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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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ka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기타
5. 시리즈 변천사


1. 프로필


'''이름'''
'''바라카'''
'''성별'''
남자
'''국적'''
아웃월드
'''거주지'''
아웃월드
'''종족'''
타카탄족
'''무기'''
타카탄족의 칼날 (전 시리즈), 낫 (MKG), 토르엑스 (MK:D, MK:U), (MK:D, MK:U), 전쟁 깃대 (MK 11)
'''격투 스타일'''
실랏 (MK:D, MK:U, MK:A), 홍가권 (MK:D, MK:U)
'''신장'''
196cm
'''체중'''
127kg

2.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웃월드에 거주하는 타카탄족의 대장[1]으로 팔에서 나오는 칼날을 무기로 삼는다. 단순한 칼날을 넘어 여기서 장풍도 발사되는 듯. 이름의 유래는 아랍어로 축복을 뜻하는 바라카.
샤오 칸의 명령을 받아 타카탄 군대를 이끌고 어스렐름의 소림사를 기습하여 리우 캉, 쿵 라오, 카이를 제외한 빛의 형제단 전사들을 학살했고, 이 만행은 리우 캉과 쿵 라오가 모탈 컴뱃 2에 참전하는 계기가 된다.

3. 작중 행적



3.1. 모탈 컴뱃(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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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악역[2]들이 야라레화됨에도 더욱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사이렉스는 바라카가 자신을 죽인다고 하자 "응? 너 그 영화배우(쟈니 케이지)도 못 이겼잖아?" 하면서 비웃고, 잭슨 브릭스에게는 못 생겼다(...)고 까이고, 제이드에게도 멍청하다고 비웃음당한다. 유난히 바라카만 까이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페이탈리티의 장면은 전작에 비해 더 잔인해졌다. 1번째는 자신의 칼날 2개로 팔을 자르고 가슴을 찌른 뒤 반으로 갈라버린다. 2번째는 '''가장 잔인했던 액션 중 하나''', 일단 왼쪽 팔의 칼날로 가슴을 찔러 들추세운 뒤, 뱅뱅 돌려서 그다음 오른쪽 팔의 칼날로 머리, 다리, 팔이 다 인수분해된다.
베이발리티의 경우, 자기 몸집보다 더 큰 칼날 때문에 걸려버려서 어쩌지도 못한 채 운다...
아케이드 엔딩에선 샤오칸을 죽였다고 다른 동료들에게 비난받지만 그게 알고 보니 진짜 샤오칸이 아닌 변장한 섕쑹이라 오히려 충성스럽고 대담하다며 칭찬을 받아 진짜 샤오칸의 총애를 받게 되었다는 내용.[3]
X-레이는 Nail n' Impale.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 (최상위 난이도)

3.2.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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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바리에이션 디자인. 플레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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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디자인
NPC로 등장하여 드보라와 대립하지만 패배하고 페이탈리티... 이때가 코탈 칸쿠데타 당시의 회상장면이다. 성우는 잭스를 연기한 그렉 이글스가 담당.
스토리 모드에서 라이덴의 회상을 통해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등장. 소림승들을 어디론가 끌고가는 걸 지휘하다가 당연히 라이덴에게 털린다.
이후 팩션2 트레일러에서 드보라에게 끔살당할 위기에 처하다가, '''난데없이 몸에서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나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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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게스트 참전한 에일리언은 양쪽 손목에서 칼날이 튀어나온다.

