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이치요우
望月一曜 / Mochizuki Ichiyou
1. 개요
동방마보성의 4면 보스. 이명은 하늘을 걷는 불가시한 무녀. 닌자 일족이라는 설정과 "무녀"라는 이명, 성씨, 그리고 "태양" 형태의 가몬 등을 생각해 보면, 전국시대에 고아가 되거나 버려진 소녀 수백명을 모아 주술이나 기도술부터 인술, 호신술은 물론 상대가 남성인 경우 남성을 유혹하는 기술 등을 전수하여 전국 순회 무녀집단 "아루키 미코" 를 창설했던 '''모치즈키 치요메'''의 후손으로 추정된다. [2]
그녀는 닌자의 후예인 여고생이다. 바깥 세계에선 황당무계한 마법을 사용하는 잘못된 닌자상이 판을 치고 있지만 유서 깊은 모치즈키의 이름을 잇는 그녀의 인술은 그런 가짜보다 훨씬 더 화려하다. [3] 인생 파란만장하듯, 닌자도 파란만장하다. 닌자라고 해도 참지 않는 스타일도 있다.
그 탓에 수난도 많이 겪어서, 그녀의 가문은 곤경에 처할 때마다 가문의 문장의 태양을 대역으로서 하나씩 줄여왔다. 마침내 지금와서는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 각종 닌자도구에 새겨진 문장은 과거의 여운일 뿐이지만, 그것은 완전히 상관없는 또 다른 이야기.
칠석 소동에 따른 별들의 힘의 증폭에 묻힌, 어떤 다른 마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닌자의 감각으로 짐작했다. 선조가 남긴 기록이 그 정체를 가르쳐준 것이다. 「마보」, 어떤 일파에 의해 은닉되어 있다는 절대적인 마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물건.많은 닌자들이 이것을 찾으려했지만 끝내 찾아내지 못했다.
일찍이 닌자의 세계에는 그런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더 이상 가문의 태양을 줄일 수는 없었다. 일족의 위세를 만회하고 싶었다. 그녀는 옛 전설을 따라, 수많은 닌자 일족이 발호하는 마보쟁탈전에 나섰다. 물론, 마보를 지닌 자의 손바닥 위에서 춤추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달을 리도 없었다.
4면 보스로써의 난이도는 '''패턴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닥치고 맞아야 한다.''' 정도로, 암기에 익숙하면 매우 빠른 템포로 진행되기에 간단히 해치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속도와 물량에 압도당해 지옥을 맛본다. 대략 감주전의 키신 사구메와 클라운피스를 적절히 섞어 오마주한 듯.
2. 행적
사건 종료 이후 다시 바깥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르던 이치요우를, 또한 모처럼만의 현대의 바깥세계 여고생을 만난 사나에와의 이해도가 맞아떨어져 이치요우를 모리야 신사에 머물게 하고, 때때로 듀얼을 하며 지냈다. 사실 카나코와 스와코는 바깥세계에서 훌쩍 환상향으로 넘어온 전적이 있는지라 반대로 어떻게 나가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사나에가 좋아하니 가만히 내버려 두기로 했다.
그러나 이치요우는 고등학교 시험(...)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고 모리야 신사 두 신의 힘을 빌려 다시 바깥세계로 돌아가게 되고, 그 이후로는 간간히 서신만 주고받게 된다. 훗날 이치요우는 평범하게 대학교로 진학, 닌자를 그만두고 평범한 현대인이 되었다.
3. 스펠 카드
3.1. 동방마보성
[image]
루나틱 스펠들이 체험판때는 하드와 공유하며 강화판 정도에 불과했으나 정식판에 들어서 명칭이 조금 바뀌며 난이도가 급상승하였다. 1스펠의 분신 5명에서 8명으로 급증, 2스펠에선 기존보다 결계를 강화하여 아예 움직임을 봉쇄시키는 식으로 바뀌고, 3스펠에서는 이펙트 변화 및 기존에 없던 반사탄이 추가되었다. 4스펠과 라스트워드는 변화가 없다.
3.2. 트라이 포커서
[1] 참고로 구요는 모치즈키 치요메의 일족이 사용한 가몬이기도 하다.[2] 참고로 모치즈키 치요메가 쿠노이치라는 설이 처음 제시된 것은 일본의 시대고증가 겸 작가인 이나가키 시세이(稲垣史生) 의 저서 "고증일본사(考証日本史)" 인데, 현실의 일본 주류 학계에서는 모치즈키 치요메 본인은 물론 모치즈키 치요메가 창설한 전국 순회 무녀집단인 "아루키 미코" 무녀들 역시 정보 수집 활동을 벌였다는 설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에 일본 주류 역사학계에서 단순 억측 취급받고 있다. 뭐 원작인 동방 프로젝트 자체가 현실에서는 거짓 취급받는 소재들이 은근히 자주 사용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쿠노이치 설이 억측 취급받는 모치즈키 치요메의 후손이 닌자로 등장하는 것도 이상할 게 없지만.[3] 라고 뮤직룸 코멘트에 달려있다. 하지만 그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라나.[4] カトゥーン은 Cartoon(만화)으로 추정되나, 일본 남성아이돌 캇툰(KAT-TUN)일 수도 있다.[5] 야마모토 츠네토모의 저서 '하가쿠레'의 첫머리 武士道と云は、死ぬ事と見付たり(무사도라 함은 죽는 것임을 깨달았다)의 패러디.[6]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인지 루나틱이 노말/하드보다 쉬울 수도 있는 스펠이다.[7] 鏡花水月 : '거울의 꽃과 수면의 달'이라는 뜻으로 눈에는 보이지만 손에 닿을 수 없는 것을 가리킨다.[8] 일종의 언어유희. 이치요우의 풀네임과 독음이 동일하다.[9] 겟코우가는 개굴닌자의 일본명이다.[10] 야타데라 나루미의 스펠 카드인 마부「인스턴트 보디」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