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영원한 7일의 도시)

 


'''미라'''
베이스 고양이
'''초기 성급'''
[image]
'''역할군'''
탱커
'''속성'''

'''타입'''
물리
'''순찰력'''
9 → 12
'''건설력'''
4 → 6
'''개발력'''
3 → 3
'''CV'''
타나카 치에미
'''획득 방법'''
미라 기억전당 클리어
1. 개요
2. 스킬
2.1. 자아도취
2.2. 도약의 음
2.3. 음악의 파동
2.4. 빛나는 콘서트
3. 신기: 오르페우스 리라
4. 전용보구
5. 스킨
5.1. 각성
5.2. 찬란한 봄
6. 표정
7. 평가
7.1. 각성
8. 도감
9. 스토리
10. 대사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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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게임 이미지

전설의 악기 「오르페우스 리라」를 다룰 수 있는 여자아이. Rock을 좋아하며 천진난만한 초등학생.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
중문판 표기는 米菈(mĭlā, 일문판 표기는 ミーラ, 영문판 표기는 Mila

2. 스킬



2.1. 자아도취


[image]
패시브 스킬
미라 주위에 적 1명당 물리방어 2% 증가, 최대 5중첩 가능.
'''레벨 2'''
미라 주위에 적 1명당 물리방어 2.5% 증가, 최대 5중첩 가능.
'''레벨 3'''
미라 주위에 적 1명당 물리방어 3% 증가, 최대 5중첩 가능.
'''레벨 4'''
미라 주위에 적 1명당 물리방어 4% 증가, 최대 5중첩 가능.
'''각성'''
생명력 5증가 시 물리공격 1 증가(전투 중 증가상태로 효과가 변동되지 않음). 미라 주위에 적 1명당 물리/마법방어 20% 증가 및 받는 데미지 5% 감소, 최대 6중첩 가능.
보스전보단 잡몹전에서 빛을 발하는 스킬.

2.2. 도약의 음


[image]
12.0초
목표 구역으로 도약, 구역 내 모든 적에게 49 물리피해를 주고 공중에 띄운다.
'''레벨 3'''
목표 구역으로 도약, 구역 내 모든 적에게 61 물리피해를 주고 공중에 띄운다.
'''레벨 4'''
목표 구역으로 도약, 구역 내 모든 적에게 61 물리피해를 주고 공중에 띄운다.
'''각성'''
목표 구역으로 도약, 구역 내 모든 적에게 121 물리피해를 주고 공중에 띄운다. 공중에 뜬 적이 받는 물리피해가 20% 증가, 6초 지속.
강타 범위가 약간 좁아서 수동 조작으로 하다가 빗맞히는 일이 있다.
툴팁엔 안 나와있지만 레벨4 달성 시 도약 거리가 175로 증가한다.

2.3. 음악의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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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전방 부채꼴 구역의 모든 적에게 57 물리피해를 준다, 동시에 50% 감속, 3초 지속. 명중한 적 수에 따라 쿨타임 0.5초(적 1명) 감소, 최대 2초 감소.
'''레벨 2'''
전방 부채꼴 구역의 모든 적에게 65 물리피해를 준다, 동시에 50% 감속, 3초 지속. 명중한 적 수에 따라 쿨타임 0.5초(적 1명) 감소, 최대 2초 감소.
'''레벨 3'''
전방 부채꼴 구역의 모든 적에게 81 물리피해를 준다, 동시에 50% 감속, 3초 지속. 명중한 적 수에 따라 쿨타임 0.5초(적 1명) 감소, 최대 2초 감소.
'''레벨 4'''
전방 부채꼴 구역의 모든 적에게 81 물리피해를 준다, 동시에 50% 감속, 3초 지속. 명중한 적 수에 따라 쿨타임 1초(적 1명) 감소, 최대 3초 감소.
'''각성'''
전방 부채꼴 구역의 모든 적에게 81 물리피해를 준다, 동시에 50% 감속, 3초 지속. 적을 명중할 때 마다 85 피해를 흡수하는 실드를 획득, 2초 지속. 명중한 적 수에 따라 쿨타임 1초(적 1명) 감소, 최대 3초 감소.
잡몹이 있든 없든 거의 무한 슬로우가 가능하다.

