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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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of Dead Star'''
1. 소개
테일즈샵에서 발매중인 스마트폰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라이터는 지나가던개, CG는 시노바. 2016년 2월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등급은 12세 이용가로, 가격은 5000원. 플레이타임은 8~10시간. 인류가 멸망한 후의 이야기이나, 지나가던개 특유의 유쾌함이 잘 살아있다.
2. PV & 데모
영상의 퀄리티가 전작의 PV보다 훨씬 높다.
3. 제작진
- 시나리오: 지나가던개
- 연출: 지나가던개
- CG: 시노바
- CG Sub: pokan[1]
- BGM: 초롱아귀
- Produce: 정해권
- UI: 창새
- 특수효과: QQUACK
- 녹음: CL Creative
- 의상디자인 협찬: Baroque-Lolita fashion brand
- special thanks to: 노히, Zad, 강현혜
- 제작: 테일즈샵
4. 스토리
세계가 멸망한 후인 기원후 2231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ㅡ이 세상보다 소중한 것이 있습니까?
세상은 이미 끝나버렸지만
그렇기에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갇혀있던 소녀 '라미'와 메이드 로봇 '미로나'.
그리고, 홀로 살아남은 '아트'.
아무런 희망도 없이.
아무런 책임도 없이.
그저 발 닿는대로 함께하는 여행에서.
마침내 세계 멸망의 비밀과 조우합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5. 등장인물
5.1. 주연
지나가던개의 언급에 따르면 모두 2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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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조연
- 안드로이드 메이드
AI 유토피아가 휘하에 거느리고 있는 신형 메이드 로봇들. 자신들을 군수기업 레이피아에서 개발된 신인류라고 주장하며 공통적으로 긴 머리를 지닌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TIP에 따르면 종류는 소심한 흰색 기종, 낯가림이 심한 검은색 기종, 다른 기종들 보다 3배 빠른 빨간색 기종, 낮보다 밤에 우수한 황금색 기종으로 총 넷. 흰색과 검은색 기종은 여러 대 등장하나 빨간색 기종은 하나만 나오며 수장 역할을 한다. 황금색은 드라마 CD에서만 나온다.
주 무장은 레이저포와 롱기누스의 창이라 불리는 원거리 무장. 작중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적으로 화력 자체는 위협적이고 전 세계로 발사된 핵무기를 저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 많은 듯하지만 주인공 일행과 마주칠 때마다 자코마냥 박살이 난다. 마지막에 아트가 전 세계로 날린 핵무기를 막으러 출동한 후 대부분의 기체가 자멸한 듯. 트루 엔딩에서는 미로나가 이들 중 빨간색 기종을 포획해서 자신을 따르도록 개조해버렸다.[6]
주 무장은 레이저포와 롱기누스의 창이라 불리는 원거리 무장. 작중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적으로 화력 자체는 위협적이고 전 세계로 발사된 핵무기를 저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 많은 듯하지만 주인공 일행과 마주칠 때마다 자코마냥 박살이 난다. 마지막에 아트가 전 세계로 날린 핵무기를 막으러 출동한 후 대부분의 기체가 자멸한 듯. 트루 엔딩에서는 미로나가 이들 중 빨간색 기종을 포획해서 자신을 따르도록 개조해버렸다.[6]
- 유토피아
CV. 이재현[7]
작중 세계관의 빅 브라더
원래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람을 통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OS였으나 인류가 멸망하기 시작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서 자체적으로 인공두뇌를 생성, AI로 각성했다. 멸망 전에도 인류의 보전을 위해 네메시스라는 존재를 특정해 이를 정신적으로 없애고 재앙을 불러오는 에너지를 인류를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짜고 있었으며[8] 이를 위해 통제가 가능한 위험이 네메시스가 될 수 있도록 보조했고, 그 대상이 바로 라미였다.
