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네 미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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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 중 행적
2.1.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


1. 개요


데스노트/영화의 등장인물. 배우는 '''토다 에리카'''.[1]

2. 작 중 행적




2.1.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


1편에서는 얼굴을 내미는 수준으로 출연, 자신이 출연하는 요리 프로그램[2][3]의 AD(조감독)에게 스토킹 당하고 살해 위협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4] 이 스토커는 그녀를 사모하던 제라스가 노트에 이름을 적어서 심장마비로 죽었고, 이후 얼떨결에 그가 남긴 노트를 얻게 되었다.
2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출연. 렘과 계약하여 사신의 눈을 갖게 되고, 키라 추종자이자 제2의 키라로서 활동한다. 사쿠라TV에 자신의 메시지를 담은 테이프를 보내고 그 내용이 방송되자 방송국 일대는 크게 혼란스러웠는데, 미사는 키라를 반대하는 평론가나 그냥 질서유지에 나서고 있던 경찰들을 가차없이 살해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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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사신의 눈으로 라이토를 찾아낸 미사)
원작에서는 미사가 직접 라이토를 아오모리로 초대했던것과 달리 영화판에서는 방송국에서 '''우연히''' 사신의 눈으로 수명이 보이지 않는 사람, 즉 라이토를 찾아내고 이름을 기억해둔 뒤 조사[6]하여 집까지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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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라이토와 만난 미사)
이후 라이토와 만나 데스노트를 만지게해 자신의 사신인 렘을 보여주고 제 2의 키라로써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연인이 되길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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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는 연인이 되는 것에 대해선 회의적이게 생각하며 쌀쌀맞게 굴지만 미사는 자신의 부모님이 살해당한걸 키라가 심판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울먹이고[7], 라이토는 일단 미사에게 키스해서 달래준다. 물론 진심으로 미사와 사귀고 싶어서가 아니라 단지 미사가 가진 사신의 눈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지만
하지만 미사가 비디오 테이프를 보냈다는 증거가 발견되어 얼마 안 가 L에게 체포, 감금당한다. 이후 원작의 전개대로 기억을 잃었다 되찾은 뒤 라이토와 다시 협력하나, '''L이 자신의 노트를 가짜로 바꿔친 것'''을 모르는 바람에 라이토가 패하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라이토가 죽은 후 L이 데스노트를 불태움으로써 키라나 데스노트에 관한 기억은 전부 사라졌지만 야가미 라이토를 좋아했다는 것과 라이토가 사망했다는 것 정도만 기억한 채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자신이 키라였다는 기억을 잃어버렸기에 L이 굳이 미사에게까지는 혐의를 묻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연기를 위해 스스로 눈을 가리고 감금장면을 사전에 체험했다고…덕분에 주위의 걱정과 달리 상당한 호평을 받아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도 캐스팅되기 시작했다. 사실상 토다 에리카의 배우 경력이 시작된 출세작인 셈.[2] 작중 선보인 요리는 연애 라이벌을 살찌워줄 크루아상 푸딩이라고 한다.[3] 류크가 이 방송에 나오는 미사를 관심있게 보는데, 수명이 며칠 남지 않은 것을 본 듯 하다.[4] 이 모습이 제라스의 눈동자에 비추는 장면으로 2편이 시작된다.[5] 키라를 반대하는 방송인, 모기 칸조, 경찰관 두 명이 살해당했다. 야가미 사유는 이 모습을 보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방송 카메라 앞에서 키라를 보고 "살인자!"라고 오열하여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미사는 그 모습이 자신이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를 목격하며 살인자라고 외쳤던 모습과 겹쳐보여서였는지 사유는 죽이지 않았다.[6] 개인 신상정보를 돈받고 파는 사이트를 이용[7] 가족을 살해한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았다는 설정은 동일하나, 그 과정이 좀 더 자세히 그려졌다. 범인에 대한 증거는 아무 것도 없이 오직 미사의 목격증언 하나에 의존하고 있었고, 덕분에 미사의 목격증언은 채택되지 않아 범인은 무죄방면된다. 그리고 범인은 법원을 빠져나가면서 미사에게 '''메롱'''을 한다.

2.2. 데스노트: 더 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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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라였다는 기억을 잃고 평범한 연기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키라수사본부의 감시를 받고 있는 중. 그러던 어느날 대기실에서 라이토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목소리의 이끌림을 받아 콘소메 감자칩을 열어보니 그 안에서는 스마트폰이 있었고 라이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콘소메 감자칩 옆에 있던 선물상자의 데스노트를 만지고 잃었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며, 류크와도 재회한다. 그녀에게 데스노트를 보낸 사람은 시엔 유키로, 라이토의 목소리 역시 음성 변조해낸 것이었다. 시엔 유키는 라이토는 살아있으며 자신에게 이 노트와 영상을 주며 6개의 데스노트를 모두 모아 미사와의 '약속의 장소'로 오면 라이토 본인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해준다. 반신반의하는 미사였지만, 라이토가 살아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시엔 유키와 협력하기로 한다. 이후 또다시 사신의 눈 계약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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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이 류자키와 만나는 자리에 나타나 류자키의 본명을 노트에 적어 즉사시킨다. 함께 라이토를 만나러 가자는 시엔에게, 미사는 자신이 사신의 눈으로 라이토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그곳에 나타날 사람은 라이토가 아닌 다른 누구이고 시엔 유키에게 라이토의 의지를 이어가라는 말을 남기면서 그를 보내준다. 그리고 라이토가 알려준 장소를 알려주고는 자신을 쫒는 수사본부 팀원 둘을 죽이고, 자신도 데스노트에 '라이토의 품에 안겨 사망'이라는 말을 적고는 건물에서 나와 나무 벤치 아래에서 과거 라이토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을 감게 된다.[8] 성급한 행동으로 키라가 패배하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한 전편과는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상황을 냉정하게 관조하면서 나름 큰 역할을 해낸 셈.
이 영화 등장인물들의 최후 중에서는 그나마 소중한 사람을 지키면서 스스로를 희생한 아머와 함께 '''자신의 소망을 이루며 곱게 사망한 몇 안되는 경우다.''' 시엔 유키는 미시마 츠쿠루에게 이용당하고 종반부에는 경찰특공대의 집중사격으로 벌집이 되어 사망하고, 류자키는 자신의 이름을 미시마 츠쿠루에게 넘기고 자신은 범죄자로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혀 사망하고, 나나세 쇼는 자신의 오빠에 대한 원수를 갚으려 하였지만 류자키를 지키려 한 아머의 손에 있는 데스노트에 의해 이름이 적혀 사망하고, 마츠다 토타는 '''자신의 본명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엔 유키에 의해 데스노트에 자살이라고 적히면서 팀원들 앞에서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쏘면서 사망한다. 반면에 미사는 이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야가미 라이토 곁으로 가기 위해서''' 자살이란 선택을 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나마 미사 본인은 만족하면서 사망했을 가능성도 높다.
또한 "라이토의 품의 안겨서"를 라이토와 마찬가지로 죽는다, 즉 라이토와 마찬가지로 무(無)로 돌아가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영화판 데스노트의 설정 상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도 지옥에도 갈 수 없기에 죽는다고 라이토를 만날 순 없지만, 미사도 라이토와 같이 무(無)가 됨으로써 라이토와 동등한 입장이 되는 것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8] 죽는 장면이 이처럼 단순하게 나오는 이유는 하나, 이미 죽어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라이토에 품에 안기는 것이 현실에서 성립할 수는 없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