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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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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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테일즈샵
'''장르'''
비주얼 노벨
'''서비스'''
정식 서비스 중
'''출시일'''
2013년 6월 초[1]
테일즈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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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제작진
3. 스토리
4. 상세
5. 등장인물
5.1. 권상준
5.2. 서현아
6. 엔딩
7. 기타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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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테일즈샵에서 발매한 비주얼 노벨이다. 발매일은 2013년 6월 8일. 작가는 지나가던개, CG는 로리바람군.[2] 가격은 1700원. 원작과 리메이크작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 문서에서는 리메이크작을 서술한다.

2. 제작진


  • 시나리오: 지나가던개
  • 연출: 지나가던개
  • CG: 로리바람군[3]
  • BGM: SLOS[4]
  • UI: QQUACK
  • 특수효과: QQUACK
  • 제작: 테일즈샵

3. 스토리


어느날 갑자기 나는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 무인세계로 떨어진다.

그 곳에서 만난 소녀, 그리고 괴생명체들 ..

세계의 비밀을 풀고 탈출할 수 있을까?

전체적으로 보면 '무인세계'라는 독특한 세계와 설정을 중점으로 한 이야기이다. 초반부의 가벼운 전개와 갈수록 무거워 지며 깊이가 더해지는 전개를 통해 끝에는 여운이 남을 여지를 준다.
주 내용은 주인공인 권상준이 사고로 인해 가게 된 무인세계에서 겪는 일련의 사건의 전개이다. 권상준은 그곳에서 정체 불명의 물체와 대면하여 위기 상황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서현아'라는 인물과 함께 극복해 낸 후 현 상황에 대한 간의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제안으로 근처 병원으로 가게 된다. 병원에서 권상준은 서현아와의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정체 불명이었던 물체와의 재 대면 등을 하며 계속해서 의문을 품으면서도 차츰차츰 현실과 사실을 깨달아 나간다. 그러면서 결국은 그 세계에서 탈출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현아에게 제안을 하지만 새롭게 알게 되는 진실과 함께 거부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은 서현아에게 자신이 아는 진실을 알려주고 설득에 성공해서 붕괴되는 무인세계를 뒤로 하고 현실로 나오게 된다.(트루-굿 엔딩 공통.)

4. 상세


무인세계는 지나가던개가 처음으로 제작한 비주얼 노벨이다. 원작은 UCnovel에서 2008년 4월 6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5월 11일 5화로 완결, 무료로 공개되어있던 작품이었으나 테일즈샵에 의해 스마트폰용으로 리메이크되어 출시되었다.
지나가던개가 직접 CG를 그렸던 원작과는 달리 리메이크판의 경우 전문 원화가를 새로 구한 것이 특징이다. 원래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네코노벨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네코노벨판의 경우 2010년 11월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5][6] 어떤 이유에서인지 개발이 지연되어 2012년 2월이 되어서도 개발이 끝나지 않다가[7] 2013년이 되어서야 테일즈샵 주관으로 스마트폰용으로 리메이크판이 공개되었다.
스토리적으로 보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끝까지 전개되고, 원작의 엔딩이 하나였던 반면에 선택지에 따른 여러 개의 엔딩이 더 추가되어 멀티 엔딩의 성향을 옅게 띤다. 그만큼 스토리는 더 추가되었다. 평균적인 플레이 시간은 3~4시간 정도.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등 각 스토어에서 1700원에 판매 중이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ECG와 성우가 없고 스토리도 짧은 편이라 염가판이기 때문.
또한 재리메이크 될 확률이 높다. 테일즈샵 측에서도 훗날 재리메이크를 한다고 하였으며, 초기작이기에 성우와 일러스트가 없지만 스토리의 완성도와 배경음악, 여운이 남는 결말과 개성있는 히로인 덕분에 꽤 좋아하는 팬들이 있으며 평가도 좋다.