평범한 소녀였던 라미를 어떻게 네메시스로 만들었는가 하니 일단 라미에게 생체실험과 동시에 세뇌를 하는 한편 라미가 가는 곳마다 적절히 사건을 일으켜 마치 라미가 그 일의 원인인 것처럼 조작하는 방식으로 라미를 네메시스로 만들었다. 작중 후반부에 가상세계에서 탈출한 아트와 조우하게 되고, 처음에는 이용가치가 크다고 여긴 아트를 회유하고자 했으나 아트가 단박에 거절해 전투를 벌였다. 처음에는 좀비[9] 들을 이용해 확인한 아트가 지닌 능력의 빈틈[10] 을 찔러 강제로 아트를 가상공간에 접속시키지만 뜻하지 않은 기적으로 같이 들어온 미로나의 깽판에 아트가 탈출하면서 실패하고 그나마 우세한 병력도 아트가 전 세계로 핵폭탄을 날리면서 이를 막기 위해 메이드 로봇을 보내게 되는 것으로 무산되어 버린다. 최후에 라미를 없애려고 반물질 폭탄을 던지지만 라미가 어떤 힘에 각성하면서 반물질 폭탄의 에너지를 밀어내 자신에게 반사 되는 통에 실패.[11] 완전히 박살난 것은 아니며[12][13] 이후에도 라미를 계속 노릴지 아니면 그만둘지는 불명. 다만 아트가 발악으로 전세계에 핵폭탄을 날린 것을 막기위해 대량의 메이드 로봇을 소모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라미, 혹은 미로나가 반물질마저 밀어낼 수 있게 된 만큼 가볍게 움직이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14]
사실 유토피아 입장에서는 물불 가릴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상대가 라미였던지라 욕을 얻어먹을 뿐. 다만 그걸 감안해도 라미에게 했던 짓은 뻘짓에 가까운게 맞다. 원래 라미는 네메시스와는 정반대의 역할을 한다고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배드엔딩에서는 결국 유토피아의 계획과 의도가 이루어지지만, 아트와 라미의 정체를 생각하면 오히려 그로 인해 인류의 재생은 이루어지지 않거나 무한정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렇다면 결국 끝까지 삽질하는 셈.
드라마 CD에서는 평범하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사용 기종은 황금색 기종이며 4000년 동안 감정이 생기고[15] 그로인해 귀차니즘이 생겨 기존의 일들을 전부 내팽겨 쳤다고 한다.[16]
참고로 유토피아의 사옥으로 등장하는 네모난 건물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삼성타운이다.
작중 세계관의 빅 브라더
원래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람을 통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OS였으나 인류가 멸망하기 시작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서 자체적으로 인공두뇌를 생성, AI로 각성했다. 멸망 전에도 인류의 보전을 위해 네메시스라는 존재를 특정해 이를 정신적으로 없애고 재앙을 불러오는 에너지를 인류를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짜고 있었으며[8] 이를 위해 통제가 가능한 위험이 네메시스가 될 수 있도록 보조했고, 그 대상이 바로 라미였다.
평범한 소녀였던 라미를 어떻게 네메시스로 만들었는가 하니 일단 라미에게 생체실험과 동시에 세뇌를 하는 한편 라미가 가는 곳마다 적절히 사건을 일으켜 마치 라미가 그 일의 원인인 것처럼 조작하는 방식으로 라미를 네메시스로 만들었다. 작중 후반부에 가상세계에서 탈출한 아트와 조우하게 되고, 처음에는 이용가치가 크다고 여긴 아트를 회유하고자 했으나 아트가 단박에 거절해 전투를 벌였다. 처음에는 좀비[9] 들을 이용해 확인한 아트가 지닌 능력의 빈틈[10] 을 찔러 강제로 아트를 가상공간에 접속시키지만 뜻하지 않은 기적으로 같이 들어온 미로나의 깽판에 아트가 탈출하면서 실패하고 그나마 우세한 병력도 아트가 전 세계로 핵폭탄을 날리면서 이를 막기 위해 메이드 로봇을 보내게 되는 것으로 무산되어 버린다. 최후에 라미를 없애려고 반물질 폭탄을 던지지만 라미가 어떤 힘에 각성하면서 반물질 폭탄의 에너지를 밀어내 자신에게 반사 되는 통에 실패.[11] 완전히 박살난 것은 아니며[12][13] 이후에도 라미를 계속 노릴지 아니면 그만둘지는 불명. 다만 아트가 발악으로 전세계에 핵폭탄을 날린 것을 막기위해 대량의 메이드 로봇을 소모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라미, 혹은 미로나가 반물질마저 밀어낼 수 있게 된 만큼 가볍게 움직이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14]
사실 유토피아 입장에서는 물불 가릴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상대가 라미였던지라 욕을 얻어먹을 뿐. 다만 그걸 감안해도 라미에게 했던 짓은 뻘짓에 가까운게 맞다. 원래 라미는 네메시스와는 정반대의 역할을 한다고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배드엔딩에서는 결국 유토피아의 계획과 의도가 이루어지지만, 아트와 라미의 정체를 생각하면 오히려 그로 인해 인류의 재생은 이루어지지 않거나 무한정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렇다면 결국 끝까지 삽질하는 셈.
