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데드엔드 99%)
야자하는 평범한 여고생
겉보기에는 순해보이지만...
1. 개요
<성우: 김새해 / 카게야마 리사(일본판)>
데드엔드 99%의 주인공이다. 일본판 이름은 츠키세. 생일은 2월 29일.
고등학생이며 어두운 성격때문에 왕따를 당하던 소녀이다. 중간에 나오는 선택지에서 살 수 있는 선택지를 골라도 강제로 죽으려 하는 선택지가 골라지는 등 삶에 대한 의지가 없어보인다.[1]
평소엔 온순한 성격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동태눈이 되며 인격이 180도로 변한다. 고냥이의 귀나 젤리#s-3에 하악대는 묘사를 볼 때 귀여운 것 또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듯. 설정상 고냥이보다 키는 작지만 가슴은 더 크다.[2]
2. 소개
사실 작품이 시작되는 첫날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다 가스 폭발에 휘말려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가는 길에 죽은 고양이를 묻어주고 더러워진 옷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 죽음을 면했다. 그로 인해 꼬일대로 꼬인 수명을 정리하기 위해 저승사자인 고냥이와 만난다.[3]
고냥이는 해가 뜰때 까지온갖 위기에서 살아남으면 수명 연장의 혜택이라는 조건을 내건다. 하지만 상아는 저승사자고 뭐고 아무것도 이해도 안되고 믿지도 못하는 상태. 아예 초반에 수명관련 이야기를 하는 고냥이를 중2병 관련된 망상병 취급을 한다.
하지만 우주선이 추락하고 호랑이만한 고양이를 만나고 변태같은 살인마도 만나고 야자를 강요하는 담임 형체의 이상한 것 등을 만나 이리저리 구르며 점점 눈앞에 닥친 상황들을 실감하며 한편으로는 죽을 고비를 통해 과연 내가 죽는 것이 싫은 것인가 살아도 뭘 할것인가 같은 부정적인 생각만 계속한다.
결국 고냥이에게 한 소리 들으며 끝내 생각을 달리 하고선 살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갑자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고냥이의 말을 듣고 당황하다 머리에 고냥이의 낫이 찍히고 결국 죽나 싶었지만 고냥이의 처음 목적이었던 결정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 사고에는 휘말렸지만 죽지는 않았다는 식으로 처리가 되어 병원에서 눈을 뜬다. 본래 운명은 사고에 휘말려 '''나올 수 있음에도 나오지 않아 죽었다.''' 결국 고냥이의 희생(?)으로 사고에 휘말리지만 살기 위해 버둥대다 구출 되는 운명으로 바뀌었다. 그리고는 이승사자가 된 고냥이와 계속 함께 하게 된다. 그리고 고냥이에게 변태짓을 하려는 생각을 했지만 고냥이에게 생각을 읽혔다.
3. 작중 행적
친구가 전혀 없는데 중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동네에는 남자애들 뿐이라 남자애들과 어울리다 사춘기때 남자애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던 것 같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부턴 여자애들의 질투로 인해 왕따가 된 것으로 보인다.[4] 격투 능력이 상당하다. 본인 말로는 누군가에게 배운 합기도라는데, 합기도의 특징이라고 말하는게 고자킥(…)이나 눈에 모래 뿌리기 등 반칙 투성이다.
그리고 어느 한 검은 고양이의 시점인 소설에서 전투력이 드러났는데 이제 곧 죽을 것을 알고있는 검은 고양이가 괴롭힘 당하던 상아를 도와주고 죽으려고 불량배 중 1명의 얼굴을 발톱으로 할퀴려 했지만 상아가 주변에 있던 '''벽돌'''을 들고 불량배를 가격했고 결국 무리들을 꿇렸다. 그리고 또 다음날 보복하려고 불량 선배를 불러왔는데 고양이의 별 도움 없이 불량 무리들을 '''때려잡아''' 클리어했다.
본편 전반에서 살짝 나왔던 고양이 덕후 속성이 소설에서 확정된다.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는데 고양이샴푸가 있는 등 방 안이 전부 고양이로 도배되어 있다고. 심지어 길고양이를 주워다가 부모님 몰래 방에서 재운다. 그리고 방 안이 전부 고양이로 도배 된 걸 보고 고냥이는 과거가 문란해도 자신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하는데 이리저리 굴려져서 옷도 마구 더러워지는데다 끝에 가서도 험한 취급은 어디 안가며 심지어 데드엔딩만 계속보면 마지막 엔딩에선 고냥이한텐 M취급 마저 당한다.
4. 기타
여담으로 명정과는 아는 사이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정이가 본 천기에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5]
나중에 고냥이의 독심술로 명정이 여성임을 알고 나서는 어색하게나마 언니라고 부른다.[6]
작중에서 성씨가 밝혀진 바는 없으나 무인세계의 주인공인 상준의 여동생이 아니냐는 추측이있다.[7][8]참조
이게 진짜라면 상아는 중학생 시절부터 깡패로 추정되는 성인 남성 3명을 쓰러뜨릴 수 있는 전투력을 지닌게 된다.
그 밖에 공통점도 상당히 있는게 방인아의 주역들과 지인이라는 점,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겪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점, 마지막은 병원엔딩이라는 점 등이있다.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스포일러]
[1] 2회차부턴 제대로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된다.[2] 아예 이겼다는 독백이 나온다.[3] 심지어 고냥이가 '영멸당하지 않은게 다행' 이란 언급도 한다.[4] 본인의 말에 의하면 여자애들보단 남자애들이 더 편했다고 하는데 이러다 보니 동성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했던 듯 보이고 이로 인해 여자들 사이에서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다닌다는 오해를 부르게 된 걸로 보인다.[5] 다만 작가 공인이라고 할지라도 블로그를 통해서 나오는경우 설정변경이 일어나는 경우가 다른 게임에서도 많으니, '일단은 그럴것이다.' 정도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인어라디오 6화에서 '''명정오빠'''라고 한 것을 볼 때, 정이가 본인을 남자라고 한 것을 진짜로 받아들인다. [6] 일본판 상아의 성우는 명정의 성우와 동일인이다.[7] 오빠가 있다는 언급은 없지만 반대로 딱히 외동이라는 언급도 없으며 상준은 이 시기엔 대학생이니 자취중이라 하면 딱히 설정오류도 없다. 오히려 한정판 라노벨에서는 만만하게 생긴 남성과 같이 살고 있다고 고냥이가 언급했다.[8] 지나가던개에게 문의한 결과 "어떨까요"라는 애매한 대답이 나왔다.[스포일러] 상아가 살아있는 이유는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의 주인공인 세은의 수명으로 늘어났다는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