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

 

1. 일본의 옛 지명
2. 일본의 도시
3.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군 전함
4. 원자력선
5.1. 실존인물
5.2. 가상인물
6. 자전거 제조사 이름
7. 무한 츠쿠요미의 줄임말


1. 일본의 옛 지명



'''陸奧国[1]/むつのくに/육오국'''
일본의 옛 지명 중 하나로, 오슈(奧州)라고도 한다. 토산도(東山道)에 속했다.
7세기경 히타치국으로부터 떨어져나와 설치되었다고 하며 당시 이름은 미치노쿠(道奧)였는데, 후대에 무츠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고대의 일본 동북부는 중앙정부에 복속하지 않은 에조인들이 사는 땅이었는데[2] 일본의 세력이 동북부로 점차 확장해 나가면서 무츠와 데와로 편입시켰으므로 무츠의 행정구역은 시대에 따라 유동적이고 경계도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 이후 무츠는 대략 현재의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 4개 현에 이르는 광대한 구역으로 확장되었다. 형식적으로는 하나의 국(쿠니, 國)이었으나 아무래도 다른 국과는 스케일이 달랐으므로(특히 이키 같은 작은 국과 비교해보면, 면적이 대략 330배 이상이다)[3] 슈고와 같은 통상적 지방관제가 아니라 오슈탄다이처럼 특수한 지방관제로 편제된 경우도 많았다.
메이지 유신 이후로는 분할되어 아오모리 현과 이와테 현 일부만이 무츠로 남게 되었고, 나머지는 이와키, 이와시로, 리쿠젠, 리쿠츄 등 별도의 국으로 떨어져 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행정개편('폐번치현')으로 무츠국은 사라졌다.

2. 일본의 도시


무츠시 문서로.

3.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군 전함


무츠(전함) 문서로.

4. 원자력선


[image]
むつ
1969년 진수된 일본의 원자력선. 위에 언급된 동명의 전함 못지않게 운용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본 최초의 원자력선으로 완성된 것은 좋았는데, 히로시마 원폭에서 비롯된 일본인들의 높은 방사선 및 원자력 관련 공포로 인해[4] 기공 단계에서부터 말이 많았고, 항해도 1974년으로 미뤄졌다.
결국 여러 단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첫 항해에 나섰지만, 첫 항해에서 설계 오류에 의한 방사능이 누출이 발견되었다.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정도는 아닌 미량의 누출이었지만, 이 사실이 빠르게도 매스컴에 의해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결국 시민들의 반대로 입항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5] 결국 정부까지 나서서 반대단체들과 협상을 벌인 끝에 잠시간 입항하여 원자력로를 봉인했다. 이 응급처치가 끝나자마자 등을 떠밀려 다시 출항했다. 이후로 4년간 정처없이 바다 위를 떠돌다가 1978년에 들어 겨우 수리를 위해 입항할 수 있었고, 여기서 다시 4년 가까이 수리를 받은 뒤 재출항했다.
이후 16년 동안 시험 항해를 반복하면서 원자력 동력 기관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1993년에 원자로가 철거되고 재래식 추진으로 개조되어 해양연구선 '미라이'로 재활용되었다.

5. 동성



5.1. 실존인물



5.2. 가상인물



6. 자전거 제조사 이름


해당 항목으로.

7. 무한 츠쿠요미의 줄임말


일본의 소년 만화 나루토에서 나오는 계획.

[1] 陸(뭍 육)이라는 한자를 보아 우리말 '뭍'에서 따온 거라는 설이 유력하다.[2] 현재의 아이누족과 가까운 종족이 사는 곳이었다.[3] 타이코 켄지(太閤檢地)에서 확인된 무츠의 총 석고는 220만 석이었다.[4] 당시 일본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식 군함들의 입항마저 반대하는 시위까지 벌어졌었다.[5] 어선들 이 무츠가 정박시도조차 못하게 하기위해 항구에 자신들의 배들을 몇겹으로 길게 정박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