2.4. 빛나는 콘서트


[image]
25.0초
주위 모든 적에게 매 0.5당 82 물리피해를 주고 강타한다, 3초 지속.
'''레벨 2'''
주위 모든 적에게 매 0.5당 93 물리피해를 주고 강타한다, 3초 지속.
'''레벨 3'''
주위 모든 적에게 매 0.5당 116 물리피해를 주고 강타한다, 3초 지속.
'''레벨 4'''
주위 모든 적에게 매 0.5당 116 물리피해를 주고 강타한다, 3초 지속. 콘스터 지속 중에는 1초당 97 생명력 회복.
'''각성'''
주위 모든 적에게 매 0.5당 116 물리피해를 주고 강타한다, 3초 지속. 콘스터 지속 중에는 1초당 97 생명력 회복. 그리고 적에게 음악의 파동 1회 시전.
사실상 미라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인 스킬. 넓은 광역기로 몹들을 묶어놓을 수 있기때문에 각종 기억전당에서 탱커로 미라를 채택하는 이유가 되었다.

3. 신기: 오르페우스 리라


[image]

칠현금의 줄 하나가 하늘로 올라가 서문고 자리가 되었다.

[image]
'''패시브 스킬 : 슬픔의 소리'''
반경 60 내에있는 적의 물리공격 1% 감소
'''레벨 2'''
반경 60 내에있는 적의 물리공격 2% 감소
'''레벨 3'''
반경 60 내에있는 적의 물리공격 3% 감소
'''레벨 4'''
반경 60 내에있는 적의 물리공격 4% 감소
'''신기 돌파시 필요 보구'''
A→S성급
신기해방
신기 9→10Lv
신기 19→20Lv
신기 29→30Lv
신기 39→40Lv
신기 49→50Lv
[image]
무아의 팬파이프
[image]
운명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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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양털
[image]
인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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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석발
[image]
불전석발
[image]
우제트의 관
'''초록색품급'''
'''파란색품급'''
'''보라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4. 전용보구


[image]
-
'''고양이 귀 헤드폰'''
'''기본 속성'''
'''보구 특기'''
생명력
막기확률
【소리공격】 음악의 파동으로 적 명중 시, 물리/마볍 공격 8% 감소, 4초 지속, 최대 3중첩.
''쉿... 자세히 들어봐.''
'''레벨 2'''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으로 전환시 자신이받는 스킬 데미지를 2초 동안 100% 감소
'''레벨 3'''
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4'''
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레벨 5'''
고유 : 전투 중 아군 교속성 신기사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0.8% 상승시킨다
'''레벨 6'''
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7'''
【소리공격】 "음악의 파동"을 명중 시 적의 물리, 마법 공격력을 12% 감소시킨다. 지속 4초. 최대 3 스택

5. 스킨



5.1. 각성


[image]
[image]
'''입수방법'''
신기사 각성을 통해 획득
각성 12기이며 한국 서버에는 6월에 업데이트 됐다.

5.2. 찬란한 봄


[image]
[image]
'''입수방법'''
춘절 이벤트

6. 표정


갑자기 흥분
제비 뽑아요
사랑해요
오빠는 욕하지 마
이런 사용법 실화?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신기사 신기 오픈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리어
신기사 공략 완료
미라에게 황금색 보구 링크 - "에너지 반응"
패시브 "자아도취" 최고 중첩, 최소 60초 유지
사탕 먹기
[image]
이벤트 「여름축제 식당」에서 미라가 식당에 오면 획득 가능

7. 평가


궁극기의 3초 광역 스턴을 비롯한 각종 제어기로 무장한 탱커. 초보자들의 기억전당 클리어에 정말 자주 쓰인다. 특히 공통 6층인 연속악몽에서는 앙투아네트와 함께 기여도 높은 캐리어.
하지만 패시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수전에서나 제 성능을 발휘하기에 주전 탱커로 사용하기엔 애매한 편. 극초반엔 같은 교속성 탱커인 리로이의 환장할 성능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쓸 수밖에 없었지만, 리미아, 레나의 등장으로 완벽히 도태되었다. 미라는 궁극기의 의존도가 정말 높은데 리미아와 레나의 궁극기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탱킹 면에서도 저 둘이 우세하기 때문.