3.3. 모탈 컴뱃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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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서브제로를 연기한 스티브 블룸.[5]
2019년 1월 17일 게임 소개에서 참전이 확인되었다. 분명히 전작에서 죽었을 터인데 어떻게 참전했는지는 불명. 게라스와 크로니카의 시간 역행 능력등의 이유로 부활했거나 다른 평행우주에서 크로니카에게 납치를 당한 듯.[6]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에서는 샤오 칸[7]을 포함한 나머지 인물들과 함께 크로니카에게 소환된다.
사실 이벤트가 공개되기 전, 트위터에서 그의 참전을 암시하는 사진이 올라왔었다. 하지만 올라온 사진이 왠 파충류 한 마리만 있을 뿐, 그와 관련된 요소는 전혀 없어서 전부다 렙타일이나 카멜레온으로 알고 있었다. 해당 사진은 바라카의 등장 인트로 중 한 장면이다. 에드 분이 본 작의 올드비 케릭터들은 전반적으로 모탈컴뱃 고전 실사 트릴로지나 영화 모탈 컴뱃과 유사하게 얼굴 디자인을 할 것이라고 공인한 만큼 1편의 케이노, 2편의 바라카를 연기한 실사배우 리처드 디비지오와 흡사한 얼굴이다.[8]
디자인은 2편과 유사하나, 어깨에 돌기가 생겼고, 칼날은 길이가 짧아졌으며, 외형도 평범한 칼이 아닌 뼈라는 느낌이 강해졌다. 날카로운 이빨로 상대의 살점을 뜯거나, 칼날을 직접 부러트리거나, 깃발을 설치하는 등, 칼날만으로 구사했던 기존 기술에서 범위가 매우 늘어났고, 밀레나처럼 식인 기믹도 추가되었다.[9] 처음 공개 당시에는 목소리가 렙타일처럼 하이톤이었으나, 이에 대한 비판이 쇄도된 건지 굵게 변경되었다. 추가로 브루탈리티 승리 포즈도 변경.
'''시리즈 최초로 아군으로 합류한다.''' 정확히는 7장부터이며, 첫 등장 당시에는 당연히 샤오 칸의 부하인 상태에서 코탈 칸과 대적하여 자신이 코탈 칸에 의해 토벌되어 사망했다는 걸 듣자 믿지 않았다. 이후 중반까지 샤오 칸을 따르다가 키타나의 설득을 듣자 "코탈 칸은 싫지만 키타나의 말은 설득력이 있다."며[10] 샤오 칸과 손을 끊고 키타나를 도와 그녀가 샤오 칸을 몰아낼 수 있게 협력한다.
스토리 모드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에서는 데드 풀에서 쇼칸족으로 둔갑한 섕쑹을 냄새로 알아채 공격하고, 이어서 에론 블랙, 타카탄족 무리를 데리고 쉬바, 푸진에 맞서 싸우는 행적을 보여주었다. 일단 함께 온 에론 블랙이 쉬바보고 ‘순순히 잡혀오고 키타나 칸과 친근하게 대화도 좀 나누자’라고 비꼰 점이나, 키타나가 쉬바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묻는게 트레일러에서 나온 걸 보면 쉬바를 수상하게 여긴 키타나의 명령을 받고 온 듯 하다. 칸의 일이라며 둘러댄 쉬바에게 칸의 일은 곧 내 일이라며 받아친것도 있고. 이후 타카탄 병졸들에게 명령을 내려 쉬바 일행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타카탄 병사 중 하나가 누군가에 의해서 산성구덩이로 떨어져 끔살당하자 타카탄 족의 피가 흘러나왔다며 쉬바에게 덤벼드나 패배.
조커 플레이 가능 날짜에 맞춰 킬러 크록을 모티브로 한 DC 코믹스 엘스월드 스킨이 출시 예정이다.
클래식 브루탈리티중 하나가 콴치의 페이탈리티다.[11]
공개된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손으로 상대방의 얼굴 가죽과 두개골을 2번에 걸쳐서 모조리 뜯어내고, 손목의 칼날로 뇌를 꺼내서 한 입 베어 문다.
  • 복부에 칼날을 꽃아 그 상태로 위로 올려서 몸통을 3등분 시키고, 다시 목을 X자로 베어서 날린다. 날라간 목은 세로로 잘려서 양쪽 칼날에 관통된다.
  • 프렌드쉽: 케이크를 위로 던진 뒤 칼날로 마구 난도질한다. 마지막에 덜 잘린 케이크 조각에 맞는다.

4. 기타


모탈 컴뱃(2011)의 챌린지 타워에서 주인공일 때의 모습이나 아케이드 엔딩들을 보면[12] 좀 우둔한 것 같으면서도 험악한 얼굴에 걸맞지 않게 융통성 있고 탐욕을 모르는 외유내강 타입의 의리파 성격 같다.
게다가 권력욕에 찌든 밀레나와는 달리, 적어도 분수를 잘 알고 있는지라 샤오칸 시절부터 임명받은 친위대장과 타카탄족 리더 자리 외에는 권력을 탐하지 않으며 왕이 된다는 의미를 가끔씩 생각은 해봐도[13](모탈 컴뱃 2, 모탈 컴뱃: 아마게돈 등. 바라카의 엔딩들은 다 비정설이던가 What if이다.) 그냥 생각으로만 그칠 뿐 실제로는 백의종군할지언정,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이러한 성격적 장점이 밀레나와 함께 샤오칸의 총애를 받은 결정적인 이유일지 모른다. 하지만 11편에서 결국 샤오 칸을 배신하고, 키타나에게 합류한다.[14]
AVGN이 좋아하는 캐릭터다.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고전 영화 노스페라투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 11에서 쟈니 케이지가 이 드립을 치기도 했으며[15] 가장 바라카를 싫어하는지, 캐릭터 아나운서에서도 선택시 이름이나 별칭이 아닌 '''으..."'''(...)라고 하는 등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한 술 더떠 DLC로 참전한 T-800에게 '''존나 못생긴 씹새끼(An Ugly Motherfucker)'''라고 가르쳐 준 덕에 인트로 대사에서 바라카가 케이지한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가르침 받았냐는 질문에 상술한 표현을 그대로 날려주었고 바라카는 단단히 빡친 상태로 산채로 씹어먹어 버리겠다고 단단히 벼른다.[16](...)
여담으로, 잭키 브릭스와의 인트로 대사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한번 농담해보라"는데 잭키가 "할머니, 이빨 더럽게 크시네요!"라고 말하자, 바라카는 "내 할머니 이빨은 가장 크셨다!"라고 발끈한다.(...)
유독 스토리나 공식 영상에서 당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본인이 약해서 그런 건 아니고[17] 상대했던 대부분의 인물들이 자신보다 더 강했다는 점, 본인이 악역이라는 점이 아무래도 매우 큰 원인. 선역으로 나온다고 해도 파워 인플레를 견디지 못해서 털리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 애프터매스에서는 딱히 악역이 아니었음에도 쉬바한테 털렸다.


