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팟
'''Mrs. Potts'''
1. 개요
미녀와 야수의 등장인물. 성의 가정부이며 왕자가 마법에 걸려 야수로 변할 때 찻주전자로 변했고 아들인 칩도 찻잔이 되었다. 콕스워즈와 같이 주방 관련 하인들을 리드하는 걸 보면 그쪽 담당의 높은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이름은 주전자를 뜻한다. 한국어판에서는 이름의 번역 없이 미세스 팟이라 부르며 포츠 부인, 주전자 부인이라고 알려져있기도 하다. 실사 영화에서도 동일하게 미세스 팟으로 표기되었다.
2. 작중 행적
2.1. 미녀와 야수
자상하고 상냥한 아주머니로 벨을 잘 대접하며 그녀를 위로해준다. 작품의 주제가인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를 부르는 인물도 주인공이 아닌 이 아줌마다. 즉 무대 뮤지컬에 가끔 등장하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 나래이터 캐릭터. 그런데 칩을 꽤 늦은 나이에 낳은 건지 칩의 어머니라기보단 할머니인 것처럼 보인다.[3] 후속편에서는 벨의 아버지인 모리스와 같이 붙어 나온다.
2.2. 미녀와 야수(2017)
- [image]
2017년에 개봉한 실사 영화에서는 엠마 톰슨이 연기한다.[4] 또한 실사판에서는 퍼스트 네임이 언급되었는데, '베아트리스(Beatrice)'이다. 찻주전자로 변한 모습에서 원작과 달리 얼굴 부분이 주전자 측면에 그려져 있다. 또한 움직이는 부분이 없어서 활약을 하기는 하지만 원작보다는 정적인 캐릭터가 되었다.[5]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과 같이 구현했다면 요괴(..)처럼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일으켰을 공산이 높다.
덤으로 실사 영화판에선 벨을 달래거나 설득하거나 그녀에게 성 식구들에 대한 부연설명[6] 을 해주는 등 은근 역할이 늘었다.
덤으로 실사 영화판에선 벨을 달래거나 설득하거나 그녀에게 성 식구들에 대한 부연설명[6] 을 해주는 등 은근 역할이 늘었다.
3. 여담
- 아들 칩과 《타잔》에서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Trashin' the Camp> 장면에서 고릴라들이 포츠 부인과 칩을 두들겨서 음악을 연주한다. 다만 정확히 포트 부인 본인은 아니고 그냥 디자인만 빌려온 찻주전자다.
-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서 《덤보》에 나오는 분홍 코끼리를 소환시키는 위엄을 선보였다.
[1] 《제시카의 추리극장》의 주인공인 그 아줌마.[2] 이경자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임수아가 맞다. 2에서도 맡았다.[3] 실사판에서 이에 대한 자학개그인지 마을 사람들이 성에 쳐들어 왔을때 르푸가 팟 부인을 보고 칩의 할머니라고 했다. 그리고 부인은 어이없다는 듯 화를 내며 공격을 지시한다(…).[4] 엠마 톰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과 다시 만난다.엠마 톰슨은 트릴로니 교수역.[5] 예시로 원작에선 직접 통통 뛰어다니는 식으로 움직이는데 여기선 이동할 때 주로 운반용 수레를 쓴다. 다만 Be Our Guest 씬에선 제법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원작처럼 살아있는 생물마냥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은 덜하다. 작중 후반부에 추락해서 깨질뻔한 적이 있는걸로 봐선 (몸이 도자기로 돼서) 내구도가 약해졌기에 그런 걸지도...?[6] 성 식구들이 야수와 함께 요정에게 저주걸린 것에 대해 성 식구들도 야수를 방조한 탓이 있다고 설명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