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1. 음운론에서의 모라
모라(Mora), 지연, 지체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운율론의 최소단위로, 짧은 음절은 1모라, 긴 음절은 2모라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어떤 언어에서는 3모라 음절[1] 을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음운론에서 음절(Syllable)은 '자립해서 발음할 수 있는 최소단위'라는 정의와 '운율의 최소단위'라는 정의가 통용되는데, 한국어 등에서는 두 정의가 모두 일치하나 어떤 언어(일본어 등)에서는 '자립해서 발음할 수 없어 음절은 아니지만 운율의 최소단위로는 쓰이는 소리'가 있어(촉음, 발음 등) 모라라는 개념이 필요하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초성은 강세와 리듬과 같은 운율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반해, 중성과 종성만이 운율구조를 결정하는데, 이때 장모음 음절과 이중모음 음절, (일부 언어의 경우) 종성을 가진 음절이 비슷한 운율적인 속성을 가지는 것을 보고, 음절의 운율적 속성을 일반화해서 다루기 위해 모라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일본어와 다르게 자음이 자체적인 모라를 이루지 않는 언어에서도 운율론을 연구하다보면 모라 개념이 나온다.
예를 들어, 일본어에서 がっこう(gakkō, 학교)는 2음절이지만 4모라이고, しゃっきん(shakkin, 빚) 역시 2음절이지만 4모라이다.
2. 이탈리아의 놀이
가위바위보와 비슷한 놀이. 엄지와 검지와 새끼손가락 중 하나를 내서 두 사람이 같을 경우 선이 이기고 다를 경우 후가 이긴다. 사실 가위바위보보다 충권과 비슷하다.
3. 흡혈섬귀 베도고니아의 등장인물
4. 스웨덴 나이프 메이커 MoraKniv
모라 나이프 문서로.
5.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법정동
6. 육화의 용사의 등장인물
모라 체스터 항목 참조.
7.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모라(나이트런) 항목 참조.
[1] 장모음에 종성이 붙거나, 모음에 자체적으로 모라가 되는 종성이 두 개 붙어 있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