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윈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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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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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Winters''''''에단, 당신이 맞아... 내가 거짓말했어.'''
'''당신이 이 메시지를 받는다면... 신경 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넘버링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출현 캐릭터. 영어 버전 성우는 케이티 오헤이건 / 일본어 버전 성우는 히구치 아카리 .
2. 상세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 2014년 의문의 영상 메시지를 주인공 캐릭터 에단 윈터스에게 보낸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에단 윈터스의 아내.
그리고 3년 후인 2017년에 갑작스런 편지 한 통을 보내 에단 윈터스를 베이커 저택에 오게 한 장본인. 또한 본작의 여성 주인공 캐릭터,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3. 작중행적
3.1.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3.1.1. 덜비 폐가
2014년, 남편 에단 윈터스에게 일이 끝나고 돌아가겠다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고 머지 않아 자신은 에단 윈터스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자신에 대해 신경 끄라는 영상 메시지를 녹화 후 행방불명이 된다. 그러나 3년 후, 에단 윈터스에게 루이지애나 주 덜비로 자신을 데리고 오라는 이메일을 보낸다.
에단 윈터스가 덜비의 폐가로 들어가 숨겨진 통로를 통해 진입한 지하실의 방 안에 갇혀 있었다. 침대에 누워 방금 막 깨어난 듯한 얼굴로 에단 윈터스를 맞이하나, 정작 본인은 편지[3]를 보냈던가 하며 헷갈려 한다. 그러다가 정신이 들었는지 겁에 질린 듯 아빠가 올 거라며 어서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고 에단 윈터스에게 말하며 일시적으로 동행한다. 그러나 있어야 할 문이 벽으로 막혀 있었고 절망하면서 소파에 주저 앉고, 에단 윈터스가 지하실에서 나가는 다른 문을 찾아 보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비명을 지르며 실종된다. 이후 지하실에서 빠져나온 에단 윈터스를 습격하면서 식칼로 난폭하게 공격하던 중 제정신을 차리고 자해를 하며 기절하지만, 이내 일어나 에단 윈터스를 벽면에서 뜯어낸 나무판으로 공격한다. 에단 윈터스는 어쩔 수 없이 도끼를 미아의 목에 꽂아 그녀를 쓰러뜨리지만 또다시 쫓아와서 에단 윈터스의 왼손을 전기 톱으로 절단한다.[4] 다락방에서 다시 에단 윈터스를 습격하지만, 권총을 든 에단 윈터스에게 쓰러지고 만다.[5] 이후 잭 베이커에 의해 어딘가로 옮겨진 후 베이커 가 구관에서 에단 윈터스와 마주치고 에단 윈터스에게 진실을 말하려 하는 순간에 루카스 베이커에게 강압적으로 잡혀서 끌려 가게 된다. 역시 루카스 베이커에게 납치된 조이 베이커와 함께 부두에서 에단 윈터스와 다시 만난다. 에단 윈터스는 부두에서 다시 나타난 잭 베이커를 처치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백신 혈청 주사 하나를 사용하게 되었고, 백신 혈청 주사를 줄 사람으로 조이 베이커와 미아 윈터스 두 명 중 한 명을 선택 해야만 한다.
두 명 중 누구를 선택하든 미아 윈터스의 시점으로 후술할 3년 전의 과거의 난파된 배에서의 상황 플레이 구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1.2. 난파선에서
이블린이 가로챈 에단 윈터스를 구하려 난파선을 조사 하던 중, 이블린이 나타나 미아의 기억을 되살린다. 이 파트에서 그녀가 사실 어느 조직[6]의 특수 작전부(Special Operations Division) 소속 관리 요원(caretaker)으로서 B.O.W.인 이블린을 관리하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7]
동료인 앨런 더글라스과 함께 이블린과 함께 가족으로 위장하고 이블린의 이송을 위해 중앙 아메리카 지부로 가던 중, 이블린은 갑자기 돌변하여 앨런을 공격하고 도주한다. 이블린을 찾던 도중, 이블린에게서 자기는 집에서 살고 싶고, 미아가 엄마가 되어 달라는 말을 한다. 미아는 대충 얼버무리고 이블린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이블린은 다시 도망 갔고, 배에 있던 사람들을 몰디드로 만들어 버리거나 죽여 버리고 이블린에게 욕을 했던 앨런 더글라스 역시 죽인 후 미아를 감염시킨다. 이후 미아는 에단 윈터스에게 작별 영상 메시지를 녹화하고 이블린을 찾으러 나서지만 불어 닥친 폭풍우 때문에 물에 빠지고 만다. 그 후 가사 상태가 되었지만 이블린의 영향으로 생존하게 되어 목숨을 건졌고, 이후 잭 베이커가 구출해 주었는데, 이블린도 같이 데려오게 되어서 이블린의 조종을 받는 베이커 가족에게 감금당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 3년이 지난 후, 미아를 데리러 찾아 온 에단 윈터스와 조우하게 되었다.
