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츠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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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2. 작중 행적
2.1.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2.3. 미시마의 정확한 목적은?
3. 여담


1. 상세


'''三島 創'''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등장인물이자 오리지널 캐릭터. 배우는 히가시데 마사히로.

2. 작중 행적



2.1.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데스노트 대책본부 특별팀에 새로 들어온 신참 수사관, 데스노트 오타쿠(진짜 오타쿠라는게 아니라 데스노트와 관련된 사건에 정통했기 때문). 영화 개봉 전 특별 드라마에서 야가미 소이치로의 눈에 들어 키라 대책실의 멤버가 되었다고 한다. 아마네 미사가 CM을 찍은 감자칩이 콘소메맛[1]이라는 점에서 아마네가 아직 라이토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거나, 라이토가 생전에 대량의 사과를 구입한 점으로부터 사과가 사신 류크의 기호품일 거라는 등, '''수사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지만 진짜인 사실들을 정확하게 추측한다'''. 역시 데스노트 오타쿠(...). 또한 키라를 모방한, 식물의 독성에 의한 심장마비 사건을 현장의 꽃을 보고 바로 유추하여 범인을 밝혀내는 등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건으로부터 10년이나 지나 창가 부서로 전락한 키라 대책실 소속임에도, 그 능력을 인정 받아 수사 1과[2]에 스카웃 되지만 본인이 '''키라 대책실은 야가미 소이치로의 의지 그 자체'''라면서 거절. 이후 '''신생 키라'''의 탄생을 맞아 키라 대책실은 데스노트 대책 본부로 개편되어 10년만의 키라 부활에 맞선다.

