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스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끝의 신'''
'''모로스 (Moros)'''
'''그리스어'''
Μόρος
'''라틴어'''
FATUM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Moros
파멸, 더 정확히는 '파멸하게 될 운명'을 의인화한 존재로 밤의 여신 닉스의 자식이다. 달리, "숙명"의 의인화이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의인화된 신이라고 한다.
모로스는 필멸자들을 결코 도망칠 수 없는 파멸로 이끌며, 여기에는 제우스조차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한다.[1] 이러한 점 때문인지, 모로스는 케레스, 타나토스와 더불어 죽음을 상징한다고 한다.[2]
운명과 관련된 신이다보니 남매지간이라고 할 수 있는 운명의 여신 세 자매 모이라이와도 관련이 있는데 모로스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을 뜻하는 부정적이고 나쁜 신으로 간주되나 모이라이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로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문서 참고.

3. EVE 온라인의 모로스


Moros
[image]
갈렌테의 드레트노트급 함선.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다른 신들의 권능에 함부로 관여할 수 없다. 파멸이라는 영역이 모로스의 권능이기 때문에 제우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신들이 관여할 수 없는 셈이다.[2] 모로스, 타나토스, 케레스 3명이 대변하는 죽음은 조금 다른 양상을 띄는데, 모로스는 인간의 숙명으써의 필연적인 죽음이라면, 케레스는 모든 것들을 허물어버리는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죽음을, 타나토스는 생명이 사라진 상태의 죽음을 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