7.1. 각성


부족했던 탱킹을 보완했다. 2스킬을 통해 4초마다 실드를 리필하며 탱킹하고 궁극기로 체력을 회복하는 식. 패시브로 다수전 탱킹이 크게 상승했으며 방어력 상승폭이 최대 120%씩이나 된다.
다수전에서는 강력한 탱킹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말하면 보스전에서 부족하다는 의미. 주요 실전무대가 흑문시련인데다가 흑문시련에서 다수전이 흔치 않음을 감안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성능이다.

8. 도감


''''''
'''체중'''
'''생일'''
138cm
35kg
2월 3일
'''한마디'''
'''성별'''
'''출현지'''
함께 록을 즐겨요!

시가지 분수광장
'''캐릭터 소개'''
천진난만한 초등학생. 공부를 싫어하고 록음악에 푹 빠져있으며 유명한 록 스타들을 속속들이 꿰차고 있다. 그녀의 꿈은 전 세계에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 오빠 덕후이며, 집착이 심하다. 부드럽고 똑똑한 오빠와 서로 굳게 의지하며 살아왔다. 자주 수업을 빼먹으면서 공연을 보러 다녔지만, 항상 오빠에게 다시 잡혀 온다. 흑문사건으로 인해 오빠가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그녀는 오빠가 그냥 어딘가 멀리 간 것뿐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오빠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신기사가 되는 것이든, 몬스터를 퇴치하는 것이든,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열심히 하고있다. 전투 외의 시간에는, 거리의 공연장이나 광장에서 그녀를 볼 수 있다. 그녀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희망을 가득 품은 채, 홀로 베이스를 연주하며, 오빠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상세'''
'''선호'''
'''좋아하는 것'''
록 음악, 오빠
'''싫어하는 것'''
독서
'''신기'''
'''신기'''
'''베이스·오르페우스 리라'''
'''신기 스토리1'''
오르페우스는 죽은 아내를 되찾아오기 위해, 삼도천에서 그의 리라를 연주했다.
그의 연주에 돌멩이마저 울었으며, 복수의 여신도 감동했다고 한다.
결국 저승의 왕 앞에 도착한 그는, 자신의 아내를 풀어 달라고 요청했고, 저승의 왕은 그의 요청에 응했다. 하지만 지상에 나갈 때 까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고 하며 뒤를 돌아볼 경우, 그의 아내는 다시는 인간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신기 스토리2'''
모든 경고와 당부에는 의미가 있다.
누구도 그 뒷면의 이유를 모른다고 해도 말이다.
현실의 한 청년 역시 "돌아볼 수 없는" 절대 금기에 걸려 있었다.
그리고 그가 고개를 돌려버린 그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세계에 떨어져 버렸고, 다시는 가족 앞에 나타날 수 없었다.
'''신기 스토리3'''
결국 미라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골드 베이스의 줄 하나였을 뿐이다.
골드 베이스는 미라가 아직 악기 전체를 다루기엔 부족하다고 느낀 걸까? 이 점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골드 베이스를 치며 부르는 노래는 저승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능력'''
'''신기사 능력'''
'''음계 조종'''
'''일상'''
'''일상 스토리1'''
미라는 흑문 사건에서 오빠와 헤어진 뒤, 계속 원래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비록 에루비가 함께 살자고 하고 있지만, 미라는 여전히 고개를 저을 뿐이다.
그녀는 오빠가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오빠를 기다리는 것이다.
오빠가 돌아왔는데 자신이 없다면 정말 슬퍼할지도 모른다며.
'''일상 스토리2'''
취미가 록인 것과 록을 잘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미라는 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연주 부분에서는 아직 아마추어 수준이다.
예전에 에루비에게 신기가 있어도 손가락은 그대로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음악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1류라고 할 수 있다.
'''일상 스토리3'''
어릴 적 부터 오빠한테 의지하며 살았던 미라는 근검절약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오빠가 남긴 재산, 중앙청에서 정기적으로 주는 퀘스트 보너스를 모두 조심스럽게 모아놓았다.
확실히 사고 싶은 물건이 없기에 우선 저축을 해 놓았다.
'''동료 평가'''



