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1. 개요
'''여고생'''(女高生)은 여고에 다니는 학생 혹은 여자 고등학생을 말한다.
2. 상세
반대말 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남고생은 남고에 다니는 남자 고등학생만을 지칭하는 의미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고생이란 단어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여자 고등학생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오히려 후자 쪽의 의미로 여고생이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여고생이란 말은 사전에 있으나 남고생은 없다.
이는 남자들만 주로 학교의 다니던 시절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학생이라 하면 남학생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비슷한 구조를 가진 언어로는 여선생, 남 간호사 등이 있다.
남고일상의 야나깅 왈 스포츠물과 배틀물밖에 써먹을 데가 없는 남고생과 달리 뭘 해도 경제 효과가 창출되는 인기인이라고 한다. 남성들에게 여고생에 대한 환상을 어필해 성공한 사례로는 아즈망가 대왕, 케이온!이 있다. 관련 글.
일본 여고생에 대한 이야기라면 그나마 여고생 바보군단이 좀 현실적이다. 한국 여고생에 대한 만화로는 여고생 만화(게시글 삭제됨)가 있는데, 이쪽은 기존의 여고생 이미지에 대한 안티테제적 측면이 강하다. 주류 쪽 만화로는 김수정의 O달자의 봄이 유명하다. 또한 90년대 만화로 만화가 이빈이 그린 'GIRLS'가 있는데, 과장이 들어가긴 해도 한국 여고생들을 제법 디테일하게 그렸다. 반대로 현실의 여고 출신자가 남자 환상의 집결체인 가상 작품을 보면 속으로 박장대소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실제 겨울철 교복 치마 아래에 체육복 바지 장비는 기본[1] 이고 상기 움짤과 육중한 체구로 다른 여고생의 허리를 끝장내는 말뚝박기를 하는 경우부터 시작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바퀴벌레나 거미나 쥐 등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치는 여고생도 제법 보이는 데다, 걸죽한 욕설도 일상인 학생의 비율이 의외로 높으며[2] 필설하기 힘든 더러운 짓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으나 남고보다 반입 물품은 많으면서 정리정돈을 안 하기 때문인 듯. 교내에 육체 노동에 동원할 젊은 남성이 적다 보니 힘도 세지거니와 행동 패턴이 남성화되어 버린다. 남고나 여고나 어차피 같은 고딩이다.
보통 점심 시간이 되면 교실에 있는 컴퓨터와 TV를 켜고 아이돌 그룹이 나오는 음악 방송을 시청한다.[3] 분위기를 타서 떼창을 하기도. 남자 아이돌의 비중도 많지만 여자 아이돌도 적지는 않은 편이다. 무작정 보이그룹만을 찬양하거나 걸그룹을 성형 등으로 까지는 않는다.[4] 특히 여덕들이 많은 걸그룹들은 보이그룹 이상으로 찬양을 받기도 한다. 또한 음악 방송만큼이나 드라마도 많이 본다. 드라마 장면에 따라서 다양한 리액션을 볼 수도 있다.[5]
아무래도 한창 자랄 시기인지라 남고생보다 양은 적을지언정 식욕이 왕성하긴 마찬가지다. 다만 수다를 떨면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는 남고생보다 느리다. 남고에서 여고로 전근한 선생님이 여고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백 명이 한 건물 안에 모여 하이톤으로 떠드는 소리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나.[6] 반대로 여고를 졸업하고 남녀공학 대학이나 직장으로 간 경우에는 식당이 굉장히 조용하게 느껴진다.
성관념 때문에 중고생들의 폭력 문제가 남학생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졌지만, 여중고생들의 학교폭력도 예전부터 사회적인 문제가 된 지 오래이다. 남학생들과 방식은 미묘하게 다를지라도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학교폭력은 끊이질 않는다.[7]
문과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2000년대 이후 이과가 취업에 유리한 점 때문인지 서서히 이과 비율이 늘고 있어 2016년 현재는 대개 6:4 정도 쯤의 비율을 갖추고 있다.
일본에선 女子高生(조시코세)으로 부르며. 일본어 발음 Joshi Kōsei의 약자 JK로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는 High school girl이라고 한다. 유사어로 女子校生이 있으며 이는 여학교(女子校)를 다니는 생도(生徒)를 의미하며 초, 중, 고, 대학생을 포괄한다.