5. 등장인물




5.1. 권상준


작중 주인공. 주인공 시점이라 일러스트는 없다. 게임에서는 대사, 독백만으로 등장한다.
자신은 16세에서 벗어나 18세인 고등학생이라 주장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렇지 않아 보이는 인물이다. 가족관계로는 인생 내내 투닥여 온 여동생과 두 명의 부모님이 있다. 나이에 걸맞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문과를 수료하고 있다.
화법이 매우 인상적이다. 문과생 특유의 시적 표현 등과 더불어 평범한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고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표현과 감정적, 본능적 표현을 자주 쓴다. 특히 우는 듯한 표현과 비명 지르는 표현이 눈에 자주 띈다. 다음은 그 예시들이다.

"저 차에 치였어요. 으앙. 우애애애애앵. 으흑흑흑흑흑.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우애애애애앵..." -작품 중, 초기 독백-

"전세계의 모두들!!!! 내게 힘을 빌려줘!!!!!!!!" -작품 중, 슬라임의 포위-

"그저 평범한 과학자에 불과했던 한 남자. 허나 그가 빠루를 드는 순간, 그는 외계인을 작살내는 소드마스터로 진화한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빠루 플희만 선생." -작품 중, 슬라임의 포위-

"흠. 이렇게 된 이상 나의 진짜 이름을 말해주지. 나의 이름은 빛의 전사 발리언트!!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작품 중, 현아와의 대화-

"가보지 못한 장소가 있었다. 읽지 못한 책이 있었다. 먹지 못한 음식이 있었다. 전하지 못한 말이 있었고, ... ....만나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사소한 일. 그런 작고 사소한 일들. 하지만 그런 일들이...... ...그런 것들이 모인, 그런 삶이...... ....얼마나 행복했나?" -작품 중, 무인세계의 붕괴와 권상준의 독백-

마지막 예시에서도 눈에 보이겠지만, 보통 때는 앞의 예시와 같은 표현을 자주 쓰더라도 진지한 상황 속에서는 완전히 바뀐다. 다만, 그 끝의 접미는 그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걸로 마무리 된다.
위기 상황마다의 선택지에서 보이 듯이 여동생에게 꽤나 의지하는 성향이 있다. 평소에는 그저 여동생을 포식자로 보다가도 '위기 상황에는 이렇게 하라.'고 하는 여동생의 말을 자주 떠올리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고 한다. 트루-굿 엔딩을 공식적인 엔딩으로 보자면 그래도 스스로 상황을 해결 하려는 모습도 보여 준다.
작품 중의 묘사에 따르면 지각과 결석도 안하고 꾸준히 학교를 잘 다니는 성실한 모습도 보여주고, 특유의 화법에도 불구하고도 인간 관계 자체는 썩 좋은 편으로 보인다. 다만 성적은 중간 정도에 머무르는 모양이다.
같은 주인공인 서현아와의 대화나 행동 등을 보면 남자로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성격이 소심하고 치졸해 보이지만 대범하고 결단있기도 한, 상황에 따라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의 마지막을 보면 무인세계에서의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시나리오 작가의 차기작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주인공 박도경과 친구사이. 참고로 박도경은 과학덕후이며 완벽한 이과생이다(...)
그 밖에 데드엔드 99%상아와는 남매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테일즈샵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저승채널 2화에 따르면 현아랑 사귀고 있으며, 술만 들어가면 식칼 이야기를 꺼낸다고 한다. 장미칼 파는걸 현아가 지켜보자 이젠 식칼말고 저거 쓸거냐며 놀리기도 했다는 듯(...)