드라마 CD에서는 평범하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사용 기종은 황금색 기종이며 4000년 동안 감정이 생기고[15] 그로인해 귀차니즘이 생겨 기존의 일들을 전부 내팽겨 쳤다고 한다.[16]
참고로 유토피아의 사옥으로 등장하는 네모난 건물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삼성타운이다.
- 나미
노멀 엔딩 한정으로 등장하는 인물로 풀 네임은 나미 드 우프닉스. 아트와 라미가 반물질 폭탄에 휩쓸려 죽은 뒤 4000년이 지나 재건된 세계의 주민. 라미와 똑같이 생겼다. 외견상으로는 어린아이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제법 되며 본래 자신의 종족이 성장이 느린 축에 속한디고 한다. 출판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듯. 미로나와 출판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상사에게 혼나 서둘러 가다가 차에 치일 위험에 처한 것을 미로나가 구해준다. 차를 피하면서 옷이 더러워졌기에 미로나가 준 라미의 옷을 착용하게 된다.[스포일러]
- 돗대
아트의 절친한 친구로 아트의 말동무가 되어준다. 하지만 과묵한 성격이라 거의 말하지는 않고 듣기만 한다. 최후의 순간, 아트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고서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그 정체는 마지막 남은 담배.[17] 꼴초인 아트는 마지막 남은 담배를 아끼다보니 아트가 이 담배 한 개피에게 말을 거는 장면들이 있다. 최후의 결전에서 아트가 결국 이 돗대에 라이터를 지펴 입에 물고 싸우나 싸움이 끝날 쯤엔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마 레이져에 날아간 듯.
사실 그 정체는 마지막 남은 담배.[17] 꼴초인 아트는 마지막 남은 담배를 아끼다보니 아트가 이 담배 한 개피에게 말을 거는 장면들이 있다. 최후의 결전에서 아트가 결국 이 돗대에 라이터를 지펴 입에 물고 싸우나 싸움이 끝날 쯤엔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마 레이져에 날아간 듯.
6. 엔딩
엔딩은 총 4개로 배드엔딩, 노말엔딩, 트루엔딩, 히든엔딩으로 나뉘게 되며 지나가던 개의 전작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처럼 공략 캐릭터는 라미 한명뿐으로 본래는 미로나의 루트가 더 있었지만 분량, 예산 등의 문제로 짤렸다.
배드엔딩은 가장 손쉽게 볼 수 있으며[18] , 노멀, 트루 엔딩은 비슷비슷한데 히든엔딩은 제법 난이도가 높다.
- 배드 엔드: 유토피아에서 영원히.
AI 유토피아의 가상세계에서 유토피아에게 굴복하고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에 진입하는 엔딩이다. 가상세계에서 탈출하지 못한 아트는 유토피아가 만들어낸 가짜 라미와 가짜 미로나에게 매일같이 몸이 찢어지게되는 시궁창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 노말 엔드: 머나먼 옛날 이야기.
라미와 미로나 둘 다에게 미적지근하게 대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마지막에 유토피아가 발악적으로 던진 반물질 폭탄에서 아트와 라미 둘 다 살아오지 못하고, 먼 훗날 여러 생명들로 재생된 세상에서 미로나가 일행들 사이에서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써 출판하려던 중 라미를 닮은 인간을 만나게 된다.[19] 확실하게 재생된 세계가 묘사된다는 점[20] 에서는 다른 엔딩들보다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미로나 홀로 아트와 라미를 추억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점에선 씁쓸한 엔딩.[21] 이후 드라마 CD에서 이 엔딩이 작가 공인 미로나 루트임이 밝혀졌으며 이 엔딩에서 4000년 이후의 이야기가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CD에 수록되었다.
- 트루 엔드: 이 세상보다 소중한 당신을 위해.
