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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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 九郎義経(みなもと の くろうよしつね)
1. 개요
2. 상세
2.1. 배신당하는 그의 인생
2.2. 엔딩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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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2. 상세


땅(地)의 청룡(青龍).
목 속성. 대응하는 팔괘는 진(震), 보주의 위치는 왼쪽 팔. 생일은 11월 9일. 22세. O형, 신장은 179cm. 상징물은 오동나무. 이미지 컬러는 유리색(군청색에 가깝다). 술의 모티브는 번개. 통칭 쿠로. 참고로 그 풍성한 머리는 별자리인 전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두통을 자주 앓는다고 한다. 취미는 낚시, 나무조각 등. 감을 좋아한다.
겐지의 총대장으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이복동생. 동시에 요리토모의 대리를 맡고 있다. 쿠라마의 텐구로 불리던 지현무 리즈반에게 검술을 배웠다. 취미인 낚시, 나무 조각 등도 리즈반에게 배운 것이다.
'여성이 전장에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등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지만 실은 솔직하지 못한 것일 뿐, 본질적으로 상냥한 성격. 한마디로 츤데레. 솔직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초반에 주인공과 자주 충돌한다. 이 캐릭터를 공략하고 있으면 대체 내가 얘랑 연애를 하고 있는 건지 우정을 쌓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스토리 라인이 퓨어하다.[1]
거기다가 중증의 브라콘. 형이 만나주지 않는다고 '''운다'''.(세키 토모카즈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일품) 또한 한 번 신뢰한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다. 도중에 갑툭튀해 파티에 합류했다가 다시 나간 아리카와 마사오미도 수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신뢰. 그렇기 때문에 게임 전체를 통틀어 배신을 가장 많이 당한다. 상세 내용은 게임 전체를 까발리는 스포일러이므로 별도 항목에.
일본도가 무기로, 활은 잘 다루지 못 하는 것이 약간 콤플렉스인 듯. 때문에 '운명의 미궁'에서 선대 지청룡(타이라노 카츠자네)가 활을 잘 다뤘다는 것을 읽고 격침. 거기다 헤이케라 더블 쇼크.
겐지의 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운명의 미궁'에서도 선대 천청룡(미나모토노 요리타다)와 선선대 천청룡(미나모토노 요리히사)가 겐지라는 것을 알고 좋아하기도 한다. '몽부교'에서도 같은 세이와 겐지인 요리타다와 협력기가 있다.
차마 화면을 직시하고 있기 힘든 이자요이키의 프릴 의상 때문에 제작진 내에 안티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본편이나 몽부교의 자켓도 그렇고 게임 선택지[2]나 전용 CG의 존재[3], 애니메이션의 수[4] 등도 그렇고 같은 청룡조인 마사오미와 함께 진히로인 급.
머나먼 시공 속에서 3 with 이자요이키(PSP)의 자켓 이미지가 제대로 히로인 기믹이라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플레이한 사람들은 '''쿠로라면 어쩔수 없다''' 라고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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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엽 한 명만 나오는 자켓은 전례가 없는데다가... 저 남녀역전 구도는...길길이 전설로 남게되었다.
이하는 안구에 습기가 차는 그의 배신 라이프.


2.1. 배신당하는 그의 인생


게임 내내 크고 작은 배신을 당한다. 그냥 입다물고 있던 것에서부터 진짜로 뒤통수 치는 것까지 다양. 사람을 너무 잘 믿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 히노에 - 쿠마노 벳토라는 것을 입다물고 있었다.[5]
  • 타이라노 아츠모리 - 자신의 정체야 그렇다고 해도, 히노에와 마사오미의 정체를 입다물고 있었다.[6]
  • 무사시보 벤케이 - 전란을 끝내기 위해 쿠로를 이용했다. 그리고 진짜로 배신. 벤케이 배신 이벤트에서 아주 절절하게 운다.
  • 리즈반 - 주인공 말에는 반발해도 스승이 말하면 따를 정도로 믿고 따르던 스승이지만 사실은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쿠로를 이용한 것. 애초에 리즈반은 그가 팔엽이 될 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쿠로를 제자로 들이고 검술을 가르친 것이다.
  • 카지와라 카게토키 - (요리토모의 명령이긴 했지만) 뒤통수 제대로 침.
  • 형님 - 그렇게나 믿고 있었는데, 뒤통수 친다. 루트에 따라 그냥 처형.
  • 아리카와 마사오미 - 카에리나이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2. 엔딩 누설