기억이 돌아온 미아는 가족이 되자는 이블린의 부탁을 단호히 거절 하고, 에단 윈터스를 구출해 내지만 이블린과 상대하다 이블린이 다시 미아를 감염 시킨다.
이때 백신 혈청 주사를 누구에게 주사했느냐에 따라 미아의 생사가 갈리게 되는데, 미아에게 백신 혈청 주사했을 경우 그 효과로 이전보다 이블린의 지배에 더 완강히 저항할 수 있게 되고, 덕분에 에단 윈터스를 먼저 보낸 후 시간을 끌어주기 위해 이블린과 사생결단을 벌인다. 그러나 조이 베이커에게 주사했을 경우 결국 이블린에게 완전히 지배되어 에단 윈터스에게 칼을 들고 공격하게 된다. 이 루트 한정으로 쇠 지렛대를 주워서 미아 윈터스와 개별 전투를 벌여야 하는데, 끝내 쇠 지렛대의 끄트머리 부분으로 에단 윈터스에게 복부가 관통 당한 다음 이블린을 끝장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석화되어 산산히 부서져 사망한다. 석화되는 순간 에단 윈터스가 황급히 손을 내미는데, 만져 보지도 못하고 산산히 부서지는 미아 윈터스의 모습이 상당히 안타까운 연출.
미아 윈터스 플레이 구간이 끝나고, 에단 윈터스 플레이 시 보관함을 열면 미아가 입수했던 아이템(P19 기관총/MPM 권총/서바이벌 나이프/감지식 폭탄/이블린 조직 샘플)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1.3. 분기 엔딩
조이 베이커를 선택했을 경우 난파선에서 죽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하지만, 미아 윈터스를 선택했을 경우 이블린과의 싸움 이후 엄브렐러 측에 구조되어 치료를 받으며 에단 윈터스와 재회한다.
후속 이야기를 다룬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DLC의 전개 상 공식 스토리는 에단 윈터스가 미아를 선택해 치료한 것이 '''정식 루트'''이다. 결국 미아도 조이 베이커도 모두 생존하는 것이 정사.
3.2.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후속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남편 에단 윈터스와 같이 재 출현한다. 이전에 나온 유출 정보에 의하면 에단 윈터스 사이에서 나온 아이가 이블린의 영향으로 인해 괴물로 태어났고, 그 장면 직후에 크리스 레드필드는 아이만 사살하고 미아는 치료해줘서 산 것으로 출현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트레일러 영상 도입부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목소리와 트레일러 영상의 중간 중간 나오는 머리에 두건을 두른 여성이 미아 윈터스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4. 기타
미아가 자신을 찾아 오라며 남편 에단 윈터스에게 보낸 편지는[8] 막상 정말로 미아 윈터스가 보낸 것인지, 보냈다면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이블린에게 조종당해 썼을 가능성이 높다. 잭 베이커의 독백을 들어보면, 원래는 잭 베이커를 아빠, 마가리타 베이커를 엄마로 한 가족을 구성하려고 했으나, 미아에게 남편 에단 윈터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원래 언니 역할이었던 미아를 엄마로, 에단 윈터스를 아빠로 만들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아가 나중에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 걸 보면 가능성이 농후하다.
영상 메시지에서 에단 윈터스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당신의 의심이 맞았다고 말한 것과, 결정적으로 조이 베이커 루트에서 에단 윈터스가 미아가 뭘 숨기고 있던 것 같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과거에도 에단 윈터스는 미아의 정체를 의심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이블린의 피해자이자 히로인으로 보지만, 따지고 보면 B.O.W.인 이블린의 개발 및 인간을 실험 동물 취급한 일에 관여하던 사람이다. 변종 사상균의 개발에 어떤 심정으로[9],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초반에 주울 수 있는 면허증을 보면 사건 이전에 텍사스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텍사스는 본작의 배경인 루이지애나 옆에 있다.