하지만 일본어 발음은 앞의 女子高生과 동일하기 때문에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례에선 AV나 에로게 등의 성인물에서 대체 제목으로 많이 쓰인다. 女子高生라고 쓰면 여자 고등학생이라고 명확한 범위가 생기지만, 女子校生라고 쓰면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 아닌 전문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라고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지 고등학교라 칭하지 않았다는 것 외에는 중, 고등학교의 묘사 뿐이지만, 아무튼 고등학교라 칭하지는 않았으니 눈 가리고 아웅으로 업계 전반에 퍼져있다. 아무튼 미성년자 성인물은 아니라는 것.
그다지 없는 편이지만 교복이 있는 대학교도 있고 하니 대학생으로 처리하면 될 것 같지만, 그쪽은 그쪽대로 패티쉬 요소로 통하는지라 기본적으로 교복을 입는 건 고등학교나 다름이 없지만 단지 비슷할 뿐이고 모두 성인들이 다니는 특수한 학교라는 설정이 성인물 관련 쪽으로는 암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3. 여고생이 되는 과정
초중등교육법상 중학교 3년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졸업하자마자 바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3년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남녀공학 또는 여고 등으로 분할되어 배정을 받게 된다. 여중생 때와 마찬가지로 교복을 착용하게 되는데, 중학교 교복 대신 고등학교 교복을 착용하게 된다.
여고생의 연령대는 10대 중후반(만 15세 이상 ~ 만 19세 이하)에 속하며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즉시 3년간 고등학교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법률적으로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참정권, 성인 미디어물 시청, 일부 업소 고용 및 채용[8] , 자동차 운전면허 이수 및 취득 자격이 없고[9] 청소년보호법 및 아청법 대상이기도 하다.
4. 여중생과의 차이
사회적으로는 청소년이라는 신분으로 분류되어서 여중생과 묶여있는 편이지만 외모로 보거나 사복 차림으로 보면 누가 여중생인지, 누가 여고생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성장기 및 발육기가 빨라지는 시기라 이런 경우는 중고생 구분이 확연히 어렵다.
다만 사춘기나 중2병을 앓는다는 여중생과는 달리 그런 쪽은 덜해진 편이지만, 대신 이쪽은 사회 진출 및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여중생에 비해서 다소 무거운 감도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특히 성인 입장에서는 외모나 사복으로는 여중생이나 여고생 구분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여중생과 여고생 서로는 서로를 잘 알아본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사복 트렌드나 화장법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 실제로 여중생들은 대체로 쨍한 색감에 약간 서투른 눈에 띄는 화장, 맨투맨+바지 조합 등을 선호하지만 여고생들은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성인 여성처럼 더 자연스럽고 은은한 화장을 주로 하고, 여중생 입장에서 보면 구제 옷 같은 느낌의 옷들[10] 을 선호한다. 물론 이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현저히 달라지므로 무조건 이 모습이 다라고는 할 수 없다.
5. 한국 여고생들의 외모관리
성장기이지만 집-학교-야자(학원)-집의 휴식 따윈 없는 생활 사이클과 수험과 공부에 지쳐, 수면부족과 운동부족으로 성장과 발육에 지장이 오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운동을 할 시간조차 없는 데다 기초체력의 저하로 기초대사량이 낮으니 먹는 것도 잘 안 먹게 되기도 한다. 기초체력 저하-대사량 감소-체지방률 증가-운동량 감소-기초체력 저하의 악순환이 이어진다. 모두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서, 운동은 비단 키 뿐만이 아니라 체력을 키워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히 하며, 성장 발육을 돕는다고 하니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틈틈히 빨리 걷기, 스트레칭, 줄넘기나 체조 같은 간단한 운동을 틈틈히 할 필요가 있다. 성장기에 너무 식사, 운동을 소홀히 하면 그대로 비쩍 마른 몸이나 말랑말랑한 마른비만이 되버린다.
실제로 한국 여고생들의 체력은 서양 여고생들은 물론 중국과 일본 여고생보다도 심하게 약하고, 한국 남학생들이 중국과 일본 남학생보다 눈에 띄게 체격이 큰데 비해 한국 여고생들의 체격과 발육은 일본 여고생과 거의 같다. 물론 체지방률은 훨씬 높아 말랑말랑 연약한 몸이 된다.
