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로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Minotaur (ミノタウロス)'''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하는 몬스터. 성우는 스기사키 료[1] , 사사 켄타, 카네모토 료스케.
던전 15층에서 출현하는 황소 머리를 한 몬스터로 Lv. 2에 해당한다. 흉폭한 데다 괴력, 맷집을 갖추고 지능도 높기 때문에 매우 상대하기 힘든 난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라리오 모험자들 중 Lv. 1대의 평범한 수많은 모험자들을 리타이어 시킨 네임드급 전투력 측정기.
미노타우로스와 1:1 승부로 이기고자 한다면 적어도 Lv. 3부터가 최소 안전선이며 더구나 벨이 쓰러트린 미노타우로스는 오탈이 훈련시킨 것인 만큼 적어도 Lv. 3 중반 정도가 안전선이다.
이 작품의 시작을 알렸던 벨의 토마토 사건 원흉.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경위가 자세히 나오는데 로키 파밀리아가 대규모로 던전 심층부를 공략하고 돌아오던 길에 미노타우로스 떼거지가 급습했지만 Lv. 5들이 즐비한 로키 파밀리아에게 역관광을 타자 도망가면서 던전 상층으로 간 것이 원인이었다. 원래대로라면 나오지 않았을 던전 상층부에 한 마리가 갑툭튀했으니 쪼렙들은 버틸수가 없다상황이었고, 당연히 그곳에 있던 뉴비 벨 크라넬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재빨리 쫓아온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그대로 토막이 난다. 그리고 벨은 이 일로 아이즈에게 동경을 품고 모험자로서 성장하기 시작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 미노타우로스 때가 상층까지 도주하는 바람에 던전 상층에 있던 모험가들은 패닉에 빠졌고 길드에서도 비상상황이 되는 등 난리가 났다. 다행히 로키 파밀리아가 이 미노타우로스를 빨리 토벌한 덕분이지 만약 제대로 미노타우로스를 토벌하지 못했으면 상층에 있던 하급 모험자들은 몰살당했다. 베이트도 술김에 오해로 벨을 비웃었지만 생존이 우선인 모험가에게는 재앙 그 자체로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벨은 미노타우로스에 대한 공포증에 시달렸다.
원래대로면 Lv. 2가 되고 15층은 가야 나올 몹이 갑자기 5층에서 갑툭튀 해 자기를 죽일 뻔했으니... 이후 리아리스 프레제를 얻어 광렙 중인 벨을 관찰하던 프레이야가 벨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고민을 할 때 오탈이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벨이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어 프레이야에게 보고했고, 프레이야는 모든 일을 오탈에게 일임한다. 오탈은 던전으로 내려가 15층을 돌면서 미노타우로스 중에서 제법 좋아 보이는 한 마리를 골라 대검을 주고 훈육을 시킨 뒤. 그때와 똑같이 일부러 9층에 그 정예 미노타우로스를 풀어서 벨을 덮치게 하려고 했다. 허나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습격을 받은 사이 떨거지 모험자들이 오탈이 지키고 있던 미노타우로스가 들어가 잇던 상자를 빼돌리고 멋대로 여는 바람에 비명횡사를 자초하는 트러블이 발생했지만 오탈의 의도대로 미노타우루스는 벨과 릴리를 습격하게 된다.
정예 미노타우로스는 엄청난 힘과 맷집, 전투력으로 같이 모험하던 릴리루카 아데가 죽을 뻔한 위기를 벨이 겨우 탈출시킬 정도로 위기에 몰아넣는다.
