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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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장소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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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에서 제작한 모탈 컴뱃 시리즈 두번째 작품. 사용기판은 미드웨이 유닛 시스템의 일원인 미드웨이 T 시스템. 그리고 여기서부터 더이상 단순한 격투 대회가 아닌, '''차원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사투의 서막이 열린다.''' 2D 시리즈 중 가장 전체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전작보다 깔끔해진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일신되었으며, 선택가능 캐릭터도 12명으로 늘었다. 숨겨진 선택불가 캐릭터를 포함하면 총 17명. 보스급 캐릭터인 킨타로, 샤오칸과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싸울 수 있는 제이드와 스모크, 눕 사이보트가 있다. 스모크와 제이드는 살아있는 숲 스테이지에서 가끔씩 모습을 볼 수 있다.[1] 역시나 난입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
또한 보너스 게임으로 이 수록되어있는데, VS모드에서 250연승을 하면 플레이 할 수 있다.[2]
이때 출력되는 메시지를 보면
당신은 경기의 최고 한계에 도달했다
당신은 '''과거의 전사'''...
퐁과 싸워야만 한다!
(…)
최고 한계 운운이라는 언급으로 볼때, 이 이스터에그를 넣은 이유는 정황상 연승표기가 255이상을 넘어가면 생길수도 있는 오버플로우 방지책으로 보여진다.
또한 2D 시리즈중 가장 분위기가 싸늘하고 공포스럽다. 피니쉬 연출도 몸이 세로로 쪼개지거나 내장이 드러나고, 키스를 받았더니 갑자기 몸이 풍선처럼 커지더니 폭발하는 등 폭력성면에서도 업그레이드.[3] 그외에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 우정을 나누는 프렌드쉽(Friendship)과 아기로 만드는 베이발리티(Babality)가 추가되어 살벌한 전투 가운데 웃음을 주는 요소들도 추가되었다. 제작자들은 이 추가된 요소들에 대해 "당신의 친구들에게 모탈컴뱃이 좋은 게임이라는걸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요소"라고 말했다.
아케이드판의 경우 전작처럼 CPU 난이도가 높다. 다만 CPU 난이도는 몇몇 이식판에서 조정된듯?
이 시리즈부터 콘솔 이식작에 전작같은 검열 및 블러드 코드는 들어가지 않고 원작 그대로의 페이털리티가 나온다. 다만 슈퍼패미컴판의 경우 일본판 한정으로 피가 녹색으로 수정되고 페이탈리티가 나올 때 화면이 흑백이 된다. 북미판과 유럽판은 해당없음. 세가 새턴 이식판은 세가 새턴 게임중에서 극히 드물게 선정성이 아닌 잔인성으로 X지정(18금)으로 발매된 게임.
부제는 없지만 일본판에는 궁극신권이 부제로 붙는다.
PC MS-DOS판은 전작과 달리 프레임이 조금 낮게 돌아간다. 대략 35~45프레임 내외였을듯. 그리고 일부 BGM이 느리게 나온다. 캐릭터 선택시 BGM이 그 대표예시로 템포가 느려져서 기묘한 느낌을 준다.

2. 등장인물















3.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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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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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풀
스테이지 페이탈리티시 상대방을 산성 풀로 빠트린다. 첫 등장인 2를 비롯하여 리메이크된 과거작들의 데드풀 스테이지 배경에 나오는 갈고리는 그저 구조물에 불과하였는데 최근 공개된 11탄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에서 시전시 바로 풀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갈고리에 꿰인 후에 그 갈고리가 서서히 풀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처음으로 스테이지 기믹으로 작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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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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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스테이지 페이탈리티시 상대방을 천장 가시로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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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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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전통의 the pit 스테이지. 스테이지 페이탈리시 전작처럼 상대방을 떨어트리나 상대는 그냥 바닥에 찧어 죽는다.(신체훼손 묘사는 없다.) 이 작품부터 간혹 이 계열 스테이지에서는 배경에 싸우는 캐릭터들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2의 블레이즈혼버클. 9에서는 의외의 몇몇 캐릭터가 나와서 싸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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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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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의 암굴
전작에 이은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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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세움
배경에 케이노소냐 블레이드가 잡혀있다. 이들이 2에 나오지 못한 이유.

4. 기타


파이트케이드에서 넷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메가드라이브 버전으로 넷플레이가 이루어졌었다
숨겨진 히든 서비스 모드[4]인 이른바 'EJB 모드'가 게임이 나온지 먼 훗날인 2015년에 밝혀졌다. 이 EJB 모드는 일반적인 서비스 모드와 같지만, 기존 서비스 모드와의 차이점으로 모든 캐릭터 엔딩 컷신보기, 에드 분의 감사 메세지로 추정되는 HELLO메뉴, 그외 자잘한것이 추가된게 차이점이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서비스 모드와 달리 '''일반적인 히든 커맨드 입력으로 접근 가능'''하다는점. 1P 방어키와 2P 방어키를 특정한 횟수마다 번갈아 누르다보면 나오는 식인데, 최후의 양심인지 진입 커맨드에의 입력 타이밍이 매우 짜다는 점이다. 이는 본작을 포함한 얼티밋 모탈3까지 모든 실사 클래식 모탈컴뱃 시리즈에 해당된다. #

[1] 이들은 전작의 렙타일처럼 닌자류 캐릭터들의 업그레이드 클론이었으나, 이후 씨리즈를 거듭하며 정규 캐릭터에 편입, 점차 자기만의 개성을 갖춰가게 된다.[2] VS모드이기에 짜고 칠수도 있지 않나 싶지만 50연승을 거두면 먼저 눕 사이보트가 난입해오기에 그를 이기는것이 관건.[3] 서브제로의 척추뽑기와 케이노의 심장꺼내기가 사라져 은은한(?) 폭력성면에서 1편보다 낮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4] 일반 서비스 모드와 별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