그 외에 아래는 여고생들의 꾸밈 문제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5.1. 외모 관리의 불리함
또한, 한국 여고생들은 쌩얼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도 불이익이 많은 편.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애로사항처럼 꽃피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개기름이 좔좔 흐른다. 건강한 10대 시절이라지만 피부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따로 관리를 해야 하지만, 피부과에 덤으로 부가세를 붙이고 고등학생 때는 피부과에 갈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는 시기이다. 피부 건강도 건강의 일부이지만 외모의 일부이기도 해 아토피급 질병이 아닌 이상 피부도 나중에 신경 쓰라고 많이 말을 한다.
Q : 아무리 예쁜 연예인이라도 아침에 만든 세팅만으로 12시간 이상 밖에서 생활하면 어떻게 될까?
A : 답은, 당연히 망가진다. 그런데 한국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9~14시간에 달한다. 게다가 한국 학교는 내부에 제대로 된 세척 시설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학교 내 공기는 뉴스에 나올 정도로 안 좋기로 악명 높다. 대부분의 한국 고등학생들은 이런 상태로 학교에서 14시간 가량을 보내는 셈이다. 그것도 3년 간 꼬박.
하교 후에는 외모를 관리할 시간이 있을까? 저녁 늦게 마친 후 다음 날 8시까지 학교에 가야 하므로 집에서 몸을 공들여 관리할 시간도 부족하다.
그럼 화장을 하면 어떻겠냐고? 일부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은 어릴 때의 화장이 피부에 안 좋다는 식으로 여학생들에 대한 이런 관리를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11] 거기다 대학 진학을 위해 고3이 되면 체육시간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12] 그로 인해 가뜩이나 관리가 힘든 몸이 저질이 되는 게 가속화를 하는 마당에, 그런 억압을 주는 건 학생들에게 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화장을 할 애들은 야자시간이든 청소시간이든 짬을 내서 어떻게든 하게 돼 있고, 아무리 고딩이라도 일요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야 쌩얼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앞서 말했듯 많이 열악한 환경이지만[13] 개인의 노력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니 너무 암울하게만 받아들이지는 말자.
물론 모든 여고생이 화장한다는 건 아니니 일반화는 없다. 그리고 외모 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는 절대 아니다. 귀찮아서, 혹은 시간 없어서, 화장을 싫어해서 등의 이유로 기초화장만 하고 다니는 여고생들도 없잖아 있다.
5.2. 종합적으로
결과적으로 한국의 여고생들은 고등학교 내내 외모에 받기는 받는다. 요즘 애들은 이미 급식 때 부터 화장을 많이 한다. 수능 끝나고 화장을 한다는 것은 개소리다. 퍼스널 컬러도 찾고 좀 더 잘 하게 되는 것 뿐이다.
정리하자면, 애초에 한국 사회 자체가 학창 시절에 미모를 뽐낸다는 개념이 생소하며,[14] 어떻게든 대학 가서 살 빼고 꾸미면서 제대로 외모를 꾸미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하나, 현실은 대학 가도 살이 안 빠지는 걸 인지하고 있다.
6. 한국 여고생들의 패션
기본적으로 한국 여고생들의 패션은 교복의 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교복은 개화기의 유관순 교복, 70~80년대 교복, 90년대 블레이저와 플랫 스커트 순으로 바뀌어왔다. 몇몇 사람들은 여고생들의 패션이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하지만, 일본과 한국 학생들의 학교 패션은 발전 성향이 전혀 다르다. 일례로 한국에서 교복을 줄인 것은 일본의 영향이 아니라, 70년대부터 유행한 날라리들의 나팔바지 스타일이었다.[15]
- 치마, 상의
일부 교복은 블라우스의 어깨부분이 아예 뽕처럼 툭 불거질 수준. 일반 학생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선지, 오히려 지역에 따라선 상의를 다소 크게 입거나, 남자 상의를 입는 경우도 있다. 치마는 일본과는 달리 주름을 전부 재봉틀로 박아 성인 직장 여성 정장 치마처럼 몸에 딱 붙게 만드는 게 유행이다.