5.2. 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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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세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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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에서의 모습
나이는 17세. 작품 중의 묘사에 따르면, 어릴 적에 교통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어버려 기억에 조차 남아있지 않은 가족 관계를 가진 인물이다. 그리고 그 교통사고의 여파로 자신도 병원에서만 10년 이상 살아 왔다. 다행히도 부모님의 친우 관계라는 의사가 친 자식처럼 병원비를 내주고 돌봐준 덕분에, 죽을 고비를 몇 번씩이나 넘기면서도 죽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은 의지대로 살지 못하는 현실에 비관하여, '무인세계'로 회피 하였다.
무인세계에서 상주 하는 동안 계속해서 현실과 오락가락 하지만 결국은 자신은 이미 죽었다고 판단하여 이대로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주인공인 권상준과의 만남을 통해서 차츰차츰 현실을 깨닫고 생각을 바꿔 나가 결국은 현실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전체적으로 보면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괴로워 하며 회피하려 하지만 결국은 생각을 바꿔 다시 살아 가기로 마음을 먹는, 즐거움과 슬픔도 느끼는 지극히 평범하고 표준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징정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한복'과 '식칼'이라는 요소이다. 권상준과의 만남에서 무인세계의 붕괴까지 서현아는 한복을 입고 식칼 2자루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식칼은 작품의 스토리에서 끊임 없이 나오며 주요 전개를 보조하여 도움을 주는 역할, 키워드 역할을 하고 한복 또한 전개의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두 가지 중 특히 한복은 서현아의 스탠딩 CG밖에 없는 이 작품 중에서도 외형적으로 독특하고 이전에는 거의 없던 것으로, 서현아라는 인물과 작품의 특징적 요소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작중 주인공 권상준에 따르면 외형적으로는 상당한 미형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이한 분홍빛 머리카락과 자주빛 눈, 작품 중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 한국 전통의 한복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저승채널 2화에 따르면 닉네임은 '식칼소녀0703' 으로,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저승사자같은 걸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상준과 사귀고 있으며, 상준이 술만 마시면 식칼얘기하는 게 고민이라고. 거기에 고냥이는 도끼나 못박힌 야구배트같이 더 큰 무기를 쓰면 식칼 들이대던 시절을 그리워 할거라고(...) 조언해줬다.

6. 엔딩


  • Dead : 현아를 쫒아왔으나 옥상문에서 대기할 경우 나오는 엔딩. 무인세계를 탈출하는 문 입구까지는 들어왔으나, 슬라임들의 공격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져버린다.
  • Bad : 병원 옥상에서 현아와 함께 보라색 문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때 나오는 엔딩. 내용은 그리고 무인세계는 멸망했다. 딱히 어이없게 끝나버리는 엔딩.[8] 그런데 진짜 배드는 따로 있었다.
  • Normal : 현아와 함께 무인세계를 탈출하는 중 슬라임의 공격을 받는데, 여동생의 가호를 떠올렸을 때 나오는 엔딩. 상준은 여동생의 충고를 떠올리며 저항했으나 역부족. 현아의 희생으로 상준 혼자서 무인세계를 탈출한다. 병원에서 깨어난 상준은 무인세계와 현아의 존재를 잊어버리게 되며 병원 옥상 아래에서 영구차가 한대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때 현아의 모습이 잠깐 보이다가 끝난다. 즉, 현실세계의 현아는 너무 오랫동안 깨어나지 않아 목숨이 경각에 달했는데 결국 무인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게 되었고 상준은 진짜 귀신이 된 현아를 잠깐 보게 되면서 끝나버리는 슬픈 엔딩.
  • 3년 전의 나를 고를 경우 빨간 슬라임을 소환해 현아를 무인세계에서 탈출시키고, 상준 혼자 남게 된다.
    • Good : 무인세계가 멸망한다는 생각을 고른 선택지를 고를 경우 나오는 엔딩. 무인세계는 박살나며[9] 상준은 현실로 돌아와 옥상에서 현아와 재회하게 된다. 또 UC노벨 원작판의 진엔딩이기도 하다.
    • True : 무인세계는 나의 것이다를 고르면 나오는 엔딩. 신세계의 신(...)이 된 상준은 일주일 동안 슬라임들과 놀다가 한달 후 무인세계가 박살나서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상준과 현아는 기억을 잊어버렸으나 서로 사귀게 되었다.
특히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굿 엔딩과 트루 엔딩 간의 미묘한 차이라는 것이다. 양쪽 모두 결국에는 행복하게 끝나지만 굿엔딩이 더욱 진엔딩스럽게 나오게 되었으며 이러한 엔딩은 다음 작품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노멀엔딩의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기타