라미 일변도의 선택지를 고를 경우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유토피아가 던진 반물질 폭탄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라미가 각성하여 몸에서 돋아난 날개를 이용해 아트와 함께 탈출한다. 그 후 아트는 라미와 미로나, 그리고 미로나가 노획해 개조시킨 메이드 로봇과 함께 세상을 여행하게 된다. 세상은 여전히 멸망한 채로 남아있지만 생명의 근원이 흩어져 새로운 생명이 재생되고 있음을 내비친다.
- 히든 엔드: 멸망했지만, 평화롭게.
라미, 미로나 둘 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볼 수 있으며 다른 엔딩에 비해 선택지가 애매해서 매우 골치 아픈 엔딩. 반물질 폭탄의 위기에서 미로나의 희생으로 아트와 라미는 탈출하고 미로나도 기적적으로 생환. 세명이서 안드로이드의 습격을 받기 전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는 엔딩이다.[22] 전반적으로 트루 엔딩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으나 라미가 모종의 힘에 각성하지 않았다는 점과 미로나가 아트에게 고백을 하면서 생환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아트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게 되었다.
7. Extra Story
엑스트라 스토리는 총 6개로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처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엔딩을 봐야 열린다.[23] 본편의 스토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던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와 다르게 말그대로 외전격의 이야기로써 전반적으로 짧은 내용이며 진지함보다는 콩트에 무게를 두고있다.
- EXTRA 1. 자그마한 별의 넋두리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라미가 남들 앞에서는 못하는 부끄러운 속마음과 망상을 떠들어대다가 아트에게 들키는 이야기.
- EXTRA 2. 뀨우우한 별의 넋두리
라미가 미로나의 말투인 뀨가 무슨 의미냐며 물어보는 이야기.
- EXTRA 3. 비중없는 별의 넋두리
본편에서 비중이 적은 유실이 자신의 적은 비중과 CG의 부족함을 라미에게 한탄한다는 이야기.
- EXTRA 4. 성우없는 별의 넋두리
미로나가 개조한 메이드 로봇과 라미가 동문서답 방식의 만담을 나누다가 라미의 사랑고백을 녹음당하는 이야기.
- EXTRA 5. 아쉬웠던 별의 넋두리
미로나가 왜 시나리오상으로는 계획 되어있던 자신의 루트가 짤렸는지에 대해 따지는 이야기.
- EXTRA 6. 설마했던 별의 넋두리
어른이 되지 못하는 라미와 어린 시절을 겪어본 적 없는 미로나, 그리고 남자인 아트가(?) 신세한탄을 하다가 갑자기 유실이 나타나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소동을 부리는 이야기.
8. 기타 설정
- 네메시스
우주에서 거의 유일하게 생명을 품을 수 있는 푸른 별과 대조되는 우주에서 거의 유일하게 '''생명을 거두기 위해 존재하는 붉은 별'''
지구에 대재앙을 일으키는 불특정한 무언가. 자연재해, 핵무기, 기계의 반란 등 보통 '대재앙'하면 연상되는 것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지구에 너무 많은 생명체들이 들어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대재앙을 일으켜 물갈이를 한다고. 물론 헛소문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냥 음모론으로 치부되는 듯 했으나, 몇몇 세력가들과 AI 유토피아는 네메시스의 존재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네메시스를 잡아 족치면 인류는 무사할 수 있으며 대재앙의 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이후 네메시스를 특정하고 통제하기 위해 2000여개의 계획을 세웠고, 그 중 한 계획에서 세운 가정에 딱 들어맞는 조건[24] 을 지녔던 소녀를 생포하는데 성공해 가혹한 생체실험을 가했다.
작중에서는 끝까지 네메시스가 이 세계에 어떤 모습으로 현신했는지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며[25][26] , 트루 엔딩 등에서 네메시스가 지나갔다고 짤막하게 언급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끝까지 네메시스가 이 세계에 어떤 모습으로 현신했는지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며[25][26] , 트루 엔딩 등에서 네메시스가 지나갔다고 짤막하게 언급되기도 했다.
- 유토피아
위의 AI 유토피아를 개발한 기업으로[27] 세계멸망 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기업이었다. 과거 아트도 이 회사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핵 전쟁 이후 세계가 멸망하기 시작하자 미래도시 노아를 건설하는 등 여러 일을 벌였었던 듯 하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다 망해버린 상태.