예전에는 교복의 길이가 세대마다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힙합 패션처럼 길게 늘어트리는 교복이 유행하다가, 짧게 줄여 입는 것이 번갈아 유행하는 식 등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지저분해 보인다고 해서, 교복을 늘여 입는 유행은 거의 사멸한 상태이다.
생활복의 경우 상의를 바지나 치마 밑에 약간 넣기도 한다. 또한 하복이 블라우스인 경우는 안에 티셔츠를 입은 채 단추를 풀고 다니기도 한다.
예전에는 교복의 길이가 세대마다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힙합 패션처럼 길게 늘어트리는 교복이 유행하다가, 짧게 줄여 입는 것이 번갈아 유행하는 식 등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지저분해 보인다고 해서, 교복을 늘여 입는 유행은 거의 사멸한 상태이다.
생활복의 경우 상의를 바지나 치마 밑에 약간 넣기도 한다. 또한 하복이 블라우스인 경우는 안에 티셔츠를 입은 채 단추를 풀고 다니기도 한다.
- 신발
일본에 비하면 운동화를 자주 신는 편. 어떤 학교에서는 2000년대 중반까지 교화(校靴)로 흔히 '캔디구두'라고 부르는 검정색에 발등에 끈이 있는 메리 제인 스타일의 구두거나 발등을 덮는 로퍼#s-2 스타일의 학생용 구두를 신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편한 운동화를 신게 되었다.[16] 운동화는 주로 흰색 아니면 원색 계통을 신는 편. 참고로 한국 여고생들은 어느 쪽이든 뒷굽을 구겨서 신기도 한다. 원래 모양대로 신고 싶더라도, 하루 4~5시간씩 야자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겨진다. 하지만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거나 활동적인 경우 뒷굽을 구겨서 신는 것을 혐오하는 여고생도 많다.
또, 한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10시간 이상 지내야 하므로, 삼선슬리퍼 + 발목 양말을 실내화처럼 이용한다. 일본식/자체 제작한 실내화가 있는 학교이더라도, 사제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 여고생들을 볼 수 있다. 개중에는 아예 맨발로 지내는 사람도 있다. 친구끼리 슬리퍼를 한 짝씩 바꿔 신기도 한다.
또, 한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10시간 이상 지내야 하므로, 삼선슬리퍼 + 발목 양말을 실내화처럼 이용한다. 일본식/자체 제작한 실내화가 있는 학교이더라도, 사제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 여고생들을 볼 수 있다. 개중에는 아예 맨발로 지내는 사람도 있다. 친구끼리 슬리퍼를 한 짝씩 바꿔 신기도 한다.
- 스타킹, 양말, 하의
반대로, 니삭스 계통[17] 은 허가하지 않거나 여고생들이 신기를 껄끄럽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18] 왜냐하면 스타킹에 비해서 잘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90년대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루즈 삭스가 유행했던 적도 있다. 이와 비슷한 발토시가 유행했던 적도 있다. 최근엔 거의 대다수의 학교가 여학생이 바지를 입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한다.
체육복을 치마 안에 입고 다니기도 한다.[19] 특히 하복 체육복+치마 조합이 많다. 또는 체육복 바지+블라우스 조합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체육복을 치마 안에 입고 다니기도 한다.[19] 특히 하복 체육복+치마 조합이 많다. 또는 체육복 바지+블라우스 조합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 점퍼/코트
동복 위에 입는 외투로서, 200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얇은 코트가 유행했다. 하지만 노스페이스의 대유행으로 여고생들도 패딩 점퍼가 기본 무장이 되었다. 사실 지금도 2가지는 제법 혼용되는 편. 정말 추운 겨울에는 패딩, 초겨울이나 초봄에는 트렌치 코트나 얇은 면코트가 유행하는 식이다.
환절기 시 외투는 2010~2013년 정도까지 바람막이가 유행했으나 최근은 후드집업, 후리스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롱패딩 붐이 일었다.
마이는 가격에 비해 보온 기능이 처참한 수준이며, 과도한 어깨뽕 때문에 오래 착용해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 거동이 불편하다. 그러나 마이 위에 외투를 입는 교칙이 있는 학교가 많아 많은 이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환절기 시 외투는 2010~2013년 정도까지 바람막이가 유행했으나 최근은 후드집업, 후리스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롱패딩 붐이 일었다.