2.2.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신주쿠에서 데스노트를 이용해 무차별 살상을 벌이던 아오이 사쿠라를 잡기 위해 수사팀원들과 함께 출동하면서 첫 등장. 아오이 사쿠라가 신생 키라에 의해 살해당하는 바람에 체포에는 실패하지만 그녀가 갖고 있던 데스노트를 회수하는 데는 성공한다. 이후 아오이 사쿠라의 데스노트에 붙어있던 사신 베포로부터 사신대왕의 지시로 6권의 데스노트가 지상에 떨어져 현재의 대형 참사가 일어났음을 알게된다. 동시에 베포는 '지상에 존재할 수 있는 데스노트는 총 6개까지이며, 7권 째부터는 노트로서의 효력을 잃는다'고 말해주는데, 미시마는 이를 이용해 6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회수, 봉인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만일 계획이 성공한다면 사신계에서 데스노트가 떨어진다 한들 사람을 죽이지는 못하게 되기 때문에 인류는 키라의 부활이라는 위협으로부터 영원히 안전해지는 셈. 검사 시절에 아마네 미사의 담당 검사였던 미카미 테루의 실종 사건을 조사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츠다 토타시엔 유키에 의해 살해당하고, 키라에게 겁먹은 경찰 수뇌부가 데스노트 대책 본부를 해산하기로 결정하면서 계획에는 큰 차질이 생긴다. 게다가 류자키가 시엔 유키에게 보낸 숨겨진 매세지를 통해 류자키 또한 데스노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 류자키의 집에 몰래 잠입해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허나 류자키의 데스노트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다. '자신은 데스노트를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L과의 맹세이다.'라고 항변하는 류자키의 말에 잠시 의심을 거둔 그는, 본부에 보관된 데스노트를 빼돌려 시엔 유키와 접촉, 그 후 시엔 유키가 갖고 있는 데스노트까지 전부 손에 얻는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다. 미시마를 키라로 의심한 경찰 수뇌부 때문에 잠시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류자키의 도움으로 감금상태에서 탈출, 나나세 쇼를 비롯해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팀원들과 함께 류자키의 계획을 돕는다. 아마네 미사의 난입으로 류자키 및 팀원 둘이 살해당한 와중, 도청기를 통해 아마네 미사가 말해준 '약속의 장소'에 대해 듣고, 시엔 유키를 막기 위해 최후의 장소로 향하는 데...
사실 그는 수사본부측의 수사관이면서도 신생 키라. 정확하게는 키라 사이에 끼어든 트로이 목마였다. 미시마 츠구루가 조사하고 있던 미카미 테루는 라이토의 유전자를 통해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있었고, 야가미 라이토가 남긴 메시지를 받들어 그를 새로운 키라로 키우고자 했다. 이 때 미카미는 류크에게 데스노트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라이토의 아이는 데스노트가 주는 중압감 때문에 미쳐버렸고, 결국 아이는 미카미의 손에 살해당하며 그걸 본 미시마가 미카미를 쏴버리고 데스노트를 손에 얻는다. 그리고 신생 키라가 되어 범죄 뿐만 아니라 전쟁까지 막기 위해 키라로서의 심판을 계속해왔다.[3] 그리고 일본에 입국한 L의 후계자 류자키 또한 수사본부에서 마주치자 마자 그 즉시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어놓은 상태.[4] 즉 영화가 시작한 순간부터 키라로서의 그는 이미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미시마의 최종 계획은 이전 라이토처럼 신세계의 신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더이상의 희생을 막기위해 데스노트를 봉인하는 것이었다.[5] 작중에서 시엔 유키에게 데스노트 6권을 모두 모아 약속의 장소로 가져올 것을 지시한 자는 당연하겠지만 이미 죽은 아갸미 라이토가 아닌 미시마였다. 수사본부에게서 의심을 살 것을 대비해, 그리고 노트 사용자에게 자신이 키라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미시마는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했고, 키라의 추종자 사이버 테러리스트에게 데스노트를 주어 그로 하여금 키라로서의 심판을 계속하는 동시에 모든 데스노트를 모을 것을 명령한 것이다. 결국 시엔 유키는 데스노트를 전부 모으는데 까지 성공했고, 미시마 또한 노트를 만지고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그때 노트를 되찾기 위해 경찰 특공대의 공습이 시작되고[6] 시엔 유키는 저들에게 노트를 넘겨줄수 없다며 경찰들을 살해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살해당한다. 도주하던 류자키와 미시마는 나나세 쇼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빠져나오지만, 그녀는 도리어 미시마에게 총을 겨눈다.
알고보니 그녀는 키라에게 살해당한 사람의 여동생으로 복수를 위해 키라 수사팀에 합류했던 것. 이에 미시마는 미련없이 죽을 각오를 하지만 나나네 쇼는 류자키의 소중한 친구를 지키고자한 아머에게 살해당한다.
그 후 미시마는 체포되고 데스노트는 중립기관인 와미즈 하우스로 옮겨져 봉인된다. 그러나 데스노트를 노린 테러리스트의 습격으로 4권의 노트는 소실되고 나머지 두권은 유실, 봉인은 실패하고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이에 류자키는 자신의 후계자로 그를 지목하고 미시마는 류자키로서 살아가고 류자키는 미시마로서 죽기로 하면서 미시마가 3대 L이 된다.[7]
미시마가 키라가 된 이유가 라이토와는 다른데 라이토는 범죄없는 세상에서 신세계의 신으로 불리고자 했지만 미시마는 그게 아닌 사신의 계획에 맞서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라이토의 계획에서 좀더 발전된 목표라고도 할수 있는데 거창한 이상으로 밖에 안보이는 범죄자를 심판하는 신세계의 신이라는 계획에서 겉으로는 범죄자를 단죄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 그뒤에서는 인류의 거대한 적에 맞설수 있는 발판이 되려 한 것으로 라이토의 이상과는 천지 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라이토와는 비교되는게 라이토는 사신 렘을 죽여서 L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죽은 반면 미시마는 아머가 자신때문에 죽어가자 흔들리는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데스노트 세계관에서 사신은 인간의 수명을 빼았아서 그 수명으로 살아가는 생물이고 미시마는 그런 사신에게 저항하는 것이 목적인 셈이다. 하지만 키라였을때는 류자키를 믿었으나 키라가 아닌 상태에서는 류자키를 믿지못하고 류자키 역시 그를 믿지 못했다. 그대신 협력을 한덕에 그래도 데스노트 봉인에 성공 직전까지 가긴 했다. 류자키는 마지막에 미시마를 믿어보기로 하고 그에게 3대 L의 자리를 주고 사망하고 미시마는 류자키로서 데스노트 사건의 수사관으로서 움직인다.
이 부분에서 밝힌 자신의 본명은 '''나카가미 료(中上 亮).'''

2.3. 미시마의 정확한 목적은?


일단 기본적으로 미시마의 목적은 데스노트를 봉인해서 키라로 인한 희생을 막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키라로서 범죄자를 심판한 것에는 잘보면 미시마도 라이토처럼 범죄자들은 심판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해보인다. 그러면서도 데스노트는 키라 후계자들의 손을 거치면서 서로 조금씩 다른 기준으로 범죄자를 심판하고 서로 빼앗을 것을 예상했고, 거기다가 미시마의 노트는 류크의 것이었다. 이걸 통해서 추측할 수 있는데 미시마는 다른 사신들도 키라 후계자를 찾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라이토를 뛰어넘어 사신을 막는 키라로 성장하려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미시마는 L의 후계자인 류자키의 이름을 적고 류자키를 적대시하기는 커녕 손을 잡는 모습을 보인다. 데스노트를 봉인하려면 오히려 시엔유키를 선택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리고 미시마는 세상은 실제로 평화로웠다는 식의 말을 하는 걸 볼 때 키라로서 살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방법중의 하나로서는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을 품고 있는한 키라는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데스노트 봉인에 목적을 둔 미시마가 모를 리가 없다.
이 모든 행적들을 종합해서 추측할 수 있는 미시마의 목적은
  • 키라지만 사신을 막기 위해 데스노트를 봉인한다.
    • 범죄없는 세상을 만들지만 데스노트를 이용하는 건 지금뿐 키라 신도들의 사상을 뛰어넘는 이들이 범죄를 막아야 한다. 그러니 최소한의 위협이면서도 세상의 안전을 위해, 또한 범죄를 막을 수 있는 길 모든 것을 동시에 하기 위해 데스노트를 봉인한다.[8]
  • 데스노트의 봉인이 끝나면 그 뒷일은 모두에게 맡기고 자신 또한 심판을 받는다.

