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코미 플러스
1. 개요
ミュ~コミ+プラス
일본의 라디오 방송. 진행자는 요시다 히사노리. 일본의 AM라디오국인 닛폰방송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4:00부터 24:53까지 방송되고 있다.
제목의 유래는 음악(뮤직)과 만화(코믹)에서 앞부분을 따서 만들어진 이름. 이 방송의 전신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뮤코미라는 방송이 있었다. 그 방송이 파워업해서 2010년부터 시작한 것이 이 방송.
일단 뮤직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만큼 기본적으론 음악방송이다. 일단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진 멀쩡하게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온다. 요시다 본인도 음악적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특히 아이돌이라든가) 의외로 음악방송으로써도 유명한 편.
또한 각 요일별로 스폰서가 있어서 스폰서 관련 기획을 요일별로 한다. 그 외에도 간간히 스폐셜 위크 기간을 만들어서 그 주에는 특별한 기획을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더블 와이드 방식의 라디오 진행이 특징. 즉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트위터로 반응을 받는다던지, 라디오 중간중간에 트위터를 이용해서 각종 모집을 한다던지.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방송 중에 트위터의 트윗에 요시다 아나운서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등, 이 라디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라디오 방송시간에 실시간으로 트위터도 보면서 듣는게 좋다.
해시태그는 mc1242. 특정 시간대 주로 목요일 22시부터 25시까지 에 보면 폭포수처럼 떠내려가는 트윗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에선 청취가 불가능하다.[1] 그래도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들을 수는 있다.
2013년 12월 현재 고정 어시스턴트는 아래와 같다.
- 월요일 : 마츠이 레나
- 화요일 : 타도코로 아즈사
2. 레귤러 코너
- 서포터즈 플러스
- 게스트 플러스
- 게스트를 불러서 토크를 한다. 라디오의 음악방송으로는 지극히 있어야할 보통의 모습.게스트가 덕후면 다같이 덕후꽃이 피는 방송이 되기도 하지만.
- 사립 레나 학원
- 마츠이 레나가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 3분 가량의 미니코너.
-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챠트
- 벨소리 종합랭킹 TOP 10
- 레코쵸크라는 일본 최대규모의 벨소리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조사한 벨소리 다운로드 랭킹을 발표.
3. 성우 플러스
이 방송이 일부 청취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게된 결정적인 계기. 매주 목요일마다 성우를 불러서 코너를 진행한다.
기본적으론 성우를 불러서 코너를 진행하고 중간중간 프리토크도 좀 하는 방송이다. 코너가 문제지만.
방송 초기에는 취향대로 성우를 부르는 경향이 강했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앨범발매 등 홍보할 게 없으면 게스트로 안 오는 성향이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2013년 후반 방송 리뉴얼 이후 이런 성향은 조금 개선된 느낌.
진행하는 코너는 크게 2가지.
3.1. ○○○와 변태음향감독 요시다의 정말이지! 나에게 뭘 말하게 만드는거야!
○○○에는 출연한 게스트의 이름이 들어간다. 목요일 성우플러스의 간판코너. 트위터를 통해 모집한 성우가 말해줬으면 하는 대사를 변태음향감독이라는 직함을 달고 나오는 요시다 히사노리가 해당 대사의 시츄에이션을 설정한 뒤 성우에게 읽어달라고 하는 코너다.
참고로 각 시츄에이션은 대사를 보고 요시다 아나운서가 즉석해서 생각해내고 있다.[2] 단순히 한 대사 당 한 시츄에이션도 아니고 같은 대사를 상황만 바꿔서 다른 형태로 연출해 부탁한다던지, 캐릭터 설정없이 성우 본인으로써 연기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대사는 기본적으로 목요일 22시부터 23시 사이에 트위터를 통해서 모집[3]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방송 스탭과 요시다 아나운서가 트위터를 읽다가 맘에 드는 대사가 있으면 보통 관심글에 담으니 관심글에 담겼다고 알림이 온 사람은 기대하면서 방송을 들어도 좋을 듯.
성우들의 반응은 천차만별. 토요사키 아키처럼 폭주하는 사람, 후쿠이 유카리처럼 부끄러워 하는 사람, 미모리 스즈코처럼 그러려니 하는 사람 등등. 어느 순간부턴가 이 방송에 처음 나오는 성우들은 무서운 코너란 소문듣고 왔다든지 이 방송을 조심하라는 트윗을 잔뜩 받고 왔다던지[4] 등등 이미 인지도를 쌓은 방송이다.
변태음향감독이란 캐릭터는 이젠 요시다 히사노리의 대명사와도 같은 캐릭터가 된 듯. 성우 불러놓고 이벤트를 하는데 출장변태음향감독을 한다던지, 방송 주최의 애니송 라이브를 하는데 변태음향감독을 한다던지. 진행자도 아닌데 이 변태음향감독만을 하기 위해서 니코니코 생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을 정도.
이 코너의 테마곡이랄까 삽입곡은 격투가인 카쿠타 노부아키가 부른 よっしゃあ漢唄.[5] 방송이 시작됐던 2010년에 쓰였다가 봉인되어 있었던 걸 2013년 10월부터 리뉴얼하면서 봉인해제했다. 특히 이 코너의 타이틀 콜을 한 뒤에 나오는 가사가 일품.
뮤코미 플러스가 시작됐을 무렵의 코너명은 ○○○의 멋대로 벨소리 리퀘스트. 하지만 저 위의 테마곡 도입을 전후해서 현재의 코너명이 됐다.
3.2. 140자의 하트스토리
트위터로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최대글자수인 140자 제한으로 낭독할 수 있는 글을 청취자에게 받아서 그걸 출연한 성우가 낭독하는 코너라 쓰고 목요일의 양심. 140자라곤 하지만 트위터로 보낼 경우 해시태그 등으로 글자수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메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코너.
여담이지만 보통 변태음향감독이 불타올라서 이 코너의 시간을 잡아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4. 성우 플러스 역대 출연 게스트
- 여기에 적힌 내용 이외에도 성우가 출연하는 경우는 다수 존재했지만 성우 플러스가 아닌 게스트 출연은 제외.
4.1. 2010년
4.2. 2011년
5. 관련상품
- 뮤코미 플러스 성우 플러스 DVD
- 뮤코미 플러스 스폐셜. 코마츠 미카코의 뮤코시 플러스
[1] 라지코 APP 사용지 청취가능.[2] 그 증거로 방송 중에 트위터에서 본 대사를 부탁한다던지, 트위터의 반응을 보고 즉석에서 대사를 바꾸는 경우도 많다[3] 방송 초기에는 19시에 모집한 적도 23시에 모집한 적도 있었지만 얼마 뒤부터 22시로 정착. 이 무렵 트위터 트랜드 랭킹엔 어김없이 mc1242가 등장한다[4] 하지만 그 트윗을 보낸 사람이 뒤에선 대사를 응모하는 것이 이 바닥의 섭리[5] 번역하자면 욧샤! 사나이 노래[6] 요시다 아나운서와는 유우락쵸 애니메타운이나 전방송인 뮤코미 등등 약 7년 같이 일했었다.[7] 자신에게 특정 성향이 있다면 이 방송은 꼭 듣자[8] 케이온!으로 상종가를 칠 때 출연. 덕분에 평소의 몇배나 대사가 왔다. 덕분에 이 날을 계기로 이 방송에서의 타케타츠 아야나의 별명은 신[9] 최초의 다인 동시 출연 겸 최초의 유닛 출연. 이때부터 토요사키 아키가 변태음향조감독이란 이름을 자청하며 생산자에서 공급자로 돌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