엄청나게 독립적이고, 민폐 끼치는 걸 싫어해, 거기에다 고집불통, 날 좀 더 의지해주면 좋을텐데.
로큰롤 얘기만 하면 충분하죠, 열정이 있는 아이라구요.
너무 시끄러워.
'''에피소드'''
'''인연'''
'''인연 단편1'''
어린 시절에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각양 각색의 사람이 되고 싶고, 노력만 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이런 소원들은 쉽게 버려지기 마련이다.
만약 여전히 지켜나가고 있는 소원이 있다면, 반드시 이루도록 하라.
'''인연 단편2'''
그 어린 나이에 정말 로큰롤을 이해한다고? 이렇게 물어보자 미라가 내 귀에 이어폰을 꽃아 오후 내내 록을 듣게 되었다.
어른이라고 다 알아 듣는 건 아니잖아?
이렇게 반격당했다.
하지만 듣고 있자니 정말 자유로워 보여서 나도 자유로워 지는 것 같았다.
미라는 허리에 손을 얹고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인연 단편3'''
옛날의 미라는 못 말리는 울보여서 무슨 일만 생기면 오빠에게 달려갔지만 오빠가 사라진 후에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졌다.
혼자서 밥을 하고, 외출을 하고, 임무를 완수했다... ...매일 웃는 얼굴로 생활했다.
'''인연 단편4'''
미라의 요리 실력은 보통 초등학생 수준이다.
간단한 반찬과 밥을 지을 수 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카레이다.
아, 아마 냉동이라는 것 같다.
'''인연 단편5'''
그녀는 지휘사가 오빠와 생김새는 전혀 다르지만 사소한 행동이 정말 닮아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종종 지휘사를 유일한 혈육처럼 의지하려고 한다.
어린아이의 응석으로 보고 그녀에게 적당히 응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추억'''
'''추억 단편1'''
밴드를 만들고 싶은 작은 소망

'''내레이션'''
길가에 몇 명이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주위에 많은 행인들이 모여 있었다.
바글바글한 사람들 속에서 키 작은 미라를 발견했고, 다가가 그녀의 머리를 툭 쳤다.
'''미라'''
아, 지휘사님? 힝, 미라의 머리를 치지 마세요.
미라가 아직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라고요!
'''지휘사'''
그래그래, 미안해 미라. 미라도 노래 들으러 왔어?
'''미라'''
네, 너무 좋아요.
하지만 미라는 민요보단 로큰롤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역시 미라는 그래도 로큰롤이 제일 좋아요!
'''지휘사'''
이게 민요야? 사실 음알못으로서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 다 듣기 좋은 거 같아.
'''미라'''
아니에요! 민요와 로큰롤은 아주아주 다르다고요!
완전 완전 달라요! 그래도 로큰롤이 제일 좋아요!
'''지휘사'''
그래그래, 미라의 로큰롤이 제일 좋아.
'''미라'''
미라도 행인들에게 둘러싸이고 싶어요, 행인들에게 가장 좋은 로큰롤을 불러주고 싶어요. 힝...... 미라도 자신만의 밴드를 갖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밴드가 콘스터를 여는 것 보다 간단하네, 길모퉁이에서 혼자 부르면 되잖아!
지휘사님, 저와 함께 밴드를 결성해 줄 수 있나요?
'''지휘사'''
밴드 결성? 안 돼,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미라'''
아주 간단해요! 밴드 결성은 둘만 있어도 돼요!
제가 메인 보컬과 베이스를 할게요, 지휘사님은 기타를 해 주시면 돼요!
'''지휘사'''
이거 너무 무리인 거 같은데......
'''미라'''
괜찮아요. 지휘사 님이 기타를 못 하시면, 지금부터 배우면 돼요! 미라도 첫날부터 베이스를 할 수 있었던 게 아니라, 천천히 배운 거에요!
'''지휘사'''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 밴드 같은 건 원래 내 꿈이 아니야.
'''미라'''
미라가 지휘사 님에게 너무 강요했나요? 미안해요, 지휘사 님에게 폐를 끼쳤어요......
'''지휘사'''
미라 너도 이렇게 빨리 기 죽지 마!
'''미라'''
하지만 미라는 이 소원을 이룰 다른 사람을 못 찾겠어요. 미라가 가장 믿는 건 지휘사 님이에요ㅡㅡ 지휘사 님과 밴드를 결성하는 거 외에 미라는 다른 사람을 찾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미라는 정말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요!
'''지휘사'''
어떻게 말해야 하지...... 나는 분명 기타를 금방 배우지 못 할 거야, 하지만 다른 할 만한 게 있다면, 미라와 밴드를 결성하는 거, 난 찬성이야!
'''미라'''
아? 정말요? 지휘사님 너무 좋야요! 할만한 악기라면ㅡㅡ 트라이앵글을 치는 게 좋겠어요!