  • 플레이 시간이 평균적으로 3~4시간이지만 가격이 1700원 정도로 책정된 것과 제작자 등의 말로 미루어 보아 저예산으로 편성된 작품이다. 이로 인해 컨텐츠는 전무하다. 그래도 모든 엔딩을 보면 열리는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있다.
  • 무인세계의 주인공 권상준은 작가의 다른 작품 Red Princess에서도 등장하며 히로인인 현아 또한 언급된다.[10] 또, Written Memories에서도 짤막하게 무인세계의 사건을 암시하는 문장이 1번 나온다.[11] 지나가던개의 작품들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시열대는 무인세계 - Written Memories - Red Princess 순이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에서도 상준은 친구A(...)로 등장하게 되며, 엑스트라 스토리 스쿨편에서 짤막하게 현아가 지나간다. 방인아의 시열대는 무인세계와 Red Princess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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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엔딩을 보면 타이틀 화면이 검은 하늘에서 푸른 하늘로 변하고 배경 음악이 바뀌며, Extra 스테이지 버튼이 생긴다. 다만 게임 중 옵션에 있는 타이틀 버튼을 누르면 버그인지 원래의 검은 하늘이 나오고 Extra 버튼이 사라진다. 물론 재시작하면 다시 푸른색으로 돌아가고 버튼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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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노벨 원작판 타이틀 화면. 리메이크판의 현아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 여담으로 무인세계가 다시 리메이크되기를 바라는 유저가 많은데 테일즈샵 카페 댓글에 의하면 지나가던 개를 꼬드기거나 계속 조르면 된다고 한다(...). 실제로 테일즈샵의 다른 작품인 산타는 교복을 입을 수 밖에 없어의 재리메이크 소식이 공개되면서 무인세계의 재리메이크에도 희망을 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후일담을 다룬 Red Princess가 공개 중지되었기 때문에 Red Princess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한 신규 시나리오도 DLC나 재리메이크로 추가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다.
  • 2016년 2월 16일자로 오타수정 패치가 업데이트 되었다. 테일즈샵 대표의 말로는 지나가던개가 싹 다 갈아엎을려는 걸 진정시켜서 오타만 싹 다 갈아 엎었다고(...).
  • 게임 중 '제미니!!!'라는 대사는 드래곤라자에서 후치 네드발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8. 둘러보기




[1] 지나가던개의 블로그에 발매 포스팅이 올라온 6월 8일 근처로 추정.[2] 테일즈샵 홈페이지에는 바람군으로 나와있으나 현재 닉네임은 로리바람군이다.[3]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가 동결되기 전의 CG 담당이기도 했었다.[4] 발매될 당시에 올라온 지나가던개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다.[5]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공개로부터 1달이 남은 시점이었고 CG도 얼추 완성되었던 듯 보인다. 얼마 뒤 지나가던개가 군대에 가게 된 것과 연관이 있을 지도...?[6] 그런데 이 정보가 공개된 곳이 절망희 시리즈로 유명한 Zad의 UC노벨 작업실이다. Zad가 무인세계 리메이크와 대체 무슨 관련이 있었는지는 불명. 당시 지나가던개와 Zad는 UC노벨 모임인 '아틀리에' 소속 멤버들이었는데 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후 Zad도 지나가던개와 마찬가지로 테일즈샵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되었으며, 신작인 아르베도 스페라를 발매할 쯤에 지나가던개가 블로그에 Zad 친한 형이라고 하였다.[7] 이 당시 군대 생활 중이던 지나가던개가 UC노벨 작업실에서 지금도 네코노벨로 무인세계를 리메이크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8] 실제로는 노말엔딩처럼 현아의 몸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려 세상이 그대로 멸망해버린 것. 본편에서 나온 말에 의하면 상준이도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했거나 그대로 무인세계에 갇혀버렸을 듯하다. 다만 굿이나 트루의 경우에는 주인이 바뀌었으며, 자신의 생각대로 세계를 조종해서(!) 탈출하게 되긴 한다.[9] 트루 엔딩에선 멀쩡히 5주동안 놀고 먹었던 걸 보면 상준이가 박살난다고 생각했기에 무인세계가 박살난 걸로 보인다.[10] 상준은 Red Princess 주인공의 직장 상사로 현아는 상준의 아내로 나온다. 이를 봐서는 두 사람 다 무사히 퇴원해서 결혼에 골인한 듯. 메데타시 메데타시. 상준은 현아에게 잡혀 살고 있으며 현아는 여전히 식칼을 휘두르고 있는 듯 하다.(...)[11] 무인세계와 Written Memories 둘 다 마지막에 같은 병원에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마지막 병원신에서 지나가듯이 나오는 소년과 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정황상 상준과 현아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