마이는 가격에 비해 보온 기능이 처참한 수준이며, 과도한 어깨뽕 때문에 오래 착용해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 거동이 불편하다. 그러나 마이 위에 외투를 입는 교칙이 있는 학교가 많아 많은 이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 헤어스타일
헤어 스타일 관련 정보 참조. 2000년대 초반 여학생들의 대세는 버섯머리[20] 와 바가지머리(미세하게 다르다)에 앞머리는 뱅헤어라고 해서 완전히 일자로 자르거나, 역u 모양으로 가운데로 갈수록 짧아지게 하는 앞머리가 유행했었기에 파마는 잘 하지 않았다. 20세기 말에는 깻잎머리라고 부르는 검정 머리핀 + 가르마 형태의 단발을 한 여고생이 많았으나 지금은 소멸. 그런데 사실 여고생들의 헤어 스타일은 퇴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에는 시스루 뱅 앞머리가 유행하고 있다. 머리카락 끝부분에 웨이브를 넣는 여고생도 있다. 그리고 앞머리가 없는 경우에는 7:3 가르마를 탄 머리에 고데기로 살짝 뽕을 넣어서 꾸미기도 한다.[21] 드물지만 매직을 해서 빳빳한 스트레이트 헤어로 다니기를 선호하는 여고생들도 있고,[22] 귀찮아서(...) 어중간한 5 : 5로[23] 앞머리를 까고 다니는 여학생들도 있다.
예술고등학교 쪽의 여고생들은 펌을 하기도 한다. 생활형 헤어스타일로는 포니테일, 똥머리, 당고머리 등이 있다. 공부하거나 밥 먹을 때 막 묶은 머리도 있다. 머리가 제법 긴 경우에는 머리카락 중간을 두 마디로 갈라 끝을 마디의 틈새에 밀어넣어 빼 머리끈 없이 머리를 묶기도 한다. 이 경우는 주로 양치할 때 묶는 머리.
예술고등학교 쪽의 여고생들은 펌을 하기도 한다. 생활형 헤어스타일로는 포니테일, 똥머리, 당고머리 등이 있다. 공부하거나 밥 먹을 때 막 묶은 머리도 있다. 머리가 제법 긴 경우에는 머리카락 중간을 두 마디로 갈라 끝을 마디의 틈새에 밀어넣어 빼 머리끈 없이 머리를 묶기도 한다. 이 경우는 주로 양치할 때 묶는 머리.
7. 여고생을 다룬 작품
학원물을 표방하는 대부분의 서브컬쳐[24] 에선 현실과는 당연히 좀 다르게 여고생들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25] 그렇지만 현실적인 고교 생활을 묘사하는 작품들도 조금씩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 직책만 여고생이지 판타지 기미가 섞인 작품에선 온갖 바리에이션의 여고생이 튀어나온다.
7.1. 게임
- 우사미 스미레코 참전작. 작품 내에서의 모습 참조 바람.
7.2. 만화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
- 개화여자정보고등학교
- 교과서엔 없어!
- 딸기 100%
- 러키스타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 여고생이 장식이었던 S와 달리 스타즈에서는 주연들 대다수가 고등학생이 되었다. 참고로 구애니 KBS판에선 심의 때문에 1기 때부터 전원이 여고생으로 나왔다.
- 사모님은 여고생
- 스쿨럼블
- 순정만화
- 선생님과 열애중
- 아즈망가 대왕
- 아키타 여동생 에비나짱
- 여고생 high!
- 여자고등학생
- O달자의 봄
- 토끼 드롭스 : 초반부엔 히로인(?)이 7살이지만 중간에 시간이 갑자기 흘러 여고생이 된다.
- 케이온!
- 여고생
- 일상
- 여고를 아느냐
- 꽃가족
- 첩보의 별 : 전투력 단위 표기로 쓰일 만큼,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의 여고생은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작중에 나온 예로는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이 2명 모이면 여고생 1명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특수부대원의 전투력은 0.5 여고생, 최신형 전차는 3명의 여고생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력 3 여고생'이라는 식.
- 학교생활!
