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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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류 메이커 산토리에서 1978년 출시한 멜론 리큐르.
이름과 같이 녹색, 정확히는 연녹색을 띄고 있어 칵테일 제조에 많이 쓰인다. 부드러운 멜론 향과 달콤하게 넘어가는 뒷맛이 특징이다. 다른 녹색 스피리츠인 압생트나 그린허브 리큐르와 명백히 구별되어 사용된다.[1] 알콜도수는 약 20-21도. 미도리 전용의 칵테일로서 미도리 사워(Midori Sour, 미도리 사와)라는 칵테일이 유명하며, 준벅 등의 여러 칵테일에 사용된다.
코앵트로, 디사론노 등의 다른 리큐르들이 그랬듯이 이 미도리의 등장 이후로 또 볼스, 마리 브리자드, 디카이퍼 등의 업체에서 멜론 리큐르의 유사품들을 내놓았다. 미도리보다 가격은 훨씬 싸기 때문에 미도리의 가격이 부담 될 경우 대체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향과 색이 강한 리큐르이기에 대체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