'''내레이션'''
저녁 무렵, 고요한 길 어귀에 달빛에 길게 드리워진 두 그림자가 나타났다.
베이스의 단조로움 리듬에 트라이앵글의 차가운 소리를 더했고, 앳된 목소리는 저녁 바람에 더욱 외롭게 느껴졌다.
'''지휘사'''
아무도 안 왔잖아...... 역시 이런 음색은 너무 가라앉겠지......
'''미라'''
미라는 너무 기뻐요!
'''지휘사'''
어? 미라, 들으러 오는 행인도 없는데, 그래도 기뻐?
'''미라'''
네, 왜냐면 미라는 이미 나만의 밴드가 있잖아요! 미라는 미래의 서광을 봤어요! 미라는 분명히 제일 멋진 아이돌이 될 거에요!
'''내레이션'''
미라는 정말 이상하게 낙관적이다. 물론 이게 나쁜 건 아니다.
미라가 꿈을 향하는 길에 내가 정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베이스와 트라이앵글의 소리는 길거리에 메아리쳤다. 이것은 사실 완전히 쓸쓸한 노래는 아니었다.

'''추억 단편2'''
휴식 시간의 귀신은 정말 무서워!

'''내레이션'''
점심시간, 전술 단말기에서 미라의 메시지를 받고 서둘러 미라의 방으로 갔다.
'''지휘사'''
무슨 일이야, 미라?
'''미라'''
그게...... 점심 숙제요, 미라는 끝내지 못할 거 같아요! 아직 큰 문제가 세 개나 남았어요!
'''지휘사'''
점심시간은 아직 한 시간이나 남았잖아?
'''미라'''
하지만 미라는 벌써 졸린 걸요. 교과서를 보고 있으니 잠이 쏟아져요ㅡㅡ 미라는 낮잠 잘래요!
'''지휘사'''
그럼 일단 좀 자고 일어나서 숙제나 할까?
'''미라'''
힝...... 네, 그럼 미라는 10분만 잘게요. 10분 뒤에 지휘사 님이 꼭 깨워주셔야 해요!
'''지휘사'''
그래, 얼른 자, 안 그럼 숙제 못 끝내겠어!
'''내레이션'''
대답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고개를 숙여 보니, 미라는 이미 책상에 엎드린 채 잠이 들었다.
'''지휘사'''
그렇게 졸렸나?
'''내레이션'''
미라에게 얇은 담요를 덮어주고, 10분이 금방 지났다.
'''지휘사'''
일어나, 일어나! 미라, 일어나서 숙제해야 돼!
'''미라'''
흐아...... 오빠......
'''지휘사'''
일어나야지, 미라!
'''미라'''
미라...... 역시 공부는 영 꽝이에요......
'''지휘사'''
꿈에서 이렇게 잘 알면, 빨리 일어나라고!
'''미라'''
힝...... 미라는 저 분홍색 솜사탕이 먹고 싶어요......
'''지휘사'''
...... 미라! 네 방에 귀신이 있어, 미라!
'''미라'''
으아아아아...... 귀신?!
'''지휘사'''
미라가 이걸 무서워하는 구나.
'''미라'''
미라, 미라는 신기사라고요! 비록 어리지만, 그, 그래도 미라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지휘사'''
그래, 난 확실히 너를 믿어줄게. 그럼 미라는 얌전히 서둘러 숙제를 끝내자.
'''미라'''
으아아아아!
'''지휘사'''
또 왜 그래?
'''미라'''
검은 그림자! 저기 검은 그림자가 있어요!
'''지휘사'''
옷장의 그림자일 뿐이야. 무서워하지 마, 귀신은 없어.
'''미라'''
으아아아아 무서워요! 미라는 집중해서 숙제를 할 수가 없어요!
예전에는 미라가 숙제를 끝내지 못 하면 오빠가 미라 대신 해 줬어요! 지휘사 님도 오빠처럼 해 줄 거죠, 그렇죠?
'''지휘사'''
안 돼. 미라는 이미 다 컸잖아, 숙제는 반드시 스스로 끝내야 돼. 아니면 미라가 귀신을 무서워 한다는 걸 퍼뜨릴까?
'''미라'''
미라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아요ㅡㅡ
'''내레이션'''
그렇게 말을 하며 미라는 얌전히 펜을 들어 문제집을 보았다.
'''미라'''
흐아아앙...... 미라는 수학 문제가 싫어......
'''내레이션'''
비밀을 알게 되니, 미라를 통제하기가 쉬어졌네! 그러나, 이건 다 미라를 위해 하는 일이다.

