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로 마리&오사무
1. 소개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들. 노하라 가의 앞집에 살고 있는 이웃이다. 에피소드마다 항상 함께 등장하므로 같은 문서에 묶어 서술한다.
원작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평범한 아주머니가 등장했다.
2. 몬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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門呂 マリ
이름과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마릴린 먼로의 패러디 캐릭터. 코믹스 15권에 신짱이 휴지심 컬렉션을 이유로 찾아갔을 때 한 컷 나온 후 25권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등장할 때마다 노하라 미사에로부터 "앞집 사는 몬로 씨"로 소개되고 있다.
남편은 항상 해외 근무중[1]에 아들은 아직 어려서, 선반 설치나 가구 이동 같은 힘쓸 일이 있으면 앞집의 노하라 히로시에게 부탁을 하고 있다. 매번 히로시는 몬로 부인의 섹시한 자태에 넘어가서 그런 일은 맡겨만 달라고 따라 나서는데, 몬로 부인이 이런 부탁을 하러 오기 직전에는 항상 노하라 미사에가 같은 부탁을 했다가 히로시가 핑계를 대며 거절한 상태이고, 히로시가 돌아오면 처절한 응징과 함께 빡센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몬로 부인을 돕고 나면 체력은 방전이고 꼭 한두 군데씩 다쳐서 돌아오기 때문에(...).
오니기리에 딸기잼을 넣는다거나, 우동에 요구르트를 넣는 등(…) 요리센스가 괴악하다. 그 중 압권은 '''오징어를 넣어 밥을 하고, 데미글라스 소스로 간을 맞춘 뒤 파인애플로 장식한 요리(?)'''. 당연히 만들어진 음식들은 전부 히로시 몫. 몬로 가문 홈파티편을 보면 히로시가 매우 불쌍해진다. 물론 몬로 부인의 허벅지에 끌려 싫다는 가족들을 끌고 온 본인의 업이지만(…).
말 중간 중간에 우흥♡ 아항♡ 같은 요염한 추임새가 들어가고, 말 중간중간마다 영어 단어를 섞어쓴다.
이런 식이다(…). 원문에서도 추임새만 굵은 글씨로 다른 폰트를 쓰고 있다.안녕하세요 '''우흥''' 우리집에 장롱을 옮겨야 하는데 '''아항''' 저 혼자 하기에는 힘이 드네요 '''오마이갓''' 집에 남자가 없어서 '''맨즈 논!''' 그래서 이 집 남편분께서 '''허즈번드''' 도와주시면 고맙겠어요 '''헬프 미!'''
3. 몬로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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門呂 オサム
몬로 부인의 아들. 초등학교 2학년으로, 생년은 1991년생.[2] 반쯤 감긴 졸린듯한 눈에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어머니의 섹시한 자태에 헤벌쭉 하는 히로시를 바보취급 하고 있다. 주로 "맥아리도 없어 보이는데 가구를 옮길 수 있겠어요?" 라는 식으로 히로시에게 핀잔을 주면, 따라온 신짱이 "우리 아빠 힘 세! 우리 집에서 두번째로 세단 말야!"[3]라는 식의 역정을 들어서 히로시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
몬로 부인과 관련된 사진이나 물건으로 히로시를 낚을 때도 있는데, 처음에는 애써 관심없는 척하던 히로시가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몰래 봤다가 허탈해하는 게 주요 패턴. 몬로 부인의 누드 사진이라고 해서 몰래 봤더니 백일 사진이라거나.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신짱과는 제법 죽이 잘 맞는지 집에 찾아올 때마다 함께 논다. 성격은 연재 초창기의 신짱과 유사한데 무표정한 얼굴로 묵묵히 츳코미를 던지거나 장난을 치는 행동이 많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