그리고 마치 데자뷰처럼 원정을 떠나던 로키 파밀리아가 그때와 똑같이 벨이 9층에서 혼자 미노타우로스의 습격을 당했다는 다른 모험자의 말을 들었고, 아이즈는 그 말을 듣자마자 파밀리아를 이탈해 벨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의 모든 Lv. 5들이 아이즈를 따라와 벨 크라넬이 있는 9층에 도달해 벨 앞에 선다. [2] 릴리는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아이즈를 쫓아온 베이트 로가에게 벨을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또다시 아이즈에게 구해질 상황, 하지만 벨은 또다시 아이즈에게 구해지는 자신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인생 최초로 모험을 결심한다. 막아선 아이즈를 밀쳐내고 내 스스로 1대 1로 미노타우로스를 상대한다. TVA 1기의 하이라이트이자 던만추 독자들이 인정하는 명장면 중 하나로 아이즈를 비롯한 로키 파밀리아의 Lv. 5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지켜보는 가운데[4] 벨 크라넬은 그야말로 생사를 건 필사적인 사투 끝에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리고, [5]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서서 기절해버린다. 이 사건으로 로키 파밀리아의 Lv. 5들은 벨의 스테이터스를 직접 등짝을 보면서[6]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벨은 Lv. 2로 승급한다.[7]
이후에는 파워 업한 벨의 상대가 되지 못해 3마리가 아르고노트 10초 차지에 쓸려 나가는 등 취급이 나빠진다. 저 레벨 모험자들에게는 막강한 벽이지만, 고레벨에게는 떼거지로 도륙을 당하는 말 그대로 1라운드 보스.
그리고 이 미노타우로스는 10권에서 제노스로 환생한다.[8]
여담으로 작가가 인터뷰에서 미노타우르스가 메인 히로인이였다고 말한 바 있다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하는 몬스터. 성우는 스기사키 료[1] , 사사 켄타, 카네모토 료스케.
던전 15층에서 출현하는 황소 머리를 한 몬스터로 Lv. 2에 해당한다. 흉폭한 데다 괴력, 맷집을 갖추고 지능도 높기 때문에 매우 상대하기 힘든 난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라리오 모험자들 중 Lv. 1대의 평범한 수많은 모험자들을 리타이어 시킨 네임드급 전투력 측정기.
미노타우로스와 1:1 승부로 이기고자 한다면 적어도 Lv. 3부터가 최소 안전선이며 더구나 벨이 쓰러트린 미노타우로스는 오탈이 훈련시킨 것인 만큼 적어도 Lv. 3 중반 정도가 안전선이다.
이 작품의 시작을 알렸던 벨의 토마토 사건 원흉.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경위가 자세히 나오는데 로키 파밀리아가 대규모로 던전 심층부를 공략하고 돌아오던 길에 미노타우로스 떼거지가 급습했지만 Lv. 5들이 즐비한 로키 파밀리아에게 역관광을 타자 도망가면서 던전 상층으로 간 것이 원인이었다. 원래대로라면 나오지 않았을 던전 상층부에 한 마리가 갑툭튀했으니 쪼렙들은 버틸수가 없다상황이었고, 당연히 그곳에 있던 뉴비 벨 크라넬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재빨리 쫓아온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그대로 토막이 난다. 그리고 벨은 이 일로 아이즈에게 동경을 품고 모험자로서 성장하기 시작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 미노타우로스 때가 상층까지 도주하는 바람에 던전 상층에 있던 모험가들은 패닉에 빠졌고 길드에서도 비상상황이 되는 등 난리가 났다. 다행히 로키 파밀리아가 이 미노타우로스를 빨리 토벌한 덕분이지 만약 제대로 미노타우로스를 토벌하지 못했으면 상층에 있던 하급 모험자들은 몰살당했다. 베이트도 술김에 오해로 벨을 비웃었지만 생존이 우선인 모험가에게는 재앙 그 자체로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벨은 미노타우로스에 대한 공포증에 시달렸다.
원래대로면 Lv. 2가 되고 15층은 가야 나올 몹이 갑자기 5층에서 갑툭튀 해 자기를 죽일 뻔했으니... 이후 리아리스 프레제를 얻어 광렙 중인 벨을 관찰하던 프레이야가 벨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고민을 할 때 오탈이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벨이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어 프레이야에게 보고했고, 프레이야는 모든 일을 오탈에게 일임한다. 오탈은 던전으로 내려가 15층을 돌면서 미노타우로스 중에서 제법 좋아 보이는 한 마리를 골라 대검을 주고 훈육을 시킨 뒤. 그때와 똑같이 일부러 9층에 그 정예 미노타우로스를 풀어서 벨을 덮치게 하려고 했다. 허나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습격을 받은 사이 떨거지 모험자들이 오탈이 지키고 있던 미노타우로스가 들어가 잇던 상자를 빼돌리고 멋대로 여는 바람에 비명횡사를 자초하는 트러블이 발생했지만 오탈의 의도대로 미노타우루스는 벨과 릴리를 습격하게 된다.
