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귀(신비아파트 시리즈)
'''"나는 누굴까? 변신의 귀재 무면귀지롱~"'''
1. 개요
1기 6화에서 등장한 귀신으로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그 사람처럼 연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달걀귀신같이 얼굴이 없고 약점은 거울과 햇빛.[2]
2. 작중 행적
처음엔 현우 엄마로 변신했다가 식사 도중 정체를 드러내고 현우도 당한다. 하리와 두리, 가은이가 현우의 집에 갔을 땐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 후 하리 엄마를 급습해 영혼을 가둔다.
처음에 하는 짓만 보면 영락없는 악귀지만 본래는 남편과 딸이 있던 평범한 여성이었다. 10년 전, 결혼기념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해안가로 여행을 가던 중 트럭을 운전하던 운전수[3] 가 졸음운전을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남편과 딸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본인은 얼굴을 크게 다친 채로 혼자 살아남았다.[4] 그러나 가족을 잃은 슬픔에 젖어 화목하고 행복했던 다른 가족들을 질투한 탓에, 죽은 후 귀신이 되었으며 하리 일행과 싸울 때 고스트볼로 소환된 벽수귀와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과 그녀의 딸 사랑이의 영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생전의 집 (708호) 앞에서 가족들의 영혼을 만나 성불하게 된다.[5] 고스트 피규어를 남기기는 했지만 이후에 소환되지는 않았다.무면귀의 남편: '''“여보... 왜이렇게 늦었어요...?”'''
사랑: '''“엄마, 기다렸잖아요!”'''
무면귀: '''“......”'''
무면귀의 남편: '''“당신, 얼굴이 왜그래요?”'''
사랑: '''“엄마, 엄마 얼굴 보고싶어요!...”'''
무면귀: (눈물을 흘리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여보... 아가... 난...”'''
신비: '''“역시, 저 귀신은 모르고 있었어. 남편과 딸도, 여길 떠나지 못하고 자길 쭉 기다리고 있었다는걸.”'''
무면귀의 남편: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무면귀: '''“너무 보고싶었어요...”'''
사랑: '''“울지말아요, 이제 만났잖아요...”'''
무면귀: '''“그래, 다시 만났어...”'''
무면귀의 남편: '''“여보,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알았죠?(무면귀의 손을 잡아준다.)”'''
무면귀: '''“미안했어 얘들아, 가족을 잃은 슬픔에 속상하고 억울해서 다른 행복한 가족들을 보면 그만 망쳐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구하리: '''”괜찮아요, 그러니까 이제 부턴 가족들과 절대 헤어지지 마세요!”'''
무면귀: '''“고마워...”'''(가족들과 함께 하늘로 성불한다.)
시즌2 2쿨 최종화에서 서 있기만 하지만, '''2년 5개월'''만에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다.
3. 기타
- 컨셉은 변신 + 달걀귀신
- 작중 내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의 주변 인물 모습으로 변신한 첫번째 귀신으로 이후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이러한 변신 귀신들은 2기 1쿨의 인큐버스와 당목귀 3기 1쿨의 도플갱어와 토면귀가 추가로 등장한다.
4. 관련문서
[1] 사랑이의 엄마[2] 그런데 후반에는 해질녘시기의 신비아파트 복도까지 나오기도 했다.[3] '''6화의 만악의 근원'''.[4] 사고의 원인인 트럭 운전수는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으나, 사고를 낸 트럭이 충돌사고에 취약한 원박스형 트럭이었던데다 워낙 큰 대형사고였으니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5] 흑진귀, 모주귀와 마찬가지로 가족의 도움으로 성불한 사례. 그러나 이전에 벽수귀에게 제압당한 상황이었던 흑진귀와 달리 모주귀와 무면귀는 가족이 아니었다면 성불하지 못했을 것.[6] 할머니 포자귀는 애정의 주역[7] 무면귀와 토면귀는 원귀, 가면귀는 악귀[8] 또 모두 다 얼굴 면(面) 한자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