  • 본편 엔딩
시즈카 고젠과 미나모토 요시츠네의 사랑이야기를 베이스로 한다. 요리모토는 단노우라전에서 명령을 어기고 헤이케들을 놔준 쿠로와 노조미 일행은 반역을 했다며 이들을 붙잡으라며 카케토키를 시켜 노조미와 쿠로들을 붙잡고 감옥에 보낸다. 다른 사람들은 살려 줄 수 있지만 쿠로는 사형에 처할거라며 카마쿠라를 천년 수도로 만들기 위해 춤을 추라고 한다, 만약 추지 않는 다면 너의 소중한 사람들의 목을 하나씩 치겠다며 협박하고 이대로 가면 너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을 뿐 이라면서 마사코까지 와서 설득을 한다. 다음날 많은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 노조미는 춤을 추지만... 카마쿠라를 축복하는 춤이 아니라 쿠로와의 사랑을 노래하며 춤을 춘다. 그 노래와 춤을 본 요리토모는 끌고가 처형을 하라고 하지만, 마침 탈출한 쿠로가 그사람은 저의 약혼녀 입니다 라며 정문으로 당당히 들어와 노조미를 안고 사람들의 머리 사이를 뛰어가며 탈출한다. 다행히 다른 일행들도 무사히 탈출해서 원호 하고 있었고 다키니텐과 한판 붙는다. 그리고 그후 쿄에서의 일을 정리하고 주인공과 함께 현대의 카마쿠라로 오게 된다.
  • 이자요이키 엔딩
징기즈칸=요시츠네 전설을 베이스로 깔았는지, 주인공, 히노에를 제외한 팔엽, 시로가네와 함께 몽골로 이주. 시로가네는 야스히라의 명령으로 같이 이주했다.
  • 운명의 미궁 엔딩
본편 대단원 엔딩 이후 시점이므로 아직 형님에게 배신을 당하지 않았던 시점이지만, 돌아간 뒤에 어떻게 될 지 현대의 도서관에 있는 기록을 보고 대충 짐작을 하고 있던 지라[7] 신년회까지도 돌아가야 할 지 말지 망설이다 결국 현대의 카마쿠라에 남기로 결심한다.[8] 추가로 백룡 엔딩의 경우에는 백룡의 조언으로 곧바로 벤케이와 함께 히라이즈미와 떠난다.
어느 쪽이든 그렇게 좋아하는 형님과는 화해하지 못 하고 끝난다. 오히려 형님과 화해하는 다른 루트가 행복할지도.

[1] 명색이 연애 시뮬레이션인데 주인공은 총 맞았는데 형님이나 부르고 있다거나 주인공이 말하면 무시하면서 리즈반이 같은 말 하면 따른다거나 주인공은 납치되는데 벤케이나 부르고 있는 걸 보면 플레이어의 마음이 참 찹찹하다.[2] 종종 팔엽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쿠로와 마사오미는 기본 선택지지만 다른 팔엽들은 '다른 팔엽을 생각한다' 등의 선택지를 선택해야 비로소 선택할 수 있다.[3] 청룡조 루트에서만 출현하는 특별 CG[4] 다른 팔엽은 루트 내 애니메이션이 하나인데 청룡조는 둘. 아리카와 유즈루도 두 개이나, 청룡조처럼 별개의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는 다른 버전에 가깝다. 어차피 게임 내 애니는 워낙 작붕이 심해서 별 의미는 없어보이지만.[5] 게임에서는 놀라고 넘어가지만 애니에서는 멱살 잡는다.[6] 애니에서는 그걸 알고 칼까지 겨눈다.[7] 세세한 건 이세계라 아무래도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인 역사의 흐름은 현대와 이세계가 동일하게 진행되는 세계관이므로 동일한 인물이 걸은 길을 확인하면 대충 자신의 미래가 보이긴 할 것이다.[8] 사실 무녀들이 떠난 뒤의 이세계도 현대의 역사와 거의 동일하게 사건이 흘러가서 끝내 그 역사의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다. 즉, 뭐가 되든 비극적인 엔딩을 맞게 되는 건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