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타데라 나루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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残念無念、また来世ー!
잔념무념, 또 다음생에!
え? 何それ怖い。
'''くたばれ天狗野郎!'''
'''뒈져라 텐구자식아!'''
1. 기본적인 설명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마법의 숲에 있던 지장보살상이 숲의 마력으로 변이해 태어난 마법사이다.[4]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일종의 골렘 같은 존재라고. 어찌되었든 마법의 숲 거주자인 덕에 마리사의 경우 나루미를 나루코라고 불렀긴 하지만 서로를 알고 있긴 하다. 시리즈 최초의 늘어진 귀 속성 보유자.[5]
마법사답게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레이무와의 대사를 보면 약간의 외로움도 타는듯 하다. 이로 인해 사계이변 때 마법의 숲에 갑자기 내리는 눈에 곤란해하면서도 움직이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등 뒤에서 이상한 마력이 샘솟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이것을 사계이변의 영향이라고만 생각할 뿐 오히려 이 마력이야말로 이변의 원인이라는 것은 깨닫지 못했다는 모양.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사실 마리사에게 오키나의 함정에 대항하기 위한 비책을 가르쳐 준 것은 나루미라고 한다. 엔딩에는 이에 대한 묘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마케 파일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뒷이야기.
여담으로 동방 프로젝트에서 지장보살상은 꽤 여러 번 다루어졌다.[6] 지장보살과 지장보살상은 엄연히 다르므로 동일시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물론 종족?명으로 부를 땐 지장보살상이라고까진 안 하고 그냥 지장(마이), 지장 씨(아야) 등으로 부른다.
나루코라는 이름은 목각인형 코케시(小芥子, こけし)를 뒤집어서 시게코(成子,しげこ)로 만든 뒤 다르게 읽은 것. 나루미는 ~코로 끝나는 이름이 너무 많아서 바꾼 것.
목에 두르고 있는 건 '''턱받이(涎掛け)'''다. 써있는 글자는 畢竟成佛(필경성불).
2.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생명조작의 마법을 쓴다. 이 힘으로 생명 그 자체인 요정은 무력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천공장 당시의 치르노는 본인의 힘으로 강해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 작중에선 탄막이 마치 자의식을 가진듯 이리저리 움직이는 패턴으로 구현되었다. 2스펠 마부「불릿 골렘」/마부「애완용 거대 탄 생명체」는 이 능력으로 탄막을 생명체로 만든 것.
여담으로 생명현상을 혐오하는 월인에게는 상성이 극도로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천공장
마치 체험판까지의 스테이지는 페이크였다는 것마냥 4면 필드전부터 계절해방을 해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탄막을 뿌려댄다.
처음에 등장할 때 자기 뒤에 분명 테이레이다 마이가 있었고 심지어 주인공에게 뭐라뭐라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채지 못하고 처음부터 혼자였다고 하다가 갑자기 마법의 힘이 넘치는것같은 기분에 날뛰어 눈앞에 보이는 플레이어에게 마법을 시험하려 든다.
1통상은 기체를 위 아래로만 이동해서 피해주면 넉넉히 피할 좌우대칭 부적탄을 사용한다.
1스펠은 유카리의 심탄막결계 마지막 공격처럼 자신에게서 부적을 점차 생성하다가 회오리처럼 회전시키며 뿌린다. 계절해방을 사용한다면 첫 부적탄 생기기 전에 나루미 바로 코앞에서 쓰자. 다음 부적탄이 생성될 때 까지 나루미 코앞에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참고로 캐릭터 불문하고 나루미 삿갓에 안지가 있으나 레이무 말고 다른캐릭은 자리잡기가 힘드니 그냥 계절해방 쓰자.
2통상은 1통상과 거의 같지만 좌우 부적 타이밍이 어긋나기 때문에 주로 기체를 좌우로 피하는 방식이다.
2스펠은 레이우지 우츠호의 핵열탄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계속 추적하며 다가온다. 핵열탄에서는 지속적으로 불탄을 발사하는데 중간에 한 번씩 보라색 불탄을 대량으로 발사하니 주의.
3통상은 2통상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공격후 잠시 쉬던 1.2통상과 다르게 계속해서 탄막을 뿌린다.
