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즈키 사야카

 

1. 유리가면의 등장인물
1.1. 출연작


1. 유리가면의 등장인물


水無月さやか(みなづき さやか)
성우는 구 TV판은 사사키 룬, 신 TV판은 오리카사 후미코, OVA판은 이이즈카 마유미.
극단 츠키카게의 단원, 츠키카게 치구사의 제자. 기타지마 마야와 동갑내기 친구.
긴 흑발의 청순가련 타입의 소녀로 무대에서는 주로 연약한 아가씨를 담당하며 리드미컬한 연기가 특기. 초반 작은 아씨들 공연때 베스 역을 노렸으나, 자신보다 연기경력도 모자라고 연기력도 형편없는(당시 기준) 마야에게 밀려나자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째 메그의 친구인 샐리 역을 맡게 되었지만 밤에 몰래 베스 역을 연습하며 역을 빼앗고 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나, 결국 마야의 주인공 보정에 밀려 패배.
1984 TVA에서는 베스역을 두고 마야와 경쟁하는 장면 자체가 없으며, 이로 인해 자신보다 연기경력도 짧으면서 츠키카게에게 특별대우를 받는 마야에 대한 질투라던가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부분도 없어졌다. 그저 병풍 그 자체.
그 이후로는 별다른 문제 없이 마야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1.1. 출연작



2. 영 제로 월식의 가면의 등장인물


水無月 小夜歌(みなづき さやか)
주인공 미나즈키 루카의 어머니. 루카의 성으로 볼 때 남편과는 이혼한 듯. 실질적인 등장은 회상씬 뿐.
요모즈키 소우야와 결혼해 루카를 낳았다. 부부 금슬은 좋았던 것으로 보이나, 요모즈키 소우야가 월식의 가면을 만드는 데에 집착하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멀어졌다. 루카가 섬으로 떠나자 키리시마 쵸시로에게 찾아줄 것을 부탁했으나... 키리시마 쵸시로 항목으로 미루어보아 좀 애매한 부분.[1]
10년 전 루카의 실종사건 후 키리시마 쵸시로가 루카를 찾아내자 기억상실이 된 루카를 제대로 기르기 위해 섬을 떠났다. 부친의 기억을 되찾으면 루카의 월유병이 발증할 것을 염려해 결혼 전의 성으로 이름도 바꾸었다.
사실 본래 성은 츠키모리로, 농월도에서 대를 이어오던 무녀 가문인 츠키모리 출신이었다. 츠키모리 마도카와는 친척인 셈. 츠키모리 가문이 세상과 동떨어진 이미지인 탓에 남편과 타인에게 기피당할 것을 염려해 성을 바꾼 것이다. 츠키모리 가문의 무녀 기풍은 거의 실전되었지만, 월수가만은 남아 있어 본편에서 루카가 섬을 찾아왔을 때 전해진다.
결국 생사는 불명. 그녀가 살아있었다면 루카가 섬으로 가는 것을 내버려두었을 리 없으니.... 키리시마 쵸시로에게 부탁하는 회상씬도 그렇고 수수께끼에 싸인 인물인데 본편에서 풀리지 않는다(...) [2]

[1] 이 부분에 대해선 밑에 서술.[2] 작중에서 명확한 묘사는 없지만 루카가 떠나기 직전에 이미 몸이 편치 않았던 점, 쵸시로의 정체를 감안해볼 때 쵸시로에게 루카의 탐색을 부탁할 수 있었던 점,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부유령 같은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나 대사들이 과거의 내용이 아니라 현재의 루카에게 말하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루카를 지키겠다는 대사 등등으로 미루어 볼 때 루카가 떠난 직후 사망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 그리고 이게 정설이 된다면 게임의 엔딩 후 집으로 돌아가는 루카는 비운의 천애고아가 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