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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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2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에게 자유 훈장을 수여 받는 조 바이든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설립'''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행정명령 11085호에 의해
'''선정대상'''
특히 세계 평화, 문화, 기타 중대한 공적/사적인 노력, 미국의 안보와 국가적 관심에 칭찬할만한 기여를 한 개인
'''등급'''
'''높은 등급'''
"없음"
'''동급'''
의회 명예 황금 훈장
'''낮은 등급'''
대통령 시민 훈장
1. 개요
2. 역사
3. 선정
4.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미국 최고의 훈장'''이며 '''미국에서 민간인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1]이다. 세계 평화, 음악, 영화, 기타 중대한 기여를 한 개인들이 받는다. 미국의 안전과 국익, 세계 평화와 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사람이면 국적과 신분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받지만 사망한 사람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일도 가끔 있다. 행정명령에는 연례행사로, 7월 4일 독립 기념일을 즈음해서 대통령이 편한 때 훈장을 수여하라고 되어있지만 매년 훈장 수여식이 열리는건 아니다.

2. 역사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만들어진 훈장이다. 이 대통령 자유훈장은 1945년에 해리 S. 트루먼 대통령때 만들어진 ‘자유훈장’을 대체한 것이다. 자유훈장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쓴 민간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건데, 케네디 대통령이 좀 더 품격을 갖추고, 대상 범위도 확대시키면서 명칭도 '대통령 자유훈장'으로 바꿨다. 제1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식은 1963년 12월 6일에 있었는데 바로 한 달 전에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그래서 후임 자인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케네디 대통령이 뽑은 사람들에게 훈장을 달아줬다.[2]

3. 선정


수훈자는 대통령이 직접 뽑는다. 대통령 혼자의 생각대로 고를 수 있긴 하지만 수상 자문기구 등 주로 주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총 88명에게 훈장을 수여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임기 중 81명에게 수여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역대 최다인 123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3]
현재까지 미국 대통령 중 이 훈장을 받은 사람은 총 8명이다. 이 중 존 F. 케네디(1963년), 린든 B. 존슨(1980년)은 사후에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로널드 레이건(1993년), 제럴드 R. 포드(1999년), 지미 카터(1999년), 조지 H. W. 부시(2011년), 빌 클린턴(2013년)은 대통령 퇴임 후 전직 대통령으로써 수상했다. 조 바이든(2017년)은 특이하게도 현직 부통령 신분으로써 상을 받았다가 이후 대통령이 된 경우.

4. 관련 문서



[1] 다른 하나로는 의회 명예 황금 훈장이 있다.[2] 케네디 대통령 사망 후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수여자 명단에 케네디 대통령을 포함하면서 케네디는 자신이 만든 훈장을 가장 먼저 수여받은 사람이 되었다.[3] 맨 위의 조 바이든이 임기 중 마지막 수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