5. 시리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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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2(데뷔작), 트릴로지
이 시절의 실사배우는 리차드 디비지오(Richard Divizio).[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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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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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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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게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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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모탈컴뱃 소림승
[1] 2편 개발기간 당시에는 샤오 칸도 타카탄족의 대왕이라는 설정이 있었다.[2] 특히 렙타일케이노. 렙타일은 심심하면 발리는 게 일이고, 케이노는 뭐 만들거나 팔거나 할 때마다 처맞는다. 예네들이 그냥 타카탄족 전사처럼 무명도 아니고...[3] 바라카 같은 순종 타카탄은 냄새와 몸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으로 상대방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콴치의 마력에는 못미치는지 모탈 컴뱃 골드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콴치의 배신에 분노해 콴치를 끔살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분신이었고 진짜 콴치가 뒤에서 바라카를 끔살한다.[4] 참조용 이미지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캡콤)의 제노모프 스프라이트중 하나를 개조한듯.[5] 전작에서도 렙타일보라이쵸를 연기하였다.[6] 라이덴이나 제이드와의 인트로 매치 대사를 들어보면 키타나가 자신을 어스렐름과의 평화를 위한 사절로 임명했다거나 키타나를 칸이라고 언급하는 내용도 있어서 키타나가 진실을 모른 채 아웃월드의 여왕이 된 평행우주에서 살다가 납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7] 원래 시간대 및 대체 시간대에서는 샤오 칸에게 충성하는 의리파였는데, 스칼렛과의 매치 인트로 중 스칼렛이 왜 샤오 칸에게 등을 돌렸냐고 묻자 '''"코탈 칸이 샤오 칸이라면 하지 않을 약조를 해주었다"'''라는 대사가 있어서 스토리에서 모종의 이유로 샤오 칸을 배신하고 코탈 칸에게 붙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나왔다.[8]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모탈 컴뱃 영화에서 바라카가 나온 적이 없기 때문이다.[9] 브루탈리티 중 하나가 상대의 팔을 잡고 물어서 뜯어내는 것이며, 변경 전 브루탈리티 승리 포즈도 대사를 내뱉은 뒤 무언가를 양손으로 잡고 뜯어먹는 포즈였다.[10] 물론 보상 적으면(즉 타카탄을 박대한다면) 목에 구멍낸다고 말하긴 한다.[11] 상대의 팔을 뽑아서 내리친다.[12] 물론 2편에선 그냥 샤오칸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는 엔딩이지만.[13] 11에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샤오 칸과 비슷하게 꾸밀 수 있기는 하다.[14] 이는 키타나의 설득도 설득이지만 코탈 칸만 해도 종족의 존망이 위험해지는데, 샤오 칸이 승리해버리면 안그래도 멸족 위기인 상태에서 다시 전장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코탄 칸이 지배하는 세상에선 종족의 존망이 위험할지언정 일단 어떻게든 빠져나갈 꼼수를 부릴수라도 있지 샤오 칸이 지배하는 세상에선 멸족 위기의 종족이 죄다 전장에 나가 진짜로 멸족될 것이라는 계산이 선 것. 근데 키타나 즉위 후에도 타카탄들은 같이 전장에 갔다.[15] 쟈니 케이지 : 잠깐만 있어봐, 노스페라투!(Wait one sec, Nosferatu.) 바라카 : 뭣 때문이지, 어스렐름인?(For what, Earthrealmer?) 쟈니 케이지 : 그리고... 액션!(Johnny Cage: And. action!)[16] 바라카 : 케이지가 날 뭐라고 부르라 가르쳐줬지?(What did Cage teach you to call me?) 터미네이터 : 존나 못생긴 씹새끼.(An ugly motherfucker.) 바라카 : 그 놈을 산채로 씹어먹어주겠다!(I will eat him alive!)[17] 오히려 일반인 기준으로 신체 스펙이 상당한 편이다. 팔을 마구 흔들어서 피해를 입히는 기술, 양손에 있는 검의 마찰로 날리는 장풍만 봐도 답이 나온다. 신작 모탈 컴뱃 11에는 '''한 손만으로''' 얼굴을 뜯어내는 무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저것들은 초능력 없이 '''자신의 특성'''으로만 이용한 기술들이다. 괜히 타카탄족의 대장이 아닌 셈. 9편의 엔딩을 보면 그보다 더 거대한 몸집의 타카탄도 볼 수 있는데 이들 사이에 당당히 선두로 서있는 것만 봐도 그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18] 케이노의 실사모션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