3스펠은 보스는 위에 있지만 공격은 밑에서 가해온다. 밑에서 올라온탄들은 다시 떨어져내려오니 주의. 순호의 원시의 신령계 열화판이라고 여기면 좋다.
특이하게도 격파된 후에까지 도트 CG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부딪히면 피탄도 당한다. 대화용 스탠딩 CG는 제대로 패배 그림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하게 격파된 것으로 처리된 듯한데, 버그인지 사양인지는 불명.[스포일러]
작중 대사들로 미루어보면 평소엔 혼자 조용히 사는듯 하며, 상당히 얼빵한 성격이다.
3.2.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3.3. The Grimoire of Usami
3.4.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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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심플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 때문인지 정식판 출시 직후 5면, 6면 보스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팬아트가 나왔다. 출시 일주일 후에 마타라 오키나한테 밀리긴 했지만. 코마노 아운보단 효용성은 낮지만 마당발인 마리사의 지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자주 사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코마노 아운과 마찬가지로 필드곡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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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뜬금없이 후타바 채널 등지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옷을 입히는 컨셉으로 흥하고 있다.보면 알겠지만 타 캐릭터들의 웬만한 헤어 스타일이나 자체적인 변화도 다 소화해내는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ZUN의 그림체인데도 얼굴이나 표정 자체가 순진하고 귀엽게 잘 뽑힌데다, 등신대도 꼬마 아이다운 느낌으로 비율이 괜찮은 편이라 전작 인물들의 패션 테러리스트스런 센스도 잘 커버해낸다. 합성이나 네타 쪽에선 거의 이번 작의 MVP 급의 취급을 받는 듯. 심지어 합성 필수요소로써 인기가 많으면 보통 개그 콘셉트을 위해 험하게나 기괴하게 굴려지는 법인데, 나루미는 오히려 보다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만드려는 것도 특이한 점. 제대로 흥했는지 이외에도 나루미 합성 짤은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은 혐짤이나 개그가 되곤 하는 좌우대칭 합성 짤마저 일러스트가 좌우대칭에 유리하게 만들어져 그런지 오른쪽, 왼쪽 어디를 기준으로 해도 오히려 외모가 상승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같은 지장보살상 출신으로 염마로 승진한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와 마주친다면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동방영야초 4면에서 마리사가 돌부처를 언급하는데 이게 나루미라는 복선이 회수되었다. 지금은 마법사지만 그 당시엔 평범한 석상이어서 앨리스가 우산도 씌워 줬었다고.
[1] 마리사로 대면시 서로를 알아보는, 면식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한다. 사는 곳도 같고.[2] 垂迹, 불교용어로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신의 모습으로 환생하는 일을 뜻한다.[3] 게임 내 좌측 상단에 나타나는 영문 표기는 Naruko. 마리사가 나루코(成子)라 부르는 것과 엔딩에서도 나루코라 나오기도 한다. 외래위편 4권에서 신주가 말하길, '원래는 '나루코(成子)'지만 코로 끝나는 이름이 많아서 '나루미(成美)'로 수정했는데 다 바꾸지는 못한 것, 어느쪽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면 괜찮은 것.'이라고 한다.[4] 코마노 아운도 하쿠레이 신사 앞 석상의 신령이 구현화된 존재다.[5] 이후 동방귀형수에서도 늘어진 귀 속성 보유자인 에비스 에이카가 등장했다.[6] 지장보살상이 신앙을 받아 염마가 된 시키에이키, 동방삼월정에서 다룬 지장보살상, 동방심기루에서 나온 마미조의 지장보살 변화, 탄막 아마노자쿠에서 사용된 대역 지장보살 등[스포일러] 치르노 루트에서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현상인 게, 능동적으로 나루미 등 뒤의 문으로 뛰어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치르노는 자신 등 뒤의 문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래서 대화 도중 치르노의 일러스트가 먼저 사라지고 나루미가 더 오랫동안 남아서 독백을 이어간다. 치르노가 빨려들어간 이후부터 배경도 까맣게 변하는 걸 보아 치르노 루트만큼은 나루미의 도트 CG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긴 한다. 아마도 이게 다른 캐릭터의 4면 스크립트에까지 적용되어 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