미아 윈터스의 진실에 대한 서사는 본편 후반부에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니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DLC에서의 스토리 관련하여 출현한 '''딸들''' 파트에서 기절한 채로 나오고 이블린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전부로, 별로 크지 않다. 대신 챌린지 형식의 엑스트라 게임 '''잭의 55번째 생일'''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온다. 본 게임과는 정반대의 코믹함으로 버무려진 게임답게 미아도 무척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1] 미아의 운전 면허증 참조.[2] 페이스 모델은 서배나 대니얼스(Savannah Daniels).[3] 영상 메시지가 아니다. 영상 메시지는 유조선 아웃 브레이크 당시 통신실에 있던 노트북에서 녹화를 하기는 했지만 굉장히 긴박한 상황이라 보내진 못했다. 아마도 유조선이 나중에 발견되어서 조사를 벌일 때 발견해 주기를 바라면서 유언 형식으로 녹화한 것일 확률이 높다. 3년 후 시점에서 난파선의 통신실에 가보면 노트북은 망가져 있다. 에단 윈터스가 받은 건 편지와 미아의 사진으로써 이것은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인벤토리를 살펴보면 미아의 편지라는 아이템으로 들어있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내용은 루이지애나주 덜비의 베이커 가 주소와 함께 '날 데리러 와'[4] 묘사가 아주 잔혹한데, 처음에는 평소의 모습으로 웃으면서 에단 윈터스에게 당신이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는 건 알고 있다고 이해 한다는 것처럼 말 하나 싶더니 갑자기 바로 얼굴이 흉측하게 시체와 같이 변하며 곧 에단 윈터스를 쓰러뜨린 후 '''"존나 아프잖아!(It fucking hurt!)"'''라고 하면서 왼손을 드라이버로 관통시켜 벽에 박아버린다. 에단 윈터스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며 어떻게든 송곳을 빼려고 몸부림을 치는 사이, "이제 너도 당해봐" 하는 말을 하며 겨우 송곳을 왼손에서 뺀 에단 윈터스에게 전기 톱을 들고 와서 단번에 왼손을 절단한다. 이후 중얼거리며 사라진다.[5] 이때, 문이나 벽으로 숨었다면 '''전기 톱으로 문이나 벽을 긋고 부수는''' 미국식 느린 공포물을 보여준다. 또한 이때 데드 씬이 정말 잔인하다. 미아가 들고 있던 전기 톱을 에단 윈터스의 복부에 꽂아 관통시킨 후 '''그대로 전기 톱을 윗쪽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플레이어 시선은 반으로 갈라져 가는 자신의 배를 향하며, 끝내 에단 윈터스의 몸이 그대로 두 동강 나버린다. #깜놀주의 위치에 따라서 뒤에서 전기 톱을 맞거나 넘어뜨린 뒤 가랑이에서부터 상체를 향해 톱질을 하기도 한다. 완전 감염되어 피부가 시체처럼 창백 하게 변한 상태로 핏줄도 불거져나오게 된 이블린에게 조종당하는 베이커 가족과 다르게, 자세히 보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혈색이 도는 백인 여성의 피부색과 정상적인 갈색의 안구를 유지하나, 감염 징후를 드러내며 난폭성을 드러내며 날뛸 때는 피부가 베이커 가족과 마찬가지로 시체처럼 변하면서 핏줄이 불거져 나오고 안구도 새까맣게 전체가 변색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입술색도 새까맣게 시체처럼 변색되어 있다.[6] 이후 Not a Hero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이블린을 개발한 조직의 명칭은 '''커넥션'''이라고 한다.[7]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의 첫 플레이 시 연출되는 오프닝 이벤트 영상으로 남편에단 윈터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영상에 미아가 '''유모''' 일이 끝나서 빨리 사랑하는 남편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게 바로 복선이었다.[8] 게임 인트로의 영상 메시지와는 다른 문서 편지로, 게임 시작 시에 인벤토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9] 엄브렐러에서 B.O.W.의 개발에 관여한 연구진들 중에서도 회사의 정체를 모르고 대기업에 입사했다고 좋아하다가 실체를 안 후에 협박 및 공포로 인해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