- 레이피아
유토피아에 그나마 견줄만한 기업으로 주로 메이드 로봇을 생산했다.[28] 자회사에서 생산한 구형 메이드 로봇에 인간의 뇌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에 시달렸던 듯 하며 아트가 자기 회사의 지시로 이 회사에서 산업 스파이로 잠복근무를 했었다. 핵전쟁이 벌어진 후에는 군수기업으로서 급속하게 성장해 아예 유토피아를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메이드 로봇들도 전부 이 회사에서 생산된 개체들.
작중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로, 겉으로 보기엔 유토피아와 대립하는 척했으나, 실제로는 두 기업은 같은 회사. 즉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고 한다. 아트는 산업스파이 일 하면서 이 사실을 알아내버렸었고 덕분에 자기 기업 간부에게 제거당할 뻔했다.
작중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로, 겉으로 보기엔 유토피아와 대립하는 척했으나, 실제로는 두 기업은 같은 회사. 즉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고 한다. 아트는 산업스파이 일 하면서 이 사실을 알아내버렸었고 덕분에 자기 기업 간부에게 제거당할 뻔했다.
- 좀비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기본 컨셉은 여타 좀비와 유사하지만 여기의 좀비는 주술이 아닌 나노머신의 힘으로 움직인다. 나노머신은 몸의 결손을 수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게 오작동하여 죽은 뒤에도 재생을 반복하여 시체가 걸어다니게 된 것. 작중에서 확인된 존재는 인간을 이용한 종류와 파리를 이용한 두 종류였으며, 기계로 움직이는 만큼 유토피아의 통제를 받고 있었다. 유토피아는 이들을 정보 수집용으로 써먹었다.
9. 평가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데드엔드 99%와 더불어 테일즈샵을 대표하는 인기 작품이다. 시나리오는 지나가던개가 담당했으며 CG는 시노바가 그렸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대비하여 상당한 분량과 귀여운 CG, 지구 종말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와 조화를 이루는 배경음악, 성우들의 연기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전 작품인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문제점을 의식해서인지 시나리오 부분이 질적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비교적 뒤의 내용을 유추하기가 쉽던 이전 작품에 비해 돌발적인 흐름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개그에 비중을 크게 두어 세계관에 비해 꽤나 가벼운 분위기를 보인다. 단 신체가 찢어지는 등 잔인하고 기괴한 표현들이 많으며, 음산한 배경음악과 조화가 되면 상당히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플레이스토어 측 검열에서 공포감 판정을 받았다.
자주 언급되는 문제점은 오타나 작가의 맞춤법 문제이다. 1.1버전에서 수정되었지만 완벽하진 않다. 또한 본래 작가라면 작품 내에서 가능한 모든것을 이해시키고 끝낼 수 있어야 하는데 몇 가지의 복선을 DLC나 서적등으로 넘겨 버린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나 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 포춘 하모니 등과는 달리 드라마 CD정도가 미디어 믹스의 전부이다. 때문에 따로 서적화가 이루어지진 않았다. 심지어 이 드라마 CD도 평가는 굉장히 높았지만 게임에선 동결된 미로나 루트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여러 주요 떡밥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맥거핀화 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10. 기타
- 원래 2014년 10월에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다음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계속 연기되고 크리스마스 단편인 데드엔드 99% 제작으로 인해 2015년 1월로 미뤄졌다가 2015년 1월 21일 프로젝트가 동결 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2015년 7월 FAQ에서 지나가던개의 신작을 이 원안 기획을 살려 다시 쓰게 된 것. CG 담당도 로리바람군[29] 에서 시노바로 바뀌었다.
- 작가인 지나가던개가 발매 전 sns에 일부 CG를 공개했다. 1 2 3
- 2015년 11월 21일, 준이#[31] 의 트위터에 성우 녹음 시작이라는 트윗이 올라왔고, 2015년 11월 26일에 성우 정보가 올라왔다.
- 히로인들의 의상 디자인은 'Baroque-Lolita fashion brand'에서 협력 받았으며 실제로 제작하여 전시 고려중이라고 한다.
- 지나가던개의 블로그에 의하면 설날 쯤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당초 예상 발매일은 크리스마스였으나 포춘 하모니가 그 날에 발매되면서 미뤄졌다.
- 2016년 1월 29일, 지나가던개의 트위터에 정식 포스터와 함께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 2월 5일 오후 8시에 발매예정이었으나 의외로 스토어 검수가 일찍 끝나서 약 2시간쯤 빨리 발매하였다. 애플 앱스토어는 2월 셋째주 쯤에 발매 예정.