7.3. 드라마
7.4. 영화
8. 기타
-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여고생과 일본 여고생의 차이를 다룬 주제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우리나라 학생들의 말은 모두 더빙되었다. 심지어 야간자율학습도 소개되었다. 내레이션의 '한국의 고등학생은 일본의 부활동 같은 것이 없고'라는 말이 은근 찌르는 건 덤.[27][28]
- 2017년 한국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진 밈 중 하나가 "최강 여고생" 드립. 네이버 웹툰 첩보의 별에서 "잘 훈련된 특수부대원은 대략 '0.5여고생,' 즉 한 명의 여고생과 두 명의 특수부대원의 전투력이 같다는 소리지. 그리고 최신형 전차의 전투력은 '3여고생,' 세 명의 여고생을 상대하려면 한 대의 전차가 필요하다는 말이야."라는 드립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걸판의 전차도는 페어플레이를 위해 전차를 탄다는 드립도 있다(...)
- 2020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16세 소녀가 소총으로 탈레반 반군 40여명과 교전하여 3명을 사살하고 여러명을 부상시킨 사건이 발생하여, 위의 '최강 여고생' 드립이 더 이상 드립이 아니게 되었다.
- 현역 여고생 드립과 관련해서는 군필 여고생문서를 참조하자.
[1] 주로 여학생의 교복 바지 착용을 제한하는 학교에서 더욱 자주 띄는 모습이지만, 미관상 좋지 않다며 교칙상 금지되어 있는 학교가 있기에 쉽게 볼 수는 없다. 체육복 바지만 입거나, 아님 치마만 입거나, 아예 따로 분리해 입는 경우가 많다.[2] #, # 일부 개구쟁이 여고생들은 벌레를 가지고 동급생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죽은 벌 같은 걸 들고 돌아다니면서 애들을 놀라게 한다든지...[3]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여중에서도 이런다.[4] 근데 아예 없는 건 아니다.[5] 보통~주류 여고생들이 주로 이렇게 놀고, 성향이 조용하고 혼자 놀길 좋아하거나 반에서 약간 아싸인 애들은 조용히 자기 자리에 앉아서 자거나, 혼자 조용히 할 수 있는 다른 걸 하기도 한다(공부, 독서, 제출 안 한 스마트폰 굴리기 등). [6] 일부 학교는 이를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모양인지, 아예 선생님과 학생들의 식사 시간을 분리시켜서 따로 먹게 한다. 점심시간 전에 수업이 없는 선생님은 학생들보다 먼저 먹고, 수업이 있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 먹은 후에 먹는 식으로.[7] 남학생들의 폭력은 집단 몸싸움으로 번져 뉴스에 나오기 십상이지만, 여학생들의 폭력은 몸으로 행동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폭력이 가해져 사람들 눈에 쉽게 띄지 않는 편이다.[8] 기본적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채용업소 및 일부 업소 등에 한함.[9] 단,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 및 바이크 등)는 만 16세 이상부터 이수 및 취득이 가능하다.[10] 특히 뷔스티에, 원피스 등.[11] 대다수의 교사들이 아주 많이 쓰는 레파토리가 뭐냐면 "너희 시절엔 그런 거 관리 안 해도 피부가 이쁘니까 화장 하지 마" 이다. 물론 교사들이 주로 지적하는 건 기초화장(스킨, 로션 등)이라기보단 색조화장(비비, 파운데이션, 블러셔, 아이섀도우, 틴트 등)이고, 보통 화장한다는 거 들켰을 때 막 빼앗던 시절의 교사들도 색조화장품 쪽을 더 집중적으로 털고 지적한다.[12] 물론 이에 대해 다수가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쯤 되면 누구나 공부에 목 매게 되어있기 때문. 웬만하면 내신엔 안 들어갈 체육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공부할 시간도 날리게 되므로 엄청난 낭비가 될 수 있는 셈. 결국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욕을 한 바가지 얻어먹을 수도 있다.[13] 그러나 반대로 매일 규칙적인 생활로 되레 피부가 좋아지는 케이스도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으니 주의.