'''추억 단편3'''
꾀병으로 무단결석하면 못 써

'''내레이션'''
미라의 전술 단말기에서 온 메시지를 받고, 서둘러 찾아갔다.
'''미라'''
흐어어엉...... 지휘사 님, 미라 열나요......
'''내레이션'''
미라는 이야기를 하며 체온계를 건네주었는데, 위에는 40도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미라의 이미를 만지려고 하자, 미라가 한 손으로 밀어냈다.
이상하다. 미라는 열이 나는데도, 힘이 센가 보다.
'''지휘사'''
어쨌든 아프면 하루 정도 쉬면 괜찮아질 거야, 걱정하지 마.
'''미라'''
네, 고마워요...... 그, 미라는 선생님에게 휴학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지휘사 님이 미라 대신 선생님께 말씀해줄 수 있어요?
'''지휘사'''
내가 미라 대신 말해도 돼?
'''미라'''
미라는 된다고 생각해요. 지휘사 님은 저에게 믿을만한 어른이니까요.
'''내레이션'''
미라의 얼굴을 보니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빠르게 미라가 말 한 대로 선생님에게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미라의 방에서 약을 찾기 시작했다.
'''지휘사'''
미라, 방에 해열제가 없는 건가ㅡㅡ미라?
'''내레이션'''
창문에서 소리가 났고, 나도 모르게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어서 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침대 어디에도 미라의 모습은 없었다.
침대 머리맡엔 메모 한 장이 남아있었다 :
'''「'''미안해요 지휘사 님, 미라가 당신을 속였어요. 미라는 열이 나지 않고요, 그저 로큰롤 콘서트가 가고 싶었어요. 누가 오늘이 수업날 이랬나요......
미라는 수업시간에 항상 멍청했어요. 교과서를 보면서도 자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반도 기억을 못 해요.
하지만 콘스터를 보는 미라는 달라요. 콘스터 장에서의 미라는 어떤 노래든 한 번만 들으면 악보를 외운다고요!
그래서 오늘 수업을 안 가는 건 미라의 성적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콘서트에 가지 않는다면 오히려 큰 영향을 줄 거에요.
전에 미라는 땡땡이치고 콘서트 장에 갔었어요. 지휘사 님은 미라에게 말 했죠, 주위 사람들을 걱정시키면 안 된다고.
그래서 미라는 열이 나는 척 하고 지휘사 님에게 휴학을 신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하면 미라는 콘서트를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라를 걱정하는 사람도 없죠. 미라는 이렇게 하는 게 완벽하다고 생각해요.'''」'''
'''지휘사'''
정말이지 어린애잖아, 어떻게 열이 나는 척 하고 콘서트에 갈 수가 있지?
'''내레이션'''
어쨌든 서둘러 콘서트 장에 가서 미라를 데리고 수업에 돌려보내자.