정예 미노타우로스는 엄청난 힘과 맷집, 전투력으로 같이 모험하던 릴리루카 아데가 죽을 뻔한 위기를 벨이 겨우 탈출시킬 정도로 위기에 몰아넣는다.
그리고 마치 데자뷰처럼 원정을 떠나던 로키 파밀리아가 그때와 똑같이 벨이 9층에서 혼자 미노타우로스의 습격을 당했다는 다른 모험자의 말을 들었고, 아이즈는 그 말을 듣자마자 파밀리아를 이탈해 벨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의 모든 Lv. 5들이 아이즈를 따라와 벨 크라넬이 있는 9층에 도달해 벨 앞에 선다. [2] 릴리는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아이즈를 쫓아온 베이트 로가에게 벨을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또다시 아이즈에게 구해질 상황, 하지만 벨은 또다시 아이즈에게 구해지는 자신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인생 최초로 모험을 결심한다. 막아선 아이즈를 밀쳐내고 내 스스로 1대 1로 미노타우로스를 상대한다. TVA 1기의 하이라이트이자 던만추 독자들이 인정하는 명장면 중 하나로 아이즈를 비롯한 로키 파밀리아의 Lv. 5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지켜보는 가운데[4] 벨 크라넬은 그야말로 생사를 건 필사적인 사투 끝에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리고, [5]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서서 기절해버린다. 이 사건으로 로키 파밀리아의 Lv. 5들은 벨의 스테이터스를 직접 등짝을 보면서[6]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벨은 Lv. 2로 승급한다.[7]
이후에는 파워 업한 벨의 상대가 되지 못해 3마리가 아르고노트 10초 차지에 쓸려 나가는 등 취급이 나빠진다. 저 레벨 모험자들에게는 막강한 벽이지만, 고레벨에게는 떼거지로 도륙을 당하는 말 그대로 1라운드 보스.
그리고 이 미노타우로스는 10권에서 제노스로 환생한다.[8]
여담으로 작가가 인터뷰에서 미노타우르스가 메인 히로인이였다고 말한 바 있다 (...)
[1] 8화에서 벨 크라넬과 사투를 벌인 외뿔의 미노타우로스 역을 맡았다.[2] 본편과 본편 TVA에서는 릴리를 탈출시킨 후 전투를 벌이다 죽기 직전 아이즈가 쓰러진 벨 앞에 서서 한숨 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외전과 외전 OVA에서는 릴리가 탈출한 다음부터 아이즈가 벨 앞에 서기까지의 사정이 설명된다. 벨에게 제대로 된 시련을 주기 위해 오탈이 아이즈를 막아섰지만, 뒤따라온 동료들이 오탈을 교란해 아이즈가 먼저 벨에게 달려가다. 그 상황에서 뒤쫓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오탈은 체념하고 그들을 통과시켜주었다.[3] 다만 실제로 머나먼 과거에 일어났던 영웅담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르고노트 본인의 의향에 따라 모두에게 미소를 주는 동화로 각색되었다. 원래 이야기는 당연히 상당히 암울한 이야기.[4] 티오나 히류테는 벨의 모습에서 오라리오에서 유명한 전래동화인 아르고노트 이야기[3] 를 떠올리며 몰입하고, 베이트는 반쯤 멘붕상태로 벨을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자기가 미노타우로스를 이길 때까지 걸린 시간을 대조하면서 수치스러워했다.[5] 이때 벨을 스토킹하던 프레이야는 벨의 목숨을 건 사투를 보면서 그 삶의 의지에 빛나는 영혼의 색을 보고 절정에 빠져서 침까지 고여가며 몰입한다.[6] 정확히는 직접 본 게 두 명, 그 결과를 들은 게 나머지다.[7] 그런데, 어드바이저와의 상담후 이게 최소 기간내 랭크업 조건으로 올라갈 뻔 했는데, 어드바이저의 상사가 이 보고서를 보더니, '''"너는 초보 모험자들을 몰살시킬 생각이라도 있는 거냐?"''' 라는 말을 하면서 벨 크라넬의 Lv.2로의 랭크업 데이터는 영구 봉인 된다.[8] 미노타우로스와 벨이 싸우는 모습을 본 베이트가 농담조로 '미노타우로스가 저 자식에게 단단히 반한 거 아냐? 저 꼬맹이가 그리워서 아득한 중층에서부터 납신 건가?'라고 말했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