- 대화창의 캐릭터이름 밑에 이름이 영어로 작게 써져있다.
- bgm 파일을 뜯어본 사람들에 의해 bgm 25번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내용은 몇 분 내내 계속 뀨뀨거리기만(...) 하는 심히 괴악한 물건으로 통칭 "뀨송". 보컬은 지나가던개, 초롱아귀, 노히. 1.1 업데이트에서 3번 TIP인 뀨에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신으로 이동하는 방법의 힌트가 추가되었다.
- 노래방에서 라미가 부르던 노래는 피터 우델(Peter Udell) 작사, 개리 갤드(Gary Geld) 작곡 - 키스로 봉한 편지(Sealed With a Kiss) 라는 1960년작 노래이다.
-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2016년 2월 12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업데이트 내용은 3번 TIP 뀨의 수정과 기존에 발견되었던 치트키 수정, 그리고 뀨송의 추가.
- 유실 성우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타이틀화면 보이스와 올클리어 특전 추가 보이스가 없다.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와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가 일본에까지 진출하는 등 떠들썩한 반면에 평가 자체는 지나가던개 작품 중에는 좋은 편에 판매량도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조용하다. 지나가던개도 안타까워했을 정도.
11.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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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작품은 기획상에는 라미 루트 말고 미로나 루트도 있었으나 분량을 지나치게 초과하여 개발을 보류하였다고 한다. DLC로 판매하는 형태로라도 추가할 것을 고려하였지만 결국 예산 초과로 인하여 1개의 루트만 존재하게 되었다고. 본편의 엔딩들을 본 후에 등장하는 Extra 중 5번째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예산 문제라는 어른의 사정으로 본래 기획했던 시나리오를 넣지 못했다는 것에 미련이 남아 DLC가 아닌 다른 방면으로라도 미로나 루트를 완성하고 말겠다는 예정을 밝혔는데, 결국 드라마 CD가 미로나 루트를 다루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래서인지 드라마 CD지만 수량이 한정되어있는 한정판이 아니라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생산을 종료하지 않고 계속 제품을 생산하여 지속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하며, 실제로 그래왔다.
2017년 4월 4일 드디어 드라마 CD 발매 예정일이 나왔다. 4월 12일 발매이며, 4월 5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CD 자체는 한정판이 아니지만 초판 한정으로 일러스트 카드가 동봉된다. 아직 테일즈샵이 영세기업이라 그런지 테일즈샵 관련 쇼핑몰이나 소규모 전문 서점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소설이 없음에도 32,000원이라는 다소 지나쳐 보이는 가격이 매겨졌다. 아무래도 성우 기용비가 많이 든 듯. 하지만 여태까지의 테일즈샵 드라마 CD들은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인 어디까지나 외전 스토리 모음집에 불과한 팬서비스격의 드라마 CD였던 것에 반해 이 드라마 CD는 상술한 것처럼 본래 게임에 수록되었어야 할 미로나 루트를 다루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중요도와 퀄리티가 여태까지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차원을 달리 하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만족스러웠다는 평이 많다.