'''추억 단편4'''
너와 새끼 손가락 걸고, 로큰롤과 꿈에 대한 약속을 하다

'''내레이션'''
콘서트 장 입구에서 미라를 가로막았다.
'''미라'''
으아아아아! 따라잡히다뇨!
'''지휘사'''
미라! 콘서트를 보는 건 잘못이 아니야, 하지만 땡땡이는 잘못이야!
'''미라'''
미라는 수업에 돌아가지 않을 거에요!
미라는 수업을 들어도 알아듣지 못한다고요! 미라는 로큰롤이 듣고 싶어요, 수학 공식은 듣기 싫어요! 미라는 그런 지루한 것들이 싫어요!
'''지휘사'''
제멋대로 굴지 마 미라! 처음부터 할 줄 아는 사람은 없어, 미라도 첫 날부터 베이스를 할 수 있던 게 아니잖아, 아니야?
'''미라'''
네, 미라는 베이스를 한참을 배우고 나서야 능숙해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정말로 베이스를 할 줄 알게 된 그 순간, 미라는 정말 즐거웠어요!
'''지휘사'''
공부도 그런 거야. 베이스보다 어렵지도 않고 베이스보다 쉽지도 않아. 네가 공부를 능숙하게 되면, 공부가 아름다워 보일 거야.
'''미라'''
수학도 로큰롤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고요? 미라는 안 믿어요!
'''지휘사'''
이런 말은 네가 배우고 나서 말 할 자격이 생기는 거야!
'''미라'''
음...... 그럼, 미라는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비록 미라는 수학이 영원히 로큰롤보다 아름답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ㅡㅡ
'''지휘사'''
우리 내기할래? 미라가 수업에 돌아가서, 오늘 수업에서 배운 수학 문제 하나를 확실하게 익히는 거야.
만약 미라가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도 로큰롤이 더 재밌다면, 수업 끝나고 콘서트 야간 공연을 보러 오자.
'''미라'''
어? 정말요! 미라는 좋아요!
'''내레이션'''
미라는 나를 따라 학교로 돌아왔고, 교실에 들어갔다. 곧 하교 시간이 되었다.
'''미라'''
지휘사 님! 오늘 그 문제 미라가 드디어 이해했어요!
음...... 재밌긴 하지만, 그래도 로큰롤이 더 재밌어요!
'''지휘사'''
다른 느낌은 없었어?
'''미라'''
음...... 미라 생각에는 로큰롤보다 재밌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라가 생각했던 것 처럼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지휘사'''
음, 그래. 그럼 미라, 이제 학교 열심히 다녀야 돼. 열심히만 하면, 더욱 더 재밌는 일들을 많이 알게 될 거야.
'''미라'''
그럼 콘서트......
'''지휘사'''
지금 미라랑 갈 거야!
'''미라'''
좋아요! 미라는 너무 좋아요!

'''내레이션'''
로큰롤 콘서트 현장은 아주 뜨거웠다.
끝난 후 집에 가는 길에서도 미라는 여전히 흥분되어 있었다.
'''미라'''
미라는 갑자기 학교 끝나고 콘서트 보러 온 게 더 즐겁다고 느껴지는데요! 이건 왜일까요......
'''지휘사'''
왜냐면 미라는 오늘 굉장히 노력했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기쁜 거야.
'''미라'''
그래서 그런가요? 그럼 미라 매일매일 노력할게요!
'''지휘사'''
그럼 미라와 내가 약속을 하나 하는 게 어때? 공부든, 로큰롤이든, 미라는 모두 노력하기로, 생활 속에서 더 많은 재밌는 걸 발견하는 거지!
'''미라'''
네! 미라는 지휘사 님과 약속할게요!
'''내레이션'''
두 새끼손가락을 거는 순간, 미라의 표정은 갑자기 어두워졌다. 그녀는 떨면서 손가락을 거둬들였다.
'''미라'''
힝......
'''지휘사'''
왜 그래 미라? 나랑 약속하기 싫어?
'''미라'''
미라는 오빠와의 약속이 생각났어요...... 지휘사 님의 느낌이 오빠랑 비슷해서 오빠처럼 미라를 안심하게 해줘요ㅡㅡ
그럼 지휘사님도 오빠처럼 약속하고 사라지실 거에요?
지휘사 님도 오빠처럼 미라를 오랫동안 기다리게 할 건가요?
미라는 더 이상 고통스럽게 기다리고 싶지 않아요. 미라는 지휘사 님이 영원히 미라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휘사'''
미라의 약속이 오빠를 사라지게 한 게 아니야, 그러니 미라는 자책하지 마.
'''미라'''
어? 정말요?
'''지휘사'''
미라는 무대 위 가장 반짝이는 로큰롤의 빅스타가 되고 난 후 반드시 오빠를 만나게 될 거야. 그리고 나는 그 순간까지 미라를 지켜줄 거야, 그러니, 미라는 힘내야 해!
'''미라'''
네, 미라는 지휘사 님의 말을 믿어요! 미라는 열심히 할게요!
'''내레이션'''
미라와 나는 다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미라가 이 약속을 잘 지켜 주겠지? 나도 그녀가 소원을 이룰 때 까지 지켜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며 미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흐릿한 야경, 마치 시간이 순간적으로 멈춘 느낌이었다.
이 순간이 조금만 더 멈춰있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9. 스토리


