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이야

 

1. 지라이야호걸담에 나오는 가공의 도적 또는 닌자
2. 1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2.2. 페르소나 4의 페르소나


1. 지라이야호걸담에 나오는 가공의 도적 또는 닌자


自来也
에도시대 후기의 독본 <지라이야호걸담>에 등장한다. 가부키등의 번안을 통해서 두꺼비 요술을 쓰는 대표적 닌자캐릭터로서 인식되어 만화, 게임등에서 자주 나온다.

숙적 오로치마루, 아내 츠나데와 함께 3자 견제(三竦み)라는 말의 유래가 된 인물 중 하나. 뱀은 두꺼비를 이기고, 두꺼비는 민달팽이를 이기고, 민달팽이는 뱀을 이긴다는 가위바위보 같은 관계다. 이것은 충권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명나라 시절부터 있던 놀이이자 내기 방법이었다. 이것이 명나라와 일본이 조선에서 벌어진 임진왜란을 통해서 양측의 병사들이 포로라는 형태로 만나게 되었고, 이때 충권이 일본에 건너가게 되면서 뱀->개구리->민달팽이->뱀의 설화가 일본에도 정착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중국 송나라 대의 대도둑 아래야(我來也)의 이야기가 일본으로 전래되면서 일본식으로 변형된 것이 그 원형이라고 한다. 물건을 훔치고 난 뒤 항상 아래야(我來也, 내가 다녀가다.)라는 쪽지를 남겨서 아래야라고 불렸다고. 당시 조선에도 일지매란 이름으로 전해졌다.
두꺼비 요술을 쓴다는 점에서 17세기에 태국을 다녀온 실존 인물 덴지쿠 도쿠베(天竺德兵衛)와 혼동되기도 했고, 더 나아가서 그 정체가 '''조선의 악마 모쿠소호간''', 즉 김시민 장군의 아들이어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러 일본을 침입한 요괴라는 소설까지 나왔다고 한다.김시덕 교수의 글
아래에 기재되는 캐릭터들은 한자표기는 다를지언정 대개는 이 캐릭터가 모티브다.
[image]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에서 등장.

2. 1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2.1. 세계닌자전 지라이야의 주인공


磁雷矢.
토가쿠시류 제 34대 종가인 야마지 테츠진의 양자로 이름은 야마지 토우와. 우리나라 현지화명은 '지동하', 우리말 성우는 안효민. 평소에는 가게일을 하고 있으며 비보 파코를 지키는 사명을 띄고 지라이야스트로 변신해서 싸운다. 무기는 자광진공검.
변형한 모습은 일반 히어로와 다를 바가 없을 정도. 일단 가면의 눈 부분이 뚫려있어 아무리봐도 메탈 히어로라고 볼 수 없을정도. 후일 지라이야 파워 프로텍터를 장착하여 지라이야 제 2장착이라는 파워업을 이루며 이때는 투구가 완전히 가려져 그나마 메탈 히어로에 가깝게 된다.[스포일러]
수리검전대 닌닌저와의 콜라보로 닌닌저 34화에 출연했다.

2.2. 페르소나 4의 페르소나


하나무라 요스케의 초기 페르소나로 질풍속성의 스킬을 사용한다. 약점은 전격속성.

[스포일러] 정체는 파코를 지구로 옮긴 우주인의 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