3. 여담


  • 미시마 츠쿠루라는 캐릭터에 대한 해석은 'L과 키라가 적이 아니라 아군으로서 진심으로 서로를 믿고 협력하면 사신으로부터 인류를 지킬수 있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라이토가 타락하지 않고 기존의 질서(Law)를 따랐다면 L과 선의의 라이벌로서 같은 길을 걷게 되었으리란 원작의 작가의 언급에서 '키라가 적어도 조금이나마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적어도 L과 협력해서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로 바꾸어서 설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위 모든 성향들을 볼때 적어도 키라의 방식은 방법 중 하나일수는 있다고 본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면서도 모든 데스노트를 봉인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걸로 추측해보건데 미시마 츠쿠루는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로 활동하면서도 타락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즉, 야가미 라이토의 거울상으로 디자인 된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카가미료의 이름은 中上 亮로 이것을 중국어로 해석하면 빛속에서라는 뜻이되는데 야가미 라이토와 L의 이름이 똑같이 라이트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 생각할수도 있다.
  • 야가미 라이토와 닮은점도 있는데 미시마는 야가미 라이토 이상으로 야가미 소이치로를 존경하고 있었다. 그리고 야가미 라이토처럼 심판했고 야가미 라이토와 비슷하게 누군가에게 데스노트를 맡기는 모습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후 마지막에 류크에게 '데스노트는 봉인될테니까 이젠 사신들의 놀이는 끝이야'라고 말하는 모습에 류크는 오히려 봉인은 언젠간 열리게 되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야가미 라이토를 죽였을 때처럼 죽이지는 않는다. 물론 류크 입장에서는 적어도 사신대왕으로부터 시작된 사신들의 경쟁놀이를 막으려는 모습이 재밌어보여서 일단 내버려 둔 것일수는 있다. 그럼에도 결국엔 실패해서 그렇지 잘 보면 성공직전까지 갔다는 것을 알 수 있는게 데스노트가 탈취당한건 와미즈 하우스로 향하던 도중이었다. 그때까지는 그래도 잘 확보돼서 보관하고 있었다는 소리이다.
[1] 라이토는 생전 감자칩을 콘소메맛만 먹었다[2] 경시청 형사부 소속으로 범죄 수사의 최전선 중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3] 소유자들이 키라를 자처해서 키라의 후계자들 간의 싸움이 시작되면 거대한 싸움이 벌어지니까 이를 막고자 함도 있으며 데스노트로 또다른 범죄가 일어 날 것을 예상하고 이를 막고자 함도 있었으며 잠시나마 세계가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4] 단 바로 죽이지는 않고, 노트로 조종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인 23일 후에 죽도록 해둔 듯하다. 아마 자신에 대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일듯.[5] 물론 이건 최종목표일 뿐이다. 나중에 전쟁이 멈춘 세상은 평화로웠다는 언급을 통해서 키라로서 활동을 할 마음은 있었다.[6] 여담으로 경찰의 습격이 아니었다면 미시마는 여기서 죽었을 것이다. 시엔 유키는 진정한 키라는 야가미 라이토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사에게 라이토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듣자 자신에게 모든 것을 지시한 자는 진짜 키라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 역시 죽여버리기 위해 사신의 눈을 계약한 후였다. 미시마와 류자키가 옥신각신하고 있을때 시엔 유키는 시계에 숨겨놓은 노트 조각으로 미시마의 본명을 절반 이상 적은 후였다.[7] 미시마가 수사에 필요해서라고도 볼수 있지만 잘보면 아머의 뜻을 존중한 것이기도 하다. 미시마는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데스노트 오타쿠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데스노트에대한 분석이 어떤 수사관보다 한수 위였으니 그가 수사를 해야 다른 L의 후계자인 니아와 멜로가 안전할수 있다. '''소중한 친구를 지키고 싶었다'''는 아머의 뜻을 존중함과 동시에 L의 후계자들도 지키면서 수사팀도 지키려 한 것 이것은 보기와는 달리 류자키가 동료에 대한 애정이 깊은 인물임을 알수 있는 부분이다.[8] 미시마는 야가미 소이치로의 뜻에 따라 데스노트 대책팀에 들어왔다. 이걸 통해 추측해보건대 키라 신도처럼 키라에게 기대기보다 각자 스스로 범죄를 막고자 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믿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시마는 기억이 돌아온 뒤에도 더이상 키라로 살아갈 생각이 없어 보였으며 나나네쇼가 총을 겨누었을 때 죽을 각오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