항구 도시 맵에서 아라시의 환영에 사로잡혀 있던 모습으로 첫 등장. 라이브 콘서트를 하던 환상을 보고 있었던 듯.
이후 카지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과 전투한다. 전투 후 정신을 차리지만 혼란스러워하는데, 카지의 꾸짖음으로 완전히 환상에서 벗어난다. 그 후 주인공 일행을 아라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려고 했지만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다시 환상에 빠지고 말아 어쩔 수 없이 두고 간다.
이후 아라시가 개심했으므로 그녀도 무사히 구조된 듯. 여기까지가 메인 스토리에서의 행적이다.

10. 대사


'''신기사'''
'''일상'''
'''획득'''
ミーラだニャー、ロック大好き、お兄ちゃんのために、超盛り上がるライブをやるニャー。
미라다냐~ 록 정말 좋아! 오빠를 위해 정말 신나는 라이브를 할 거다냐!
'''캐릭터 선택'''
行ってきます。
다녀오겠습니다~
'''머리 터치'''
ニャーニャー、もっと撫でて。
냐~ 냐~ 좀더 쓰다듬어줘
'''가슴 터치'''
待っ、待って、そこは駄目。
기... 기다려! 거긴 안돼
'''배 터치'''
クライマックス来た。
클라이막스 왔다!
'''다리 터치'''
さあ、一緒にロックしようよ。
자아! 같이 록 하자구!
'''출전'''
ライブに行くの?
라이브에 가는거야?
'''문안'''
お休みなさい。
잘 자요~
'''전투'''
'''전투 개시'''
演出、盛り上げるよ。
연출, 살살 띄울게!
'''이동1'''
はい。
네!
'''이동2'''
ラジャー。
라져~
'''이동3'''
すぐ行くよ。
금방 갈게.
'''이동4'''
スポットライトはこっちだよ。
스포트라이트는 이쪽이야!
'''전투1'''
ドキドキ、緊張するね。
두근두근, 긴장되네~
'''전투2'''
いい子にしたら、お兄ちゃんはきっと帰って来るよね。
착하게 지내면, 오빠는 분명 돌아오겠지.
'''전투3'''
腹黒ピンクって、どういうことなの?
복흥핑크가 무슨 뜻이야?
'''회복결정 획득'''
すっごくきれいだったよ。
엄~청 예뻤어!
'''궁극기 사용'''
ショータイム!
show~time!
'''전투 승리'''
素晴らしいライブだったよ。
멋진 라이브였어
'''사망'''
痛かったよ、お兄ちゃん。
아팠어, 오빠...
'''적 처치'''
ごめん、てへ。
미안~ 데헷☆
'''이벤트'''
'''불꽃축제'''
えへへ。
에헤헷.
'''생일 축하'''
ハッピーバースデ~!お祝いの日だよ!お誕生日パーティー、パーっとやろうよ!
해피 벌스데이~ 축하하는 날이야! 생일 파티 엄~청 하자!
이 외에, 순찰 시 나오는 대사인 '''라이브니 이끄노'''가 커뮤니티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11. 기타


  • 상징 동물은 고양이. 본 게임 내 고양이 모티브 캐릭터는 시로나이트도 있지만 이쪽은 인간이고, 나머지 둘은 진짜 고양이이다.
  • 얼굴의 별은 왼쪽 눈 아래에 있는데 표정에선 오른쪽 눈 아래에 있다.
  • 하루가 끝나고 '잘자요'를 터치하면 밤에는 역시 라이브라면서 튀어나왔다가 지휘사에게 혼나고 들어가는 희귀 이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