이후 이 미로나 루트를 다룬 드라마 CD하고는 별개로 더미헤드 CD도 출시되었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12. 둘러보기
[1] 테일즈샵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태시아의 디자인, 일러스트 담당자. 여기서는 좀비와 기계, tip의 캐릭터 그림(...)을 맡았다.[2] 자주 등장하는 주연격 캐릭터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분량도 적은데다 성우, SCG가 있고 역할이 엑스트라 악당1에 불과한 아르베도 스페라의 프시케도 주요 등장인물에 해당되므로 유실도 주요 캐릭터 목록에 추가. 게다가 유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3] 목소리는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드라마CD에만 있다. (게임에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4]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드라마 CD 예약 판매 공지가 올라오면서 유실의 성우가 이지현성우라는 것으로 공식 발표 되었다.[5] 라미와 중복 캐스팅이다[6] 미로나를 '선배'라고 부른다. 이 녀석 전용 엑스트라 스토리도 있다.[7] 드라마 CD 한정. 미로나와 중복 캐스팅[8] 당연히 직접적인 제거도 염두하고 있어서 관련 계획 중에서 불사자의 뇌를 이용한 방위 병기에 대한 언급을 볼 수 있다.[9] 정확히는 내재된 나노머신 때문에 강제로 움직이는 시체들.[10] 통상 공격이 아닌 큰 규모의 힘을 쓸 때는 3~5초간 마비 상태가 된다는 것.[11] 히든엔딩에서는 미로나가 막아낸다.[12] 트루 엔딩에서 미로나가 메이드 로봇 한기를 데리고 다니며 유토피아와의 접속은 확실히 끊어놨다는 언급을 한다. 즉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 애초에 AI니까 정 위험하면 다른 기기로 이동하면 그만이다.[13] 애초에 유토피아는 전 세계에 거점이 있다. 이후 아트를 상대하기 위해 불러들이려 했던 병력도 전 병력의 10% 밖에 되지 않는다.[14] 지구에 생명이 되돌아오고 있는 만큼 아트 일행에 신경쓰기보단 인류를 되살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15] 때문에 이전의 기계가 연상될법한 말투와는 달리 아트에게 간단한 농담도 할 정도로 성격이 많이 둥글어졌다.[16] 물론 진짜로 귀찮은게 이유는 아니고 이미 새로운 생명체와 문명이 상당히 퍼진 관계로 이젠 한발 물러서서 지켜보는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스포일러] 드라마 CD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나미는 라미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아니라 라미 본인이다! 아트처럼 유실이 4000년 뒤에 되살려준 건지, 원래 죽지 않았다가 4000년 뒤에 정신을 차린 건지, 혹은 풀 네임처럼 죽었다가 다른 존재로 다시 환생한 건지(작중 라미의 정체에 대해 '원래는 네메시스의 반대 역할을 했어야 될 아이'라는 등 유실이와 비슷한 존재라는 떡밥이 있으므로 가능성이 있음.)는 불명. 다만 폭발로 인해 기억을 잃은 상태이다.[17] '돗대'는 '한 개피밖에 안 남은 담배', 또는 '당구에서 마지막으로 빼는 점수'를 의미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신조어다. 참고로 발음이 같은 '돛대'는 배에서 바람을 받는 천인 돛을 매다는 봉을 의미한다.[18] 갈리는 분기가 고작 하나뿐인 데다가 '''딱 봐도 "이거 누르면 망한다!"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19] 드라마 CD에서 이와 관련해 반전이 있다. 위에 나미 항목의 스포일러 참조.[20] 다른 엔딩들은 이끼나 꽃 같이 다른 생물이 다시 생겨나면서 은연히 암시하는 정도로 끝난다.[21] 다만 드라마 CD의 내용까지 더한다면 아트,미로나,라미가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다 인류와 문명도 재생되었다는 면에서 트루, 히든 이상의 해피엔딩이다.[22] 지나가던개는 히든 엔딩을 찾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으나 플레이어들이 밤샘투혼 끝에 본 루트를 발견하고 올클리어를 하였다고 한다. 지나가던개는 다음날 아침 공략글들을 보고 벙쪄버렸으며, 테일즈샵 대표는 한국에 소아온이 생기면 하루만에 클리어하고 다음 날에 유유히 학교 갈 사람들이라며 감탄했다.[23] 아르베도 스페라에서도 이런 방식이 사용된 바 있다.[24] 네메시스의 영향을 받아 구현된 존재는 우주 방사선을 내뿜는다는 것.[25] 그나마 아트가 초반에 발견한 시설의 이름이 네메시스라는게 밝혀지긴 하며, 네메시스가 의도하는 멸종은 '인류멸망' 이 아닌 말 그대로 '생명체의 절멸' 이기에,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 이 시설이 네메시스였을 확률이 높다. 이 네메시스가 막힌 직후에 아트 안의 생명들이 풀려나기도 했고.[26] 라미는 네메시스라 불리는 인격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 이게 스스로 만들어낸 가짜 자아인지 정말 초자연적인 존재인지는 불명.[27] 물론 개발 당시에는 AI가 아닌 정보수집용 OS였다.[28] 여성형만이 아니라 남성형도 있었지만 그냥 뭉뚱그려서 둘 다 메이드 로봇으로 불렀다.[29] 무인세계의 CG를 맡은 바람군과 동일인물이다. 해당 링크의 그림은 무인세계의 히로인 현아의 리메이크판 초기디자인.[30] 현재 옛날 공지들을 살펴보면 로리바람군의 라미 일러스트는 프로젝트가 동결 되었을 때 모두 내려갔다.[31] 테일즈샵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