 갑자기 늘어난 신체와 표범무늬를 거울로 보며 절규하며 한말. 멜론이 작중 처음으로 매우 당황해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더불어 어머니를 향한 애증의 감정을 볼수있는 대사[50] 사실 말도 안 되는 누명이었다. 동네 아줌마들의 뒷담화를 듣고 뒤죽박죽이 된 멜론의 기억이 만들어낸 착각인 듯.[51] 처음에는 다리미로 손등을 지졌지만 그럼에도 웃는 얼굴을 잃지않는 엄마의 얼굴을 보곤 이성을 잃은 듯이 그 다리미로 얼굴을 후려치고 마구 찍어내리며 주변이 피범벅이 될정도로 때린후 죽여버린후. 경찰에게 괴한이 들어와 살인을 저질렀다고 거짓말을 했다. 여기서 의문점은 멜론이 자기입으로 말한 첫 살수사건은 자신의 학우를 옥상에서 밀어 죽여버린 것인데 평범하게 학교에서 숙제를 받고 집에와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것에 시간선의 차이인지 아니면 거짓말인지 모른다. 식살했다고 믿고 있던 아버지가 멀쩡히 살아 있는 걸 보면 이것도 잘못된 기억일 가능성이 높고, 학우들을 죽였다는 기억에서도 잘 보면 해당 기억 속에서 멜론을 놀리던 반 친구들 중에서 조류는 죽지 않고 도망쳤다는 단서가 있어서 제대로 된 기억이 아니라는 암시가 돼 있다. [52] 멜론의 행보와 과거 이야기등 거짓말같이 만들어져있다는 점과 애증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확립성을 잡는 방법등. DC의 조커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 이전에 돌프의 목을 베어 피냄새를 풍길때 그당시 상영중인 조커의 장면이 오마주 된것을 보면.. [53] 비스타즈 작품 자체의 이야기를 부정하는 대사 이면서, 이 대사 한줄로 이 인물이 얼마나 막장인물 인지 보여주는 말이다.[54] 사랑했던 여자와 태중의 아이를 버리는 바람에 멜론의 엄마는 비참하게 죽고, 뒤틀린 가정에서 자라난 멜론이 극악한 범죄자가 되는 단초를 제공하고도 아무런 죄의식이 없다는 점에서 악인 포지션일 수 밖에 없다.[55] 등장하는 태도부터 수상한 것이, 기자들 앞에서 “내가 멜론 애비요”라면서 여기 오면 그 애를 만날 수 있는 거냐고 관심을 한몸에 끌어모으더니만, 이종족 가정을 구경거리로 전락시키지 않으려는 고샤가 카메라를 전부 부숴버리고 야햐와 셋이서만 암시장으로 들어가자 “딱히 그 애에게 하고 싶은 말 같은 건 없다” 면서 버리고 떠난 이야기를 늘어놔서 야햐와 고샤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56] 결국 189화에서 온 몸의 비늘이 곤두설 정도로 격노한 고샤가 목숨을 걸어도 좋은 사랑의 맛을 지금이라도 보여 주겠다면서, 독을 먹이려 한다. 이종족 간에 사랑한 끝에 고샤가 독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길 바라면서 자신에게 키스하고 죽은 아내 토키를 회상한 끝에 분노를 겉잡을 수 없게 된 상태다. [57] 야후야가 말려서 먹이진못했고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58] 첫번째는 레고시의 호기심에 실수로 놓아준것이지만 두번째는 정말 어이없게 풀려났다. 덕분에 그동안 레고시가 잡았던 목표인 초식과 육식의 조화 그리고 사회를 위해서 강해지는 것이였는데 단순히 '멜론을 잡는다'로 목표가 작아졌음에도 1부 리즈편의 것보다 몰입도며 스토리가 많이 혼잡해지고 질질끄는 감이 심해졌다. 심지어 좀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싶으면 멜론파트로 진행되어 과거이야기, 사자파의 갈등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진행이 하나도 안된다는 점도 있다. '''사자파가 멜론을 몰아내는 계획을 세운다''' > '''멜론을 만나 이야기를 하니 카리스마에 눌려서 진행을 못한다.''' > '''사자파 맴버가 되려 당해서 거기서 끝난다'''. 이것의 반복 [59] 루이가 보스를 그만두고 나왔을때 대용품으로 내세웠는데 오히려 자신들이 눌려지고 힘을 크게 잃어버렸다는것에 후회를 하고 동료들이 멜론손에 꽤나 죽어나갔음을 말했는데, 신체적 차이가 엄청남에도 왜 멜론을 없애거나 몰아내지 못했는가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는 등 독자 및 팬덤반응이 엄청나다.[60] 그런데 이건 멜론이 혼자 다 저지른 일이라고 보긴 힘든 것이, 일단 사자파가 35마리였던 건 레고시와 고힌이 하루를 구하러 쳐들어가던 날 고힌의 언급으로 알려진 인원이며, 레고시를 올려보내고 기관총을 꺼내 든 고힌 때문에 못해도 5-10 마리는 죽었을 테니 루이가 보스가 됐을 때 이미 20여마리로 줄어 있었다고 봐야 옳다.[61] 합쳐진 동물들이 각각 고양잇과, 소과라는 것도 같다. 고양이와 표범(고양잇과) 양과 가젤(소과).[62] 멜론은 육식과 초식의 혼혈이어서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그룹 중 어디에도 끼지 못했고, 카프카의 '혼혈' 도 고양이와 양이 섞였으나 정작 고양이와 양 모두를 만나도 데면데면할 뿐 어울리지 못한다.[63] 극명하게 반대되는건 자신의 반쪽인 초식동물 쪽을 대하는 태도. 카프카의 '혼혈' 은 양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멜론은 역으로 초식동물들에게 공격욕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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