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서쿠노프

 

[image]
'''이름'''
'''미하일 셔쿠노프
(Mikhail Cirkunov)'''
'''국적'''
'''라트비아''' [image]
'''캐나다''' [image]
'''출생지'''
'''리가#s-1, 라트비아''' [image]
'''거주지'''
'''토론토, 온타리오''' [image]
'''생년월일'''
'''1987년 2월 27일 (37세)'''
'''종합격투기 전적'''
''' 20전 15승 5패'''
''''''
'''4KO, 9SUB, 2판정'''
''''''
'''3KO, 2SUB'''
'''체격'''
'''191cm / 93kg[1] / 196cm'''
'''UFC 랭킹'''
''' 라이트헤비급 10위'''
'''주요 타이틀'''
'''2007 ADCC 북미 예선 -99kg 금메달'''
'''HKFC 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기타'''
'''HK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러시아계 라트비아인으로 캐나다로 이주하여 종합격투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 전적



2.1. UFC


UFC에 데뷔해서 4연승을 전부 KO나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피니쉬 시켰다. 이때 승리한 4경기 모두 경기내용도 좋아서 그런지 많은 기대를 받았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경기는 당시 랭킹 8위이자 UFC에서 5연승을 전부 KO나 서브미션으로 마무리 시켰던 니키타 크릴로프를 1라운드에 길로틴 초크로 손쉽게 압살시키며 라이트헤비급 최고의 신성으로 평가받았었다. 이런 행보가 인상적이였는지 실제로 라이트헤비급 랭킹도 7위까지 급상승했다.
2017년 5월 29일 UFN 109에서 볼칸 우즈데미르를 상대로 경기를 가졌다. 당시에 서쿠노프가 랭킹 7위였고 우즈데미르가 랭킹 5위로 더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우즈데미르가 워낙 보여준게 적고 경기도 1경기 밖에 안 뛰어서 그런지 서쿠노프에게 배당률이 -550까지 크게 쏠리는 등 압도적인 탑독을 차지했는데 이런 예상과 다르게 경기내용은 1라운드 초반 서쿠노프가 기세좋게 펀치 공격으로 밀고 들어 갔으나, 케이지에서 빠진 우즈데미르가 바로 오른속 훅을 미샤의 귀 뒤쪽에 적중시키면서 그대로 실신 당하면서 경기 시작한지 28초만에 KO패 당하였다. 이로 인해 짧은 기간 내에 라이트헤비급 대권 도전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UFC on FOX 26에서 열린 글로버 테세이라와의 경기에서 타격으로 테세이라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테세이라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이후 손도 쓰지 못하고 그라운드 능욕을 당하다가 무기력하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이로서 우즈데미르 전에 이어서 서쿠노프의 유망주로서의 가치는 큰 타격을 받았고, 2연패에 빠졌다.
랭킹 14위 패트릭 커민스를 1라운드에 테이크다운 시키고 넘어뜨리자마자 바로 풀마운트를 잡고 이어지는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면서 연패에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매우 인상적으로 승리하며 다시 기대감의 불씨를 불태웠다.
UFC 235에서 만년 문지기인 오빈스 생 프루를 만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지만, 생 프루가 부상으로 탈락하고 새로운 신예인 조니 워커가 들어왔다. 조니 워커는 아직 UFC에서 두 경기만 치렀을 뿐인데, 이 두 경기를 초살로 끝낸 데다가 확실한 캐릭터가 있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서쿠노프에겐 생 프루와의 대결과 달리 역으로 유망주의 디딤돌이 될 운명에 처한 셈이다. 조니 워커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만큼 서쿠노프는 큰 부담을 안고 싸우게 되었다. 결국 플라잉 니킥을 맞고 KO패를 당하였다.
결국 15위로 떨어지며 랭커 입지를 위협받게 된 서쿠노프는 무패의 신예 지미 크루트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UFC on ESPN+ 16에서 1라운드 만에 희귀 서브미션 페루비안 넥타이[2]를 성공시켜 탭을 받아내며 승리했다. 1라운드 후반 파운딩을 허용하며 TKO 위기까지 갔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서브미션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환호를 받았다.
지미 크루트전 승리 이후 1년 넘게 경기를 뛰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체급인 라이트헤비급에서 이렇다 싶은 신성이 안 나와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랭킹이 조금씩 오르더니 결국 랭킹이 10위까지 상승했다. 서쿠노프가 잘했다기보다는 새로운 선수 순환이 느려서 그런 탓이 큰듯하다.
그리고 2020년 12월 20일 UFN에서 본인과 랭킹이 비슷한 상위랭커 라이언 스팬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스팬은 지난번에 조니 워커를 완전히 압도하다가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는데 그만큼 만만치 않은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서 승리한다면 다시금 대권 도전에 뛰어들 수 있을걸로 보인다. 하지만 서쿠노프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결국 2020년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3. 파이팅 스타일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 모두 고르게 뛰어난 웰라운드파이터다. 그중에서도 특히 큰 장점은 서브미션 결정력이 매우 뛰어난 편인데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 답게 목을 노리는 초크류의 서브미션 캐치능력이 특히 탁월한 편이다. 이 선수가 UFC에서 승리한 경기에서 보여준 그라운드 실력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이 선수의 UFC에서의 승리가 UFC 데뷔전때 KO를 제외하면 전부 서브미션 승리인데 서브미션만 위협적인게 아니라 상위포지션에서의 압박도 매우 위협적인 편이다. 상위포지션에서의 다양한 포지셔닝 전환, 파운딩, 서브미션 시도가 정말 위협적인게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이다. 그리고 그라운드도 뛰어나지만 레슬링도 수준급이라서 테이크다운으로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능력도 탁월한 편이다. 타격 역시 묵직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어서 맷집 좋은 니키타 크릴로프를 휘청거리게 할정도로 매서운 타격을 가지고 있다.
반면 약점은 약한 맷집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데 5번의 패배 중에서 3번이 KO패인데 이 3번의 KO패가 전부 뜬금없는 타이밍에 KO 당했다는 의견들이 은근히 있다. 특히 그런 의견이 볼칸 우즈데미르전에서 많이 나왔는데 이 경기에서 귀 뒤쪽에 툭 한방 건드린 수준으로 완전히 실신당했다. 후두부 쪽인 걸 감안해도 뜬금없는 KO라는 반응을 받았는데 당시에는 서쿠노프의 맷집이 약해서라기 보다는 볼칸의 펀치력이 워낙 괴랄해서 그렇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후 서쿠노프의 계속되는 KO패에 사람들의 반응은 볼칸의 펀치력이 강한것도 있지만 서쿠노프의 맷집이 워낙 약해서 그런 KO패를 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단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상당히 약한 맷집을 가지고 있는 게 이 선수의 최대 반전인 셈.

4. 기타


한때 인상적인 승리로 빠르게 올라가며 라이트헤비급 차세대 챔프감으로 평가받았으나 정말 허망할 정도로 2연속으로 KO 당하자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갔다.
단단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약한 맷집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유형으로는 헤비급에서의 가브리엘 곤자가가 있다.

[1] 평체는 106kg [2] 과거 미들급의 CB 달러웨이가 성공시킨 적 있어 UFC 최초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