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이런저런 약이나 영양제를 먹다 보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14] 교사들도 그래서 화장하고 다니는 티를 내고 다니는 학생들을 그닥 좋지 않게 본다. 저 위에 써진 레파토리를 들먹이거나 그런 거 할 때 공부에 집중해라는 식으로 학생들의 화장을 제지하고 싶어하는 경향의 교사들은 어딜 가든 있다. 게다가 그들이 꼭 하는 레파토리 중 또 하나가 대학 가면 이뻐진다(...)[15] 한국에선 치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옷통을 함께 줄인다. 이는 바지의 통을 줄여입던 7080 세대의 양아치 패션이 일반 학생들에게도 유행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선 긴 치마와 긴 외투가 불량학생의 상징이었다.[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두를 고집하는 학교가 남아있다. 그 예로 서울 서초구의 서문여자고등학교. 교복 항목 참고.[17] 무릎 근처로 올라가는 긴 양말. 반스타킹이라고도 부른다.[18] 부산의 어느 여자고등학교가 2009년에 교복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교칙으로 로퍼와 니삭스를 신게 하였던 적이 있었고 학교 매점에서 그것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니삭스를 꺼려하면서 신지 않았다. 그래도 학교 홈페이지에는 해당 교칙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19] 다만 현재는 치마나 체육복 둘 중 하나만 입는 경우가 많다.[20] 초코송이머리라고도 하는 머리. 뱅 해어 조합에 단발인데, 단발의 끝이 부풀어있다. 참고. 머리 길이는 목 언저리 정도이며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머리가 끝이 둥그런 삼각형처럼 생겼는데, 얼굴 + 목과 합칠 경우 꼭 버섯처럼 보인다 해서 버섯머리라는 명칭이 붙은 것.[21] 여고에서 고데기를 사용한다면 보통 끝부분에 웨이브 넣기 시도라던가, 앞머리에 뽕 넣기 시도라고 볼 수 있다.[22] 사실 머릿결이라는 게 곱슬~반곱슬이 아니라도 대충 빗기만 하고 나가면 모양이 조금 휘어지거나 해서 완전 직모처럼 안 보일 때가 있는데(컬이나 뽕, 웨이브 넣은 수준은 아니지만 여하튼 머리가 끝에서 좀 휘어져보이는 것) 그런 거 싫어하거나 매직을 한다고 해서 머리가 기적같이 직모가 되지는 않는다. 직모가 유지되는 건 딱 2주정도이기 때문에, 매직을 하는 여학생들은 대부분 직모로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곱슬이 심해 머리를 어느정도 차분하게 해주기 위해 매직을 한다. [23] 그니까 그냥 머리를 한 번 올백머리 방식으로 뒤로 빗겨넘긴 다음에 나오는 가르마로 머리결 정리하는 것.[24] 특히 일본 쪽 서브컬쳐나 일본 영향을 강하게 받은 서브컬쳐.[25] 미소녀 동물원이나 학원물계 러브 코미디 등을 생각해보면 답이 빨리 나온다. 보통 남자 독자나 시청자들을 겨냥한 여고생물에선 이들의 입맛에 맞는 모에 요소가 많이 가미된 여고생물이 많다.[26] 촬영 당시 문근영은 실제로 여고생이었다.[27] 실재로 한국은 고교생 동아리 활동이 매우 부실한 편에 속하는데, 바로 입시 위주 교육 탓이다. 동아리를 만들어봤자 무늬만 만들어놓는 경우가 많고, 1명당 1개 동아리에 무조건 가입시키라는 정책 탓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든 동아리에 하나씩 가입하라고 시키는 것과는 별개로, 체계적으로 관리도 잘 안 하는 경우가 태반. 그래서 학교 기관 자체와 연관 깊은 활동을 하는 동아리부(신문부(학교 신문 발행), 방송부(학생 방송 담당), 도서부(도서관 담당) 등)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동아리들은 관리가 개판이거나 개판까진 아니어도 실망스러운 수준이 된 학교가 많다. 물론 학교마다 케바케여서 일본처럼 팍팍 동아리 활동을 밀어주는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제법 잘 지원해주는 학교도 있지만.[28] 그리고 고교 3학년이 되면 사실상 동아리 활동은 안 하게 되어버리는 게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현실. 명목상으로만 학생들을 각 동아리에 배치시켜놓긴 하지만, 다들 공부만 하게 하고 동아리 활동은 그냥 안 시켜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